배 터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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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먹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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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최초의 궁중광대극 <왕의 남자>가 12월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으로 떠오른 가운데 주연배우들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됐다.



완벽한 조선최초 궁중광대로 변신하다! 감우성
감우성은 처음 <왕의 남자> 시나리오를 접하고 고민에 빠졌었다고. 탄탄한 드라마와 매력적인 캐릭터는 끌렸지만, 시대극이라는 장르의 특성과 강렬한 남성적인 캐릭터가 자신과 맞을지 고민하며 고사했던 것. 하지만 이준익 감독은 ‘감우성이 장생 역할에 맞는 이유’를 이메일로 적어보냈고, 감우성은 사극분장을 한 자신의 모습이 어떨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먼저 분장테스트를 제안했다. 주연배우가 분장테스트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상황이지만 꼼꼼한 성격의 감우성은 보다 완벽을 기하고자 한 것. 분장테스트 후 확신을 갖게 된 감우성은 입가의 상처를 만들자고 제안하는 등 점점 장생이 되어갔고,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수개월동안 광대 특훈을 받으며 외줄타기, 소리, 사설 등을 익히며 <왕의 남자>에 빠져들었다. 이준익 감독은 “감우성은 철저한 배우다. 그리고 그의 그런 모습이 장생이라는 캐릭터를, <왕의 남자>를 생동감 있게 만들어주었다. 완성된 영화를 보며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중성적인 매력으로 스크린을 사로잡다! 이준기
<왕의 남자>의 공길 역을 맡게 된 이준기는 평소 남성적인 성격과는 달리 중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공길에 도전하면서 시나리오에 있는 장님놀이는 물론 광대로서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덤블링과 발차기 등을 선보이며 4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거쳤다. 이준익 감독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없는 눈빛이 매력적이다”는 이유로 이준기를 선택했다며 “촬영하면서도 부단한 노력을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엔딩장면을 촬영할 때는 감정을 유지하려고 7시간 내내 눈물을 머금고 있는 데 아주 멋졌다.”고 밝히기도.



존재감이 살아있는 배우로 거듭나다! 강성연
적은 분량에도 존재감을 잃지 않는 녹수 역할을 훌륭히 해낸 강성연은 “시나리오를 읽고 장생의 대사, ‘징한 놈의 이 세상 한번 놀다가면 그뿐’이라는 대목을 읽고 굵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감독님을 만났다”고 밝혔다. 또한 강성연은 촬영 전 A4 3장 분량의 캐릭터 분석을 손글씨로 적어와 이준익 감독에게 내밀었고, 이준익 감독은 “강성연은 내가 생각하는 장녹수 캐릭터를 그대로 이해하고 있었다. 추가 설명이 필요없는 배우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고 권력자의 슬픔을 담아내다! 정진영
가장 특이한 케이스가 바로 슬픔을 간직한 연산을 연기한 정진영. <달마야 놀자><황산벌> 등을 통해 정진영과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이준익 감독은 정진영을 두고 반듯한 기존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연산의 눈빛이 나올 때 더욱 매력적일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일찌감치 정진영을 캐스팅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캐릭터를 꼼꼼하게 분석하기로 유명한 정진영. 하지만 이준익 감독은 정진영에게 ‘<왕의 남자>의 연산은 절대 공부하지 말라’는 특명을 내렸고, <왕의 남자>는 정진영이 현장에서 즉석에서 감정의 흐름에 따라 연기한 첫번째 영화가 되었다.


거대 제작비를 앞세운 작품들이 포진한 겨울 극장가에서 합리적인 제작시스템을 바탕으로 탄탄한 드라마와 배우들의 명연기로 영화다운 영화로 평가받고 있는 <왕의 남자>. <왕의 남자>는 조선시대 놀이판의 왕이었던 광대 장생(감우성)과 왕마저도 사로잡은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광대들의 자유를 동경했던 슬픈 절대권력자 연산(정진영)과 그의 애첩이자 치명적인 매력의 요부 녹수(강성연)까지 주인공들의 운명이 얽히는 강렬한 드라마 속에 웃음과 눈물, 감동의 여운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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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6-01-10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 영화 대단한 것 같아요. 그 옛날 전 세계에서 타이타닉을 유일하게 꺾은 것이 쉬리고..요즘에는 킹콩과 나니아랑 맞붙어서 이기고 있다고 하더군요. 요런 예술성과 대중성이 잘 녹아든 영화 많이 나왔으면 해요. 조폭영화만 나오지 말구요.

꼬마요정 2006-01-11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왕의 남자.. 멋지고 재미났더랬죠~~ 반했어요~~^*^

놀자 2006-01-11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왕의 남자 보고 정말 반해버렸어요..한번 더 보고 싶은...>ㅁ<
저 또한 조폭영화는 이제 그만 나왔으면 하고요....
 



31등이 뭐람..하긴 내일 31등이 더 우울하지..ㅎㅎ

예전엔 컴터도 오래해서 여기저기 구경다니며 읽은것도 많아서

펌질도 많이 했지만...이젠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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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01-08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포기 했어요..ㅎㅎ

마늘빵 2006-01-09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훔. 전 당연히 될 줄 알고 있었는데 아침에 충격 받았어요.

놀자 2006-01-09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보니 전 딱 30등 했네요....^0^;
아프락사스님은 어제 순위가 좋았나봐요.....

마늘빵 2006-01-09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어제 5위였거덩요. ㅠ_ㅠ 안심했는데.

놀자 2006-01-10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5위가 하루만에 팍 내려갈 수도 있다니.....@_@ 놀랍네요...
 

내일 첫 고해성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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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에게 죄를 고백하자니 부끄럽고

지금 엄청 떨려요~~~~ 덜덜덜~~

내가 세례를 받고 난 후 그동안 무슨 죄를 졌을까

곰곰히 생각 하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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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6-01-07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만해도 떨리네요. 가서 잘하셔요. 아마 들어가시면 머리속이 하애질수도 있어요. 그래도 신부님께서 다정히 이끌어주실거여요^^

놀자 2006-01-07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떨리네요,,,,.내일 하다가 제대로 고해 못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세실 2006-01-07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하셔요. 아자 아자~~~ 전 고해성사보면서 잘 울어요. ㅠㅠ

놀자 2006-01-08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하는데 넘 떨면서 했어요..부끄럽기도 했고..^//^
 




책도 많이 사시고

 좋은 일에 많이 쓰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 되세요 -

진짜 받고 싶으시죠?ㅎㅎ

제가 로또에 당첨되면

진짜로 보내드립지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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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1-02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모1 2006-01-03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또 꼭 당첨되세요...

merryticket 2006-01-03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000000000,,짜리 로또가 당첨된다면??
상상이 안됩니다요^^

하늘바람 2006-01-10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해요

놀자 2006-01-10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들 부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