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진의 메이크업 레슨

생기있고 어려보인다!
블러셔의 비밀
블러셔는 얼굴 윤곽을 돋보이게 해줄 뿐 아니라 얼굴을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자연스러운 블러셔 테크닉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기본 테크닉
일반적으로 블러셔의 컬러는 크게 핑크와 코랄 계열로 나뉜다. 너무 진한 컬러보다는 은은하게 컬러감이 도는 정도가 적당하고, 너무 과하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핑크 컬러의 경우 피부가 흰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약간 노란 기가 돌거나 검은 편이라면 오렌지빛이 도는 코랄 컬러가 튀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블러셔를 사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얼굴형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귀 쪽에서부터 입술 쪽으로 사선으로 바른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얼굴의 단점을 부각하고 컬러가 진해질 경우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얼굴형에 상관없이 어려 보이고 싶다면 광대뼈 아랫부분을 중심으로 둥글고 넓게 컬러를 넣고 콧등과 살짝 연결해야 훨씬 효과가 있다. 단, 광대뼈가 심하게 나온 사람은 너무 강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메이크업 초보자의 경우에는 케이크 타입의 블러셔를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고, 익숙해지면 크림 타입에 도전한다. 크림 타입은 처음에는 컬러를 조절하기가 힘든데, 특히 지성피부는 잘 번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얼굴형에 따른 블러셔 사용법


1 볼터치할 부분 정하기
손가락으로 볼을 눌렀을 때 가장 튀어나온 곳이 볼터치를 했을 때 가장 어려 보이는 부분. 더 정확하게 말하면, 콧방울에서 귀 쪽으로 그은 선과 눈초리에서 아래쪽으로 그은 선, 그리고 코끝과 귀의 중앙 부분을 잇는 선이 만나 생기는 사각형 부분이 얼굴형과 상관없이 볼터치를 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부분이다.

2 크림 타입의 블러셔로 컬러 넣기
기본 베이스를 깐 다음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손끝으로 가볍게 두드리듯이 바른다. 광대뼈 앞쪽으로 갈수록 연하게 바르는 것이 노하우.

3 컬러감 조절하기
블러셔를 발랐을 때 컬러가 너무 진하거나 뭉쳤을 때는 깨끗한 손으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컬러가 연해진다. 그래도 컬러가 진해 보인다면 깨끗한 스펀지로 두드리듯이 닦아 컬러의 농도를 조절한다.

4 파우더 덧바르기
젊은 층이라면 크림 타입 블러셔만 사용해도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30대 이후에는 크림 타입의 블러셔만 사용하면 볼만 동동 떠 보이는 것처럼 표현되기 쉽다. 자연스러운 표현을 원할 때 소량의 파우더를 묻힌 스펀지로 살짝 두드리면 자신의 피부처럼 생기 있어 보인다.

5 케이크 타입의 블러셔 덧바르기
파우더를 덧바른 다음에는 케이크 타입의 블러셔를 브러시를 사용하여 덧바른다. 이때, 살짝 웃었을 때 강조되는 부분에 브러시로 감싸듯이 터치한다.

6 콧등에 자연스럽게 터치하기
양 볼만 컬러를 넣는 것보다 콧등까지 자연스럽게 컬러를 넣으면 전체적으로 어려 보이는 효과를 준다. 컬러가 진해지지 않도록 브러시로 살짝 터치하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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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없이 처져 있는 얼굴이 더 커보인다는 사실, 다들 잘 알 것이다.
통통하지 않고 투실투실한 볼, 매끈하지 않도 늘어진 턱선, 보들보들이 아니라 까칠까칠 피부는 이제, 가라!


전격 공개!
혈액 순환을 도와, 지방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게끔 만들어주는 얼굴 체조법.
하지만 전신 운동과 식이 요법이 병행되어야 효과가 커진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말자!
1 가볍게 두드려주기
기운을 살린다는 느낌으로 양볼과 턱을 가볍게 톡톡 두드린다. 양볼 50회 -> 이마와 턱 20회 실시!
2 얼굴 감싸기
손바닥으로 얼굴 전체를 감싸고 꾹 눌러준다. 근육과 피부의 긴장이 풀어져 얼굴의 스트레스 및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3 귀 밑 눌러주기
귀와 턱이 이어지는 부분(귀바로 밑)을 검지 손가락을 이용하여 두 손으로 콕콕 눌러준다. 이 동작의 경우는 틈날 때마다 해주어도 큰 효과를 얻는 동작. 하지만 금방 효과를 보는게 아니라 장기간 동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4 보조개 반들기
보조개를 만들다는 생각으로 입의 양 끝에 힘을 주어 옆으로 쭉 잡아당긴다. 이때 입은 꼭 다물도록! 그 자세를 취한 상태로 천천히 100까지 센다.(천천히 횟수를 늘려간다.)
5 볼에 공기 넣기
볼에 공기를 최대한 넣고 왼쪽으로 몰았다가 위로 아래로... 입 안에서 공기를 돌려준다는 식으로 반복한다. 이 동작은 특히 피부에 탄력을 주는데 효과 만점!
6 빠삐뿌뻬뽀
위아래 입술을 안쪽으로 말듯 하면서 `빠삐뿌뻬뽀`를 발음하는 것을 5회 반복. 힘든만큼 얼굴 전체 근육이 충분히 운동되는 동작이다.
7 손가락으로
두드리기

피아노를 치듯 볼 부분을 특히 정성스레 톡톡 두드려준다. 이때 방향은 얼굴 안쪽에서 귀를 향해 가볍게 움직인다. 피부 세포들을 마사지해 얼굴에 생동감을 선사한다.
잠깐! 본격적인 얼굴 체조 실시 전
본격적인 얼굴 체조 실시 전, 다음과 같은 동작을 먼저 실시해 주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 두 배의 만족감을 안겨줄 얼굴 체조 전 워밍업에 관하여.

1. 얼굴 깨끗이 씻기
저녁에 세안을 한 후, 기초 화장을 한 상태 혹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할 수 있는 얼굴 체조법. 편안하게 릴랙스된 상태에서 하면 더욱 좋다.
2. 얼굴살을 빼기 전에
단순히 얼굴에 살이 많은 경우, 피부가 거친 경우, 이중턱인 경우 등등 얼굴이 비만하다고 생각되는 경우 얼굴에 자극을 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사실이다. 단, 그것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아서는 안된다. 얼굴을 심하게 꼬집거나 잡아당기면 결국은 피부가 늘어나거나 처지게 된다. 얼굴에 자극을 주고 싶다면 두드려 주는것이 좋다. 그것이 바로 솜방망이로 두드려주기.
3. 솜방망이로 두드리기
얼굴에 자극을 주면 얼굴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맨손으로 하는 것보다는 작은 솜방망이를 하나 마련, 좀더 체계적으로 두드려주면 효과 만점. 살이 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100번씩 두드려준다. 피부 타입에 따라 솜방망이에 묻힐 재료가 다르다!
- 건성 피부 크림이나 바셀린 로션.
- 지성 피부 스킨이나 로션.
- 민감성 피부 시금치 끊은물 혹은 정수된 물.


좀더 정확히 알자!
가벼운 자극을 주면 얼굴이 작아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하지만 혈맥이 지나가는 부위를 정확히 짚어주면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수 있다는 사실!
숨어 있던 그곳을 속속이 밝혀 짚어준다. 주목!

동자료
눈의 바깥쪽 양쪽에 위치한 자리로 바깥쪽 눈꼬리를 말한다.
효과 얼굴의 윤곽을 잡아주고 부기와 독소를 제거,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다.

승읍혈
눈동자 연장선과 코끝의 연장선이 이어지는 부분로 광대뼈 바로 밑
효과 위와 관련되어 있어 식욕을 조절, 얼굴의 혈액 순환이 좋아져 볼살을 빼는 효과가 있다. 또 하나 감기 걸리기 시운 요즘, 이 부분을 자극하면 코막힘을 해소할 수 있다.

수구
인중의 중앙에 위치한 자리
효과 얼굴의 윤곽을 잡아주고 부기와 독소를 제거,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다.
※ 얼굴 좌우 모두에 해당 부위가 있으면 함께 눌러 줍니다.
정명
눈의 안쪽에 위치한 자리로 안쪽 눈꼬리를 말한다.
효과 얼굴의 윤곽을 잡아주고 부기와 독소를 제거,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다.

청궁혈
귀와 얼굴이 연결되는 곳의 한가운데로 입을 벌렸을 때 귀 바로 앞 움푹 들어간 부위.
효과 머리에서 얼굴로 내려가는 모든 신경이 거쳐가는 곳으로 마사지를 수시로 해주면 신경과 혈액의 흐름도 좋아지면 소장과 연계, 비만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승장
입과 턱 끝 중앙에 위차한 자리
효과 얼굴의 윤곽을 잡아주고 부기와 독소를 제거,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가 있다.

긴장이 풀리면 표정이 산다
혈색이 돌아 화사한 피부, 여기에 풍부한 표정까지 더해진다면 당신의 얼굴은 전에 없이 빛날 것이다. 천의 표정을 가진 매력적인 얼굴로 만들어줄 체조 또한 공개!
기본 얼굴
눈을 가볍게 감고 얼굴 근육을 부드럽게 푼다.
동작 1
얼굴의 근육을 모두 콧날로 모은다. 5초 동안 그대로 있다가 5초가 지나면 다시 돌아가는 동작을 3회 반복한다.
동작 2
얼굴 전체를 위 아래로 펴는 기분으로 눈을 크게 뜨고 시선은 위를 향한다. 이때 입은 세로로 벌리며, 인중을 위아래로 펴주다가 다시 기본 얼굴로 돌아가기를 5초씩 3회 반복한다.
동작 3
혀로 이를 가볍게 누르고 한쪽 눈말 살짝 감고 5초 후 다시 기본 얼굴로 돌아가기를 3회 반복한다. 이때 볼이 움직이지 않아야 효과가 있다.

cindy plus
얼굴의 부기를 빼는 음식들
얼굴의 골격이 크거나 지방이 많은 경우도 고민스럽지반 부기가 반복. 그 부기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고민스러운 일이다. 아래의 약재들을 한번 참고해 보자.

1. 호박과 율무
이뇨 작용이 풍부한 호박과 율무는 비장의 기능을 조절. 수분의 평형 상태를 이루어주어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2. 백복령과 태사
백복령과 태사는 이뇨작용이 뛰어난 한약재. 1회에 약 8~12g 씩 차 마시듯 편하게 달여 마신다.
3. 창출과 계피
창출과 계피 역시 수분의 평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한약재, 4~8g씩 달여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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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6-05-16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함 시도해 볼께요.
 



진짜 화장발 도사들의 비밀병기

나름대로 화장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화장이 어색하다면? 잘못된 화장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 화장 단계별로 우리가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정확히 짚어보자.




기초편
1. 클렌징 하기
클렌징은 피부에 붙은 노폐물, 메이크업을 녹여 닦아내는 것. 부드럽게, 효과적인 클렌징이 목표.
NG
◀클렌징을 하면서 마사지까지 한다고 오래 문지르는것. 이미 피부에서 떨어진 더러움이 다시 모공 속으로 들어가 트러블만 생긴다.
OK
◀클렌징 시간은 2분이내로. 가볍게 문질러 더러움을 닥아내고 클렌징 폼으로 이중세안하면 더욱 깨끗해진다.
2. 각질제거
눈에 뜨는 오래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면 훨씬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NG
◀ 거친 스크럽이나 스펀지로 각질이 있는 부분을 마구 문지르는 것. 잘못하면 표피가 손상돼 빨갛게 달아오르고 화끈 거린다
OK
◀ 아주 부드러운 스크럽이나, 피부에 맞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해 살짝 문지르거나 바른다. 깨끗이 씻어낸 다음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3. 스킨 로션 바르기
스킨 로션은 클렌징 후에도 피부에 남아 있는 노폐물을 깨끗이 닦아내고 수분을 고급하는 역할
NG
◀ 손에 스킨을 묻혀 바로 두드려 바르는 것.손에 흡수되 골고루 발르지 않는다 더 나쁜 것은 세수하듯이 손을 아래 위로 움직이는것.주름의 원인이 된다.
OK
◀ 코튼 화장솜에 스킨을 충분히 던 다음, 한번은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내듯이, 또 다른 한 장으로는 두드리듯 흡수시켜 준다. 클렌저 찌꺼기를 제거하고 촉촉하게 해준다.
4. 메이크업 베이스
피부색을 보정하고 다음 화장이 잘 받게 해준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것이 많다.
NG
◀ 모이스처라이저만큼 듬뿍 바르는 것.얼굴이 하얗게 변할 정도라면 파운데이션이 들뜨는 역효과를 낸다.
OK
◀ 팥알만큼을 얼굴 전체에 조금씩 점을 찍어놓고 손가락으로 펴바른다음, 스펀지로 잘 두드려준다. 바른 다음에는 흡수도리 때까지 조금 기다렸따가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색조편
1. 블러셔 바르기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어 작고 또렷한 얼굴로 만들어준다. 피부색에 맞는걸 골라야 자연스럽다.
NG
◀ 지나치게 진한 색을 무심코 턱선에 긋듯이 바르는 것. 특히 거울만 보고 정면에서 바르면 어색해지기 쉽다.
OK
◀ 피부색보다 한 톤 어둡거나 목 색과 비슷한 색이 가장 자연스럽다. 브러시를 부드럽게 움직여서 턱과 목에 경계가 생기지 않게 한다. 턱을 들고 옆을 보고 바르는 게 좋다.
2. 아이라인 그리기
아이라이너를 잘 사용하면 눈이 깊고 커보일 뿐 아니라 눈 모양까지 교정할 수 있다.
NG
◀ 속눈썹 라인 위에 라인을 그리는것. 자신은 잘 그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눈을 뜨고 보면 속눈썹고 아이라인이 따로 노는 경우가 있어 매우 어색하다.
OK
◀ 속눈썹 라인에 완전히 밀차되도록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우듯이 여러번에 걸쳐 그린다 .자시이 없으면 펜슬 아이라이너로 그린위에 가는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한번 더 그린다.
3. 파우더 바르기
파우더는 피부를 보송보송하고 화사해 보이게(블루밍 효과)하는 역할.
NG
◀ 퍼프에 파우더를 듬뿍 묻힌 다음, 바로 얼굴에 두드리는 것. 파우더가 뭉칠 뿐 아니라 피부가 건조해 진다.
OK
◀ 퍼프 한쪽에만 파우더를 묻힌 다음, 반으로 접어서 비빈 다음, 손등에 살짝 턴 후 살짝 눌러서 발라준다. 넓은 브러시로 한번 털어주면 더욱 완벽.
4. 눈썹 그리기
눈썹은 자기 눈썹 모양을 살리고 약간의 깊이만 주는게 자연스럽다.
NG
◀ 펜슬로 처음부터 끝까지 도화지 위에 그림 그리듯 하는 것. 괸장히 진해질 뿐 아니라 억세보이는 아줌마 화장이 된다.
OK
◀ 펜슬로는 눈썹 끝의 형태만 살짝 잡는다. 머리카락 색과 어울리는 섀도와 눈썹용 브러시로 그리고, 스크류 브러시로 빗어서 결을 살린다.
5. 아이래시 컬러
아이래시 컬러는 인형같은 손눈썹을 만들 수 있는 도구. 정확한 사용법을 따라야 자연스럽고 속눈섭에 손상도 없다.
NG
◀ 아이래시 컬러에 힘을 주어 속눈썹 중간을 한두번만 세게 집는것. 속눈썹이 꺽이면서 손상되고 모양도 에쁘지 않다.
OK
◀ 속눈썹 뿌리에 밀착되게 대고 하번 지그시 집어준 다음, 몇 번에 걸쳐 바깥쪽으로 움직이면서 점차 약하게 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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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투명 메이크업
커플매니저들이 입을 모아 추천한 호감 주는 메이크업 1위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투명 메이크업.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고, 깨끗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20대는 내추럴하게 피부톤만 살리면 되지만 잡티, 모공, 주름이 늘어난 30대 피부를 그대로 노출하는 것은 웬만한 피부 미인 아니면 위험천만한 일. 오히려 나이 들어 보이는데다 피부 트러블을 강조하는 결과가 될 뿐이다. 투명 메이크업의 핵심은 피부 결점은 감추면서 맑은 피부톤을 유지하는 것.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최대한 적은 양을 사용해 골고루 흡수시키는 것이 관건인데, 얇고 꼼꼼히 펴 바른 뒤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 뒤에는 파스텔톤 아이섀도를 이용해 눈가를 화사하게 연출한다. 블러셔로 볼에 살짝 생기를 주고, 입술은 립글로스를 발라 촉촉하게 마무리한다. 이영애, 장진영, 고현정 등 피부가 곱기로 유명한 톱스타들을 담당하고 있는 이희 헤어 & 메이크업의 최진영, 이미영씨의 따끔한 조언 한마디. 주부들도 요즘 유행하는 투명 화장을 따라하고 싶어 해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초췌해 보이거나 어색하게 연출되는 경우가 많죠. 피부는 아기처럼 투명하게 연출하되 자신있는 얼굴 부분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추천해요.

 


1 _피부 표현
촉촉해 보이는 피부를 위해 보습 효과가 있는 메이크업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얼굴보다 목톤과 맞는 컬러를 선택하고 퍼프를 이용해 최대한 얇게 펴 바른다. 볼 중앙부터 바르되 목과 코 주위는 가볍게 터치하는 정도로만 발라 입체감을 준다. 주근깨와 기미 등 눈에 띄는 잡티는 컨실러로 커버한다.
 
2 _파우더 & 블러셔
얼굴이 투명해 보이도록 펄 파우더와 프레스트 파우더를 1:1 비율로 섞어 페이스 브러시를 이용해 얼굴에 골고루 펴 바른다. 블러셔는 피부톤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해야 생기 있는 피부를 표현할 수 있는데, 흰 피부라면 부드러운 살구색, 중간 톤 피부라면 브라운이 도는 핑크 컬러가 잘 어울린다.
 
3 _눈썹
브러시를 이용해 부드러운 입자의 섀도로 그리면 되는데, 컬러 선택은 자신의 헤어 색상과 맞추고 펜슬과 브로 섀도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그린다.
 
4 _눈화장
연한 옐로톤의 크림 타입 섀도를 눈두덩에 얇게 펴 바른 뒤 은은한 펄감이 가미된 파스텔 계열을 눈꺼풀에 반원형으로 펼쳐 바르면 여성스럽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아이라이너는 전체적으로 그리지 말고, 눈꺼풀 안쪽의 흰 점막만 메워준다. 마지막으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로 눈썹을 가볍게 올려준다.
 
5 _ 입술
립스틱만 바르면 입술이 건조해지고 나이 들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립스틱과 립글로스를 함께 사용하도록 한다. 살구빛이나 핑크톤의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 살짝 찍어 틴트 효과를 준 다음 립글로스를 덧바른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헤어스타일
사랑스러운 내추럴 웨이브
전지현처럼 길고 차분한 생머리에 대한 열광은 20대 초반의 남자들에게나 통하는 얘기. 커플매니저들의 말에 의하면 20대 후반 이후의 남자들은 로맨틱하고 참해 보이는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한 여성에게 가장 호감을 느낀다고 한다.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우아해 보이면서도 발랄한 느낌의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또 길이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다. 웨이브를 줄 때 각각 컬을 다르게 하면 내추럴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긴 생머리의 경우 끝부분만 살짝 섀기커트한 뒤 웨이브를 연출하면 세련되어 보인다. 머릿결이 손상된 상태에서 파마를 하면 부스스하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클리닉 제품으로 머릿결에 영양을 공급하고, 효과적으로 스타일링 하는게 중요하다. 또한 남성들은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단발 헤어도 선호하는 편. 똑똑하고 당차 보이기 때문인데, 이때 볼륨을 과장되게 넣거나 지나치게 큰 헤어 액세서리를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헤어스타일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얼마나 어울리는가 하는 점이다. 헤어스타일리스트 이희 원장은 이렇게 조언한다. 예를 들어 둥근 얼굴형에 볼륨 있는 웨이브 헤어는 둥근 얼굴을 더욱 강조할 수 있어요. 이런 얼굴형은 웨이브 헤어 대신 턱선 정도의 짧은 커트나 단발 스트레이트가 잘 어울리죠. 유행 스타일을 무조건 따라하기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효과적인 손질법
1_샴푸 후 타월 드라이한 후 모발 전체에 보습 스프레이를 고루 뿌린다.
2_3~4등분한 모발을 손가락으로 꼬아가며 드라이어의 찬바람을 이용하여 두피를 위주로 말린다.
3_모발이 어느 정도 마르면 모발끝을 반복해서 가볍게 쥐었다 놓으며 컬을 살린다.
4_소프트한 왁스를 모발에 발라 세팅하면 탄력 있고 예쁜 컬로 마무리된다.

 
자연스러운 머릿결을 연출하려면… 브러시보다는 굵은 일자 빗 사용
내추럴 웨이브는 자칫하면 자다 나온 듯 부스스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브러시를 이용한 무리한 빗질은 자제하고, 손가락을 이용해 가볍게 쓸어내리거나 굵은 일자 빗으로 살살 빗질하는 것이 좋다.

촉촉한 상태에서 보습 스프레이 뿌리기

웨이브 헤어는 스트레이트 못지않게 건강한 머릿결이 우선되어야 우아한 스타일이 살아난다. 단, 영양제의 과도한 사용은 모발을 무겁게 만들어 웨이브 컬이 잘 살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머리카락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 스프레이를 충분히 뿌리고 찬바람으로 말리면 윤기 있는 컬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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