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눈에 보이지 않
지만, 피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직접 또는 간접
적으로 수분을 빼앗긴다. 또한 각종 제품과 세안, 목욕
 등을 통해서 물과 접촉하고 자극을 받는다. 피부 건강
과 아름다움을 좌우하는 ‘물’에 대한 생생 정보.


피부와 물의 상관관계?


우리의 피부는 수분, 단백질, 지질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수분이 약 70%를 차지한다. 피부의 표피는 10~20%의 수분을, 진피는 70~70.5%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을 때 가장 맑고 건강해 보인다. 하지만 나이 들거나 건조하고 오염된 환경에서 오래 지내다 보면 피부의 수분 함유량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이와 같은 수분 부족은 바로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피부에 좋은 물이란?


요즘 화장품 시장은 ‘물’ 전쟁이 한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음이 되기 직전, 미네랄이 풍부한 물이 육각의 형태를 띤다는 특성에서 이름을 따온 육각수, 사람의 체액에 가까운 상태로 흡수가 잘 되는 심해수, 크기가 작은 이온 상태로 분자보다 흡수가 더 잘 된다는 이온수, 다양한 광물질이 함유되어 피부에 좋다고 소문난 온천수 등 차별화된 물을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 하지만 아무리 좋은 물로 만든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도, 우리가 매일 마시고 세안하고 목욕할 때 사용하는 물이 깨끗하지 못하면 문제. 우리가 매일 접하는 수돗물 속에는 구리(Cu), 카드뮴(Cd), 납(Pb) 등 중금속이 미량 녹아 있는데 수돗물을 계속 마실 경우 이들 중금속이 체내에 쌓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석회질 성분이 많은 센물은 세척력이 나약할 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결론적으로, 피부 미용에 좋은 물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물, 즉 미네랄이 풍부하고 오염물질이 정화된 깨끗한 물이다.




샤워·세안할 때 바른 ‘물 사용법’


세안할 때는 미지근한 물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의 단백질과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 반대로 너무 차가운 물은 피부를 긴장시켜 노폐물의 배출에 좋지 않다. 가장 좋은 세안법은 먼저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어 노폐물을 없앤 뒤 찬물로 한 번 헹궈 마무리하는 것.


사우나할 때 물수건은 금물

열기를 견디기 위해 찬 물수건을 들고 사우나실로 가는 것은 좋지 않다. 고온의 환경에서 찬 물수건은 금세 뜨거워져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 마른 수건으로 얼굴과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것이 현명하다. 마른 수건에 함유된 공기는 단열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결 편안하게 사우나를 할 수 있다.


수영 후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수영장을 다니면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다. 수영장 물의 소독약이 자극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잘못된 샤워 방식 때문일 수도 있다. 수영 후 피부는 각질이 부풀어 있으므로 작은 자극에도 손상되기 쉬운 상태다. 약해진 피부에 비누칠을 하고 뜨거운 물로 씻어내면 거칠어지기 쉽다. 수영 후에는 때를 밀거나 미지근한 물로만 깨끗이 샤워한 다음 보습제를 바른다.


목욕할 때 물의 온도는 38~39℃ 정도로

목욕물이 너무 뜨거우면 피부가 자극을 받는다. 손을 담가보아 약간 따끈한 정도가 적당한데, 대략 체온보다 1~2℃ 높은 38~39℃ 정도면 무난하다.


피부에 탄력을 주는 차가운 물

약간 차갑다고 느껴지는 13~18℃ 정도의 물은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준다. 그러므로 따끈한 물로 목욕한 후에 찬물로 마무리하면 피부에 긴장감과 탄력이 생긴다.


피로를 풀 때는 뜨거운 물을

체온보다 높은 42∼43℃ 정도의 뜨거운 물에 10∼15분 정도 전신을 담그는 고온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피로해소와 신경통 등 통증을 완화시킨다. 하지만 고혈압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한 목욕법이므로 주의할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봄철 가장 구입하고 싶은 메이크업 아이템 1순위는 아이섀도. 겨우내 사용하던 어두운 컬러 대신 프레시한 봄 컬러로 화사하게 변신해보자.

Green
봄의 대표 컬러라고 할 수 있는 그린 컬러는 피부도 화사하게 만들어 젊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그린을 잘못 사용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피부는 되도록 깨끗하게 표현하고, 지나치게 비비드한 컬러보다는 컬러감이 느껴질 정도로만 은은하게 표현하는 것이 기본 테크닉. 라이트한 민트 컬러와 펄이 들어 있는 그린 컬러를 적절히 활용한다.

How to Make-up
1. 눈두덩 전체에 아주 연한 민트 컬러나 화이트 섀도를 펴 바른다. 다음 컬러의 발색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2. 베이스 컬러보다 한 톤 정도 진한 그린 컬러로 다시 한 번 고루 펴 바른다. 피부가 흰 편이라면 옐로 컬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컬러 섀도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한 번에 진한 컬러를 사용하지 않는 것. 잘못하면 아이섀도만 동동 떠 보이기 쉽다.
3. 사용한 섀도를 쌍꺼풀 라인에 한 번 더 칠하거나 한 톤 진한 그린 컬러를 덧바른다. 그런 다음, 블랙 라이너로 눈썹 사이를 메우듯이 얇게 라인을 그린다.


Violet
여성스러운 바이올렛 컬러는 겨울에 이어 봄에도 유행이다. 다만, 겨울보다 더 밝아지고 가벼워진 것이 특징. 핑크와 바이올렛을 믹스하거나 화이트 또는 실버와 함께 사용하면 화사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입술에는 베이비 핑크 계열을 사용하고 펄감이 있는 립글로스로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How to Make-up
1. 연한 핑크 컬러로 베이스를 펴 바른다. 베이스를 바를 때에는 너무 작지 않은 브러시를 사용한다.
2. 가벼운 바이올렛 컬러를 눈두덩과 눈 아랫부분에 바른다. 눈매를 강조하고 싶다면 화이트 섀도로 눈 앞머리 부분을 한 번 터치한다.
3. 펄감이 있는 바이올렛 컬러를 쌍꺼풀 라인에 바른다. 이때 펜슬 타입의 섀도를 사용하면 눈매가 더욱 돋보인다. 또는 가는 브러시에 물을 묻혀 섀도를 바르면 컬러감이 더욱 살아난다. 블랙 라이너로 마무리.


Pink
소녀의 이미지를 주는 핑크 컬러는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컬러이기도 하다. 진한 핫 핑크보다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는 베이비 핑크나 은은한 펄이 들어 있는 로즈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볼에는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살짝 바르고 입술에도 로즈 계열의 립스틱을 사용한다.

How to Make-up
1. 아주 연한 핑크 섀도로 눈 전체에 베이스를 깐다.
2. 눈두덩에 펄이 들어 있는 핑크 컬러 섀도를 펴 바른다. 눈 아랫부분도 빼놓지 않고 바른다.
3. 한 톤 진한 핑크 컬러를 쌍꺼풀 안쪽에 바른다. 눈매를 강조하고 싶다면 짙은 핫 핑크를 가는 섀도용 브러시로 라이너를 그리듯이 바른다. 그런 다음, 블랙 라이너로 눈매를 또렷이 만든다. 블랙라이너를 사용할 때는 눈썹 사이를 메우듯이 최대한 얇게 그린다.


Silver
퓨처리즘의 영향으로 의상뿐 아니라 메이크업도 실버와 골드, 펄이 트렌드. 겨울에는 골드가 유행이었다면 올봄에는 라이트한 골드 펄을 믹스해서 사용하는 것이 유행이다. 실버 메이크업은 화이트 펄과 함께 사용하면 시크하게, 골드와 함께 사용하면 고급스러워 보이므로 취향에 맞게 활용한다.

How to Make-up
1. 베이지나 크림 컬러의 섀도로 베이스를 깐다. 베이스를 깔 때에는 펄감이 없는 것을 사용한다.
2. 실버 컬러의 섀도를 쌍꺼풀 라인과 언더라인에 고루 펴 바른다.
3. 펄감 있는 화이트 섀도나 펜슬로 눈 앞머리 쪽에 컬러감을 준다. 펄이 들어 있는 섀도를 사용할 때에 블랙 라이너는 필수. 블랙 마스카라로 눈썹을 풍성하게 마무리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놀자 2007-05-24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 실버로 하는 걸 좋아함.^^;
 

여름이 되면 노출이 많아진다! 노출이 많아지니 신경 쓸 것도 백 만개!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등에 난 여드름. 얼굴에 난 여드름보다 더 치욕스럽고 굴욕스러운 것이 바로 이것.

결코 더러워서 씻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 아닌데도 마치 '더러움'이라는 낙인이 찍힌 것 같다.

 

이 참에 몸에 난 여드름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왜 생기는 것일까?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과다한 피지의 분비, 각질로 인한 모공 막힘, 세균이 모공에 번식해 생기는 염증 등 어느 부위나 동일하다. 앞가슴, 등, 팔에도 피지선이 분포하므로 여드름이 날 수 있다.

그렇지만 신체 중 유독 등에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다른 부위에 비해 섬유 등의 마찰이 많고 손이 잘 닿지 않아 깨끗이 씻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다. 깨끗하지 않은 옷이나 침구를 사용할 경우, 몸에 너무 달라붙는 옷이나 속옷을 착용해 피부와의 마찰을 일으킬 경우 등이다. 샤워 후 사용한 바디오일이나 로션의 기름 성분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 나쁜 생활습관이 등 여드름을 만든다?

다음은 몸에 여드름이 나는 나쁜 습관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한 번 check 해보시길..

 

□ 때 타월로 박박

깨끗이 씻는 것도 좋지만 피부 에 자극이 가는 것은 절대 금물.

피부가 손상됨은 물론 각질 보호층마저 없어진다. 특히 여드름에 직접적인 자극은 되도록 하는것이좋다.

 

□ 지나친 스트레스

긴장과 수면 부족 등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피지분비를 활발하게 만든다. 충분한 휴식과 느긋하고 밝은 마음은 몸에 난 여드름에도 중요한 자세.

 

□ 트러블 연고제 사용
몸에 난 여드름을 다른 피부 트러블로 착각하고 연고를 바르는 것은 금물.

연고에는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성분이 있어 여드름이 더 심해진다.

 

□ 거추장스런 긴 머리
목이나 등에 낳는 롱 헤어스타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이 닿지 않게 깔끔하게 올려주는 것이 좋고, 헤어 스타일링제의 사용도 가급적이면 줄인다.

 

◈ 등 여드름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죠?

 

① 속옷은 반드시 면제품으로 입고 항상 깨끗이 해야 한다.

 

② 잠자리에서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③ 화농된 상태에서는사우나를 하지 않는다.
 

④ 목, 가슴에 여드름이 있을 때는 목걸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⑤ 몸에 타이트하고 붙는 나일론 소재의 쫄티는가급적 입지 않는다.
 

 

◈ 녹차 목욕법으로 여드름 싸악~

 

▶ 왜 녹차 목욕법인가?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간편한 방법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등에 난 여드름을 제거할 수 있다.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냄새를 없애주고 피부 탄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땀 때문에 생기는 냄새나 암내를 제거할 수 있다. 유난히 땀이 많고 암내 때문에 고생 중이라면 녹차 목욕을 하라.

또한 살균효과도 있다. 피부 트러블이 생겼을 때 녹차 목욕을 하면 염증도 가라앉고 피부막도 보호할 수 있다.

▶ 샤워 후 케어
샤워 후 사용하는 보디 오일이나 바디 로션을 여드름이 난 가슴이나 팔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제품에 함유된 유분으로 인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두 가지

몸에 난 여드름은 손을 대면 안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나을 때까지 그냥 놓아두세요.

참지 못해서 짜거나 긁으면 여드름이 착색이 되어서 흉터가 남게 된답니다.

 

여드름 부위에 트러블 연고제나 바디 로션은 바르지 마세요.

트러블 연고제에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성분이 들어있어서 오히려 여드름을 나게 합니다. 바디 로션에는 유분 성분이 조금씩 들어있기 때문에 여드름이 다 나을 때까지는 바르지 않는게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똑똑해진 자외선차단제,
                       잘 골라야 하는 이유
스킨, 로션은 피부 타입에 맞춰 바르면서 자외선차단제는 아무거나 바른다? 업그레이드된 자외선차단제들은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 패턴에도 맞출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도 깐.깐.하.게 고르자.
나에게 딱 맞는 sunscreen choice
A. 피부 타입
□ 각질이 많이 쌓이고 메마른 건성 피부
→ 크리미한 질감의 스틱 타입 & 메이크업베이스 겸용
□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잦은 지성 피부
→ 얇고 가볍게 발리는 밀크 플루이드 타입
□ 건조함과 번들거림이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복합성 피부
→ 유분 없이 매트한 스프레이 & 촉촉한 크림 타입
□ 아토피나 알레르기 등 자극에 약한 민감성 피부
→ 플루이드보다 더 빨리 흡수되는 워터 타입
B. T.P.O
□ 매일 아침 바쁜 출근길
→ 집에서 나오기 적어도 15분 전에 차단제를 발라줄 것
□ 햇살이 들어오는 강의실이나 사무실
→ 자외선의 70% 이상이 창문을 통해 투과되므로 실내라도 반드시 차단제를 챙길 것.
□ 테라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
→ 브런치 타임인 오전 11시~오후 2시 사이에 가장 자외선이 강하므로 얼굴은 물론 보디에도 차단제를 바를 것.
□ 운전을 하거나 차를 타고 이동할 때
→ 앞좌석과 뒷좌석이 동일하게 자외선에 노출, 장시간 차를 탈 땐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을 챙길 것.
C. 메이크업 패턴
□ 쌩얼처럼 보이는 투명 메이크업
→ 백탁 현상이 전혀 없는 워터 타입
□ 튀지 않고 편안한 내추럴 메이크업
→ 가볍게 발리는 플루이드나 스펀지로 바르는 밤 타입
□ 세련된 모노톤의 페일 메이크업
→ 피부톤을 번들거리지 않게 잡아주는 스프레이 타입
□ 반짝반짝 빛나는 글로 메이크업
→ 피부를 촉촉하게 표현해줄 플루이드 타입이나 시머 아이템
■ 자외선차단제, 어떻게 선택할까?
피부 타입
예전의 자외선차단제는 대부분 크림 타입으로 되어 있었다. 끈적임, 백탁 현상, 리치한 텍스처, 번들거림 등이 자외선차단제를 적게 바르거나 생략하게 만들었던 원인. 하지만 최근 업그레이드된 자외선차단제는 피부 타입에 딱 맞출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이 대부분. 로션보다 더 빨리 흡수되는 워터 타입부터 건조한 눈가와 입 주변을 위한 스틱 타입까지, 피부 상태에 맞춰서 고르거나 2가지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해서 사용하는 것이 베스트 방법.

T.P.O
상황에 따라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방법이나 필요한
SPF 지수도 달라진다는 사실. 매일 아침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자마자 집을 나서지는 않는가. 혹은 출근하는 차 안에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경우는 없는가. 자외선차단제는 바른 후 최소 15분 후부터 효과를 발휘한다. 반드시 외출 20~30분 전에 피부에 약간 남을 정도로 충분한 양을 발라주자. 또 실내에서 활동한다면 SPF 15~25 제품을, 워크아웃이나 운전을 할 때는 SPF 30 이상이 필요하다.
메이크업 패턴
최근 자외선차단제는 메이크업 효과를 높여주는 똑똑한 아이템이 많아졌다. 우선 메이크업을 할 때 가장 큰 문제였던 백탁 현상이 거의 없어졌다는 것. 끈적임이나 번들거림이 심한 텍스처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펄이 들어간 시머 아이템, 파우더가 들어간 피지 컨트롤 아이템, 피부를 윤기 있게 코팅해주는 무스 타입 등 메이크업에 시너지 효과를 주는 자외선차단제들이 늘어나고 있다.
♥ type 1. 각질이 상한 건성 피부
trouble
□ 백탁 현상이 심하다.
□ 피부에 고르게 스며들지 않는다.
□ 베이스를 덧바르면 때처럼 밀린다.
□ 메이크업 후 각질이 하얗게 일어난다.
choice 스틱+메이크업베이스
건성 피부가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 가장 큰 문제점은 피부에 고르게 밀착시키기 힘들다는 것. 이것은 피부에 유분이 부족하고 각질이 일어나기 때문인데, 메이크업 전 세안을 할 때 스크럽 효과가 있는 파우더 타입 클렌저를 사용하거나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토너로 닦아내면 효과적이다. 자외선차단제 텍스처는 건성이라고 해서 무조건 크림이나 밤 타입을 선택하기보다는 스틱 타입과 SPF가 포함된 메이크업베이스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자. 보통 스틱 타입은 유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스틱 타입 차단제는 플루이드처럼 크리미하게 발리면서 크림처럼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how to
1. 자외선 차단 겸용 메이크업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바른다.
2. 스틱 타입 차단제를 손등에 문질러 텍스처를 부드럽게 만든다.
3. 눈가, 입술, 턱 라인 등 각질이 일어나거나 건조한 부위에 조금씩 찍어준다.
4. 손끝으로 펴바른 후 5초 정도 지그시 눌러 흡수를 돕는다.
best make-up 편안한 내추럴 메이크업
자외선차단제가 포함된 메이크업베이스를 사용하면 보다 얇은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이때 주의할 점은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메이크업베이스 양을 평소보다 1.5배 정도 많이 사용할 것.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정돈하고 프레스드 파우더를 이용해 얼굴 라인의 유분기만 제거하자. 각질이 심한 경우 파우더를 생략해도 좋다. 블러셔 핑크나 피치 컬러 블러셔로 광대뼈 부분을 둥글게 터치해 마무리한다.
♥ type 2. 피부 트러블이 잦은 지성 피부
trouble
□ 자외선차단제가 쉽게 지워진다.
□ 유난히 끈적임이 심하다.
□ 모공이 눈에 띈다.
□ 매끄럽게 발리지 않는다.
choice 마일드한 플루이드 타입
지성 피부는 피지 분비가 많아 자외선차단제가 지워지기 쉬운 것이 가장 큰 문제. 자외선차단제가 땀이나 피지와 섞이면 메이크업이 들뜰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효과도 떨어진다. 보통 중성 피부가 SPF 30을 바르고 4시간 정도 차단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면 지성 피부는 2시간마다 차단제를 덧발라줘야 안전하다. 텍스처는 부드럽고 가벼운 플루이드 타입이 적당하다. 라이트한 로션 타입 차단제는 모공을 막지 않아 트러블이 심한 경우에도 사용하기 좋다. 메이크업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다시 바르기 힘들다면 SPF가 포함된 메이크업베이스나 파우더 팩트를 함께 발라주자.
how to
1. 토너로 피부를 정돈한 후 피지 조절 효과가 있는 에센스를 바른다.
2. 로션과 자외선차단제를 1:2 비율로 섞어준다.
3. 피부에 약간 남을 정도로 충분한 양을 바른다.
4. 손가락 끝을 이용해 스며들 때까지 가볍게 두드려준다.
best make-up 반짝반짝 빛나는 글로 메이크업
플루이드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는 백탁 현상 없이 얼굴에 자연스러운 반짝임을 준다. 여드름이나 잡티 등 피부 트러블을 커버하려고 두껍게 베이스를 바르지 말고 최대한 얇고 가볍게 피부톤을 표현하는 글로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메이크업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을 섞어 발라도 좋다. 피부 트러블은 펜슬 컨실러를 이용해 커버한 후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줄 시머 블러셔를 발라준다.
♥ type 3. 번들거리고 당기는 복합성 피부
trouble
□ T존은 메이크업이 쉽게 번진다.
□ U존은 백탁 현상이 심하다.
□ 유분은 많은데 각질이 일어난다.
□ 모공이 막히고 피부 트러블이 일어난다.
choice 스프레이 타입+크림 타입
수분 부족형 복합성 피부는 유분이 많은 크림 타입 차단제를 사용하면 T존이 피지 분비로 번지기 쉽다. 크림 타입을 사용하되 유분이 많은 부분은 스프레이 타입을 섞어서 사용하자. 크림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후에는 T존 부분에만 오일 컨트롤 젤이나 피지 조절 에센스를 덧발라주면 과도한 유분 생성을 억제해 메이크업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콧방울이나 입가에 바를 때 손가락보다는 스펀지를 이용하는 것이 최대한 얇고 고르게 펴바를 수 있는 방법.
how to
1. 모이스처라이저 사용 후 스프레이 타입 차단제를 고루 뿌려준다.
2.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시킨다.
3. 크림 타입 차단제를 U존 부위에만 덧바른다.
4. T존 부분에는 피지 컨트롤 에센스를 바른 후 파우더로 고정시킨다.
best make-up 보송보송 매트한 페일 메이크업
스프레이 타입 자외선차단제는 유분 없이 매트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비비드한 컬러를 자제하고 화이트 또는 모노톤 컬러를 활용해 페일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지난 시즌 피부톤을 창백하게 표현하는 페일 메이크업이 유행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피부톤은 건강하게 살리면서 립이나 아이 메이크업에 누드 톤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대세.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는 페이스 밤을 사용하면 피부를 건강하면서 보송보송하게 연출할 수 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치유 2007-05-21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분기 적은게 드물더라구요.. 스프레이 타입도 참 편하겠에요..
 

오이 팩

준비할 재료

오이 1개, 우유 2큰술, 밀가루 5큰술, 꿀 1큰술,해초약간

만드는 법 & 사용법

① 오이를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간다.
② 간 오이에 우유를 넣고 잘 섞는다.
③ 2~3시간 지난 뒤, ②를 가제로 싸서 즙을 짠다.
④ ③의 즙에 밀가루와 꿀,해초를 넣고 걸쭉하게 농도를 맞춰 섞는다.
⑤ 세안한 얼굴에 ④를 펴 바르고 가제를 씌운 다음, 다시 한 번 덧바른다. 15~20분 뒤 떼어내고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군다.

 

건강 노트

미용에 좋은 당근주스


 

당근은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또 비타민A는 피부의 지방 분비를 조절하고 밸런스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아침마다 꾸준히 당근을 갈아 마시면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고 얼굴에 여드름이 잘 나는 사람에게 좋으며,

얼굴이 부었을 때 당근을 갈아 마시면 이뇨 작용으로 부기가 빠진다.

또한 변비가 있으면 피부가 거칠어지기 쉬운데, 당근에는 비피더스균의 발육을

촉진하는 비피더스 인자가 있어 장 기능을 정상화시키기 때문에 변비를 막는다.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만들기 & 마시는 요령은…
① 당근을 깨끗이 씻어 껍질째 강판에 간다.
② 사과를 씻어 강판에 간다. 당근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있기 때문에 당근과 사과를 따로 갈아야 한다.
③ 당근과 사과를 섞고 꿀을 타서, 매일 아침 공복에 마신다.

여드름 치료에 효과 있어요
오이달걀 팩

준비할 재료

오이 1개, 달걀 흰자 1개 분량, 밀가루 5큰술, 요구르트 1큰술

만드는 법 & 사용법

① 오이는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가제로 싸서 즙을 짠다.
② 달걀 흰자는 곱게 거품 낸다.
③ 오이즙에 달걀 흰자 거품을 넣고 섞은 뒤, 밀가루와 요구르트를 넣어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갠다.
④ 세안한 얼굴에 ③을 펴 바르고 가제를 씌운 다음, 다시 한 번 덧바른다. 15~20분 뒤에 떼어 내고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군다.

 

피부가 싱그럽게 되살아나요
당근 팩

준비할 재료

당근 ½개

만드는 법 & 사용법

① 당근을 껍질째 강판에 간다.
② 세안한 얼굴에 가제를 씌우고 간 당근을 펴 바른 뒤, 15~20분이 지나면 찬물에 깨끗이 헹군다.
③ 팩한 뒤에 화장수나 로션을 바르지 말고 피부를 푹 쉬게 한다. 다음날 한결 촉촉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건성 피부에 좋아요
당근달걀 팩

준비할 재료

당근 ½개, 달걀 노른자 1개 분량, 꿀 1큰술

만드는 법 & 사용법

① 당근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강판에 간다.
② 간 당근에 달걀 노른자와 꿀을 넣고 섞는다.
③ 세안한 얼굴에 ②를 바르고 가제를 씌운 다음, 한번 더 덧바른다. 15~20분 뒤 떼어내고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군다.

 

탈모를 예방해요
당근오일 트리트먼트

준비할 재료

당근 ½개, 올리브 오일 2큰술, 마요네즈 약간

만드는 법 & 사용법

① 당근을 껍질째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② 간 당근에 올리브 오일과 마요네즈를 넣고 잘 섞는다.
③ 목욕할 때 샴푸한 머리에 ②를 바르고 스팀 타월을 머리에 두른다. 20~30분 뒤 깨끗이 샴푸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