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점을 커버하는 성형 메이크업

메이크업으로 얼굴을 달라보이게 할 수 있다? 간단한 테크닉으로 어려 보이게, 섹시해 보이게 인상을 바꾸어주거나 얼굴 결점까지 커버 해 주는 것이 바로 메이크업의 마술. 눈, 얼굴형, 입술, 코 등 부위별 메이크업 테크닉으로 다양한 얼굴 표정을 만들어 보자.

코

1. 긴 코를 짧아 보이게

코 끝부분과 콧 망울 부분에 피부 톤보다 한 톤 어두운 베이지 컬러 섀도우를 발라준다. 이때 붉은기가 없는 컬러를 바르는 것이 포인트. 하이라이트는 화이트 컬러를 이용해 눈 사이 부분만 짧게 넣어준다.



2. 낮은 코를 오똑하게

피부 톤보다 한 톤 어두운 섀도우로 코 양 옆 부분을 길게 발라 음영을 준다. 콧 등은 펄감있는 화이트 혹은 베이지 컬러 섀도우로 코 끝까지 발라준다. 펄 크림 섀도를 바르면 더욱 글로시한 효과를 줄 수 있다.





3. 매부리코가 슬림해 지는 테크닉

코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에 자신의 피부 톤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의 섀도를 이용해 어둡게 섀딩한다. 콧 등부터 코 옆 부분까지 가로 방향으로 섀딩한다. 하이라이트는 콧대 부분에만 화이트 컬러 섀도우로 넣어준다.



4. 넓은 콧망울이 작아보이는 방법

콧망울 부분에 자신의 피부 톤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 섀도우를 이용해 둥글게 섀딩을 넣는다. 하이라이트는 펄 화이트 섀도로 아주 가늘게 끝까지 넣어준다.





입술



1. 작은 입술이 커보이는 테크닉 

펜슬 라이너로 자신의 입술보다 1mm만 크게 그려준다.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은 라인 컬러와 립스틱 컬러가 같아야 한다는 것. 두개의 컬러가 다를 경우 작은 입술이 더 강조된다. 립스틱 위에는 밝은 펄감이 있는 투명 립글로스를 덧바른다.



2. 각진 입술을 둥글게 만들기 

컬러 립 라이너가 아닌 펜슬타입 컨실러를 이용해 입술 라인을 따라 둥글게 칠하면 자연스럽게 입술이 둥글어 진다. 컬실러 안쪽은 립글로스 보다는 립스틱을 발라 둥근 윤곽을 살려주는 것이 좋다.





3. 얇은 입술을 도톰하게

전체적으로 원하는 컬러의 립글로스를 바른 뒤 중앙부분에는 한 톤 더 밝은 립글로스를 바른다. 립스틱보다는 립글로스를 바르고, 그냥 립글로스 보다는 펄감이 많이 들어있는 제품을 바르는 것이 입술을 더욱 도톰하게 만드는 방법.



4. 두꺼운 입술 슬림해 보이게

입술 중앙만 눈에 띄도록 입술 안쪽에 붉은 틴트를 자연스럽게 발라준다. 틴트 외곽 부분은 투명 글로스로 채워주는데, 이때 입술 외곽까지 꽉 채워 바른다기 보다는 끝 부분은 점점 흐려지는 느낌으로 터치해주어 입술 중앙을 강조한다.







눈



1. 작은 눈을 크고 동그랗게 

눈 두덩이 앞 뒤쪽에는 진한 색 컬러 섀도를 칠하고 검은동자 바로 윗 부분에는 밝은 컬러 섀도우를 바른다. 아이라인 끝부분을 살짝 밖으로 빼주고 눈썹 뷰러를 이용해 컬링을 강하게 넣어 준 뒤 마스카라를 전체적으로 풍성하게 발라준다. 아래 속눈썹 부분은 브라운 펜슬로 꼼꼼히 메꿔주고 눈 점막과 눈 바로 아래 부분은 화이트 펜슬로 칠한다. 화이트 펜슬 아래 부분은 펄감 있는 섀도우를 발라 화사한 느낌을 더한다.



2. 옆으로 찢어진 눈 부드럽게 보이기

리퀴드 라이너는 오히려 인상이 더 강해 보이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브라운이나 카키 등의 어두운 컬러의 섀도로 라인을 만드는데 절대 눈 꼬리를 넘지 않게 칠하되 눈동자 부분을 도톰하게 바른다. 속눈썹을 붙일 때는 가운데 부분만 붙이고, 마스카라 역시 가운데 부분을 특히 길고 풍성하게 바른다. 검은 눈동자와 만나는 눈 아랫부분에 브라운 펜슬로 칠해주면 눈동자가 더 커 보여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3. 너무 착해 보이는 눈을 섹시하게 

아이라이너로 눈 꼬리 뒷 부분으로 갈 수록 얇게 올려 빼준다. 카키 섀도우로 눈 전체를 꽉 채우는 느낌으로 바른 뒤 역시 눈 꼬리 부분을 올려가며 빼준다. 눈 앞머리는 펄감있는 옐로우 컬러 섀도우를 바른다. 언더라인은 블랙 라이너로 속 눈썹부분을 메꿔준다. 속눈썹은 눈꼬리 쪽으로 갈 수록 길어지는 느낌으로 풍성하게 발라준다. 끝부분만 살짝 인조 속눈썹을 붙여주면 더 확실한 효과를 줄 수 있다.



4. 부어 보이는 눈을 입체감 있는 눈으로 

어두운 컬러 섀도우로 음영을 주면 오히려 눈이 더 부어 보인다. 피부 톤보다 한 톤 어두운 베이지 컬러로 눈 두덩이와 아이홀 부분까지 넓게 펴 발라준 뒤 펄감이 없는 화이트나 크림컬러를 이용해 눈을 떴을 때 살짝 보이는 부분을 발라준다. 이때는 반드시 매트한 질감을 써야지 펄감이 들어간 제품을 쓰면 눈이 더 부어 보인다. 라이너나 펜슬로 자기 눈 크기 만큼만 속눈썹 부분을 메꿔 준 뒤 눈 썹 뼈에 화이트 펄 섀도우로 하이라이트를 주면 끝.





얼굴형





1. 긴 얼굴 둥글게 보이기 테크닉

이마와 턱에 피부톤 보다 한톤 어두운 컬러로 섀딩을 넣어주는데, 이때 턱 부분에는 양 옆을 제외한 가운데 부분에만 섀딩을 넣는다. 볼 치크는 가로 방향으로 길게 넣어준다.



2. 넓은 볼을 슬림해 보이는 방법 

피부 톤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로 전체적으로 얼굴 주변을 둥글게 섀딩을 넣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치크. 넓은 볼의 여백을 메워주는 느낌으로 볼 중앙에 둥글게 치크를 넣는다.





3. 너무 넓은 이마 좁아 보이게 

헤어와 비슷한 컬러의 섀도우로 이마 끝 부분의 잔머리 난 부분을 채워주는 것만으로도 이마가 좁아지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그 다음 자기 피부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로 이마 외곽을 살짝만 쓸어준다.



4. 네모난 얼굴 둥글어 보이게

턱이 네모난 얼굴인 경우는 대부분 광대도 튀어나온 경우가 많다. 턱은 사선으로 섀딩을 넣고 볼 부분 역시 사선으로 치크를 바르는데 이때 볼은 아주 흐리게 바르고 턱은 강하게 섀딩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 /헤어&메이크업 / 석지현

피지를 없애자

기름종이 없이는 한 시간도 버티기 힘들다

 

피지란?
피지는 정상적인 피부 표면에 있는 보호막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피지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분비량도 증가하게 되는 것. 특히 T존 부위를 중심으로 번들거림이 심하다. 적당량의 피지는 보호막이 되지만 과다한 피지는 단순한 번들거림뿐 아니라 여드름,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을 발생하는 세균의 번식처를 제공하게 되는 것.

생활습관만 바꿔도 피지가 반으로 쏙~

술, 담배, 기름진 음식을 줄여라!
지방이나 알코올 등은 피지선을 자극해 체내 피지량을 늘려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클렌징은 필수!
피지 분비량이 많을 때에는 클렌징 제품을 반드시 아침저녁으로 사용한다.

타월 등을 자주 갈아준다
피부에 자주 닿는 물건들은 무조건 청결을 유지할 것.

메이크업 단계를 최소화
화장품을 되도록 적게 사용하는 것이 번들거림과 끈적임을 최소화하는 방법. 펄이 강한 제품은 번들거려 보이기 쉬우므로 최대한 매트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귀가 후 가장 먼저 세안
피지는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는다. 이렇게 되면 피지에서 각질뿐 아니라 그 이상의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좋다.

Step 1

Skin Care

기초부터 꼼꼼하게 컨트롤
피지는 메이크업 단계에서 기초 관리만 잘 해줘도 어느 정도 조절 가능하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깨끗한 세안과 T존 관리. 아무리 메이크업을 잘해도 기초 단계에서 피지를 잡아주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오일 프리 클렌징으로 1차 피지 제압!
피지 분비가 많은 피부는 클렌징이 가장 중요하다. 보통 아침 세안을 할 때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물 세안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지가 많은 피부는 클렌징을 이용한 세안이 필수다. 마지막에 녹차 우린 물로 헹구어 주는 것도 피지 조절 효과에 도움을 준다.

수분은 Up, 유분은 Down
번들번들한 피부 때문에 크림이나 에센스 등을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안 좋은 방법이다. 오히려 피지 분비량이 많을 때에는 수분 공급을 필요로 한다. 수분 전용 크림이나 에센스로 대체해 보자.

T존 특별 관리
모공의 밀집 지역인 코 주변은 언제나 피지 과다 상태. 피부 온도를 낮춰 모공이 작아지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코 주변의 각질 제거도 함께 해주면 더 효과적.

화장수는 차갑게!
피지 과다 분비를 막기 위해서는 피부를 항상 시원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스킨이나 에센스 등을 냉장 보관했다가 사용하면 모공 수축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tep 2

Make-up

메이크업 마무리는 파우더로 보송보송하게
분명히 아침에는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는데… 점심식사 때만 되면 어김없이 번들거리고 들뜨기 시작한다. 메이크업 제품 하나 하나가 피부에 충분히 흡수될 때까지 시간을 둔다.

다양한 기능성 제품 사용은 자제
피지가 많은 피부는 수분 공급 제품만 사용하되 스킨, 에센스, 로션 등 기초적인 단계만 한다. 자칫 많은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번들거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뭉치거나 밀리지 않게 파운데이션 바르기
기초 공사를 완벽하게 마쳤더라도 파운데이션이 피부에서 밀리면 그날의 메이크업은 꽝! 뭉치거나 밀리지 않게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위해서는 기초 제품이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가볍게 두드려 주면서 시간을 가질 것.

트윈케이크 다음에 파우더로 마무리
트윈케이크로 피부를 깨끗하게 정리한 후 파우더로 마무리해 주는 것이 좋다. 트윈케이크를 선택할 때는 파우더 성분이 함유된 것이 좋고, 마무리는 전용 파우더로 보송보송하게 한 번 더 마무리해준다.

Special Home Care

천연 팩

피지는 단순한 기름이 아니라 모공과 블랙 헤드, 각질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팩 관리로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양배추 팩 - 양배추 간 것 3큰술, 살구씨가루 1큰술, 밀가루·우유 약간씩
양배추에는 유황성분이 들어 있어 뾰루지나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토마토 팩 - 토마토 간 것 3큰술, 맥반석가루 1큰술, 밀가루 약간
토마토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피부 저항력을 높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흑설탕 팩 - 흑설탕 3큰술, 베이비오일 또는 올리브오일 약간
흑설탕은 블랙 헤드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 T존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한 다음 흑설탕으로 스크럽을 하듯 문질러 준다.

Step 3

After

make-up

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메이크업 수정
정성 들여 화장을 해도 아침에는 번들거림 없이 깔끔하지만 오후부터는 피지 분비로 화장이 망가지기 쉽다. 이때 무조건 덧바르게 되면 오히려 일이 커진다. 메이크업 수정에도 테크닉이 있는 법.

외출 필수품, 기름종이
메이크업을 마친 후 번들거리는 기미가 보인다 싶으면 기름종이를 이용해 곧바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기름종이는 파우더를 함유하고 있지 않은 제품으로 구입한다. 자칫 파우더가 피부에 이물질처럼 묻는 경우가 있기 때문.

수분 스프레이로 수분 공급
수분 전용 스프레이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피지가 많은 피부는 상대적으로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도 수분 스프레이를 뿌린 후에 하면 훨씬 자연스럽게 된다.

눈 주변 번짐은 면봉으로 살짝
피부 전체에 유분기가 많으면 색조 메이크업도 쉽게 번지게 된다. 그렇다고 계속 덧바르면 뭉치고 지저분해지기만 할 뿐이다. 이럴 땐 면봉을 이용해 번진 부분을 살짝 수정해 준 후 파우더로 꾹 눌러준다.

얼굴형 이뻐지게 하는 마사지와 생활습관

■ 이중턱

턱선에 군살이 많고 이중턱이면 늘 얼굴이 부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턱선과 이중턱 마사지를 꾸준히 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1 엄지와 검지로 턱밑의 군살을 크게 꼬집어서 비튼다.

2 꼬집어 비트는 동작을 귀밑까지 한다.

3 양손 끝으로 앞턱에서부터 귀밑까지 강하게 천천히 밀어 올린다. 10회 실시.   
 
 
 ■ 볼살
볼살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소화 기능이 발달된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잠자기 전에 배불리 먹는 습관을 버려야 하고, 잠들기 전에 하체를 움직여주는 운동을 10분씩이라도 해주는 것이 좋다.

1 검지, 중지, 약지에 강하게 힘을 실어 볼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각각 1회씩 둥글려준다.

2 볼살을 꼬집듯이 크게 잡아 손가락의 위치가 거의 바뀔 만큼 강하게 천천히 비트는 동작을 귀 앞쪽까지 반복해준다. 5회 실시. 
 
 

■ 광대뼈
손바닥의 열기로 뼈를 녹이는 원리. 뼈는 단단한 구조 조직이므로 매일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누르는 힘에 정성을 들여야 한다.

1. 검지, 중지, 약지 끝으로 광대뼈 부위를 좌우로 6회씩 돌려준다.

2. 광대뼈의 제일 높은 부분을 좌우로 6회씩 돌려준다.

3. 양 손바닥을 36회 비벼 따뜻하게 한 다음, 눈 옆 광대뼈 제일 높은 곳에 얹고 조금 강한 듯하게 안쪽으로 천천히 10회, 바깥쪽으로 10회 돌려준다.

그런 다음 양손이 서로 엇갈리듯 반대 방향으로 광대뼈를 앞뒤로 강하게 흔들어준 후, 양손에 서서히 힘을 가하면서 코 쪽으로 밀어넣다가 힘이 가장 강하다 싶을 때 그대로 멈춰 열까지 센다.

4. 천천히 광대뼈 주위의 군살들을 귀쪽으로 밀어낸다.   
 
 

■ 각진턱 

턱은 두개골에서 분류되어 인대와 근육, 신경들의 도움으로 성장 및 유지 활동을 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다. 각진 하악골의 생김새나 크기는 경락 마사지로 부드럽게 변화시킬 수 있다.

1. 입을 살짝 벌리고, 검지와 중지 끝의 촉감으로 귀밑의 각이 진 하악골 주위를 살짝 문질러준다.

2. 양손의 손끝들을 모아 양쪽 하악골 부위의 군살이 가장 많다고 느껴지는 부분에 얹어 안쪽으로 10회, 바깥쪽으로 10회 강하면서도 천천히 돌려준다.

3. 양 손바닥을 36회 비벼 따뜻해진 손바닥을 양쪽 턱의 가장 각진 부위에 대고, 아래턱을 향해 지그시 밀어넣는다. 10회 실시. 지그시 밀어줄 때 아래 치아들이 조여들면서 입 속에 침이 고이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4. 양 손바닥으로 하악골을 귀 뒤쪽을 향해 강하게 천천히 10회 밀어준다.  

★얼굴형을 안 예쁘게 만드는 생활습관★

1. 높은 베개를 베고 잔다.

2. 장시간 책상에 않거나 컴퓨터 게임을 할 때가 많아.

3. 턱을 괴는 습관이 있다.

4. 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에만 멘다.

5. 한쪽 팔만 많이 쓴다.

6. 음식을 씹을 때 아무 생각 없이 한쪽으로만 씹는다.

7. 껌이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좋아한다.

8. 않을 때마다 한쪽 다리를 위로 꼬고 않거나 한쪽 다리는 세우고 한쪽 다리는 구부리고 앉는다.

9. 한쪽으로만 자거나 엎드려서 잔다.

10. 달고, 맵고 짠것을 좋아하여 자주 먹는다.

11.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적다.

12. 잠가지 전에 수분을 섭취할 때가 많아.

화장품 효과 높이는 알맞은 사용량은?

화장품 효과 높이는 알맞은 사용량은?
무조건 많이 쓴다고 좋은 게 아니다! 화장품 효과 높이는 알맞은 사용량은?

화장품을 정해진 사용량보다 너무 적게 바를 경우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피부가 균형을 잃어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반면 지나치게 많이 바르면 더디게 흡수되어 피부 위에서 겉돌거나 밀려서 메이크업을 했을 때 뭉치거나 번들거릴 수 있다. 특히 유분이 많은 화장품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화장품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제품마다 적정 사용량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단, 제품의 특성이나 피부 상태에 따라 사용량이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화장수
화장솜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적신 다음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정돈해준다.

☆ 로션
50원짜리 동전만큼 던 다음 얼굴에 큰 원을 그리듯 바른다. 어느 정도 바른 후에는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킨다.

☆ 에센스
5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를 얼굴에 원을 그리며 고루 펴 바른 후, 톡톡 두드려 흡수를 돕는다. 사용량은 기능보다는 텍스처에 따라 정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분 에센스나 화이트닝 에센스처럼 동일한 유형은 사용량이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 아이크림
새끼손가락으로 찍었을 때 새끼손톱만큼 묻어날 정도. 가운뎃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두드리듯이 눈가에 바른다. 너무 세게 문지르듯 바르면 주름이 생길 수 있다.

☆ 영양크림
영양크림을 너무 많이 바르면 흡수되지 않고 남은 잔여물이 트러블을 일으키고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다. 콩알 크기 정도를 덜어 얼굴에 고루 펴 바른 후, 원을 그리며 얼굴을 마사지한다.

☆ 자외선차단제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덜어 손으로 얼굴 구석구석 고르게 펴 바른다. 얇게, 골고루, 넓게 펴 바르는 것이 관건. 적어도 외출하기 20분 전에는 발라 흡수시키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파운데이션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콩알 크기만큼 덜어 손으로 잘 펴 바르거나 퍼프를 사용해 얼룩이 지지 않게 골고루 펴 바른다. 텍스처 및 커버력에 따라 사용량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파우더
퍼프에 2~3번 묻혀서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한 느낌이 들 정도로 바른다. 문지르지 말고, 여러 번 톡톡 두드리며 바른다.

☆ 클렌징 폼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덜어 거품을 충분히 낸다. 펌프 타입은 2회 정도 눌러 사용한다. 거품이 잘 생기지 않으면 물을 섞어 충분히 거품을 낸 후에 꼼꼼히 닦는다.

☆ 스크럽
손가락 한 마디 정도를 덜어 사용한다. 손으로 비벼 약간의 거품을 낸 다음 얼굴에 마사지하듯 문지른다.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실시하는 것이 좋다.

가장 효과적인 기초 화장품 사용 순서는?

화장품은 보통 화장수, 로션,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 순으로 사용하는데, 이것은 ‘가벼운 화장품부터 무거운 화장품 순으로 사용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 다소 무거운 사용감을 주는 화장품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유수분 밸런스를 지켜준다. 이 보호막 때문에 나중에 바르는 화장품은 잘 흡수되지 않는 경향이 생기므로 성분 흡수를 최대화하기 위해 가벼운 화장품부터 무거운 화장품 순으로 사용하는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재생이나 영양 에센스는 로션 다음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고, 로션보다 점도가 낮아 가벼운 텍스처의 에센스는 로션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또 한 번에 많은 양이 흡수되는 액상 타입 앰플도 로션 전에 바르는 것이 좋고, 이후 제품의 흡수를 돕는 기능을 하는 에센스는 화장수 전에 발라야 한다.

요즘 트렌드 내추럴 눈썹 테크닉

요즘 피부과에는 눈썹 문신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으려는 이들로 북적댄다. 얼굴 전체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내추럴한 눈썹이 트렌드이기 때문. 대한민국 국민 65%가 가지고 있다는 아치형 눈썹부터 다듬는 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숯검댕이 눈썹까지 유형별로 달라지는 내추럴 아이브로 표현법.

아치형_눈썹산의 위치가 관건		갈매기형_원톤 표현에 집중하기
don’t 눈썹에서 가장 높은 부분인 눈썹산의 위치를 잘못 잡아주어 인위적인 인상을 준다. do 가장 적절한 위치인 검은 눈동자가 끝나는 얼굴 바깥쪽 부분에서 똑바로 올라온 지점에 눈썹산을 그려주어 자연스럽다.		don’t 눈썹 앞머리는 도톰하고 뒷부분은 아주 얇게 빠져 눈초리가 처지고 눈썹이 얼굴형에 비해 지나치게 길어 보인다. do 펜슬로 뒷부분을 바른 후 남은 양으로 앞쪽을 그렸다. 컬러 톤이 균일해져 한결 자연스럽다.

각진형_앞뒤를 잇는 중간다리 만들기		일자형_여백을 메워 입체감 살리기
don’t 눈썹의 각진 부분이 유난히 두드러지는 각진형은 눈썹산의 도드라진 가닥 때문에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do 앞부분과 뒷부분이 눈썹산을 경계로 떨어져 있어 그 가운데 부분을 유선형으로 메워 자연스럽게 연결해주었다.		don’t 가장 이상적인 유선형 눈썹과 비교했을 때 눈썹 뒷부분의 아래쪽과 눈썹산 윗부분이 비어 보인다. do 브로 셰이퍼로 눈썹머리부터 포물선을 그리듯 정리해준다. 비어 보이는 부위를 메워준다는 느낌으로 그려주었다.

숱이 적을 때_섀도를 이용한 윤곽 잡기		숱이 많을 때_잔털 제거는 필수
don’t 숱이 적어 얼굴 전체가 휑해 보인다. 숱이 없다고 진한 아이브로 펜슬을 사용해 그 부분만 도드라져 보인다. do 베이스로 눈썹 숱 역할을 해줄 섀도를 깔고 그 위에 펜슬로 눈썹을 그려주면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표현이 된다.		don’t 눈썹 숱이 너무 많아 인상이 지저분해 보인다. 눈두덩에 잔털이 많고 숱이 서로 얽혀 있는 상태. do 컬러 표현은 가급적 자제하면서 투명 아이브로 매니큐어로 눈썹의 결을 정리해주면 한층 깔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