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 처음에는 꼭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열정으로 시작하다가, 곧 시들해지거나 포기해버리고 싶은 유혹에 금방 항복하고 마는 일이 자주 생긴다. 일년에 몇 번이나 하던 일을 포기하고 다른 일에 유혹당해 해야 할 일을 벗어나는 것일까? 인내와 끈기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특성 중 하나이다. 중단하려는 유혹을 물리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리듬을 타야 일이 즐겁다

한창 일이 잘된다고 생각들 때가 있다. 내가 참 멋져 보이고 대견해서 더 잘해보고 싶은 욕구도 이때쯤 더 잘 샘솟는다. 이때는 전화 받는 것도 싫고 누군가 말을 걸어오는 것조차 성가시다. 내가 지금 온 정신을 쏟아 일하고 있구나 그거 하나만 예민한 감각으로 인지하고 몸이 일하는 모드로 쾌적하게 로그인 된 상태가 되는 것. 이것이 일의 리듬을 제대로 탄 경우다.

리듬은 한번 타면 하루를 재미있게 일할 수 있다. 되도록 근무시간에는 쉬지 않는 일이 중요하다. 괜하게 차를 한 잔 마신다거나, 쓸데없이 화장실을 한번 다녀온다거나, 담배를 피러 끽연실을 찾는다거나 하면 리듬이 깨져 다시 그 리듬을 타는 일이 좀체 어렵다.  

되도록 한 가지 일만 진행하지 말고 다음 할 일도 어떤 식으로든 조금 걸어둔다. 처음 하던 일이 끝나면 바로 다음 일에 뛰어들 수 있게 일의 순서를 다잡아 속속 진행하면 정말 몸에서 희열이 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기분 좋게 흘러감을 느낄 수 있다. 그 날 일을 전부 마칠 때까지는 온몸에 힘을 잘 분배하여 아낌없이 에너지를 쏘옥 빼보라. 일이 재미있어진다.

또 일의 순서와 방법에 대해 자세하고 꼼꼼하게 계획을 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버리면서 도움이 될 사람이나 부서를 챙기고 의견을 조율한다. 그런 후, 성취도를 나타낼 수 있는 표를 만들거나 성과를 재는 척도를 만들자. 일을 처음 시작할 때와 진행되는 과정에서 개선되는 점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잣대를 만드는 것이다. 스포츠처럼 미리 스코어를 정하고 그것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든지, 맞추었을 때 오는 보상 같은 것을 동료와 내기를 하면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면 좋다. 일을 하기 전에는 그 승패를 알 수가 없으니 긴장감을 높이는 스릴 만점의 게임이 될 수 있다.

자신과 선의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조용히 설정해놓고 그 사람과 자신을 슬쩍슬쩍 비교해가며 어느 정도 느린지 빠른지, 어떻게 하면 좀더 빠를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가는 것도 좋다. 이것은 실제로 해보면 능률도 오르고 일을 언제 다했는지 모르게 의외로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이다. 누군가 슬쩍 와서 “와! 정말 일이 빠르군!”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속도와 에너지는 탄력을 받는다. 일과 게임은 닮았다. 먼저 성과를 측정하는 잣대를 스스로 정하고 결과를 지켜보면서 다음 방법을 생각하는 일을 반복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루 단위의 삶에 성실하라

무얼 해야 할지 머릿속에 생각이 있는 하루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책상에 앉아 종이와 펜을 들자. 10분 정도면 된다. 오늘 하루 동안 해야 할 일을 모두 적는다. 머리 감고 말리고 밥 먹고 운전하고 하는 시간들만 빼고 공식적인 일은 모두 적는다. 그중 중요한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 각 항목의 중요도를 가린다. 그리고 그 일을 순서대로 해나간 후 성취한 일들에 대해선 체크해서 표시해나간다.

모든 계획에 대해 그것을 실천했을 때 특별한 표시로 알아볼 수 있게 해두면 일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열정도 샘솟는다. 그러나 1순위 항목이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 하루 종일이라도 거기에 매달려 꼭 그 일을 해내는 원칙을 세우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일을 제대로 해내지 않고 슬며시 밀쳐두면 나머지 일들을 제치고 미루고 하기는 더 쉽기 때문이다. 꼭 해낸 어떤 중요한 일 한 가지는 다른 나머지 일들을 해결하는 데 두려움을 없앤다. 그리고 더욱 더 현실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사람은 너무 멀리 보면 다른 길로 가려는 충동을 받는다. 그러나 하루하루 일을 잘 완성한다면 내일을 위한 신선한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지낸 하루하루, 그리고 한 달, 한 해들이 모인 조각조각의 노력과 성취감은 최고 목표에 성큼 다가서게 한다.

성공학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나폴레온 힐은 “끈기는 일종의 어떤 정신상태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노력해서 수련하면 얻을 수 있다. 다른 정신상태들처럼 끈기도 다음과 같은 명백한 원인들에 기초하여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특히 가장 기초적인 시간 단위인 하루 24시간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나를 도와줄 트레이너를 찾아라

내 삶의 목표와 계획이 분명하다면, 주변 사람에게 광고하는 일이 남았다. 나를 가장 아끼는 사람, 나를 가장 걱정해주는 사람, 내 속내를 가장 잘 아는 사람, 나의 성공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원하며 축하해줄 사람, 나의 단점과 장점을 잘 아는 사람들로 너무 많지 않게 구성한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모르는 관계일수록 좋다. 가정, 직장, 친구, 선생님 등 내가 활동하는 영역에 한 사람씩 포진시켜 나의 꿈과 계획을 소상히 설명하고 나를 채찍질해줄 것을 부탁한다.  

나를 격려하고 위로하고 때때로 혹독하게 충고와 비판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주저주저하며 초기 열정이 식으려고 할 때 그것을 일깨워주고 격려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다. 내가 너무 잘 나간다고 자만하고 나태할 때 나를 호되게 혼낼 사람이다. 꼭 여러 명일 필요는 없다. 단 한 명이어도 좋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사람들의 말만큼은 내가 변명하지 않고 달게 듣겠다는 마음의 자세를 단단히 갖추어야 한다. 그런 준비 없이는 내가 가장 신뢰하는 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서먹하게 되거나 나쁘게 치닫게 되는 수가 있다. 내게 충고하거나 비판하는 그 사람 소리가 듣기 싫어질 때, 내 변명은 늘고 나를 방위하려는 본능 때문에 논쟁하거나 서로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다.

내 열정을 더욱 뜨겁게 부추기고 옆에서 같이 뛰며 트레이닝해 줄 사람을 찾는 일은 묵묵히 혼자 가는 길보다 훨씬 힘이 덜 들 수 있다. 힘이 들면 그 앞에서 펑펑 울 수도 있고, 기쁜 일이 있으면 함께 나누는 일이다. 진지하게 생각하고 구인(舊人)하여 광고하는 일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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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을 기르는 무기 >>>

1. 나의 비전을 항상 새롭게 하자. 내 꿈에 대한 분명한 상을 마음속에 항상 품고 있어라.
2.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라. 모든 개인적인 문제는 목표에 집중할 때 극복이 된다. 관리할 수 있는 크기의 목표를 1개나, 2개로 한정시키고 여기에 노력을 집중시켜라.
3. 간절한 욕망을 가져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3. 자신을 신뢰하라. 나를 믿지 않고는 한 가지도 해낼 수 없다.
4. 체계화된 탄탄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라.
5. 정확한 전문 지식! 당신의 계획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 당신의 목표를 이해하고 동조하며 도와주는 사람들과 협력하면 더욱 힘이 난다.  
7. 습관! 끈기는 습관으로 만들어진다. 엄두도 못 낼 일이라도 한 가지 한 가지 해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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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인간관계 전문가 슈테판 그로스는 인간관계를 친밀하게 만드는 요소로 "개인적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을 말하였습니다.처음 만난 사람과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는 1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 봅니다.
 

1.연락을 주고 받는다.
문자,이메일,편지,전화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접촉을 유지한다.
 

2.만남을 갖는다.
점심식사,저녁식사,티타임이나 미팅을 갖는다.
 

3.체험을 공유한다.
술,노래방,사우나,등산,스포츠,여행,공연등의 체험을 함께 한다.
 

4.정보,기회를 제공한다.
일,취미,건강,재테크,여행,음식,문화,상대방의 가족과 관련된 일등에 정보와 기회를 제공한다.
 

5.호의를 제공한다.
책,꽃,초콜렛,넥타이,화장품,상품권,초대권 등을 선물하거나 일적으로 후원하고 협력한다.
 

6.인맥을 소개해 준다.
필요로 하는 인맥,도움이 될 만한 인맥을 소개해 준다.
 

7.모임,행사에 초청한다.
내가 주관하거나 참여하는 모임,행사에 초청한다
 

8.집으로 초대하거나 가족동반으로 만난다.
특별한 경우에는 집으로 초대하거나 가족동반으로 밖에서 함께 만난다
 

9.함께 할 수 있는 비즈니스&프로젝트&이벤트를 추진한다.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프로젝트,비즈니스를 연구하여 추진한다.
 

10.특별한 날에 관심을 가지고 배려한다.
생일,기념일,명절,연말연시,휴가,애경사 등에 관심을 가지고 배려한다.
 

11.도움을 요청하거나 상담한다.
때로는 상대방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개인적인 상담을 한다
 

12.꿈,목표,비젼을 공유한다.
서로의 꿈,목표,비젼을 공유하고 함께 동반성장하는 파트너가 된다.
 

13.개인적 관계로 만들어라
형동생,선후배,멘토멘티,친구 등의 개인적,인간적 관계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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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분명히 성공한 나의 모습을 보아라!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은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꿈을 뇌리에 각인시키고 이루어질 꿈을 현실로 받아들여라.
꿈이 없다는 것은 살아도 산것이 아니요.
큰 목표에 대한 응집된 힘이 없다.
힘이 들고 지칠때면 하늘을 보기도하고 조용히 눈을 감고 성공한 나의 모습을 보아라. 그리고 그 꿈을 믿어라 !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꿈은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분명히 성공한 나의 모습이 쌍둥이 처럼 옆에서 웃고 있을 것이다.
 
 
2. 임금처럼 말하고 벙어리처럼 침묵하라!
 
내 자신을 그 어떤 사람에게도 너무 가벼이 낮추지를 말자.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남에게 인정과 대우를 받을 수 있겠는가?
겸손이라는 것은 상식과 사회적인 규칙을 어느 선에서 지키는 것에서 기본이 되는 것이다.
말이라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한국사람 특징 중 하나가 같이 옆에서 대화를 하는 순간에 상대방을 너무 배려하는 나머지 하지 말아야 할 말과 내게 득이 되지않는 말을 하는 순간이 많다.
내가 말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기분 나빠 하지 않을까 하는 배려심이 너무 강하다.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도 좋지만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어주자.
벙어리처럼 침묵하기도 하고 때로는 임금처럼 말하자!
 
 
3.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는 하지 말자!
 
포기하는 것도 습관이다.
길이 아닌 것을 돌아가는 것은 절대로 포기가 아니다.
하지만 길을 정상적으로 가기위해서는  돌,자갈, 가시 밭길도 때로는 가야한다.
지치고 힘들 것이다.
원래 힘든 것이다. 홀로인 인생에서 누군가에게 어린애처럼 투정을 부리지 말자.
내 스스로 힘을 길러서 이겨나간다.
그 어떤 시련과 고난이 와도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4. 힘들과 고통의 상황에서도 기회를 만들어라 !
 
어차피 주어진 인생이다.
쉽고 아주 편안한 길은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기회는 힘들고 지쳐가는 고통의 순간에서 나를 향해 웃음 짓는다.
쉽고  편안한 길에 기회는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쉽게 얻고 싶은가?  
그런 것을 기대하지도, 공짜로 주어도 싫다.
댓가를 치루어야한다.  그 어떤 것이라도 쉽게 얻으려 하면 안된다.
기회는 내가 만든다.  내가 만든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
 
 
5. 황금보다 귀한 시간을 절대로 낭비하지 마라!
 
시간은 절대로 거짓을 말하지 않는 동등한 선물이다.
선물이라고 공짜라고 내 멋데로 마시고 내쉬는 공기처럼 쓰는가?
시간을 낭비한 사람은 도둑질하고 사람을 실망하게 만드는 행위보다도 더 나쁜 죄악이다.
시간이 나를 이루게 만든다. 시간이 나를 거인으로 만든다. 시간이 나를 힘을, 아주 강력한 힘을 가지는 사람으로 만든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존재하는 24시간, 이 시간을 48시간으로 만들어라.
시간은 지름길이다.  누구에게나 공유하는 지름길이다.
 
 
6. 책을 읽어라!  공부를 하여라!
 
책을 보지 않고 공부를 하지 않고 크게 이룰 수 있는 비법이 있다면 제발 나 좀 가르쳐다오?
내 스스로 물어 보아도 결코 대답을 할 수가 없는 문제이다.
인맥관리가 살아가면서 중요하다고 한다.
나는 그 인맥관리에 대한 매너와 대화력, 친화력, 신용을 얻기 위한 노력과 비법을 연구하고 공부한일은 있는가?
사람을 사귀고 마음을 얻기 위하여 일단은 내 자신을 키워놓자.
나는 작고 허름한 사과나무인데 몇백년 묵은 저 은행나무와 상대가 될 것인가?
내가 누군가에게 힘과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한 기본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제발 기본을 배우자. 
책을 읽어야한다!  공부를 하여야한다!  영어, 한문, 여러 공부들..내가 해야할 일들을 위하여 공부하고 희생하라..
 
 
7. 술 ..술.. 이 술을 조심, 조심, 또 조심해라!
 
남자는 이 술 때문에 공든 탑을 순간에 무너뜨릴 수가 있다.
술은 판단력을 흐려지게 한다.
겁을 상실하게 하고 현재의 정확한 존재의 위치를 가늠게하지 못하게 한다.
술로 인하여 죽을 번한 일도 한번 있지를 않느냐...
술.. 술 .. 술 ...  열번을 강조해도 조심 또 조심하여라!
 
 
8. 오늘 단 하루도 영업사원의 마음으로 일하라!
 
세상을 감동시키고 다른이를 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하여 나는 영업사원이 되어야한다.
영업사원은 무언가를 팔고 판매를 위함이 아니다.
간절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한 순간이라도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가식없고 영혼이 맑은 사람으로 매 순간 순간에 뒤도 돌아보지 말고 살아라!
 
 
9. 단돈 1000원이라도 허되이 쓰지 말아라!
 
1000원, 5000원이 모여 큰 것을 이루는 법이다.
돈을 소중히 애인 다루듯이 아끼고 대하자.
아낌을 행 할 때는 소금처럼 하여도 응당 가치가 분명하고 내 가치를 높일때는 과감히 투자하자.  궁상과 허세를 구분하자.
뼈를 깍는 아픔이 오는 순간도 큰 기쁨을 얻기 위해서는 지금은 참자.
하지만 책값은 절대 아끼지 말자...!
 
 
10. 삶이 나를 속이고 있다...  참지 말고 분노하라!
 
내가 마음속의 스승으로 모시는 분이 하신 말씀이다.
세상은 나를 많이도 속였다.
나를 질질 끌고 많이도 달렸다.
나는 절대 끌려가지 않는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이다.
분노라는 것은 내 열정이고 의지이다.
세상에게 말하자 ...  이제 멀지 않았다.
나는 지금 형성이 되어가고 있다.  절대로 삶에 속임을 당하지 않는다.
나는 분노하고 있다... 그 분노가 나를 이끌고 있다...   나는 비상을 하고 있다고....!
.
.
.
 
 
내 안 꿈이 한 걸음 내 딛었다면 이제은 실행만이 모든걸 얻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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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대처하는 최선책은 우선 자신의 두려움이 극히 정상적인 반응임을 아는 것이다. 당신만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다. 두번째는 두려움을 극복해야만 성공에 이를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마지막으론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본받을 사람을 찾아라.
사람은 비슷한 사람과 뭉치려는 경향이 있다. 수줍음이 많은 사람은 수줍음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외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과 어울린다. 그러면서 은연중에 자신의 행동을 심리적으로 지지하거나 정당화시킨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 중에서도 남달리 사교술이 뛰어난 사람이 사람 정도는 있게 마련이다. 아직 로운 사람들에게 말을 건넬 자신이 없다면, 이런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여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하자. 그들과 같이 사교모임에 참석해서 그들의 행동을 눈여겨 보라.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라. 시간이 지나면 그들의 기술을 습득하게 것이다. 서서히 타인에게 다가서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말하는 법을 배워라
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에 부응하는 사업체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교육단체들은 그들을 찾는 사람들이 대중 앞에서 연설을 잘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자신감을 키우고 수줍음을 극복하기 위해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들은 미봉책에 불과한 만병통치약을 내밀지 않는다. 당신을 밀어주고 당겨줄 있는 교사와 함께 친근한 환경에서 연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하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사람들은 편안해 한다. 우표 수집, 노래, 운동, 문학, 무엇이든 자신의 취미생활에 맞춰 사회에 참여할 있다. 원하는 클럽이 분명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찾아 가입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라. 기회가 되면 리더의 역할을 맡아보아도 좋다. 마지막 단계가 중요하다.
삶에서 리더가 되려면 연습이 필요하기 마련이므로, 연습을 하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사교성을 키워나갈 있는 기회가 점점 늘어날 것이다.



치료를 받아라
"
사교성을 키우기 위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한단 말인가?"라고 생각하는 분은, 흥분하지 말고 말을 들어보라. 첫째, 지금의 자기 모습보다 나아지겠다고 각오하는 행동은 상당히 중요한 성공조건이다. 둘째, 성공한 사람들 중에서도 자기 삶의 어느 시점에서 번쯤은 상담을 거친 사람들이 있다. 치료를 통해 사교성이 좋아진다기보다는, 내면에 잠재한 두려움이나 사회생활에서 오는 불안감에 보다 긍정적으로 대처할 있게 된다.



실행하라
일주일에 명씩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시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라.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 상관없다. 버스에 손님에게 말을 붙이거나 술집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인사를 건네도 좋다. 회사 휴게실에 앉아서 번도 말해보지 않은 직원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연습을 하면 할수록 쉬워진다. 무엇보다도 거절에 대한 불안감이 대수롭지 않다는 생각이 것이다. 정도가 되면 거절을 당하더라도 걸음 전진하는 셈이다. 배우는 기회가 테니가 말이다.
극작가 사무엘 베케드(Samuel Beckett) 말대로, "실패하라, 실패하라. 실패하라."



두려움은 인간을 무력하게 한다. 뒷걸음쳐저 득될 것이 없다는 진리를 깨달으면, 당신의 능력 밖에 있는 일처럼 느껴지는 모든 사람과 모든 상황까지도 당신에게 성공의 기회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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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을 우선 순위에 둔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꿈'이라고도 바꿔 말할 수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이루고 싶은 일, 내가 갖고 싶은 것 등이 꿈에 속하는 것들이다. 그렇다면 이런 꿈들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하는 일들은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즐겁게 일하지 않을 수 없다. 늘 꿈을 잊지 말고 시각화하여 가까운 곳에 두고 즐길 필요가 있다. 이 소중한 꿈들을 위해서 지금 해야 할 일들의 중요도가 결정되는 것이다.
 
중요도의 순서에 따라 죽 해야 할 일들이 늘어서면 그것을 하나하나 각개격파해 나가는 것이 목표 달성이다. 목표를 가진 직장인은 일에 대해 열정적이고 헌신적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노력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린다. 자신의 10년, 20년 후의 모습을 그려보자.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이유일수록 에너지는 강력해진다.
 
어떤 경우든 초기의 열정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고 할지라도 시간이 흐르면 시들해질 때가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잘 알 것이다. 이때는 다시 초기의 열정을 돌아가기 위해서 자신의 꿈을 다시금 되새기며 절실한 마음을 키워야 한다. 자신이 처음 계획을 세웠을 때의 마음가짐과 열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굵직하고 큼직한 목표들 사이에 자신이 열정을 잃지 않도록 작은 목표, 단기적인 목표들을 계속 포진시키는 방법이 있다. 1년 목표를 세웠다 할지라도 다시 분기별, 월별, 주간별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목표 지우기를 해나간다. 이것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숨막히는 방학생활 일일계획표와는 다르게 동기부여와 격려의 장치로 끊임없이 힘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다.
 
 
2. 쓸데없이 내 기운을 빼는 것과 과감히 결별한다.
 
내 안에는 좋은 기운과 열정도 가득하지만 오래 고여서 좋지 않은 냄새를 풍기는 웅덩이물 같은 것이 분명 있다. 관리를 하지 않으면 그대로 썩어서 악취를 풍길 것만 같은 그 모든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남자들이 새해가 되면 결심하기 좋아하는 술 좀 덜 마시기, 담배끊기 이런 것들은 애교에 속한다. 조금 더 날카로운 매스를 들이대고 잘라내고 내던져야 한다.
 
분리 수거할 필요도 없다. 쓰레기봉투 값이 드는 일도 아니다. 100% 환경 친화적인 버리기다. 버리는 것을 두려워하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한다. 옛날부터 줄곧 싫었던 내 모습, 바꾸어보려고 했지만 늘 실패했던 내 모습일수록 더 버릴 가치가 있고 버리는 재미가 있다. 금방 버릴 수 있는 것은 버리는 대상에 들지도 못한다. 버리기 아까운 생각이 드는 것, 버리기 힘든 것을 버리자. 내가 생각하기엔 중요하고 소중하다 느끼는 것도 별로 나아지는 것도 없이 자꾸 신경이 쓰이면 그건 내 집착이다. 종종 이 긴 집착에서 피로감을 느낀다면 이것도 버려야 할 항목임이 분명하다.
 
인간관계가 폭넓을수록 좋다는 말에, 불필요하게 많은 사람들과의 맺어진 복잡한 관계로 힘이 든다면 이 인간관계에서도 분명한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정말 소중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에너지를 집중해서 쏟는 일이 나을지 모른다. 내가 정성까지는 아니라도 인간적인 관리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과감히 주소록에서 빼는 용기도 필요하다.
 
언제든지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의 내면에는 늘 새로운 물이 그득 차 오르게 되어 있다. 버림으로써 얻어내는 일이 수행자의 의식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건 차고 넘치는 풍요를 누리는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한 덕목이다.
 
 
3. 기초 재산 관리에 힘쓴다.
 
나의 기초재산은 몸, 특기이다. 나에겐 아직 모아논 돈도 없고 집도 없고 별장도 없다. 우선 내 몸은 가장 큰 내 재산이다. 내 몸의 한계를 알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자기관리 1순위다. 운동과 휴식은 건강에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기초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아플 때는 병원 치료가 도움이 되지만, 치료 자체가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한다. 사실 건강은 날마다 다가오는 삶을 어떻게 요리하는가에 따라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한다.
 
성공했다는 여성들 치고 한 가지씩 나름대로 자신만이 즐기는 운동을 갖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 그들은 중요한 자기관리 프로그램에 운동을 한 가지씩은 넣음으로써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고 한다. 운동이 삶을 대하는 자세 전체를 바꿔놓고 일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성을 키워준다. 살을 빼려고 시작을 했든, 건강을 유지하려고 시작했든 운동을 하는 것이 어느 정도의 몸에 익고, 점점 즐기는 경지에 도달하면 저절로 사람과 일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내가 잘 하는 것, 내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어떤 것 역시 기초재산이다. 처음부터 무엇이든 잘할 수는 없지만 어떤 '좋은 예감'을 가져오는 특기는 종자로서 가치가 크다. 이 기초재산에 뼈와 살이 붙어 커리어와 노하우가 쌓이면 큰 나무나 탐스런 열매를 주렁주렁 달 수 있다.
 
 
4. 내면에서 간절히 원할 때 과감히 변화한다.
 
사람마다 다 원하는 것, 꿈꾸는 것이 있다. 그리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구체적인 실천이나 계획이 함께 따르기 마련이다. 바라고 꿈꾸는 것을 내 안에서만 소중하게 그대로 안고 가는 것이 좋을까. 쏠쏠 불어나는 돈을 땅에다 묻어두고 날마다 그것을 세고 잘 있는지 확인하는 수전노 스타일이라면 그 방식이 행복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 정도의 일상에서 만족하지 않겠다면 조금 더 적극적이어야 한다. 바라는 바가 있다면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반복해서 들려주는 것이다. 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처음에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거나 흥미가 없을지라도 언제 어떻게 당신의 구세주가 되어 돌아올지 모른다. 많이 알리면 알릴수록 내가 원하는 바를 얻을 가능성의 폭은 점점 커진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나를 움직이게 한다. 부정적인 사고방식은 나를 움츠러들게 하고 삐딱한 길로 가게 한다. 나의 계획과 비전이 확실하고 낙관적일수록 내가 운신하는 폭은 대담하고 커질 수밖에 없다.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에도 '이 정도쯤은 넘어야 한다'는 용기가 절로 생긴다. 비록 내 비전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아직 정비가 덜 된 것일지라도 말이다. 내 자신감을 표현하는 일은 그 계획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조금 더 실현가능한 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나를 변화시키는 일은 서서히 하는 것이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결단이 내려진 그 순간 쇳불을 당김에 빼듯 과감히 변하는 것이 쉬울 수도 있다.
 
 
5. 자주, 혹은 가끔 자신에게 맞는 크고 작은 이벤트를 일부러 만든다.
 
어린아이에게 칭찬하는 방법은 마음이 느껴지는 어떤 눈에 보이는 선물로 하면 효과적이다. 초등학생일 때 학교에 일기를 잘 써갔다거나 숙제물을 잘 해왔다거나 하면 선생님이 간간이 주시던 별 모양 색종이. 집에 가서 이 별을 모으는 종이가 따로 있었다. 요즘 말로 하자면 쿠폰모음판 정도 되겠다. 하나하나 선생님께 받은 칭찬의 선물을 받는 일은 얼마나 가슴 뿌듯하고 즐거운 일이었는가. 그걸 기억해낼 수 있다면 이제 스스로에게 자주 선물을 건넬 필요가 있다.
 
내가 세운 일일 목표, 주간 목표, 월간 목표에 따라 그 크기에 어울리는 선물과 축하로 스스로를 격려하는 것이다. 그 동안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자제해왔던 일이나 좋아하는 일을 맘껏 해보는 것 등이 이런 작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어린아이 같은 기분이 들면서 더 잘 하고 싶은, 더 목표를 높게 잡더라도 성취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즐거운 기운이 새록새록 솟아날 것이다.
 
선물은 어린이에게보다 어른에게 더 필요한 것이다. 남에게 줄 일만 많고 받을 일이 적어진 어른들에게 선물은 일의 성취도를 높이는 강한 마취제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이룬 크고 작은 성취를 축하하는 자세야말로 나를 키우는 좋은 이벤트다.
 
 
6. 지인, 취미 같은 내 삶에 힘을 실어주는 에너지원을 잘 관리한다.
 
사소하고 따뜻하고 조그만 것들을 챙기는 것은 큰 이득이다. 나를 오랫동안 지켜봐 준 사람, 내가 오랫동안 좋아해서 가졌던 사소한 취미 이런 것들은 보이지 않는 공기처럼 그 소중함을 종종 잊을 때가 많다. 그렇지만 이런 지인들과 취미생활은 내 생활에 활력과 윤기를 더해준다. 오히려 사소할수록, 작은 것일수록, 사적인 것일수록 사람의 마음을 크게 움직이게 하고 위로를 준다. 이런 것을 잡아야 한다.
 
지인에게는 격려와 칭찬, 감사와 겸손이 담겨 있는 말을 골라서 쓰자. 특히 어떤 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땡큐카드'는 필수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짬을 내서 남을 위한 일을 한 가지 해보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충분히 감동의 물결로 다가오게 마련이다.
 
내가 스스로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사소한 ‘꺼리’도 많다. 업무와 전혀 관계없는 취미생활일수록 스트레스 해소에는 제격이다. 늘 바쁘게 밖으로 움직이는 일이라면 조용히 잠시 나를 짬짬이 무중력의 상태로 두는 것도 휴식 충전을 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이다.
 
사람의 열정은 다시 충전시켜주어야 하는 건전지와 같다. 늘 뜨겁게 타오를 수 없는 게 사람의 열정이다. 이 열정을 잘 다스려 그 뜨거움이 식지 않게 하려면 나의 에너지원이 되는 것들을 잘 보호해야 한다.
 
 
7. 마음 깊은 곳까지 나눌 수 있는 친구를 한 명 정도 만든다.
 
많을 필요도 없다. 딱 한 명이면 된다. 사람은 자기 것인데도 자기 안에 다 가지고 있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누군가 내 속에 담긴 걸 가지고가서 나처럼, 내가 된 것처럼 나를 이해해주고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 단 한 사람이라도 그 사람들과 깊은 존경과 이해를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거나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가 위급할 때는 언제든지 자기 처지를 살피지 않고 당장 달려와 줄 수 있는 친구를 하나쯤 가지고 있는지 종종 묻는 까닭도 결국 깊은 신뢰감에 바탕을 둔 인간관계를 점검하는 말이나 다름없다.
 
오래된 술일수록 향이 깊고 맛도 진하다. 눈빛만 봐도 무엇을 생각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말이 없어도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교감,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미덕이다. 이러저러한 설움 중에 가장 슬픈 것은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이지만 이런 친구 한 명 있다는 것은 이해 받지 못한 자가 받을 수 있는 상처를 피해갈 수 있다. 사람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때 정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무엇을 하든 `내편` 보다 든든한 재산은 없다.
 
인간관계는 이렇듯 내 안의 것을 나누는 것이다. 그 일이 그다지 쉽지 않지만 인맥을 만드는 것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새로 모임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 것이 아니다. 우선 자신의 명함철을 열어 무의미하게 꽂혀 있는 명함들의 이메일 주소로 자신의 안부를 전하자. 두세 명 더 있다 해도 나쁠 것이 없는 것이 속 깊은 곳을 나누는 친구일 것이다.
 
 
8.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다.
 
사람의 가슴엔 창이 있다. 그 창으로는 밖을 내다볼 수도 있고, 안을 들여다볼 수도 있다. 눈을 어디에 두고 어느 쪽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풍경은 사뭇 달라진다. 그런데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보는 풍경이란 다르면서도 하나 같이 공통점이 있다. 사람들은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쪽에만 서 있다. 세상을 볼 수 있는 쪽의 창에 서면 나도 꽤 할 말이 많은 것 같은데, 그 반대쪽에서 내 안을 들여다보는 일은 아무래도 낯설다.
 
내 안에는 내가 그동안 알지 못했지만 어떤 욕구나 능력이 새록새록 자라고 있을지 모른다. 자기 안을 들여다보자. 밖으로만 세상으로만 시선을 돌리지 말고 자기 내면을 종종 응시하는 연습을 하면 아주 의외의 나도 보인다. 내게는 여성의 섬세함보다 선굵은 기질이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 감성적인 부분보다 날카로운 비판 능력과 분석 능력이 있을지 모른다. 어느 날 처음 해본 위험하기 짝이 없어 보였던 레프팅이 아주 짜릿한 즐거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나는 나를 다 알기도 전에 나를 아는 일을 포기하며 산다. 자신을 알기도 전에 미리 규정한 사람들의 틈에서 그냥 그렇게 나를 자르고 오렸다. 나는 이제까지 이랬다, 그러므로 '나는 어떻게 해도 이런 사람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고 생각을 굳혀서는 안 된다. 스스로 어느 쪽으로도 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늘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은 자신을 바로 아는 데서 나온다. 자신에 대해 모호한 시각과 심정적인 긍정만 가지고 있다면 절대로 자신감이 솟구칠 수 없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으로 내 인생을 채우고 싶은지 아는 사람은 매우 열정적으로 그것들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해보지 않은 일이라고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경험해본다. 해보지 않은 일이라 선뜻 용기가 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해보는 것만이 그 경험 속에서 반응하는 나를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하는 길이다.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만족하면 자신감은 더욱 커진다. 자신의 내면을 잘 가꿀수록 주위 사람들은 물론 사회활동에 쏟아 부을 에너지는 더욱 넘친다. 이제 세상과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을 조금은 접고, 나를 제대로 알 때까지 내 안의 풍경으로 눈을 돌리자. 내 안에 있는 깊은 우물의 차고 시원한 물맛을 느껴보자.
 
 
9.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아침마다 식탁에 마주 앉아 한마디씩 서로를 칭찬하는 부부가 있다. 남편이 집에 오는 길에 두부를 사다준 것도, 아내가 동치미를 시원하게 담가준 것이 모두 고마운 일이다. 서로를 알만큼 알아온 세월. 새삼 무슨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할 일이 있을까. 자녀들 도시락에 넣어보낸 사랑의 쪽지를 모아 <도시락 편지>를 펴내 유명해진 조양희씨 부부는 2년 반전부터 서로 칭찬하기를 시작해왔는데 이들은 그 동안 한번도 같은 칭찬이 두 번 나온 적 없다고 한다. 칭찬을 하면서 조금 더 칭찬 받기 위해 서로 달라진 부부 이야기를 책으로 엮기도 했다.
 
우리는 이상하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칭찬이나 사랑의 표현이 서툴거나 생략될 수 있다. 내 맘을 알아주려니 하고 믿는 구석이 있어서이기도 하고 왠지 가까운 사람끼리 어떤 사랑의 표현을 한다는 것이 새삼스럽고 쑥스러운 일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까운 사이일수록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욱 풍부한 표현으로 내 마음을 전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내 주변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이야말로 나를 살게 하는 힘이고 꿈이다. 사랑은 다소 유치해도 좋다. 낯간지러운 표현이 오가는 것이 사랑의 한 방식이다. 그런 구체적인 표현을 통해 나와 그 사람과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고 따뜻해질 수 있다면 열 번이라도 더 할 수 있는 용기와 배려가 있어야 한다.
 
편지 쓰기, 아주 조그맣고 부담없는 작은 선물을 아무런 이름 없는 날에 불쑥 전하기, 사랑한다는 문자 보내기, 불쑥 그 사람의 퇴근 시간에 맞춰 회사 앞까지 마중 가기 등 생각해보면 할 수 있는 표현들이 꽤 새록새록 많다. 사랑은 표현함으로서 늘 떨림이 생겨나고 그 그릇이 한층 더 커지는 것이다.
 
 
10. 일과 관계없이 좋아하는 일을 오래오래 즐길 줄 안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 사람이 늘 일과 관계 있는 것만 하면서 살았던 것은 아니다. 물론 평범한 사람들보다 일에 대한 열정과 확신이 남달라 많은 시간을 자신의 일에 투자하고도 다른 일을 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일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을 수도 있었겠지만, 무조건 그렇게 지내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때로는 눈을 들어 내내 한곳에 빠져있던 생각 밖으로 완전히 빠져 나오는 일이 능률적일 수 있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 치고 활기를 띠고 있는 경우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은 마지못해 경제적인 호구책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처음 회사에 발을 들여놓을 때의 기세는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면 타성에 젖은 하루하루가 이어지게 마련이고, 이쯤 되면 자신이 회사를 돌아가게 만드는 일개 톱니바퀴에 불과하다는 느낌 속에서 시간을 때우게 된다.
 
무언가 취미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은 그래서 그렇지 않은 직장인들보다도 훨씬 생동감 있는 모양으로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이러한 취미생활이 업무에 지장을 줄 수도 있는 게 아니냐고 물을지 모르겠지만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다. 현대 사회의 조직은 그저 조직의 일원으로 머무는 개인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자기 스스로를 계발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적극성과 힘을 더 원하기 때문이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책읽기나 긴 산책, 열정적인 운동, 아주 여성스러운 수놓기 등등은 일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수많은 항목 중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더 찾아보면 아주 많다.
 
다양한 활동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스무 살이 되었건, 서른 살이 되었건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항상 잡을 수 있는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능력을 다양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은 사회생활을 하는 내내 계속되어야 한다. 그것이 멀티플레이어로서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하나의 방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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