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호 그 남자와 302호 그 여자 3 - N세대 연애 소설
렌쥐 지음 / 청어람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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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본 인터넷 소설..

전형적인 10대들이 좋아할만한 소설..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자..어리버리한 여자..그리고 여주를 짝 사랑하는 남주의 남동생이....

엮어가는 스토리....볼때는 재미있게 봤는데...보고나면 뭔가 머리가 멍하고 남는게 없는....

그냥 킬링타임으로 볼 만 하지만.. 소장하거나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은 소설은 아니라는 생각...

인터넷 소설이 조금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음..

소재가 왜 그리...다 똑같은지....

특별하고 신선한 인터넷 소설을 찾아서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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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돌려 입기
앤 브래셰어즈 지음, 공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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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독특해서 보게 된 책이다.
미국에서는 베스트셀러 1.2위를 할 정도로 알아주는 소설인데.
한국에서는 굉장히 평가가 낮아서 아쉽다.
정말 재미있게 본 소설인데.....
미국에서는 청소년 필독 도서라 하지만.
내가보기엔 누구나 읽어도 무난한 소설 인듯 싶다.
4명의 친구가 한 청바지를 가지고 서로 돌려가며 입으며
사랑,우정 그외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오히려 원서보다 번역이 잘 되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 책을 굉장히 오래전에 봤는데, 지금도 그 감동을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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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파솔라시도 - 전2권
귀여니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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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 열풍이 불었다. 궁금한 마음에 호기심으로 보게되었는데

흔히 내가 예전에 조금 보던 팬픽류와 별반 다를게 없는 로맨스소설이다.

잘생긴 꽃미남과 어리버리하고 귀여운 여자와의 사랑이야기.

딱히 귀여니만의 매력이 있는 소설이 아니었던 것이다.

개성적이지도 않은 흔히 내가 청소년 시절에 가끔 봐오던 그저그런 소설.

이런 귀여니가 인터넷 소설 열풍을 불러왔다는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참 세상 좋아졌다. 불과 2~3년전만해도 이모티콘은 인터넷에서만 볼수 있던것이

지금은 출판된 책에서도 이모티콘을 볼 수 있으니,이런 현상을 어떻게 이해 해야 할지.....\

청소년에게 오로지 재미뿐 그외에는 전혀 도움이 줄 수 없는 이런 책을 자주 읽음으로

아직 자아가 정착되지 청소년들이 많은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질 것 같아 걱정되는 책이다.

차라리 청소년이 읽는것보다 20대 초반인 내가 읽고 아무 생각없는 편이 훨씬낫다는 생각이 문듯 든다.

책이란 음식과도 같은 것이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느냐 몸에 해로운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의 몸은 건강해질수도 있고 해로워질수도 있는 것이다.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접하면서 가끔 불량식품 먹듯 잠깐 킬링타임용으로 읽는다면

괜찮겠지만 오로지 청소년이 이런류의 책에만 열광한다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길 것이다.

자기자신을 억제할 수 없는 능력이라면 처음부터 이런류의 책에 접근 해서는 안되겠다.

[늑대의 유혹]과 [그놈은 멋있었다] 라는 영화가 조만간 개봉을 한다던데..

과연 이런 소설이 어떻게 영화로 표현될지 궁금하다.

내사랑 싸가지는 정말로 실망스러웠었는데...

마찬가지로 귀여니 소설이 영화로 내사랑 싸가지 같은 평가를 받는다면

조금은 이런 소설이 수그러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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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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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명한 여류작가인 에쿠니 가오리의 연애소설인 반짝반짝 빛나는 소설이다. 에쿠니 가오리는 영화로 제작된 냉정과 열정사이(Rosso)의 작가이기도 하다. 이 작가의 소설은 달랑 반짝반짝 빛나는 소설만 접해보아서 작가의 스타일은 정확히 모르겠지만,반짝반짝 빛나는 이라는 소설만 읽은후의 느낌은 깔끔하고 단조로운 느낌이었다. 작가 또한 이 소설은 심플한 연애소설이라 표현한다. 나 또한 그 말의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느낌의 소설은 처음 접했다. 그래서 조금은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 소설은 알콜중독자인 부인과 호모인 의사 남편과 곤이라는 남편 애인의 세사람의 알 수 없는 사랑? 이야기다. 발상 자체가 역시 일본다운 느낌이다.

처음엔 부인은 남편을 사랑하지 않았지만, 결혼생활 하면서 남편을 사랑을 느낀다 그렇다고 해서 남편의 애인을 미워하는 것도 아니다. 남편의 애인은 친구처럼 좋아 한다. 곤 도 애인의 부인을 좋아한다.

나의 사고방식에서 이해 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하기도 하고 황당한 두가지의 느낌을 동시에 받은 작품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는 읽으면서 느낀 감정과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 그들은 제목 그대로 반짝반짝 빛나는 느낌이었다. 화려한 것만이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심플함 속의 진주 같은 고귀하게 빛나는 세 사람의 사랑이 보였다.

짧은 시간안에 반짝반짝 빛나는 심플한 사랑을 느끼고 싶다면 에쿠니 가오리의 반짝반짝 빛나는 소설을 읽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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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폰더씨 시리즈 4
앤디 앤드루스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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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는 40대의 가장인 데이비드 폰더가 실직과 동시에 사랑하는 딸 아이의 병의 걸려 제대로 가정을 꾸려나가지 못함으로 인해 그는 자살을 결심한다.

죽음의 통로가 아니 블랙홀의 빠진 폰더는 7명의 위인을 만나 7가지의 선물을 받아 다시 한번 새 출발을 하는 위대한 책이다.

책 속의 주인공인 폰더씨만이 아니라 나 또한 현재 많은 갈등과 미래의 대한 자신감이 없어 괴로워 하고 있는 이시점에 읽어서 그런지, 나도 매우 값진 7가지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읽고나서 너무나 뿌듯했다.

나는 그 7가지 선물을 머릿속에 잊혀질까 메모해두고 항상 마음속에 새겨놓을 생각이다. 힘들때 마다 항상 버릇처럼 생각하고 또 생각 할 것이다.

값진 7가지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체임벌린의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와 가브리엘의 ((나는 물러서지 않는다.나에겐 믿음이 있다)) 가 나의 가슴속 깊이 남았다.

난 언제나 위험이 닥치면 겁에 질려 뒷 걸음질만 쳤었다 실패하는게 두려웠고, 남들이 우습게 볼까봐 또 두려워 항상 바보같은 짓만 반복했었다. 이런 나자신이 너무 싫었다 그러나 체임벌린의 위험한 순간 그는 겁없이 '돌격하라'라는 말을 하는 할때 나는 너무나 그 가 존경 스러웠다. 나에게서 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나는 언제나 싸울것이다.남들과 싸우는 것이 아닌 나 자신과 싸워 이 험난한 세상을 헤쳐 나갈 것이다. 체임벌린의 '돌격하라'는 내 자신이 내 뱉어야 할 말이었다.

이 책은 먼나라 미국에서 뿐 만 아니라 지금 우리 사회에서 힘들고 괴로워 하고 있는 모든 국민들이 읽어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면 무엇이든 하려는 의지가 생격 날 것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이들이 읽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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