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곡 중에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이랑 너를 향한 마음 그리고 천일동안을
좋아해요. 전 영화 장르중에 멜로를 꺼리는 편인데 러브 액츄얼리는- 멜로가 아니죠?- 재밌게봤어요.
스케치북으로 고백하던 그 장면은 누구라도 인상깊게 봤을거에요.
wet wet wet의 love is all around를 할아버지가 부른 것도 재밌었고요.
플레져님은 절 많이 관찰하신 분인가 봐요. 마노아님도 제게 자주 댓글 남겨주시는 친절한 분인데 저는 마노아님에게 댓글은 커녕 이벤트마저 까먹고 지나가는 그런 나쁜 놈(?)인데요. ^^
이렇게 찾아다니며 방명록에 글 남기라는 과제를 주셔서 현재 열심히 수행 중입니다.
차암참~ 이승환에 대한 저 변치 않는 애정이란... 마노아님을 마노아 답게 만드는 것일까요? 의리녀!!! 이번 성탄절엔 이승환을 길에서 화악 마주치는 행운을 누리시길... (근데 저 가수 이승환 맞지요? 신승훈인가? 흐흐)
방대한 자료들..
감탄이 절로 나는 블로그에요.
마노아님 좀 늦었지만 생일 축하 드려요. ^^
제가 요새 서재 마실도 뜸하고 그래요. 미안해요.
늘 따뜻하고 화사한 마음씨의 마노아님, 당신의 탄생을 축하해요~~
마노아님
워낙 책을 많이 보셔서, 또 중고샵에서도 워낙 많이 사셔서 고르다가 두손들고 포기했음을 고백합니다 ㅜㅜ 리스트 보니까 미시마유키오의 금각사, 이건 절판 안되고 새로 나왔는데, 이 버전은 싫으신 거에요? 아니면 혹시 보시고 싶은 책 있으세요? 뒷북 선물이라 죄송해요. 깜짝,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아, 제가 하는 일은 늘 이런식이에요 (한권만 골라주세요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