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8-12-23  

이승환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곡 중에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이랑 너를 향한 마음 그리고 천일동안을

좋아해요. 전 영화 장르중에 멜로를 꺼리는 편인데 러브 액츄얼리는- 멜로가 아니죠?- 재밌게봤어요.

스케치북으로 고백하던 그 장면은 누구라도 인상깊게 봤을거에요.

wet wet wet의 love is all around를 할아버지가 부른 것도 재밌었고요.

 
 
마노아 2008-12-23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승환을 열렬히 사랑하고 있어요^^ㅎㅎ
전 애원, 그대는 모릅니다, 천일동안을 참 좋아하지요.
러브 액츄얼리는 이 씨즌에 더더욱 어울리는, 그야말로 사랑이 폭발하는 영화였어요.
화제의 스케치북 장면은 참 많이도 재인용되었지요.
한 성깔하던 할아버지도 너무 즐거웠어요. 휴그랜트도 로맨틱했는데, 여러 이야기들이 모두 참 사랑스러웠어요. ^^
 


바람구두 2008-12-17  

플레져님은 절 많이 관찰하신 분인가 봐요.
마노아님도 제게 자주 댓글 남겨주시는 친절한 분인데
저는 마노아님에게 댓글은 커녕 이벤트마저 까먹고 지나가는
그런 나쁜 놈(?)인데요. ^^

이렇게 찾아다니며 방명록에 글 남기라는 과제를 주셔서
현재 열심히 수행 중입니다.

차암참~ 이승환에 대한 저 변치 않는 애정이란...
마노아님을 마노아 답게 만드는 것일까요?
의리녀!!! 이번 성탄절엔 이승환을 길에서 화악 마주치는 행운을 누리시길...
(근데 저 가수 이승환 맞지요? 신승훈인가? 흐흐)

 
 
마노아 2008-12-17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방명록 순회 명단에 제 차례가 있었군요! 감읍할 따름이지요^^
친절한 마노아와 나쁜 바람구두는, 미녀와 야수의 조합만큼 멋지군요. 으하핫!
근데 생각해 보니까 선물 준다고 했지 책 사준다고 안 했는데 제가 쪼르륵 달려가서 책 제목부터 적어놓고 왔더라구요.
아, 민망한 깨달음. ;;;

내 사랑 공장장님에 대한 애정은 변함 없지요. 꿋꿋하게 변심 않고 지내고 있어요. 호호홋,
근데 설마 신승훈이라 착각을 하시다니옷! 신승훈은 저 정도로 귀엽진 않다고요. (>_<)
크리스마스엔 길거리가 아니라 공연장에서 마주치지 않을까요. 냐하하핫!
 


비로그인 2008-12-09  

방대한 자료들..

감탄이 절로 나는 블로그에요.

 
 
마노아 2008-12-09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리님! 마치 오늘 처음 오신 것처럼 말씀을^^ㅎㅎㅎ
처음에 '블로그'라고 해서 너무 낯설어 당황했어요.
이곳도 블로그인데 '서재'라는 말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거죠.
근데 저 아리따운 여성은 누구인가요???

비로그인 2008-12-09 16:54   좋아요 0 | URL
네, 소녀시대의 유리 라는 사람이에요 ㅅㅅ
게임 할 때도 이 아이디를 쓰는 데 제가 여자인 줄 알고
연락처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서 좀 피곤했었죠.

마노아 2008-12-09 23:37   좋아요 0 | URL
아무래도 사진이랑 이름 때문에 오해 받기 쉽지요. 연락처까지... 오옷, 제대로 어필(!) 했네요^^;;;
 


프레이야 2008-12-09  

마노아님 좀 늦었지만 생일 축하 드려요. ^^

제가 요새 서재 마실도 뜸하고 그래요. 미안해요.

늘 따뜻하고 화사한 마음씨의 마노아님, 당신의 탄생을 축하해요~~

 
 
마노아 2008-12-09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바쁜 와중에 제 생일 축하 인사도 해주시고, 감사해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진짜 제가 화사한 마음씨의 주인공이 되는 것 같아요.
이거 황홀한 걸요. ^^
 


웽스북스 2008-12-09  

마노아님

워낙 책을 많이 보셔서, 또 중고샵에서도 워낙 많이 사셔서
고르다가 두손들고 포기했음을 고백합니다 ㅜㅜ
리스트 보니까 미시마유키오의 금각사, 이건 절판 안되고 새로 나왔는데,
이 버전은 싫으신 거에요?

아니면 혹시 보시고 싶은 책 있으세요?
뒷북 선물이라 죄송해요. 깜짝,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아, 제가 하는 일은 늘 이런식이에요

(한권만 골라주세요오오오)

 
 
마노아 2008-12-09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핫, 웬디님! 어쩐지 마구 고민했을 웬디님 얼굴이 그려지는군요. 중구난방 어지러운 제 책들 때문이에요.
금각사가 왜 갑자기 등장했을까 잠시 의아했는데, 제 품절/절판 리스트에서 보신 거군요.
개정판이 나온 줄 몰랐어요. 헌데 그 책을 왜 꼽아놨는지도 함께 잊어버린 거 있죠ㅠ.ㅠ
쿠후~ 저 이 책 골랐어요.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80076
제가 전쟁과 평화 관련된 동화책을 모으고 있는데, 게다가 이 책은 크리스마스와 관련되었잖아요.
이 씨즌에 딱 어울리는 책 같아요. 호호홋, 저 이 책 고를래요~
웬디님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