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출연진 훌륭하다! 날씨 좋다면 아주 멋진 음악회가 될 듯! 근데 과연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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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8-05-18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메일을 받았는데 진석이를 그 시간에 데리고 갈 수가 없겠더군요. 아직 한 번도 음악회는 데리고 가 본적이 없어서 적응하지 못할것 같기도 하고요.

마노아 2008-05-18 21:59   좋아요 0 | URL
진석이 데려가기엔 시간이 너무 늦죠? 음악회가 처음이면 이런 야외 음악회가 분위기 적응하기 더 좋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

hnine 2008-05-18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 덕수궁 야외음악회에 아이 데리고 가려고 했다가 학교에서 마침 그날 무슨 행사가 있다고 하여 못가서 애석했었지요.
연주되는 곡들도 친숙한 곡들이고, 당연히 무료일 것이고...정말 이럴 때는 서울시민 아닌 것이 속상하다니까요~ ^^
가세요, 꼭 가세요!! (괜히 흥분하고 있는 hnine입니다 ㅋㅋ)

마노아 2008-05-18 22:13   좋아요 0 | URL
분위기 좋을 것 같아요. 요런 데는 연인끼리 가야 제 맛이라고 괜히 풀죽어 있었어요.^^;;;
가족끼리 가도 분위기 좋을 텐데 울 집 식구들 중에 갈만한 이가..;;;;
음... 혼자 가기에는 귀차니즘이 발동할 것 같구... 배부른 소리 하죠? 서울 시민이^^ㅎㅎㅎ

춤추는인생. 2008-05-19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가 마구 듣고 싶어졌는데, 저도 여유가 되면 꼭 가봐야 겠어요^^

마노아 2008-05-19 12:39   좋아요 0 | URL
저런 야외 무대에 춘천가는 기차는 정말 잘 어울리죠. 몹시 분위기 있을 거예요. ^^
 

신나 보인다. 꼭지점 댄스 생각나네.

저 춤들이 만들고자 했던 완성본 뮤직비디오. 진짜 감각적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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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그런 거겠지만 화질이 탁하다.

그래도 노래와 참 잘 어울린다. 센스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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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돌이 2008-05-13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가 온에어 데이였죠.

마노아 2008-05-13 01:22   좋아요 0 | URL
페이퍼에서 언급한 오승아의 대사는 저도 깊게 다가왔어요. 좀 전에 페이퍼 읽고 왔는데 아무 흔적을 못 남겼어요. 어쩐지 좀 미안했거든요...

시비돌이 2008-05-13 01:27   좋아요 0 | URL
엥, 미안하다니요? 뭐가요? ^^

마노아 2008-05-13 09:42   좋아요 0 | URL
음...그런 게 있어요^^;;;

순오기 2008-05-13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려면 이 드라마를 한번이라도 봐야겠군요~ 온에어, 오늘 신문에도 거론됐던데...
일요스페셜 박경리 선생, KBS심야토론...이런거 봤어요.

마노아 2008-05-13 12:06   좋아요 0 | URL
저는 어제 서평도서로 받은 로빙화를 읽었어요. 이제 절반 정도 읽은 것 같아요. ^^;;

비로그인 2008-05-14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드라마 안 봐도 노래만으로도 알 수 있을것 같아요.
저 이 노래 무지 좋아하거든요.
속삭이듯 '사랑하나요~'라고 할때 아직도 떨려요.

마노아 2008-05-14 13:15   좋아요 0 | URL
아, 맞아요! 사랑이 폭발하는 느낌의 노래라죠.
손으로 하트 모양 만들면서 저부분을 부를 때면 미소가 함빡 지어져요. ^^

씩씩하니 2008-05-14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라마를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갑자기..가슴이 모랄까,,,,
한번 꼭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전 요렇게..아름다운 로멘스에 끌리는 편인데....

마노아 2008-05-14 13:16   좋아요 0 | URL
이번주에 끝나요. 오늘하고 내일. 마지막이니까 해피엔딩으로 끝내주지 않을까요?
작가분이 로맨스에 좀 강하더라구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그리고 온에어까지요. 연인은 못 봤지만^^;;;
 

보통 한달에 영화를 한 편 내지 두 편 보는 편이었는데 이번 달엔 어쩌다 보니 극장에서 영화를 많이 본 편이다.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은 '칸딘스키와 러시아 거장전' 보러 갔다가 얼결에 보게 된 '내셔널 트레져2'

1편은 꽤 재밌게 본 편이었는데 2편은 많이 엉성했다.  뚜렷한 설명 없이, 인과 관계 없이 거저 사건이 해결되어버리고,

여태 악당이었던 사람이 갑자기 명예롭고 착한 인간이 되어 희생을 하질 않나.... 그 와중에도 3탄이 나올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마련해 주고 끝났다. 것 참..ㅡ.ㅡ;;;;; 니콜라스 케이지 아저씨, 이제 이런 영화는 좀 자제를...;;;

두번째 영화는 '타인의 삶'

얼마나 가슴을 부여잡고 보았는지 모르겠다. 하이퍼텍 나다 극장을 급 선호하게 되었으며, 평생동안 본 영화 중에서 단연코 넘버 원으로 꼽을 수 있는 영화였다.  그러고 보니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독일 영화들이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밴디트도, 신과 함께 가라도 참 좋았었는데... 타인의 삶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분이 이미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더 뜨거운 인상을 남겼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__)

방학을 하고 나니까 평일에도 참석하게 되는 예배가 많아서 땡땡이 치느라 급하게 고른 세번째 영화'무방비 도시'

김명민과 손예진의 결합이니 제대로 한 건 볼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가장 실망이 컸던 영화.  이건 액션으로 치닫다가 급 신파로 마무리. 김명민과 손예진의 연기가 나쁘진 않았지만 최고는 아니었고, 연기력의 문제보단 시나리오의 문제가 더 중요했음을 새삼 깨달았다. 김해숙씨가 나오면 꼭 신파가 되고 마는 전례를 이어갔다.  해바라기에 이어 짜증내며 극장에서 나옴..;;;;

그리고 여러 호평 속에서 본 네번째 영화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기대가 커서 생각만큼의 감동은 받기 힘들었다.  갑자기 착해진 엄태웅도 아쉬웠고, 뭔가 '준비된' 감동이란 생각이 들어서 영화의 자연스러운 진행을 방해하는 기분이었다. 별 네개짜리 영화에서 별 셋 반 정도의 평점을 줄만했다.  그래도 김지영의 호연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다섯 번째는 지난 주말에 본 '스위니 토드'

뮤지컬로 이미 보았지만 당시 너무 강행군 스케줄에 내내 졸면서 본 아쉬움을 덜어내고자 선택했다.  게다가 완소 조니 뎁이 주연이니까(>_<)

그런데.... 잘못 골랐다.  이렇게 피 철철 넘치는 영화인 줄 알았다면 절대로 보지 않았을 것을...ㅜ.ㅜ

제목부터가 '잔혹'이었는데 왜 미처 생각지 못했을까.  더군다나 팀버튼과의 조합이라면 짐작했어야 했는데 말이다.

영화의 완성도와 별개로 참아주기 힘들었다.  같이 본 친구도 이런 영화 못 보는 유형이라서 욕 잔뜩 먹고 나옴...ㅜ.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보고 온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느낌의 영화였다.  좀 많이 슬펐고, 애틋했달까.

황정민의 연기야 나무랄 데 없었지만, 전지현은 많이 아쉬웠다.  CF에서의 그녀의 화려한 모습이 계속 잔영에 남은 탓으로 털털하고 소박한 스타일의 캐릭터가 들어맞지가 않는 것이다. 노 메이크업이라고 강조했지만, 그래 보이진 않았고, 여전히 이쁘기만 하더라.  그녀의 연기도 성에 안 찼고.

전혀 예상 못했던 광주 이야기를 영화 속에서 보았고, 너무 노골적이긴 하지만 그 뚜렷한 메시지가 아릿한 느낌이었다.

코믹한 요소가 있긴 하지만 말아톤 때처럼 진지한 휴먼 드라마라고 보는 게 더 맞을 듯!

한 번은 선물받은 문화상품권으로, 한번은 전액 마일리지로, 한번은 언니 친구가 극장 직원이라서 공짜로, 나머지는 알라딘에서 받은 할인권으로 싸게 표를 구입했다. 더불어 친절하신 알라딘 지기님들 덕분에 할인권도 더 얻어서 보고... ^^

월요일에는 '명장'을 예매해 두었는데 영화가 어떨지... 스케일이 큰 영화는 극장에서 보자 주의인데 스케일만 크고 내용은 별로일까 봐 살짝 걱정된다. 그래도 역사극이라고 생각하고 봐야징...

1월이 끝났다. 아, 2월이다. 열심히 살자.(뜬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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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2008-02-01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밴디트를 보셨군요? 마노아님. 전 그 영화를 학부 시절에 친구들과 잔디밭에 모여 보았답니다. 영화 동아리에서 야외에 스크린을 설치해 보여줬었거든요. 영화도 재밌었지만 OST가 너무 좋아서 바로 테입 구입해서 듣고 또 듣고 했던 생각나요.^^

마노아 2008-02-01 01:16   좋아요 0 | URL
음악이 너무 신나고 강렬했어요. 가만, 헤드윅도 독일 영화였던가????
암튼, 밴디트 음악 참 좋았는데 뮤지컬도 나와서 기뻤어요. 비록 보진 못했지만요...ㅜ.ㅜ
영화 음악이 뮤지컬에도 모두 나오는 듯해요6^^

바람돌이 2008-02-01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달에는 영화를 꽤 본것 같은데 겹치는건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밖에 없네요. ㅎㅎ 스위니토드는 보고싶은데 영 시간이 안납니다. ㅠ.ㅠ

마노아 2008-02-01 01:58   좋아요 0 | URL
헤헷, 방학의 힘이죠^^ 스위니 토드 보고서 밥 먹기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순오기 2008-02-01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방학에는 오전에 학교 가니까 영화는 '미스트'하나 봤군요. 아니, 어쩌면 알라딘 놀이터 때문일지도...ㅎㅎ
오늘부터 2월이네요. 벌써~~~~~~ 우생순이랑 스위니 토드는 보려고 하는뎅!^^
참 알라딘 영화할인권, 나는 한번도 안 쓰는데 님한테 주려면 어떻게 하면 되죠?
나는 지역영화관 이용하니까 필요가 없어서 지금까지 한번도 안 썼어요.ㅠㅠ

마노아 2008-02-01 10:43   좋아요 0 | URL
그곳은 개학했나요? 여긴 초등학교는 좀 더 일찍 개학했어요.
순식간에 2008년도도 한 달이 지나버렸어요. 2008이라는 숫자도 어느덧 익숙해진 듯하구요.
헤엣, 알라딘 쿠폰 주시면 제가 영화 즐겁게 보고 올게요~
나의 계정에 들어가면 영화예매할인권 인증번호 받기가 있어요. 클릭하면 인증번호가 세자리 뜨거든요.
그 번호 알려주시면 맥스무비 가서 할인쿠폰 등록이 가능해요^^

비로그인 2008-02-01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순례 감독은 <와이키키 브라더스> 만들 적이 더 나았던 거 같아요. 갑자기 넘 화려해진 느낌이랄까. 마노아 님 댓글 봤을 때 왠지 좀 실망할 것 같았는데...^^ 전 '타인의 삶'을 아직까지 못 봤어요. 담에 볼 기회가 있으면 꼭 봐야겠어요.

마노아 2008-02-01 21:06   좋아요 0 | URL
저두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훨씬 느낌이 좋았어요. 우생순은 뭔가 남의 옷 빌려 입어서 좀 어색한 느낌이랄까요.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 부족했어요. 타인의 삶은 나중에 DVD 소장할까봐요. 대를 물려(?) 같이 보고 싶은 영화였어요^^

LAYLA 2008-02-01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생순보고나서 저도 가끔씩 킥킥거리곤 했어요 행주를 핸드볼공처럼 집어던지던 김지영 모습이 떠올라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랑 선수촌 식당 서열정리하는거랑 ^,^ ㅋㅋ

마노아 2008-02-01 21:06   좋아요 0 | URL
밥그릇 집어던지다가 손님 테이블 위에 떨어뜨리고^^ㅎㅎㅎ
선수촌 식당 씬도 아주 재밌었어요. 한약 때문에 약물검사 양성 반응 나왔을 때도 무쟝 웃겼죠^^ㅋㅋ

프레이야 2008-02-01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퍼맨... 에 그런 내용을 담았군요.
스위니..는 마노아 님처럼 마음 고운 분이 보시기엔 너무 잔혹해요.^^

마노아 2008-02-01 23:17   좋아요 0 | URL
스위니를 보기엔 제 담력이 너무 약했어요. 케헥....ㅜ.ㅜ
 



월요일은 쉬는 날인데, 특별히 야간 개장을 하면서 관람비 5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2인 기준)

마침, 일산 사는 나의 야곱의 생일이었고 우린 전시회를 보고서 밥 먹고 수다 떨기로 약속을 잡았다.

거의 6개월 만의 만남, 어찌나 설레던지 잠이 다 오지 않았더랬다.  흥분해서 휴대폰도 집에 두고 가고..ㅜ.ㅜ

언니가 휴대폰을 쓰지 않는 관계로 연락될 일은 없지만, 내가 쓸수도 없으니 좀 답답하더라. 보여주려고 했던 사진도 못 보여주고ㅠ.ㅠ

아람 공연장에서 잠깐 헤매주시고, 무사히 전시장 도착. 거의 두시간 가까이 둘러보았던 듯하다. 생각보다 시간이 휙 지나갔다.

전시 감상은.... 대략 안습이다.

칸딘스키 전에 칸딘스키 그림이 네 장 밖에 없었던 것만큼은 아니었지만 모딜리아니 그림보다 잔느의 그림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그림이라는 게 습작이 많았는데... 아... 아... 아... 예술가에게 이런 말 써서 정말 무안하지만.... 초딩이 그려도 이보다는 잘 그렸을 것 같은 그림의 향연들... 50% 할인 안 하고 들어왔으면 울 뻔 했더라나 뭐라나...

게다가 조명을 어찌 한 건지 그림자가 너무 많이 지고 그 반사광에 얼룩덜룩 비침 현상까지 있어서 눈이 피로했다.  그 정도야 애교지만, 작품 제목의 오기는 너무 하지 않은가!  (오타는 너무 많아서 손에 꼽을 수도 없다.  띄어쓰기는 무시하더라도.)

모딜리아니의 그림에서도 잘 알려진 그림들만 좋아보였고, 나머지들은 음...음....음.... 생략...;;;;

내가 그림에 문외한이어서 그렇겠지....라며 스스로를 설득하기에도 좀 납득이 안 되었더라는 이야기.

뭐, 아무튼 그랬고, 나오면서 롯데백화점 2층에서 루이까또즈 볼펜 사은품 주는 것도 받아왔다.

어제는 나의 야곱의 생일이기도 했고. 이미 한달도 더 지난 내 생일에 대한 축하 인사도 오고 갔다.

내가 준비해 간 선물

 

 

 

언니가 내게 준 선물.

히힛, 윤구병 선생님 책도 궁금했고,

보리 어린이 도감에도 헤벌쭉~

 

그리고 내가 빌려준 책들

 

 

 

 


 

 

 

11시 10분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포옹으로 헤어진 우리. 정발산 역에서 경복궁 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다시 집 근처까지 버스 두 번을 더 타고, 마지막 다섯 정거장은 택시로 마무리. 집에 도착해 보니 12시 50분이었다.

너무 많은 책을 운반한 터라 온 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팠다. 아파서 잠도 안 오고..;;;; (역시나 부도덕한 체력같으니!)

어제 만나고 헤어졌는데 벌써 그립다. 언니가 워낙 바빠서 다시 언제 만날 지 알 수가 없다...ㅜ.ㅜ

준비하는 책들이 어여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  제일 성실한 독자가 되어줄 자세가 되어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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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향기 2008-01-22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의 야곱이 누군지 궁금하네요^^ 여전히 책과 함께하는 님의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마노아 2008-01-22 15:25   좋아요 0 | URL
헤헷, 저의 좋은 휴식처가 되어주는 소중한 사람이지요. 만나면 시간이 너무 금방 가버려서 늘 아쉬워요^^ 이번엔 전시회를 같이 다녀오는 바람에 책 얘기도 평소보다 못해서 아쉬워요^^

씩씩하니 2008-01-22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꼭 가구 싶어요~~
요즘 전시회 다녀온 사람들이..하두 인산인해라 감상 자체가 안된다는 말을 들었던 참인데 야간 개장에 할인이라니....넘 좋은거 같애요~~~
근대..님 반응을 보니 안가는게 낫을듯한걸요?
전 불멸의 반고흐전 가구 싶었는대...감상 분위기가 별루라해서 안갔는대...

마노아 2008-01-22 15:26   좋아요 0 | URL
반 고흐전, 칸딘스키와 러시아 거장전, 그리고 모딜리아니까지, 이렇게 세군데 다녀왔어요. 모딜리아니는 정말 비추구요..;;;;;
고흐전은 오전에 갈 수 있다면 좋을 거예요. 사람이 너무 많거든요. 그렇지만 고흐의 열정은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제 경우 러시아 미술전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아마 가장 덜 익숙해서 그런가봐요^^

하루(春) 2008-01-22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딜리아니.. 바로 직장 근처라 가볼까 했는데 반 고흐전이나 다녀와야 겠군요. 평일 낮에도 사람이 많을까요?

마노아 2008-01-23 00:16   좋아요 0 | URL
저도 평일 낮에 다녀왔는데 사람 엄청 많았어요. 지금은 방학이라 더 많을 거예요. 가능하다면 '오전'을 추천해요^^

바람돌이 2008-01-23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시회가 별로였다니 갑자기 제 기분이 업!!! 지난번 칸딘스키와 고흐전 얘기듣고 배아팠단 말예요. 전 지금 2월초에 서울가려 했던 계획까지 갑자기 생긴 일덕분에 날라가버리고 있거든요. ㅎㅎ

마노아 2008-01-23 01:15   좋아요 0 | URL
푸하하하! 저의 다운이 바람돌이님의 업이 되었다니, 저도 기뻐요..;;;;
정말 기대에 너무 못 미쳤어요. 돈 받고 이걸 열었다는 게 납득이 안 되는 수준...ㅜ.ㅜ
그나저나 서울 나들이 계획은 아까워서 어째요...;;;;

순오기 2008-01-23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부도덕한 체력으로 저렇게 많은 책을 나르다니...담에 택배로 부치세요.^^
이번 주말에 친정형제들 모임에 가는데, 월요일 시간을 낼 수 있으면 마노님 보고 싶당!

마노아 2008-01-23 01:27   좋아요 0 | URL
어머! 28일 얘기하는 거죠? 좋아요 좋아요~! 꼭 만나요(>_<)

순오기 2008-01-23 01:38   좋아요 0 | URL
그럴까요? ㅎㅎ 제가 마노님 핸번 있으니까 일정 봐서 미리 연락할게요.
양평에서 토요일에 모이고 일요일엔 친정으로 오거든요.
샘 만나려고 월욜 독서회 모임도 한주 당겨서 어제 하면서 팥죽까지 쑤어 바쳤지요.^^
아참, 아틀라스 세계사는 있어요. 하나만으로도 충분해요!

마노아 2008-01-23 01:44   좋아요 0 | URL
우왓, 갑자기 기분 마구 업이에요^^ 아틀라스 세계사는 있군요. 역시 독서왕이에요~
그럼 책은 그날 제가 가져갈게요. 룰루랄라 월요일을 기다려야겠어요. (>_<)

순오기 2008-01-23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저도 룰루라라~~~~~~ 월욜에 봐요. 일각여삼추!!
빨리 자야 내일이 오겠죠. 월욜을 위해 굿나잇~~~~^^

마노아 2008-01-23 02:01   좋아요 0 | URL
헤엣, 월욜을 위해서 순오기님도 굿나잇^___________^*

2008-01-23 09: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23 09: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8-01-23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시회 가서 구경하면 잼있을거 같아요~
근처에 머있으면 가서 봐야겠어요^^

마노아 2008-01-23 12:44   좋아요 0 | URL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문화적 충족감을 맛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bookJourney 2008-01-23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 집에서 가까운데다가 백조의 호수 티켓을 가져가면 할인해준다길래 가려고 했는데, 마노아님 리뷰를 보니까 영 아닌듯 하네요. 가지말까봐요. (광고문에 있는 '모딜리아니와 잔느의'라는 구절부터 맘에 걸리기는 했었죠 ^^;)
흠, 그런데 마노아님과 순오기님이 만나신다구요? 부러워라 ~~~

마노아 2008-01-23 14:03   좋아요 0 | URL
이거 제가 전시회 측에 미움 받겠어요^^ㅎㅎㅎ 그치만 정말 비추..;;;;;
용이랑슬이랑님 혹시 일산 쪽 사세요? 승연님이 일산 사시는데 월요일에 만나기로 했어요.
괜찮으시다면 같이 오셔도 좋은데^^

순오기 2008-01-23 23:32   좋아요 0 | URL
제 모임이 양평이 아닌 토요일 큰언니집에서 모여요. 이번에 이사했는데, 중랑구 묵2동이라나~
난 서울 지리 몰라요~~~ 용이랑슬이랑님 고양시도 어딘지 잘 모르지만, 우리 함 뭉쳐볼까요? ㅎㅎ
일요일 저녁은 가족과 함께라 어렵겠죠. 월요일 점심쯤?

bookJourney 2008-01-24 00:43   좋아요 0 | URL
이번에는 아무래도 안되겠네요 ㅠ_ㅠ
다음을 기약해야지요 ~

마노아 2008-01-24 01:01   좋아요 0 | URL
용이랑슬이랑님, 아쉬워요. 정말 다음을 기약해요~
순오기님, 아마도 승연님은 지하철 타고 오시겠지요? 3호선 라인에서 만나면 좋을 듯해요.
우리 점심 메뉴는 뭘로 할까요? 아이들도 같이 오나요? 인원 점검(?)을 해야겠어요^^

2008-01-24 08: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24 1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