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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2006-09-08 06:56]


[쿠키 톡톡] 동화책이나 만화에서 귀여운 생쥐가 먹음직스런 치즈를 좋아한다는 설정은 자주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나 소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 등장하는 쥐도 모두 치즈를 좋아하는 것으로 돼 있다. 쥐는 정말 치즈를 좋아할까?

그렇지 않다. 사실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AFP 통신은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 연구진이 동물의 식습관을 조사하다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쥐와 같은 설치류는 당분이 많이 포함된 곡물이나 과일을 선호한다. 치즈는 향이 강해 쥐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동물 생태학자 데이비드 홈스는 “쥐가 치즈를 선호한다는 설정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사실 쥐는 치즈 같은 식품과 동떨어져 진화해 왔다”며 “쥐는 음식의 향과 질감, 맛에 따라 반응하는데 치즈는 반응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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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더 웃겼다. "쥐가 말하는 건 안 이상하냐?"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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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9.11 테러 발생 5주년을 맞아 전 미국이 추모 행사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9.11이 부시 정권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NN과 USA 투데이,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공동 발표한 11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시 행정부가 9.11 테러에 `결정적인` 혹은 `일정 수준`의 책임이 있다고 밝힌 미국인이 45%로 나타났다. 4년 전인 지난 2002년 6월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32%에 그쳤다.

전임 클린턴 정권에 대한 원망은 조금 줄었다. "9.11 테러의 책임이 클린턴 행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41%였다. 이는 2001년 테러 발생 1주일 후 조사의 45%보다 낮은 수치다.

미국인들은 추가 테러에 대한 불안감도 강하게 드러냈다. 응답자의 57%는 "미국 정부가 어떤 대책을 마련하건 테러리스트들은 또다시 미국을 공격할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전화 조사는 8월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3%포인트다.

*****

푸하하핫, 고작 1004명을 조사하고 미국 사람 전체가 생각하는 것처럼 제목을 썼네.

미국 인구가 대략 3억 명? ㅡ.ㅡ;;;;

진짜 그 정도의 인원이 그렇게 생각했으면 부시가 재선 안되지 않았을까? 물론, 몇 년 됐지만...;;;;

예전에, 부시가 재선되고 나서, 미국 사람과 얘기한 적이 있었다.

(물론, 통역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어떻게 다시 뽑을 수가 있냐고.

부시의 만행을 모르더냐고?

그랬더니 그 사람 왈, 자신도 동의하지만, 911의 충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그리 된 것 같다고 대답했다.

911의 비극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부시가 대통령 노릇 하는 것은 전세계의 비극 같다.ㅡ.ㅡ;;;

부시 한 사람이 미국을 온전히 대표하진 않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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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9-12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급반전이라... 표본오차 270% 뭐 이럴거 같은데..

마노아 2006-09-12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70% ^^;;;;
 

초가을 ‘천상의 목소리’ 울린다
9월 23일(토) 오후 6시 포스코센터 아트리움

 박지성 선수가 영국에서 세계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쉴 틈 없이 내달리는 모습에 환호하는 것이나 이승엽 선수가 일본에서 홈런 행진을 벌이고 있는 것을 두고 점심시간 화젯거리로 삼는 것이나 알맹이는 하나다. 세계 속의 한국인, 그 자랑스러운 존재에 대한 아낌없는 박수다. 세계 속의 한국인이 어찌 스포츠 스타들뿐이겠는가.

 

1983년 한국의 한 소녀가 이탈리아의 어느 공항에 내렸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악, 무용, 피아노, 가야금 등을 익히며 서정적 감성을 키워 온 그 소녀는 선화학교를 거치며 서울대 음대에 성악과가 생긴 이래, 최고의 성적으로 입학하며 세계적 성악가로의 꿈을 키워 갔다.

 

그러나 공항에 내린 그녀를 맞은 것은 이국의 낯선 분위기. 마침 내린 비를 맞으며 그 낯섦을 작은 어깨로 온전히 감당해야 했던 소녀. 그러나 불과 1년 후인 1984년  소녀는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으로 유학했고, 곧이어 나폴리에서 개최된 존타 국제 콩쿠르를 석권했으며, 시칠리아 엔나 국제 콩쿠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 국제 콩쿠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국제 콩쿠르, 이탈리아 베로나 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노래의 나라 이탈리아를 거점으로 종횡무진, 미래 거장으로서의 발판을 굳혀 나갔다. 그리고 1986년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함으로써 세계 속에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드러냈다. 어떤 고난이 닥쳐도 굴하지 않겠다는 마음속의 다짐을 스스로 지켜 낸 소녀. 그 소녀의 별칭은 ‘천상의 목소리’요, 본명은 조수미다.

 

전설적인 명지휘자 카라얀으로부터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화려하게 국제 무대에 데뷔한 세계 정상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조수미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내한공연을 갖는다. 9월 23일에는 포스코센터에서도 그녀를 만나 볼 수 있다. 1986년 국제 무대에 자신의 존재를 알린 지 20년.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서 그녀의 여정은 숨가빴다. 가족과의 화목한 시간은 항상 보류되었고, 지난 4월에는 아버지의 장례식조차 참석하지 못해 눈물을 삼켰다.

 

 

무엇이 이 작은 여인을 그토록 강한 존재로 만들었을까. 스스로 밝힌 대로 그 힘의 근원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었다. 그리고 조수미는 강산이 두 번 바뀌는 세월 동안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 열정만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고 말한다.

 

2006년 1월 새로운 음반 ‘바로크로의 여행(Warner Music)’을 출시하여 더욱더 충실하고 깊어진 음악세계를 선보인 바 있는 그녀는 평소 음악 활동뿐 아니라 광고 출연금 유니세프 전액 기부, 세계식량계획(WFP) 기아퇴치 걷기 대회 참가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내적인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음악가로 칭송 받고 있다.

 

서늘한 카리스마의 디바이자 대중의 연인인 조수미. 오랜 세월 호흡을 맞추어 온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빈센초 스칼레라와 함께 클래식 가곡과 아리아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인 이번 공연은 그녀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

 

이거 가보고 싶은데 갈 수 없는 날짜네요. 원래 표 신청하고 추첨으로 들어가는 자리지만, 경험으로 알건대, 일단 가서 들이밀면 들여보내 줍니다. 먼저 들어가서 2층 정도에서 배회하시면 입석 표를 준답니다.

그치만 2층은 소리가 울려서 잘 안 들려요. 1층에 자리 분명히 비니까, 우격다짐으로 내려가면 알아서 들여보내 줍니다.(>_<)

선릉역에서 조금 걸으면 되어요. 조수미 공연을 돈주고 보려면 엄청난 거금이 들어가니까, 부지런 떨면 좋은 공연 볼 거야요~ (아,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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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9-11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일요일 부산에서도 했는데 못 갔어요. ㅜㅜ 멋진 사람이에요..

마노아 2006-09-11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려하기만 한 게 아니라 정말 빛나는 분이죠? 멋져요*(>_<)*
 

갑자기 나타난 심한 귀의 통증과 청력저하로 회사원 김모씨(32세·남)가 병원을 찾았다. 귀이개로 귀를 후비던 중 실수로 귀를 너무 깊이 파 갑자기 증상이 나타난 것. 급히 병원을 찾아 진찰한 결과 귀이개가 고막을 관통 하여 발생한 외상성 고막천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다른 부위는 손상이 없어 외래에서 간단한 수술 및 통원치료 후 증상은 좋아졌다. 또 이모씨(22세·여)는 어느 날부터 갑자기 귀에서 고름이 나와 병원을 찾았는데 만성 외이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원인은 하루가 멀다 하고 귀지를 파내는 10년 이상 진행된 습관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앞으로 청력도 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에 이모씨는 걱정에 빠졌다.

고려대의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조승현 교수는 “종종 속을 썩이는 것이 귀지”라며 “무리하게 후비다가는 고막까지 버릴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세균 막는 보호막… 제거할 필요 없어

습관적으로 성냥개비나 금속물질을 사용해 귀지를 파내다가 오히려 귀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귀지는 대부분 제거할 필요가 없다. 이유는 고막과 외이도의 상피세포가 외이도의 바깥쪽을 향하여 원심성으로 움직여 손톱이 자라는 속도와 비슷하게 하루 0.05㎜씩 바깥쪽으로 귀지가 자연스럽게 배출되기 때문이다. 귀지는 지방성분이 많기 때문에 물기가 스며들지 못하게 하고 약산성이기 때문에 병원균들이 잘 증식할 수 없게 한다. 또한 라이소자임을 함유하고 있어 항균성을 지니고 있고 귀지 성분이 외이도뿐만 아니라 외이도 피부표층에도 녹아들어 세균의 피부 침투를 막아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적당한 귀지는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

만약 면봉이나 성냥개비로 자주 귀를 후비면 방어역할을 하는 귀지가 너무 지나치게 제거되는 것뿐만 아니라 외이도 피부의 지방층이 파괴되어 세균이 쉽게 침범하게 되어 급성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너무 습관적으로 후비면 잘 치료되지 않는 만성 외이도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 만성염증에 의하여 귓구멍이 좁아져 청력장애가 올 수도 있다.

귀지의 양은 개개인에 따라 크게 다르다. 양이 많아서 외이도를 완전히 폐색시킨 경우나, 귀지제거능력이 저하된 노인들의 경우 귀지에 의한 외이도 폐색증이 나타나 청력저하 소견을 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흔한 게 아니며 대부분 귀지가 많아도 소리 듣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귀지를 제거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렇다면 아기도 귀지를 파내 줘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초보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다. 아기의 귀지는 일부러 꺼내줄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귀지는 저절로 밖으로 나오게 되며 엄마가 아기의 귀지를 파주다가 귀에 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그냥 놔두는 것이 상책이다. 엄마가 보기엔 귀지가 있으면 답답해 보이지만 소리를 듣는 데는 지장이 없으므로 그냥 놓아두는 것이 좋다. 귓속 청소는 아기가 목욕을 마친 뒤 귀 입구를 면봉으로 닦아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만약 너무 많아 외이도가 막혀 보인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상처 치료 힘든 당뇨병환자 특히 조심

또 귀지가 크고 단단하면 제거하기 어려우며 상처가 나기 쉽기 때문에 이런 경우 병원을 찾아 전문의 상담을 통해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 생각보다 크고 깊게 있는 경우가 많아 집에서 제거 시 오히려 밀어 넣을 수도 있고 고막이 다치기 쉬우며 외이도에 상처를 주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노령화에 따른 귀지제거능력 저하로 인해 귀지가 많은 노인들이 많다. 하지만 당뇨가 있는 경우 상처가 나면 치료가 잘 안 되어 위험한 상황까지 갈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를 해야 한다. 만약 집에서 하고 싶다면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수 등 소독액을 묻혀 외이도 겉에 있는 귀지를 상처나지 않게 부드럽게 닦아내는 게 좋다. 만약 외이도 상처 등으로 피가 나거나, 귀에서 냄새가 날 때, 그리고 고막에 상처가 나서 난청, 현기증,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가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 만성 중이염 환자의 경우는 고막에 구멍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물이 들어가면 안 되며 가능하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준규기자 j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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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던가, 조카 녀석이 귀지 파는 언니를 치는 바람에 언니가 병원 신세를 졌어요. 고막이 터졌던가...;;;;

형부는 항상 면봉을 귀에 걸고 다니면서 늘 귀를 파는데, 저도 어느새 그 습관을 좇더라구요.

에공, 습관적으로 귀 후비면 안되겠어요.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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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낌표 위대한 유산 입니다. ^^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느낌표 - 위대한 유산 74434>가 잊혀져 가는 고구려의 영광을 되살린다!!

 

광활한 제국을 이뤘던 고구려!!

<!느낌표 - 위대한 유산 74434>고구려의 옛 영토를 직접 찾아가

찬란했던 고구려의 영광을 확인하고 '우리역사지도'를 완성했습니다.

우리가 모르고 있던 고구려의 광활한 영토를 직접 확인하세요~


<!느낌표 -  위대한 유산 74434>에서는 !느낌표와 동국대 윤명철 교수가 함께 제작한

[우리역사지도]와 고구려 관련 책자를 여러분의 가정과 학교로 보내드립니다.


이름과 지도를 받으실 주소, 전화번호, 간단한 신청 사연을 아래 메일로 보내주세요.

메일로 보내는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지도를 보내드립니다.

 

메일 보내실 곳 ☞ great74434@hanmail.net

 

[예]

받는 사람 : 김다음

주소 : 서울특별시 다음구 다음동 123-123 2층

연락처 : 01X-1234-1234

******

 

1만장 제작했는데 2만장 이상 신청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주문(?) 폭주로 오늘 밤 자정까지 받는대요.

전 아까 낮에 하나 신청했습니다. ^^

과연 올 것인가...;;; 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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