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누워있고, 하루 반나절을 쉬고 출근했더니 사무실 책상에 우편물이 쌓여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센스로 커다란 박스위에 차곡차곡 올려진 책소포가 재밌기도 했지요.  

책 주문을 해서 출근하면 바로 받아볼 수 있게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서 책주문도 못하고 받을 소포도 없는데 오늘 직원이 '택배입니다'하며 우편물을 하나 갖다주는겁니다. 순간 누군가의 뜬금없는 책선물인가? 하며 좋아했는데... 알라딘 포장재를 볼때까지도 기대했는데... 문득 서평단 도서가 생각나더군요. 역시나... 

그래서 오늘, 아직 정신이 말짱해진건 아니지만 - 지금도 좀 신경쓰지 않고 걷다보면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걷고 있지요. 좁은 사무실 복도에서 벽에 부딪치며 걷는다는...ㅠ.ㅠ
아무튼 그래도 책 주문을 해볼까합니다. 내가 나를 위한 새해첫선물. 그리고 누군가에게 선물하기위한 책주문. 

 

 

 

 

 

 

 

 

이 책은 관심은 가지만 아직 읽을만큼의 마음은 아니고. 장바구니를 좀 더 채워야겠는데 지금 당장 넣고 읽어야겠다 싶은 책이 눈에 띄지 않는군요. 좀 더 살펴보고 후딱 주문해야..... 

 

 

  

JYJ 뮤직에세이에는 멤버들의 자작곡뿐만 아니라 그들이 직접 쓴 에세이와 습작, 그들의 일상을 담은 포토 다이어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앨범의 자작곡을 보면 에세이가 좀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JYJ팬에게 뉴리미티드앨범을 선물받아서, 그냥 함 사볼까 싶은 맘에 살펴봤는데 막상 보니까 망설여진다. 다이어리나 사진은 그닥 필요하지 않고. 미발표 자작곡 6곡과 에세이에 기대하기엔 상품값이 좀 부담. 근데 내가 망설일정도니 팬이라면 선뜻 구입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드네. 이걸 뭐라 해야하는거지?
마침 오늘 이들의 방송이 편성되었다가 이유없이 편성취소되었다고 하는데 그걸 어떻게 판단해야하나? 동방신기의 팬들은 이미 JYJ로 돌아서고 있고, 에쎔은 대대적으로 동방신기의 새 앨범을 홍보하고 있는 중이고.
정신없는 와중에 TV채널을 마구 돌리다 TV에 JYJ가 나오길래, 뉴스인가 하며 봤더니 그냥 그들의 인터뷰인데 자신들은 여전히 동방신기라 생각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모두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그 모습이. 좀 쓸쓸해보였다. 그 뒤에 보이는 거대자본의 움직임이 대중문화의 판도를 바꾼다는 생각도 들고.  

어쨌거나 이번 연말의 각종 시상식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 모든 시상식을 다 본것도 아니고 한 채널의 시상식을 온전히 본것도 하나없지만. 우연찮게 문근영의 시상소감발표를 보게 되었는데, 울지 않고 말했다면 더 멋있었겠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생각을 그 자리에서 말하는 모습은. 고현정의 소감발표와는 또 다른. 

아이고. 숫자만 쳐다보고 있다가 잠시 들어왔는데 또 일 팽개치고 엉뚱한 소리만. 그나저나 이런 말을 늘어놓고 있는 걸 보니 어지럼증이 많이 사라지긴 했나보다. 이제 다시 일에 전념. 아, 책 주문은 언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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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5 2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1-01-05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아직도 아프시군요,
약은 잘 챙겨드시는거지요,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전 어제 저랑 류를 위한 책주문을 하고 오늘 받았어요,,,ㅎㅎ
 

뇌...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어찌될까요? 

아마 흔히 말하는 과로,라는 것이 이런것일까 싶지만 - 그닥 과로한것도 없지만 왠지 몸이 좀 허해졌다는건 사실인듯하고. 

아무튼 바이러스성 염증인지 뭔지가 내 뇌의 평형감각에 이상을 일으켜서 

3일동안 꼼짝못하고 누워지냈습니다. 

누워있는데도 천장이 빙글빙글거리면서 돌아서. 뭐, 지금도 모니터가 암전되듯이 까맣게 보이고. 

사람들의 뒤에는 온통 까만 아우라가. 

....... 

어지럽고 속도 울렁거리고. 

1월 1일 기분좋게 성당가서 미사하고 집으로 온 다음부터 어질거리고 그날 새벽까지 토하고, 

어제까지 누워있다가 오늘 한시간쯤 전에 출근했는데 여전히 어지럽군요. 

건강이 최고라는 걸 새삼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하이고오~ 

 

일은 밀려있고, 머리는 멍 하고.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데 이 멍때리는 듯한 느낌은 견디기 힘듭니다 ㅠ.ㅠ 

뭐, 소식이 그닥 궁금하진 않았겠지만... 소식 전합니다. 

새 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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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1-01-04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치카님 많이 안 좋으셨구나. 소식이 안 궁금하긴요..치카님 글 안 올리시면 궁금해집니다~
빨랑 건강해지시길. 글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무스탕 2011-01-04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구.. 연초부터 왜이러세요. 아프시면 안됩니다.
병원 잘 다니시고 약도 잘 챙겨드셔서 어여 나으세요~
올해는 무조건 건강 잘 챙기시고 복도 그득그득 많이 받으시구요 :)

2011-01-04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11-01-04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아프시군요,
병원은 다녀오셨어요,
약은 드셨나요,
밥잘챙겨드시고, 얼른 나으세요,
2011년은 더 자주 뵈었으면 좋겠어요,
치카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좋은일 많이 생기세요,,

chika 2011-01-05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아프지 말아야지, 라는 결심을 굳게 하고 있습니다. 그게 맘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게 문제일뿐이지요.
나이드신 어머니가 아픈 허리 굽혀가면서 딸내미 병수발하게 하고.. 참말로 못할짓이고 말이지요.
운동,을 해야겠어요. 게으름 피우지 말고.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새 해에는 자주 뵙도록 하지요.


hnine 2011-01-05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쿠, chika님, 큰일 날뻔 하셨네요. 좀 나았다 싶어도 안심하지 마시고 절대 무리 하지 마시고 몸 챙기세요.

BRINY 2011-01-05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뇌에 바이러스 침투라니, 그나마 다행이셨네요. 건강 챙기세요~

실비 2011-01-06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많이 안좋으셨군요. ㅠ
지금은 좀 나아지셨는지요?
정말 아프면... 대책이 안서지요...
약 잘챙겨 드시고 얼른얼른 나으셔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슬픈 많은 날들 중에 웃는 하루는 그 어느 날보다 빛날꺼야.
  

   

썼던 글이 지워져버렸습니다. 너무 뜬금없어 보이는 글이 되어 뭔가를 적어넣어야되겠지만 아무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다만 만두언니는 우리가 언니를 기억하면서 너무 슬퍼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추모의 시간, 맘껏 슬퍼해도 되는 시간이지만 그래도 그 슬픈 많은 날들 중에 그 어느날보다 빛나게 될 웃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만두언니를 기억하는 우리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환하게 웃어도 좋겠습니다. 

 

 

물만두 2009-11-04 16:29   댓글달기 | 삭제 | URL

 
선물 잘 받았어.
쓸려고 하는데 알라딘에 모습을 안보여서 못썼어. 미안.
고마워. 특히 편지.
알라딘에서 자기를 만난 건 정말 축복이야.
건강하고 감기 조심해.

 

저에게도 축복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물만두 2009-10-31 10:59   댓글달기 | 삭제 | URL

 
고마워. 당근 축하할 일이지. 나이를 먹는다는 건 좋은 일이라구^^
난 요즘 이 시만 생각하며 살아.
삶이 그대를... 까묵었다 ㅜ.ㅜ
암튼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모든 잠언과 명상집을 통일하는 문구라는 생각이 들어.
슬픈 많은 날들 중에 웃는 하루는 그 어느 날보다 빛날꺼야.
오늘 자기 글을 읽는 이 순간도 그래.
그래서 고마워.
가끔이라도 여기 이렇게 와줘서.

 

 

모두에게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만두언니가 말했던 것처럼 슬픈 날들중에서도 그 어느날 보다 더 빛나는 웃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울하다고 할때마다 보여주셨던 만두언니의 귀엽고 웃겼던 모습을 떠올리며 지금 슬퍼하는 모두들...
맑고 빛나게 웃으시기를.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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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 2010-12-18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후회하는 건 한 가지. 왜 예전 서재를 없애버렸을까. 왜 모질게 이전 서재에 남긴 글, 제가 남긴 댓글 전부 삭제해버렸던 걸까. 교만하게, 이런 날이 올지 모르고. 함께 늙어갈 수 있을 줄 알고.

반딧불,, 2010-12-19 14:02   좋아요 0 | URL
여기도 있습니다.
저도 함께 늙어갈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가슴이 아릴 줄 몰랐습니다

chika 2010-12-19 23:51   좋아요 0 | URL
댁이 서재 정리할때마다 맘이 아팠소... 컴이 고장나면서 즐찾했던 홈피주소도 날아가버리고...뭐...
집에서 인터넷이 안돼 만두언니의 더 많은 글을 찾아보지 못하고.. 사실 나도 예전글을 많이 지워버리곤 했으니까. 앞으로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줄 알고..ㅠ.ㅠ

만두언니는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해 주었고, 또 많은 이들을 만나게 해 주었고.
선물로 진짜 많은 이들을 다시 만나게 해 주었고.
그러니까 낙천적이던 만두언니처럼 이젠 언니를 알던 모두가 너무 슬퍼하지만 말고 웃을 수 있기를.

2010-12-18 1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10-12-19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소원했습니다. 계속 글은 보고 있었습니다.
토닥토닥...저도 님도 위로가 필요할 때입니다.
지금은 잠시만...
같이 웃을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chika 2010-12-19 23:57   좋아요 0 | URL
저도 많이 소원했지요 뭐...
성당에서 만두언니 생각하는데 갑자기 또 울컥해져버려서. 친구녀석이 가고 난 후 미사때 자꾸 눈물이 나는 걸 겨우 참게 되었는데 오늘은 또 막 슬퍼져버렸습니다. 아직은 정말 위로가 필요한 때인것같네요. 그래도 이제 만두언니 생각하면서 웃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2010-12-20 1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21 0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13


chika 2010-01-02 03:37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만두언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냐의 미소가 보고싶으요~!!






물만두 2010-01-02 10:33   URL


자기도 새해 복 많이 받아.
내 미소는 늘 자기 맘 속에 있잖여.

 

만두언니의 미소. 

그리고 알라딘에서 만난 많은 인연들과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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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10-12-15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언니미소, 꺼내보고 있어요. 좋네...

ChinPei 2010-12-15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의 그 말씀이 슬프네요. 지금은 우리의 마음속에만 있다니...

세실 2010-12-15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다...저두 예전에 치카님이랑 만두님이랑 셋이 주고 받은 댓글이 어디엔가 있을텐데요...
만두님의 슬픔을 이렇게 관조할 수 밖에 없는 바쁜 세월들이 속상하기만 합니다.

울보 2010-12-15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전 이곳에서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이 키우면서 힘들때 즐거울때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힘들고 어려울때 참 많은 고마운분들이 많은데 제가 너무 소홀한것같아 다시 한번 마음이 쓰이네요,,
 
十匙一飯

나만 위로할 것. 

지금은 조금 많이 울어도 되는 시간. 울음을 삼키면 삼킬수록 마음이 슬픔으로 가득차버리니까 지금은 그냥 편하게 울어도 되는시간. 벌써 몇년전이었는지 기억에도 희미해질만큼 오래된 것 같은데. 아버지 아프시기 전이었으니 정말 오래전인것같아. 대뜸 만두언냐만나러 간다는 말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뭔가.. 언니를 만난다는 기대감에 흥분되기도 하고. 실은 내가 정말 낯을 많이 가리거든. 혼자였다면 절대 언니를 만나지는 못했을거야. 혹시 누군가의 방문이 정말 싫은거였으면 어쩌나 싶은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언니를 만나고 나니 휴가받고 서울가면 꼭 한번은 언니만나러 가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 서울가면 부탁해서 언니하고 야구장에 야구구경하러 가야겠다는 생각에 혼자 이것저것 알아보기도했지만 결국은 정말 후회만남기고마는구나. 언니가 제일 싫어했던게 그거였지. 할수있을때, 바로 지금, 더 늦기전에 마음을 전하고 편지를 쓰고 하고싶은 일을 하고. 주어진 시간이 덤인듯, 남은시간을 아껴가며 충실히 살아가야한다는것을. 

언니하고 지냈던 이곳에서의 추억이 너무 많다. 스스럼없이 편하게 대해줘서 더 좋았고, 내 글에 맞장구쳐주면서 옥상에서 만나자는 얘기도 막 하고. 좋은 사이트도 알려주고. 그러고보니 언니한테 들은 좋은 정보도 엄청많다. 이미 유명인사였던 언니 서재에 처음 남긴 덧글에 시니컬한 반응이었던것도 기억나고. 아니, 시니컬함이 아니라 처음 본 사람에게 너무 많은 정을 주지 않으려는 느낌이었어. 낯가림이 심해서 난 그냥 그것으로 끝냈을텐데 어떻게 언니하고 그리 친해졌을까? 언니가 정이 많고 맘이 따뜻해서. 그리고 언제나 유쾌하게 나의 모든것을 받아줘서.  

이젠 울지말아야겠다. 내가 하느님을 믿는다면, 하늘나라를 믿는다면 울지말아야하는데. 아마 이건 그냥 후회의 눈물이고. 나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눈물이겠지. 그러니까 그냥 이해해줘. 낮엔 억지로 참았더니 머리를 맞은것ㅊ어럼 너무 아팠어. 아니 실은 소리없이 눈물만 흘리는것도 힘들었어. 친구녀석 장례식때 누군가 엉엉 소리내며 울더라. 그때 나도 참지말고 어린애처럼 마구 울어버릴걸 그랬어. 굳게굳게 죽어라 ㅊ암았더니 슬픔이 마음속에 꽉 차서 숨쉬기도 힘들고 너무 아프더라. 그래서 지금 많이 울고 내일부터는 이쁘고 착한, 늘 적극적이고 유쾌하던 언니를 기억하면서 웃을라고. 이세상에서는 맘껏 움직이지 못했지만 지금은 자유롭게. 자유롭게 마음껏. 행복하기를. 

근데 이별은. 정말 아프다. 나는 내가 그리 아픈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딘가. 내 안에서 알수없는 슬픔이 나를 아프게하는거같아. 친구녀석과의 이별이 이제 언젠가의 만남이 되리라는 그리움이 되어가고 있는데. 다시 그 이별은 내 마음과 머리를 무겁게하네. 지금 이것이 내게 위로가 되는것일까?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 미안해. 즐겁고 행복했던 추억이 한가득이어서 고마워. 후회되는 일들이 한가득이지만 지금 후회를 하는것보다 이제 앞으로 후회하지 않으며 살아가야 하는것이 언니를 기억하는 마음인거야. 좀 울었더니 괜찮네. 이건 나만을 위로하기 위한 것.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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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 삶에 영향을 미친 리뷰어의 부고소식
    from 승주나무의 책가지 2010-12-15 00:27 
    나는 장르문학을 잘 접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참 슬펐다. 그의 글을 제대로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국문, 철학, 역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다소 학술적이고 고전스러운 작품들을 많이 접했다. 지금은 장르문학에 대해서 관심갖지 못한 사실이 부끄럽다. 그가 하늘나라로 갔기 때문이다. 평생 장르문학을 읽고 장르문학에 대해서 이야기한 그의 리뷰를 한동안 볼 기회가 있었다. 차분한 어조로 지금까지의 장르문학 계보를 가지고 작품을 바라보는 묵
  2. 선물
    from 놀이터 2010-12-15 11:08 
    chika 2010-01-02 03:37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만두언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BR>언냐의 미소가 보고싶으요~!! 만두언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냐의
 
 
chika 2010-12-14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 서재글에 먼댓글로 주소를 넣었습니다.
알라딘 서재에서 물만두언니를 기억하는 자그마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면 저는 기쁘겠습니다.

2010-12-14 2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15 0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