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사님. 부러진 나뭇가지는 다시 예전처럼 자라겠지요?"
작은 나무가 물었다.
" 아니, 그렇지는 않단다."
매정하다 싶지만 거짓 위로는 없다. 이 책이 그냥 동화가 아닌 까닭이다.
'작은 나무'는 푹풍우에 휘말린 나무처럼, 아픈 어린이에게 힘을 주는 작품.
다리 절단 수술을 이겨낸 5살짜리 소녀의 실화가 그 바탕이다.
사고의 충격, 수술의 두려움, 다리를 잃은 뒤의 절망감..
이런 고비마다 아이를 일으켜 세우는 힘은 뭘까.
치유법은 거창하지 않다.
시련을 마주하고 맞설 수 있게 용기를 주는 것.
그리고 작은 나무처럼 튼튼한 뿌리와 용감한 심장이 남아있음을,
특별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것.
작은 나무/ 조이스 밀스
조이스 밀스
심리학 박사라고 합니다,
요즘 이 사람이 쓴 책을 읽었는데,,
너무 괜찮네요,
아이랑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죽음과 사랑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어요,
내 주위에도 아주 큰병에 걸린 아이가 있습니다,
괜찮았었는데
다시 아프다고 하네요,
그런 모습을 아이가 이해하기란 좀 어려운데
이제는 조금씩 알아가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