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의 이야기입니다,
석류는 지금 42개월이 되었지요
아니다 4일이면 43개월입니다
그런데 이아이가 주로 저랑 하루종일 생활을 하지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런데 요즘 아이가 이상해졌다는것이지요,
문화센타에서도 주로 엄마랑 하는 것을 하는데 봄학기 시작부터 발레를 혼자 하는것으로 들어갔습니다,
거의 두달은잘 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발레를 가기 싫다고 하네요,
선생님이 어려운것만 시킨다나요,
그런데 제가 지켜 본 바에 의하면 다 잘 따라합니다,
거의 6살짜리 언니들이랑 함께 하는데 키가 작고 어려보여서 그런가요,
아무튼 엄마가 뒤에 앉아잇었으면 좋겟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되니까 그건안된다고 이야기 하고
문밖에 서 있겟다고 하면서 나왔는데 종종 저를 확인하더라구요,
어제도 옆지기 친구내외랑 아이들이랑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그전에는 오빠들이랑 놀이방에 가서 잘 놀았는데
어제는 가고는 싶은데 엄마랑 같이 가야 한다고 가지를 않더군요,
놀고는 싶은데 엄마랑 같이 아니면 안간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아줌마가 같이 가자고 하니까
같이 내려갔다가 오더라고요,
요즘 한창 민감한 나이인건지
겁장이라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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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이키우기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