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마, 닥치면 다 해! - 꿈도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야 하는 당신을 위한 대반전 스토리
안세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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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窮)하면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자신이 판단했을 때 가장 어려운 고난과 역경이 닥쳑을 때 '누군가 해주겠지 아니면 어떻게든 될거야'라는 의타적이고 낙관적인 요행을 바라는 것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꼴 밖에 되지 않는다.인간에겐 살아가려는 본능과 책임이 있고 극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에는 평소보다 힘과 에너지,살려는 의지가 어느때보다도 강렬하기만 하다.다만 (개인적인 생각) 어렵고 위험하고 불결하다고 하는 3D업종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과 사회 의식으로 인해 쉽사리 힘들고 어려운 직종에 들어 가기를 꺼려 하는 것이 실상이다.육체와 정신을 힘들이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직종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것은 몇 퍼센트도 되지 않을 것이다.아울러 어떠한 일을 해도 사람과 사람 간에 이루어지는 일이 대부분이기에 사람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만 할 것이다.

 

경기가 좋지 않아 실물경제,소비자 심리가 위축되고는 있지만 잘나가는 직종,돈 많이 버는 사람들이 의외로 주위에는 많다.시대의 흐름,유망직종,고급 정보를 먼저 선취하여 악착같이 배우고 부딪히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해 가는 사람들이 사회에서는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을 한다.이러한 면에서 나 자신은 좀 소극적이고 편한 일만 해오지 않았나 각성을 할 때가 있다.궂은 일이야 노가다도 해보고 신문배달도 해 본 경험은 있지만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남이 넘볼 수 없는 일을 너끈히 해 내는 열정과 에너지를 쏟지는 못했다.아니 안했다고 봐야 한다.늘 새로운 지식,정보를 먼저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와 태도,그리고 두발로 뛰면서 찾아 다니는 마당발이 되어 한 길을 파고 든다면 반드시 그에 대한 대가와 보상은 주어지리라 믿는다.

 

구조조정,조기 퇴직,사업 부도 등으로 실의에 빠져 수렁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본다.달달이 꼬박꼬박 내야 하는 공과금,각종 생활비,교육비,의료비,노후문제까지 모든게 경제력이 뒷받침 해주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다.이렇게 좌절과 절망에만 빠져 있지 말고 어려울수록 사람을 찾아 다니면서 관계를 넓혀 나가고 이 관계의 증진 속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어 자신의 새 삶을 일구어 나가는 것도 좋은 방편이 아닐까 한다.이왕이면 자신보다 나은 옛친구,상사 등과 어울리는 것이 삶의 방편에서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정보원과 힘이 되어줄 사람을 만나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어가고 사교성을 넓혀 가는 전향적인 자세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대사회는 일적인 면에서 남.녀 차별이 없다.능력만 닿는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여성도 얼마든지 해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힘들었던 시절을 뒤로 하고 '원룸텔'을 넓혀 가던 중 화재로 인해 보험회사와 오랫동안 싸워서 원하는 만큼 보상을 받아내고 건물 인테리어 공사 등에도 치밀하게 관장하면서 사업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는 안세연저자는 정령 여장부라고 말하고 싶다.어린 시절 아버지의 병환,자신의 질병으로 가정을 위해 헌신하신 어머니의 억척스러운 DNA가 고스란히 저자에게 옮겨지지 않았나 한다.건강식품 가게,원룸텔 그리고 지금은 오피스 서비스업을 하기까지 수많은 시련과 고통이 그녀의 주위를 떠나지 않았지만 늘 긍정적이고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 않고 부단히 사람을 찾아 다니면서 새로운 지식,정보를 습득하려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가 저절로 수긍이 가고 공감이 가게 한다.

 

자기관리 노하우 중에서 남보다 먼저 보고,남보다 먼저 결정을 하고,남보다 먼저 행동해야 한다 이상철 LG 유플러스 부회장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인상에 남는다.남들보다 먼저하다 보니 항상 시간이 남고 이 남는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일과 삶을 살찌우게 하는 동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장고(長考)끝에 악수(惡手)를 두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가 언제 끝날지 예측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안세연저자와 같이 사업성이 될 만한 것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늘 배우고 연구하며 직관과 경험에 맞게 선택과 결정을 하는 의연함과 시기적절함은 누구에게든 그만한 대가가 따라 올 것이다.특히 경기의 흐름,시대의 변화를 타는 직종은 그 주기를 잘 활용하는 현명함과 판단력이 중요할 것이고 스스로 프로라는 자부심과 인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새삼 진리로 다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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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의 마법 - 당신도 모르게 꿈을 이루어주는 비밀의 힘
존 윤(윤형석)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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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유익한 도서를 접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다.또한 저자가 유쾌발랄한 언어 감각과 다양한 부류층과의 일화나 간접 체험담을 실례로 보여 주어 8의 마법을 이해하는데 가일층 쉽게 다가옴을 실감했으며 매사 부정적이고 저돌적이며 일방통행을 하는 분들에게는 실천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며 상대방이 저절로 나에게 다가올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으리란 예감도 들었다.

원래 중국의 중심부(양쯔강)에서 밀려난 하카족들이 홍콩,인도네시아,필리핀등지로 밀려 나면서 그들이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삶을 영위하면서 부를 일궈낸 비밀,비사등이 범상치 않게 실려 있어 읽는 내내 하카족이 어떤 민족일까 궁금증이 가시지 않았다.

거명만 해도 너무나 잘 알려진 쑨원,장졔스,떵샤오핑,리떵후이,코라손 아키노 여사등 거물급 인사들 모두가 하카족으로서 당대를 풍미한 인사들이다.그들은 8이라는 숫자에 모든 것을 걸고 총력을 기울이는 듯하다.중국어 발음으로는 ’빠’라고 하며 신년인사로는 꿍시파차이라고 하는데 ’파’는 재물을 얻어서 번창하다,행운을 불러들인다는 뜻으로 신년에는 돈을 많이 벌어라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해서인지 파 소리와 비슷한 빠를 그들의 속성상 좋아하게 된 것 같다.중국에서 가장 큰 빌딩도 1999년 8월 8일 88층으로 우뚝 솓아 있고,지난 올림픽도 2008년 8월 8일 오후 8시 8분에 거행되었고,신차도 88자가 들어간 번호는 부르는게 값이었고 하며 그외에도 전화번호,비밀번호등에 8자를 선호한다고 한다.불가사의하며 미신적으로도 느껴지지만 중국인의 샤머니즘에 입각한 건지 과학적인 요소에 근거한 것인지는 미스터리일 뿐이다.

저자는 8의 마법을 실천하는 3단계 전략을 제시하는데 IBL(Imagine,Brige,Leave) 즉,행운을 잡기 위해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생하게 상상하고,상상한 미래와 현실 사이에 중간 다리를 놓고,지금 갖고 있는 헌 믿음을 버리라는 것이다.그런 연후에 비로소 새 믿음과 함께 훨씬 성장한 미래의 나로 탈바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하카인의 특징을 네 가지로 압축해 놓고 있는데,

1.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는 각고내고의 정신
2.자신을 지키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강건홍익의 정신
3.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업근면의 정신
4.하카인들끼리 힘을 합쳐 고난을 이겨나가는 단결분투의 정신


상기 항목4는 주목을 받을 만하다.왜냐하면 해외에 나가 힘들게 살아가면서도 우연히 동족(하카)을 만나면 반갑고 따뜻하게 대하며 어려운 점이 있으면 기꺼이 도와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자신의 일마냥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는 것인데,가끔 미주지역에서 교포가 한국에서 온 한국인을 만나면 막 ’배에서 내린 촌놈 취급’을 한다는 것이다.고국에서 온 같은 민족이지만 따뜻하게 대하고 도움을 주어도 그 때뿐이고 돌아서면 은혜를 까맣게 잊는 다는 것이다.

’독불장군’이라는 말이 있듯이 누구나 혼자의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법이다.IBL을 실천하고 순조롭게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강력한 말의 힘과 자신을 지지해 줄 수 있는 팬클럽의 힘,반복과 집중의 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말의 약속을 지키는 힘이 그들의 역사를 이루어냈고,자신과 맞지 않는 부류라 할 지라도 넓은 마음으로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자신의 행운을 이루어가는데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평소에 부정적이며 나약한 생각을 많이 한 편이라 이 도서를 통해 다소는 위안이 되었고,강한 신념과 희망에 가득 찬 모습으로 타인에게 대할때 나를 보는 타인의 시선과 의식 작용은 다르게 다가오리라 확신이 서며 자신의 행운을 이루기 위해서는 관념적인 모습보다는 강력한 말과 실천하는 행동으로 나아갈때 ’행운의 여신’은 나에게 저절로 다가오지 않을까라는 믿음이 선열한 이미지로 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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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력 - 예능에서 발견한 오늘을 즐기는 마음의 힘
하지현 지음 / 민음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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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갖고 있는 사이클 리듬에는 신체,감성,지성 리듬이 있다.이 리듬들이 4주 주기를 교차식으로 반복한다고 하여 사회초년병 시절 보험회사 설계사들이 생활리듬이라는 명목으로 출력을 해 준 적이 있다.이 중 하나라도 다운되어 축 늘어질 경우에는 다른 리듬들도 영향을 줄 때가 많기에 적절한 휴식으로 몸과 마음,두뇌의 충전을 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이렇게 세 가지 리듬을 컨디션에 따라 적절히 활용 내지 휴식을 취해 나간다면 일상은 보다 매끄러운 윤활작용에 의해 잘 흘러 가리라 생각한다.

 

요즘 학생들의 장래 희망 직업이 사(士) 돌림의 고신분,고수익,고명예 등의 직업도 선호하지만(대개 부모의 강요나 일부 진로가 뚜렷한 학생에 한해) 연예 계통의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연예계가 호화로우며 수입이 좋고 자신의 재주와 능력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검증받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한 탓인지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통의 재주를 익히면서 실전에 대비하려는 청소년들이 많다.그러나 연예계도 수입이 보장되는 것이 아닌 만큼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확고한 신념과 의지,소질과 실천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TV의 각종 채널에서 보여 주는 연예인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웃음거리,유머,재치,감동거리 등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고 기쁘게 하면서 그들의 인기는 갈수록 식을 줄을 모른다.예를 들어 '개그 콘서트'를 자주 보는 편인데 소재마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등장하는 개그맨들이 풀어 내는 이야기 전개,유머스러운 재치와 행동이 일반인들은 머리로만 알고 있지만 그들은 리얼하면서도 친숙하고 정곡을 찌르는 현실감을 토로하기에 감동과 흥미가 배가 될 때가 많다.개인적으로 좋아했고 좋아하는 소재는 '대화가 필요해'와 '네 남자','달인'이었다.바로 우리 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재현하기도 하고 개인의 신체,말투에 콤플렉스가 있어도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보여줄 수 있는 당당함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도 모두가 먹고 살기 바쁜 현실에서 하루의 고단함을 풀기에는 연예 프로그램 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골치 아프게 신경쓰고 파고 드는 난해하고 심도 있는 것들이 아니어서 좋고 연예인들이 풀어 내는 재치와 유머,웃음거리는 풍자와 해학이 담겨 있어 교훈이 되기도 한다.또한 연예계 대담 프로그램에서 한 사람이 얘기를 하면 다른 사람들이 이를 듣고 리액션을 리얼하게 하는 경우도 해당 프로그램을 살려 주는 역할을 한다.

 

살아 가면서 '꿀 먹은 벙어리','꿔다 놓은 보리자루'마냥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자신만이 갖고 있는 끼를 가끔은 발산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가끔은 호기를 부리며 망가져 보는 것도 주위 사람들에게 색다른 모습,인상으로 각인되어 갈 것이다.이렇게 예상치도 않은 말과 행동에서 딱딱함과 무료함을 일소하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긍정적이고 밝게 연출하기 위해 평소 나름대로 연습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예를 들어 싸이와 비슷한 춤을 연출한다든지 김영철과 같이 성대모사를 한다든지 원맨쇼와 같은 특기를 살려 본다든지 하는 것은 분명 삶을 충전시키고 각박한 삶에 윤활 작용을 하리라 생각한다.

 

TV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연예 프로그램 중에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다.모두가 오디션을 보기 위해 예비생들은 긴장감으로 똘똘 뭉쳐 뭔가를 단시간에 승부를 보려는 경향이 강하다.나이,성별,학력 불문이라는 동등한 기회 부여와 생방송 문자 투표와 인터넷 선호도 조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정성이 특징인데,오디션에 살아 남기 위한 조건으로는 자신만의 장기와 매력을 바로 보여주어야 하고 자신만의 차별성,설득력,발전 가능성,강한 압박을 견딜 줄 아는 끈기와 인내력이 요구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 가야만 하는 사회 구성원들이 살기 힘들다고 무기력하고 무미건조한 삶을 이어가기 보다는 내가 남으로부터 치유를 받고 사회 구성원과 보다 밝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어 가기 위해서는 자신만이 갖고 있을 호기와 강기(剛氣) 등의 끼와 유머 감각 등을 갖추어 자신만의 캐릭터를 쌓아갈 필요가 있다.이러한 것들은 저절로 생성되지 않는다.노력과 의지를 조금씩 쌓아 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하지현저자는 심리 치유적인 면에서 예능을 보면 인생의 길이 보인다고 했다.각자가 힘들다고만 할 게 아니라 웃고,감동하고,즐길 줄 아는 마음의 여유와 자세가 곧 마음의 힘을 회복하는 길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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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매니저 - 이직이 없는 기업의 특별한 비밀
매튜 켈리 지음, 박중서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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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매니저'를 펼쳐 들고 쉽고 재미있게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읽어 내려갔던 거같다.개인이 운영하든 다수의 조직원이 한 회사를 이끌어 가든 일터에서는 늘 애사파와 불평파가 상존하게 되어 있으며,걸핏하면 '더러워서 그만 때려치워야겠어,누구 보기싫어 다닐 마음이 없어'등등 불만요소는 참으로 가지가지이다.여기에서는 '청소용역회사'를 가칭으로 하여 퇴사가 많아 회사와 개인적으로 손해라는 것을 공감하고 어떻게 하면 퇴사율을 줄이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것인지에 대해 숙의하고 대책을 세워나가는 재미있는 이야기이며, 실제 퇴사율이 높은 회사에서 이러한 사례가 있을지 의문이 되고,한편으로는 다른 방법을 강구하여 애사심과 회사의 이익을 잡으려고 하는 일터도 있겠지라고 생각했다.

이 청소용역회사에서는 '드림 매니지'라는 부서를 만들어 직원들의 애로사항,불만사항이 무엇인지 우선 설문지를 돌려 의견을 취합한 결과,회사가 벽지에 있다 보니 주거지에서 회사까지의 거리도 멀고 교통문제가 가장 큰 불만사항으로 대두가 되어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되고, 평생을 살아도 집 한칸 없이 사는 직원이 많음을 간파하고 집까지 저리융자로 마련해 주는등 직원들의 복지문제에도 다각도로 신경을 쓴 결과 놀라우리만치 퇴사율이 몇 백퍼센트에서 몇 십퍼센트로 툭 떨어지면서,이 회사는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급증하는등 놀라운 성장률을 나타낸다.처음에는 이러한 대책과 제안이 사장과 보수세력들에게는 회의,냉소,저항등의 마찰이 있었지만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변해 가는 모습에 이 '드림 매니저'의 정책에 찬동을 하고 나서게 된다.

현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고용인,피고용인들 누구라도 생계를 위한 밥벌이는 너무나 고단하고 1차원적인 접근방식이라고 생각이 드는데,'드림 매니저'의 주역 사이먼은 직원들의 미래의 꿈에 대한 설문조사도 충실하게 받으면서 그들의 꿈의 내용과 실현가능성을 타진하면서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진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참으로 인간적이고 멋진 회사라는 이미지를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그와 동시에 이 청소용역회사의 이미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거래처는 여기저기에서 서로 해달라고 즐거운 아우성이 일어남을 발견하였다.

인생에서는 수많은 드림 매니저로서의 다양한 인간군이 존재할 것이다 .수많은 드림 매니저는 크든 작든 자신의 꿈을 좇아가게끔 도전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꿈은 자신의 삶을 형성하는 비젼이며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자신을 제어해 나가야 할 것이다.꿈을 꿈으로 남겨 두지 말고 늘 꿈을 상상하면서 실현하려고 심신을 단련하고 모험과 창조의 정신을 또한 두려워해서는 안될 것이다.'꿈 목록'을 써 써내려가는 동안 꿈의 훌륭한 단면도를 만들기 위해 12가지 영역으로 분류해 보는 것도 좋은 듯하다.


---신체적,정서적,지적,영적,심리적,물질적,업무적,재정적,창의적,모험,유산,성격---(P202)

 


꿈을 이루기 위해 처음 단계에서는 쉽게 성취 가능하고 손에 넣을 수 있는 것들과,예측 가능한 시간 범위 내에서 봤을 때 전혀 비현실적인 것들이 주가 될 것이지만 이 1단계가 성취되면 조금 더 어려운 항목,비현실적인 것이 현실적인 것으로 변모되면서 자신이 더욱 성장하고 보다 더 큰 미래의 꿈을 향해 전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와 직원이 상생하고 고도의 창의력과 생산성을 요구하는 21C에서는 우리와 그들의 관계가 아니고 회사는 직원이 동료이고 파트너라는 강한 인식을 갖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며,회사의 꿈과 목표에 직원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한다면,먼저 직원들이 개인적인 꿈과 목표에 열성적으로 행동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사람을 관리하는 회사의 입장에서는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관심,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수용해 나가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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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화로 사람의 마음을 얻을까
이혜범 지음 / 원앤원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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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라고 생각한다.대화에는 말을 비롯한 언어적 요소와 몸짓,발짓 등의 비언어적 요소가 있으니 이를 적절하게 상대에게 전달하고 자신이 뜻한 바를 제대로 전달한다면 말에 대한 효과와 공감,관계도 좋아지리라 생각되는데 실상 대화를 하려면 자신과 상대방과의 이해관계나 생각,감정 등에서 차이가 있어 이를 제대로 좁히지 못하는 것이 실상이다.대화가 원활하게 되지 않는 이유도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 간에 흉금을 털고 격식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주고 받는 대화가 부족한 것도 원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의 표현주의와 창의력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견과 주장을 효과적으로 펼치고 이를 설득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일대일로 만나든 일대 다수이든 상대방을 적으로 만들지 않고 내 편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대화가 잘 진행되어 인간관계 및 문제해결,설득력 등에서 효과가 날 것인가를 늘 생각하고 연습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

 

우선 사적인 자리이든 공적인 자리이든 두발,복장,신발 등 입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상대방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는 선에서 깔끔한 복장과 미소,묵직하지 않은 인사말부터 핵심적인 본론에 이르기까지 늘 상대방과 시선을 마주치면서 상대방의 반응과 생각,감정을 읽어 내려 가는 자세가 중요한데 더욱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앞세우기 보다는 상대방이 전달하려는 내용이 무엇인가를 진지하고도 담담하게 청취하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수긍할 것은 수긍하고 수긍이 안되는 것은 솔직하고도 논리적인 이성에 맞춰 반대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기분이 나쁘다든지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일지라도 즉석에서 언쟁하듯 밀고 나간다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해 낭패를 보기 십상이고 상대와의 관계는 소원해지기 쉽다.

 

우선 대화에서 기본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센스,공감 하려는 자세와 태도라고 생각한다.자신이 어떻게 상대방을 대하고 관계를 맺으려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이 내 편이 되느냐 갈라서느냐로 나뉘어 질 것이다.특히 다수를 상대로 프리젠테이션이나 발표,연설하는 데에 숙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나름대로 복식호흡,가상 연습 등을 통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여 발표 당시 효과를 십분 발휘하도록 해야 하며,발표를 하면서 내용도 중요하지만 에피소드나 유머 등도 간간히 간투사로 삽입해 발표가 지루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것도 좋은 대화법이라 생각한다.처음부터 프리젠테이션,발표,연설을 잘하는 사람이 없으니 차근 차근 그 능력을 길러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대화는 우선 상대에게 호감을 주어야 하고,까다로운 상대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하고,가족 구성원 간의 원만한 대화도 중요하고,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도 대화가 중요하다.나아가 상대방의 성향을 빨리 간파하여 그에 맞는 대화법을 길러 나가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특히 프리젠테이션 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제시하는 에니어그램(인격의 성숙과 영성의 진보를 도모하기 위한 도구로 계발된 프로그램)은 소통에 매우 중요한데 상대방의 성향을 유형별로 구분해 놓았기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완벽주의형,도우미형,성취가형,낭만주의형,관찰자형,충실가형,모험가형,보스형,평화주의형 *

 

애니어그램에서는 '의지,감성,이성'이라는 3가지 힘이 균형과 조화를 이룰 때 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건강하게 살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그 특징을 잘 이해하고 현장에서 잘 활용한다면 커뮤니케이션 상대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그외 성격 유형 선호지표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있다.그것은 행동심리학에서 자주 활용하고 있다.주요 4가지 성격 유형은 태도,인식기능,판단기능,생활양식기초가 된다.어디에서 에너지를 얻을 것인가 따라 외향형,내향형으로 구분하고 무엇에 관심을 기울이느냐에 따라 감각형과 직관형,무엇을 근거로 결정하느냐에 따라 사고형과 감정형,어떤 생활방식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판단형과 인식형으로 구분하고 있다.끝으로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고 그 환경 속에서 자기 개인의 힘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DISC 행동 유형을 보여 주고 있는데,그것은 주도형(Dominance),사교형(Influence),안정형(Steadiness),신중형(Conscientiousness)이다.

 

그외 혈액형에 따른 성격 유형도 제시하고 있지만 혈액형은 완전하게 믿을 만한 것이 못되기에 참고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사람과 사람 간이 나누는 대화는 감성과 이성의 중간 지점에서 어느 정도 거리감을 두고 대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인간이 갖고 있는 오묘한 생각과 감정은 어느 때는 내 편이기도 하지만 어느 때는 나를 떠난 적이 될 수도 있기에 상대방이 누구이고 어느 유형이냐에 따라 적절하게 대하고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후회 없는 삶의 방식이 아닐까 한다.배려와 공감,상대를 내 편으로 끌어 들이기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늘 생각하고 연구하며 연습하는 자세와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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