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의 남푠은 동창들을 만나러 천안엘 갔다..

여기 진주에서 천안까지...장장 몇시간을 차로 운전하여서...친구들을 만나려고 벌써 몇주전에 나에게도 말했었다..하지만 나는 잊고 있었고 오늘 아침에 출근준비하던 남편이 나를 깨워서는 가방 좀 싸달라고 하여 떠올랐다..칫! 정말로 갈줄 알았나 뭐~~

진짜로 갔다..아까 저녁무렵에 전화해 보니 벌써 천안에 도착했단다..왠일로 윗상사님께서 점심때부터 가라고 그래서 참았다 일마무리하고 올라가느라 힘들었단다.ㅋㅋㅋ 난 그때 마트에서 세일하는 순대를 두팩이나 사다가 쪄서는 식탁에서 안어울리는 와인을 한잔 하고 있었다..

혼자 먹는 와인이란 이런 맛이구나를 철저히 피부로 느끼는 그 분위기란....쩝&&&맛이 지독했다..  향기도 오늘따라 독하디 독한 메니큐어냄새가 났다..   그 와인에서 말이닷! 맛은 시어서 정말 입안에서 와인을 음미하고 돌리고 자시고 할게 못되었다.  애초에 와인을 따르는게 아니었는데..남아도 소주를 따는 거였는데..오늘같은날 산사춘이 있으면 정말 끝내주는데..하고 혼자사 뭣 씹은 얼굴로 궁시렁 댔다..괜히 멋진 알라디너님들 따라할려다가 영 안주가 안 받쳐주드라.ㅋㅋㅋ

그래서 하는말인데 오늘은 날밤새도 되는 날이다..에구 좋다..남푠은 오늘 친구들이랑 얼마나 마실라나...그렇게 마시곤 아침에 차를 달려 내려와서는 출근을 한다네....자기가 무슨 피끓는 청춘 20대인줄 아나...참..대단하셔...흥..나도 나중에 친구들이랑 함 뭉칠테니까 알아두라고 혼자서 쭝얼쭝얼...근데 유난히 일찍 결혼한 나는 이제 프리한데..친구들은 이제 유치원다니는 아이들 뒤치닥거리하느라 바쁘단다. 난 그래서 더 외롭다... 그래서 맨날 언니들 뒤나 졸졸 따라다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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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11-11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 없어서 이리 놀고 계시는군요...ㅎㅎㅎ
저도 옆지기 없이 친정 에서 놀고 있어요...



해리포터7 2006-11-11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혹시 저에게 할말 없어요?ㅎㅎㅎ

또또유스또 2006-11-11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해요!!!!!!!!!!!!!!!!!이 말이용?????

해리포터7 2006-11-11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님.지두요~~~~~고거 말고 오늘 낮에 우체부 아자씨가 전화왔거든요.제가 하필 도서관 도착했을때요..흑흑..그래서 못받고 월욜에 갔다주신데요.에고..고새 오셔가지곤...----주소가 인천이라구???

2006-11-11 2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1-11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속삭이신님 들어오셨다..와우! 그러셨군요..에고 그럼 아침에 하신말씀이 그 말씀이었군요.히~~죄송해유!!! 제가 오늘 바로 못 받아서 어캐요..힝!~

또또유스또 2006-11-11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 아닌디요... 저만 인천 사남유? 꽃임엄마가 아까부터 안받으셨나 이상하다.. 하고 저랑 전화를 했다지요 ..냐하하하하하하

해리포터7 2006-11-11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속삭인님!!어디 가시지 마셔요.잉잉~~~~
으이구 제가 완전 잘못 짚었나봐요..
전 로션이라고 해서 전에 유스또님이 하신 말씀도 있고 그래서 그분께 물어본거였어요. 이실수를 어캐 갚어야 할지요..님 말씀만 하셔요^^
뭐든 할 준비가 됐사옵니당!!!!

해리포터7 2006-11-11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저 이제 제정신이 아닌가봐요..두분이 한분으로 보여요.에고~~

2006-11-11 2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11-11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드디어 님께서 우리의 정체를 파악 하셨군요...
음 알라딘에서 우리의 정체를 파악한 몇 안되는 고수이시군요...
우린............. 한몸이랍니다...냐하~

해리포터7 2006-11-11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피곤하신감요~~ 죄송죄송죄송죄송 곱배기 만 이어요....안녕히 주무시구요..나중에 뵈어요.님 좋은꿈 꾸세요..

해리포터7 2006-11-1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또또유스또님..그쵸? ㅡㅎ흐흐흐~

세실 2006-11-11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두 분이 사귀시나요?
전 오랫만에 반신욕하고 나왔답니다. 욕조에 물 받아놓고 책 읽는 맛~ 끝내줘요!!!
물론 서방님과 아이들은 꿈나라로 갔답니다.

세실 2006-11-12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기나긴 가을밤을 어찌 보내시남요? 헤헤~~~

2006-11-12 0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1-12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저랑 누구랑요? 무신말씀?? ㅋㅋㅋ
햐~~반신욕 좋죠~~그맛 저도 알아요.ㅎㅎㅎ..전 오늘 남푠이 안들어올꺼라서 못한답니다.무셔버요..ㅋ.
속삭인님..에궁 말도 못 꺼내게 하시니 원....쩝& 그럼 다시 생각해보구요.ㅋㅋㅋ

아영엄마 2006-11-12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래서 두 분이 심야에 이리 말씀을 주거니받거니 하고 계셨구나..^^
(저희 남편은 친구랑 게임방에서 게임에 심취해 있는 중...-.-)

하늘바람 2006-11-12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이곳 댓글이 너무나 재미나네요.^6 그나저나 꽃임이네님과 또또유스도님은 아무래도 택배회사 차리셔야 될 것같아요. 엄청난 택배비.^^ 참으로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시는 분들같아요. 부끄러워지네요.

해리포터7 2006-11-12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ㅋㅋㅋ 그럼 님은 뭐하시나요?
하늘바람님 두분은 주로 우체국을 이용하시잖아요.ㅎㅎㅎ 전 항상 죄송한 맘 뿐이어요.

기인 2006-11-12 0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효~ 진짜 댓글 잼있어요 :) 제 친한 누나는 주말부부라서 주중에는 이런저런 종류의 술 시음하다가 지방간 -_-; 걸려 버렸어요. 해리포터님도 조심하세요 ^^ ㅎㅎ

2006-11-12 1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6-11-12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서재지붕이 참 멋있어요. 기분이 좋아져요^^

해리포터7 2006-11-12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인님 헉! 지방간...저도 은근히 걱정된답니다.ㅎㅎㅎ 그래서 쉴때는 푹 쉬어주고 과음안할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아무래도 여자들은 술에 많이 취약하지요.
속삭이신님..어머 그렇군요..알러지도 있군요..전 몰랐답니다. 전 남푠과 맨날 서로 더 마실꺼라고 내기하는 듯 마셔서 그런가 진짜로 느는것 같더군요..하지만 늘 술체력에 딸리는 제가 져주지요..복분자주.매실주.와인 같은게 맛나요..울남푠은 오로지 소주랍니다..고걸 한병 마시면 이젠 딴것 마시자 해도 잘 먹어줍디다.ㅎㅎㅎ
배혜경님. 서재지붕 맘에 드시나요?ㅎ~

모1 2006-11-12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7님도 알차고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글을 읽어보니 왠지 약간 허전하신 느낌이네요.후후..

해리포터7 2006-11-13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그치요? 제맘이 훤히 다 보이는 군요.ㅋㅋㅋ 증말 남푠과 술마시는 것처럼 재밌고 즐거운 일은 없는 것 같네요.ㅎ~
 

그동안 감기땜에(이감기 오래도록 울거먹습니다요.ㅎ~) 기운이 딸려서 솔직하게 고백을 못했네요..

그분 있잖아요..그리스를 여행하신분..누구신지는 자세하게 모르겠지만요..그분의 사건이 터진 그시점에서 감기로 멍~~하게 이 알라딘을 잠깐 눈팅만 하려고 들어왔다가요..우연히 발견했어요. 그분의 리뷰를 요모조모 밝히는 알라딘고수분들의 활약으로 알게된 리뷰리스트중에요..제가 쓴 리뷰가 떡하니 있었다지요. 그것도 알라딘에 써놓은 제 리뷰가요.그것도 한심하기 짝이없는 것을요.ㅎㅎㅎ 그러니까 그분은 알라딘에도 있는 제 리뷰를 제가 그 싸이트에 옮긴걸 다시 도용하여 이 알라딘에 올린겁니다요. 이 얼마나 한심하고 웃기는 짓거리입니까.......

저의 서재질 처음 시작은 알라딘이었고 서평도서를 받아볼 요량으로 여기에다가 쓴 리뷰를 몇달전 다른인터넷서점 리**에다가 몇개 옮겨놓았다지요..결과적으로 그곳에서  지금까지 두번 서평단에 뽑히어 리뷰를 쓰게 되었지요.(뭐 자기글을 다른 사이트에 옮기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고 규정 되어있더군요..)

그냥 첨엔 이게 뭔소린가하고 감이 안왔는데 자꾸 알라딘고수님들이 분개하시니...저도 속상했어요. 그리고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저에게도 일어난 게 실감도 안났구요.그리고 그 도용된 리뷰가 훌륭한것도 아니구...참 기가 막혀서...괜히 딴짓하다가 걸린게 들통난거 같고 제가 죄인이 된 기분이었답니다.

그래서 어제는.... 서재를 이제는 좀 멀리해보려고요..제 소중한 기록들을 보관하려고 리뷰들을 정리하고 인쇄하고 저장하는 작업을 하다가 내참..이게 뭣하는 짓인지.. 그동안 행복하고 평화롭던 내 서재를 내가 왜 멀리해야 하나..하는 생각에 이렇게 넋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리뷰쓰는것에 대해서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재미있었던 책을 다른 좋은분들께 권하는 생각에서 리뷰를 쓰곤 했는데 이젠   점점 쓰기가 싫어집니다. 오로지 자신만의 기록이어야 할 것들이 도용되는 세상이니...이런 사건이 한두건이 아니고 수많은 시간이 흘렀을텐데 그동안 각 사이트들은 왜 도용을 미연에 방지하는 대책을 미루었던 것인지 답답하기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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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책 2006-11-10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즘의 사태가 자체적으로 해결 안 되고 있어요. 제 도덕지수만 유난히 높은걸까요. 왜 남의 글을 왜 짜깁기하고 옮기는지...그렇게 불감증인 사람들이 있다면, 인터넷이라는 이 세계가 위험하기 그지없잖아요.
해리포터7님, 정말 황당하고 속상하셨겠어요. 갑갑하네요...

해리포터7 2006-11-10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달콤한책님.황당그 자체죠..제가 써놓은 별볼일없는 리뷰도 도용될꺼라곤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답니다.

가랑비 2006-11-10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아, 속상하셨겠어요. 토닥토닥...
2. 서재의 많은 분들이 알라딘 아닌 다른 곳에도 리뷰를 올리고 있어요. 자기 글을 맘대로 올리는데 누가 뭐란답니까. 죄인이 된 기분 같은 거 날려버리시길...
3. 저도 한창 서재놀이에 빠져가지고 일상이 황폐해질 지경이 되어(-.-) 일부러 좀 멀리 한 적이 있어요. 서재에 들어와도 댓글도 잘 안 달고... 그렇게 생활의 질서를 잡으려 하신다면야 저도 뭐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그냥 속상해서 멀리하려 하신다면 섭섭하잖아요. 서재는 누가 뭐래도 자신의 공간! 우리 꿋꿋이 버티자구요.

Mephistopheles 2006-11-10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어제는.... 서재를 이제는 좀 멀리해보려고요.."
이걸보고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라고 합니다.^^

해리포터7 2006-11-10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벼리꼬리님..감사해요.토닥여주셔서..아직은 상처받은 맘을 떨쳐버릴 수가 없어요..이것도 못미덥고 저것도 못미덥고요..그 리**사이트에서 누가 추천을 눌러놨는데 그것조차 의심스럽더군요..에구..이런맘 자꾸 가지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해리포터7 2006-11-10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저도 오늘 이렇게 들어오면서 그게 어림반푼어치도 없다는걸 느꼈답니다....

씩씩하니 2006-11-10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떡해요,,님,,,너무 안타깝네요,,왜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나는지...
님,,,그렇다고 서재를 멀리하시면 안되요..그러지 마세요...
정말,,,파렴치한들이 너무 많아요...읽고 느끼고 그렇게 좋은 글들을 나누는 공간이 되었음 좋겠는대..그쵸???
님....기운내시고,,오늘 하루,행복하시길....

물만두 2006-11-10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유... 정말 일이 계속 터지는군요 ㅜ.ㅜ

해리포터7 2006-11-10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저도 정말 안타까워요. 그저 책이 좋아 시작한 서재질이 이런 사태로 얼룩지다니요.
물만두님..님의 일도 정말 속상해요.

ceylontea 2006-11-10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그런 일로 우릴 버리심 아니되어요.. --;;

비로그인 2006-11-10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됩니다.

프레이야 2006-11-10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그랬군요. 황당해요 정말!!!

하늘바람 2006-11-10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세상에 저는 사실 제 리뷰를 누가 도용할까 싶어 확인도 안했는데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
어찌 그런 일이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비로그인 2006-11-10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그렇지만 걱정마시고 서재에는 계속 들어오세요. 여기서 님을 뵙는 분들이 많이 행복해하시잖아요.

이매지 2006-11-10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께서 서재를 멀리하실 이유는 전혀 없는것 같은데요. 저도 제가 쓴 글 여기저기에 올리는걸요. 제 글도 도용됐을지 모르겠지만 그게 눈에 띄면 욱하는 성질에 고소라도 할 것 같아서 확인 안해보고 있어요-_-;;; 어쨌거나 아니되옵니다.

또또유스또 2006-11-10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서재 멀리 하시면 확~뽀뽀해 버릴꺼에요~~~~~~
님.. 넝담이시져?
전 알아요.. 님은 서재를 멀리 하지 못할거란거...

해리포터7 2006-11-10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님들을 버리다니요..말도 안됩니다요.
정군님.말 안되는거 압니다!
배혜경님.저도 그맘이었어요.
하늘바람님 리뷰도용이라는거 정말 쉽게도 발견할 수 있겠더군요..
승연님 네 저도 님들땜에 살어요.ㅎㅎㅎ
이매지님 저도 찝찝하지만 꾹 참고 살아야 할까봐요.
또또유스또님 농담을 지금 주워담고 있다지요.ㅋㅋㅋ 제맘을 다 들여다보시는 님..

마노아 2006-11-10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사람이 떠나야죠. 해리포터님은 자리 꾹꾹 지키고 계셔 주세요(>_<)

마법천자문 2006-11-10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리뷰도 안 쓰지만 써봤자 도용당할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도용당하더라도 님처럼 좋은 리뷰 좀 써보고 싶은데요. ㅎㅎ

모1 2006-11-10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도 그런일이....너무 깊숙히 생각하지 마시길...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란 것은 알지만요. 해리포터7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실비 2006-11-10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어디 가시면 안되요~~~ 꿋꿋하게 있으셔요.. ㅠ

비로그인 2006-11-10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멀리하시면 안됩니다.

꽃임이네 2006-11-11 0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저도 잠시 그런생각을 했답니다 .
예전같지 않은 마음에 서재 에 쓸 말도 없고 눈팅만 하고 있다
내가 왜 이럴까 하다 ,,좋은 분들 만나 공유하게된 이공간을 어찌 멀리 하겠냐는..
님 황당하구 속상하시겠어요님 ..
제가 힘내시라고 님께 사랑 보내오시 ..오래오래 만나요 ..요기서요 ^^*

해리포터7 2006-11-11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ㅎㅎㅎ 안그래도 그럴려구요.
드루이드님 제리뷰가 좋은리뷰도 아닌데 도용당하니 어처구니가 없어서요.ㅋㅋㅋ
모1님 네...좀 냉정히 생각해보기로 했어요..그분도 생각이 없는사람은 아닐테니깐요.
실비님..꿋꿋이 남을께요.ㅎㅎㅎ
정군님..님의 여행기를 읽기위해서라도 자주 들어와야지요.
꽃임이네님 님의 응원에 힘이 나요^^
 

식욕이란게 이렇게 몸을 배신할줄은 몰랐다..며칠 감기를 앓으면서 제정신인것은 식욕 뿐이었다. 아무리 몸이 고달프고 정신이 개운하지 못해도 이상하게 뚝배기에 얼큰하게 끓인 된장찌개에 밥 한그릇이 뚝딱이었다.

이런증상은 몇년전부터 생긴건데 감기몸살로 누워있을때 밥시간만 되면 어김없이 배꼽시계가 울려서 밥을 찾아먹었던 기억이 난다...나름대로 심각한 고민이 되었다..대체 내가 왜 이럴까...하지만 친한 언니에게 물어보곤 곧 의문이 풀렸다. 언니도 그렇단다..아주 정신이 혼미할정도로 아픈게 아니면 어김없이 밥때가 되면 밥을 찾아먹게 되더라는 것이다. 이런 증상을 우린 "엄마"라는 원인에서 비롯되어 진다고 보았다. 그 "엄마"라는 것이 얼마나 위대하면 아픈와중에도 아이에게 강한 엄마이고 싶고 늘 보살펴 주고 싶고 아이를 보살피려면 힘을 유지해야겠기에 나는 먹는 것이다..라는걸 깨달은 것이다...... 안타까운건 아픈흔적이 없다..오히려 살이 붙었을정도.ㅋㅋㅋ

물론 안그런 엄마도 많다..그런엄마들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엔 순도의 차이가 안난다는 것도 안다..하지만 단순무식한 본능적으로 엄마이기만을 고집한 나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한번 아프고 나면 나의 아이들을 위해서 더욱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요즘 씩씩하니님께서 가르쳐주신 무청을 삶아놨다가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는걸 무지하게 즐긴다. 말린걸 넣었을때 나는 진한맛은 느낄 수 없지만 나처럼 이빨이 안좋은 사람에겐 이방법이 훨 좋다.구수한 내음이 나는 된장뚝배기를 볼때면 추운날씨가 고맙게 느껴진다. 이맛을 진짜로 최고의 행복으로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바로 이런 찬바람을 피해 집으로 들어온 때이니까..

여러분도 한번 드셔보셔요...맛나요~

**********************************************************************요건 다른얘기인데....

며칠 감기로 앓았다...오늘에서야 정신도 몸도 개운해져서 알라딘에 들어와 보니 즐비하던 페이퍼는 현저히 줄어있었다..평상시같으면 이렇게 오래 서재를 비우고 들어오면 즐찾브리핑으로 눈코뜰새없이 마실 다니기에 바쁜데...

알라딘의 그간의 사정은 간간히 들어와서 읽고 봐서 알고 있지만 이런 상황이라는게 심히 적응이 안된다.그리고 알라딘지기님께  건의도 해보고 나름대로 알아본바로는 이 체재가 일순간 바뀌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시 되었다..그래서 오늘 부터 쓰는 리뷰는 당분간 비공개로 쓰려고 한다. 뭐 그리 대단한 리뷰가 아니더라도 나의 기록으로 남아야할 리뷰가 넘의 이름을 달고 버젖히 돌아다니는 걸 보고 좋은맘으로 못 있겠다.

내가 건의한거는 현재 다른 검색사이트에도 사용하고 있는 스크랩방지기능을 서재에 추가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내용이었는데 올해 연말에나 실시 될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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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1-08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 앓으셨군요. 좀 나아지셨나요? 저도 요즘 식욕이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살아있음을 느끼죠..

2006-11-08 18: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6-11-08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나으셨나요? 식욕... 먼나라 얘기라서^^;;;

토트 2006-11-08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셨군요. 아플수록 잘 먹어야 된다고 울 엄마가 그랬어요.ㅋ

해리포터7 2006-11-08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반가워요..님들을 보니 이제 살맛이 나요..히~~
배혜경님..네 좀 나아져서 이제 마실다닐려고 들어왔네요.
속삭이신님..정말 무청 된장찌개 맛나요.님도 물론 해드셔봤겠지요? 역시 엄마는 엄마에요.그지요?
물만두님..네 이제 정신 차려갑니다요.님도 우울증이 좀 나아지셨나 모르겠네요.
토트님 ㄴ넘 잘 먹어서 탈이어요.ㅎㅎㅎ

하늘바람 2006-11-08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완전히 나으셔야 할텐데요

달콤한책 2006-11-08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으면서 아프면 빨리 낫는다고 하니...아플 때 식욕은 고마운 거라 생각해요.
감기 때문에 안 보이셨군요...요즘은 바빠서 리뷰 쓸 시간도 없지만...요즘 알라딘을 보면서 뭘 쓰기 싫어지네요. 서평 보고 구입할 책인가 아닌가 판단하기에 지금껏 알라딘을 이용한 것인데....여러모로 이젠 알라딘 서평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hnine 2006-11-08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자주 못뵈었던 것이군요. 궁금했어요.
밥 때가 되어서 배가 고파준다는 것,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싸인이잖아요. 요즘 저는 밥 때가 아닌 때에도 자꾸 뭔가 먹으려고 하는 욕구가 생겨서 고민이랍니다. 요거이 문제이지요 ^ ^

마노아 2006-11-08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 안 좋을 때 식욕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맛있는 것 드시고 어여 쾌차하셔욧!!!

기인 2006-11-08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어요~ 아프실때 더 잘 드셔야죠. :) 저도 감기걸려서 저녁을 오히려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ㅎㅎ 얼른 쾌차하세요~^^

실비 2006-11-08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입맛을 잃었어요. ㅠ_ㅠ 차라리 잘 먹는게 낫지요..^^:; 먹어도 먹는게 아닌것 같고 또 문제는 힘을 못씁니다. 요새 계속 비실거려요. ㅠ_ㅠ

비로그인 2006-11-0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 안 보이시더니 아프셨군요.그래도 잘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식사를 제대로 하면 아무래도 빨리 낫지요.천천히 리뷰도 쓰시고 마실도 다니시고 하세요.

또또유스또 2006-11-08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전 옆지기랑 오늘 찜질방 갔었어요...
때가 얼마나 많이 나오던지 흑흑흑..
먹는게 다 살과 때로 승화 하나봐요...
앗 또 꽃임엄마한테 한소리 듣겠당.. 여자가 이런 추잡스런 말을 함부로 한다고 혼나요 ㅎㅎㅎ 마치 언니와 동생이 꺼꾸로 된것 같아용...
님 감기에 기운이 쫙 빠지셨군요..
제가 닭죽을 만들었는데.. 님께 한그릇 퍼 드리고 싶어용
단 물을 많이 찾으실거에요 짜서...
이젠 님을 자주 뵐 수있지요?
님~~~ 우리 함 안아 봐요.. 와락!!!!!!!!!

마태우스 2006-11-09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식욕마저 없으면 회복이 안되게요.... 그나저나 리뷰 얘기를 들으니 우울해지네요.... 비공개라...

해리포터7 2006-11-09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달콤한책님..님의 말씀이 가슴아파요..알라딘이 이제 이렇게 신용까지 잃어가는 상태라니...
hnine님.식욕만 정상인 상태이지요.ㅎㅎㅎ 드시고 싶을때 맘껏 드셔요.그게 좋은거에요.
마노아님.님의 말씀에서 힘을 얻게 되요.
기인님.님도 그럼 아줌마스타일인가요? ㅎㅎㅎ 농담이구요..잘 드셔요.그래야 감기기운을 물리치지요.
실비님..에구.감기끝에 그리되셨나봐요..어째요..어여 식욕을 찾으셔야하는데..
승연님. 식사를 제때에 잘 먹었는데도 이번의 감기는 아주 지독하군요..감사해요.
또또유스또님. 흐흐흐 꽃임이네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신다구요? 그럼 저도 많이 혼날꺼 같네요..저도 그렇거든요...아니 닭죽에 미리 간을 하신단 말씀이셔요? 담부턴 맹맹하게 그냥 끓이셔요.먹고픈사람 맘대로 소금놔먹게요.ㅋㅋㅋ
마태우스님.그죠.저 해리포터에게 남은건 이제 식욕뿐임니다.ㅎㅎㅎ 그리고 리뷰..당분간은 비공개를 고수할까합니다.

Mephistopheles 2006-11-09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플때일수록 잘 챙겨먹어야 빨리 낫는다잖아요..^^
바람직하신 겁니다..^^

해리포터7 2006-11-09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님께서 바람직하다고 해주시니 그런걸로 알겠슴니다.^^

ceylontea 2006-11-09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이젠 괜찮으신거죠?? 올 겨울은 감기 없이 나시기를 바랍니다.

해리포터7 2006-11-10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나아가고 있는중이어요.아마 한번쯤은 더 걸릴꺼라 예상해요.ㅎㅎㅎ
 

 
 
요즘 많이 듣게 되는 캐논 락버젼..멋지다.
가슴을 뻥 뚫어주는것도 같고..
 
 
 


우와 이거 올리브님께서 올리신 페이퍼에서 퍼왔는데 증말 이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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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2 1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1-02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다행이에요..안그래도 그러실꺼 같아서 미리 말씀드리는거에요.그냥 이렇게 알리시면 되겠어요.다들 이걸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속닥속닥~~~ㅎㅎㅎ

2006-11-02 1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1-02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때로 아침에 이런 음악 필요해요~~~

비로그인 2006-11-02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아들이 이거 좋아하는데 저는 음악이 안 나오네요..

해리포터7 2006-11-02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53 에 속삭이신님 남기고 왔어요..뭘요.전 보고팠던 책이었는걸요..님도 얼른요..
씩식하니님 노래가 또 안들리네요.
승연님 저희집아들도 캐논 무지 좋아하 하거든요..근데 저도 안들리는군요..
19:57에 아주 작게 속삭이신님 그죠..정말로 하루가 다 갔어요.저 지금 라디오스타 보러 가요..헤~그래서 오늘밤에 못들어와요~안녕히 주무셔요.

실비 2006-11-02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911698

2006-11-02 2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6-11-02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듣고 싶어요ㅠ.ㅠ 이 곡 좋아하는데...

모1 2006-11-03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캐논 좋죠?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클래식음악에 꼭 들어간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 여러가지 캐논버전만 담은 음반도 있던데(클래식음반이었음.) 관심이 약간 가더라구요. 하하..

해리포터7 2006-11-04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숫자 감사해요.
속삭이신님 그러면 제가 죄송하지요..전 당연히 그렇게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손들었는데요..다시 생각해보셔요.
마노아님 좀 갈켜주세요. 이런곡이 안달아나게..왜 잡아오면 달아나버리는지...ㅜ.ㅜ
모1님 여러가지 캐논버전음반 정말 기발하네요..아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저도 좋아하고 우리정서에 잘 맞나봐요.

2006-11-04 14: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1-04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잘알겠습니다.지금 주문합니다..글고 좀전에 도착했어요.히~
 

요즘 너무 피곤하다..일주일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목요일이니..

12시가 넘어서 잠들기 일수이고 한날은 맥주를 마시고 잤더니 남푠이랑 교대로 밤새 네다섯번은 일어난거 같다..그러게 술을 좀 작작마시지..서로에게 한소리 한다.ㅎㅎㅎ

머리를 요에 누이면 어느새 동이 터오는 새벽이기 일쑤..허거덕..밤새 무슨일이 있었던거지...생각나지도 않는 꿈을 되짚어보기도 하고..

며칠전엔 개꿈을 꾸었다. 누가 나한테 와서 당신가슴이 왜그리 크냐???고 질문을 했던 것이다..난 할말을 잃고 입을 벌리고 그사람을 바라본 기억밖에 안난다.ㅋㅋㅋ흥 그사람은 분명 아일 낳아보지 않은게야..아니믄 그런소릴 할 수가 없지..크기만 크면 뭘하냐고 텅 비었는데 ㅠ,.ㅠ&&&....캬캬캬캬......아침부터 이런소리로 님들머릴 어지럽혀서 죄송해요.큭!

 애들에게 그 꿈이야길 했더니 엄마는 왜 그런꿈을 꾸냐고 한다..칫.내가 꾸고싶어서 꾸냐 이넘들아! 지네들은 별별 같잖은 꿈이야기로 아침식탁을 소란하게 만들면서 쳇..다시는 내꿈이야기 안할꼬야~~

어젯밤에는 파란여우님의 와인페이퍼에 못이겨서 참다가 참다가( 낮에 마신 막걸리땜시. 자중중이었는데...)냉장고에 든 차가운 와인을 한잔 따랐다.한잔만 하려고..  코르크를 닫아 냉장고 문을 닫는순간 또독~~~하는거다 핫!!! 이거 남푠이닷!! 완죤 딱 걸려부렀다.ㅎㅎㅎ

실실 쪼개면서 문을 열었더니..남푠의 손에 들린건 햐얀봉다리에 맥주캔큰걸로 두개...남푠은 실실쪼개고 있는 나를 보더니 당황했는지 멈칮 뒤로 물러선다.

"왜 이래?"

"엉......지금막 와인을 따랐거든..조곳만 한잔 하려고.헤헤헤~"

남푠은 그래서 배실배실 웃었군..한다. 어캐 아냐고 한다. 저잔이 첨인지..허거덕..그래서

"오늘 낮에 막걸리 두사발 마시고 내내 조용히 지냈다 뭐~ "했다..

아이고~~~ 내입을 노란테잎으로 붙여버리고 싶어라!!!!  울맘푠 정말 믿을 마누라 아무도 없다는 표정으로 날 본다.달래고 달래어 맥주를 마시고...그 와중에도 나에게 그걸 뺏으려고 수없이 뎀빈다..밖에서 수도 없이 마시고 왔으면서도 말이다..그리곤 와인한잔을 또 나눠 마셨다...

이제 정말 술이 매일의 끝자락을 장식하니 술카데고리를 하나 맹글까 심사숙고중이다.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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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11-02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삼! 요놈의 몸에서 알콜을 안받아줍니다.
흑흑..ㅠㅠ;

해리포터7 2006-11-02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전 안받아줘도 들이부어요.얼굴이 벌개져도 혼자 실실거리며...그래서 밖에서 잘 안마셔요.주로 남푠과 집에서...

hnine 2006-11-02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콜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것 맞나봐요. 만성 불면증에 술도 못하는 저...
잠을 잘 무주신다는 것은 하루를 그만큼 활동적으로 보내셨다는 뜻 아닐까요? 잠 안오는 날의 연속, 이런 저런 심난한 생각들로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것보다 몇배 건강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만두 2006-11-02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안주가 부디 한몫했기를 바랍니다^^;;

해리포터7 2006-11-02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적당한 알콜은 도움을 주기도 해요.그죠..불면증을 겪어봐서 저도 알지요..그때보다는 나은것 같기도 하구....
물만두님 올가을이 지나가버렸어요.전어회도 못먹었는데..흑...

해리포터7 2006-11-02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그래볼까 합니다요.ㅎㅎㅎ

카페인중독 2006-11-02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잔하고픈 날들입니다...근데 저두 몸이 안 받아줍니다...흑흑...

비로그인 2006-11-02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바쁘셨군요....

해리포터7 2006-11-02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페인중독님..간단히 와인이라도 남푠과 나누세요.ㅎㅎㅎ
승연님..그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