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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학생활을 잠시접고 피아노학원에서 애들을 가르치시는학생선생님인데요 5월말에 그만 돌아가신다네요. 계시는 동안 울아이들 사랑으로 가르쳐주셨는데..그덕에 실력도 늘었구요.

어떤선물로 보답을 할지. 학생신분이시니 넘 부담되는건 저두 부담(?)되구 작고 정성스런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은 없을까요?

아무래도 어여뿐 여선생님이라 악세서리를 생각해봤는데요. 귀고리? 팬던트?  이런것들 요즘 가격을 잘 몰라서...아니면 예쁜 삔같은건 어떠한지..

아님 화장품은 어떨까요? 향수나 에센스 같은거 샤워젤셑트같은걸루다..

전 원래 화초선물을 즐겨하는데 외국에 나가실 선생님께 그건 좀 무리일꺼 같궁..

아무리 생각해봐도 적당한게 떠오르질 안네염

추천해주세요.

투표기간 : 2006-05-24~2006-05-24 (현재 투표인원 :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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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4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둘째 아이 유치원때 선생님으로부터 헤어핀을 선물 받은 적이 있는데요..아직도 그걸 보면서 그 선생님 생각을 해요..귀걸이는 워낙 많이 있으니까..헤어핀겉은 것이 어떨지요..제 경우엔 그렇단 말씀입니다..화초를 해도 참 좋을텐데..들고 가시라 할수 도 없으니..작은악세서리가 더 좋을듯 싶은데요..아이들이 너무 아쉽겠어요..

해리포터7 2006-05-24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핀으로 고려해볼랍니다. 네 애들에게 넘 잘대해주셨는데 나이는 어려도 가르침이 뭔지 아시는것 같아요 후에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되어 돌아오셨음 좋겠어요.

세실 2006-05-24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이 좋은 향수도 괜찮을듯. 전 규환이 유치원 졸업식날 선생님께 엘리자베스 아덴 향수 선뭃해 드렸어요~~ 향수는 분위기에 따라서 다르게 하잖아요....향수 모으기 취미도 좋은 듯 하고 부담이 없는 듯 합니다. 알라딘에 저렴한 향수도 많아요. ㅋㅋ

해리포터7 2006-05-24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향수도 괜찮네요.은근히 알라딘 홍보멘트를?ㅋㅋ근데 이리저리따지니 다 훌륭한 선물이 될거같아 또 고민이네요.홋홋.

해리포터7 2006-05-25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들의 의견을 쫓아서 예쁜선물을 하려구 했거든요.근데요 엊저녁에 식사를 하자구 하길래 좋타구 나갔다가 돈 다쓰고 왔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감사하단 말만 열시미 허구 왔어요.선생님은 5분이고 학부모는 저까정 3분만 오셔가꾸.횟집에서 밥먹었는뎅 에고에고 허리 휠라그래요.엄마들이 내는거였거든요- -! 제가 넘 엄살이지요?
 

    이책 아는 분은 다 읽으셨을 듯 !! 그치만 아직 읽지 않으신분들을 위해 떠넘기렵니다.

 드라마 궁에서 귀엽기만한 대왕대비마마인 김혜자님의 10년넘은 고통받는 세계의 아이들을 사랑한 기록이 들어있습니다.하필이면 도서관 , 서점에서 이책을 읽다가 울음을 멈출수가 없어 난처했습니다.고통받는 아이들을 보며 한마디한마디 던지는 김혜자님의 글로 더욱더 가슴아픕니다.

아직 가치관이 뚜렷하지 않은 청소년이 보아야 할 글들입니다.추천들어갑니다또한 어린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고통받는 아이들이 많은데 너희는 행복한거라고 욕심이란 헛되다고 가르쳐 줄수 있습니다. 아니 그런 용기가 생깁니다.

그리고 또 다른 글들 연기생활을 하며 삶이 허무해질때 지인과 찾아 갔다는 인도의 바라나시 화장터 끝도 없이 타오르는 화장터의 불꽃과 갠지스강을 바라보며 하루하루를 보냈다는 대목에서 정말 그곳엔 삶이 존재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꼭 그곳을 한번쯤은 가보고 싶게 만듭니다.이책을 읽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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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1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품목 일위..

해리포터7 2006-06-01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동감입니당!

봄맞이꽃 2006-07-13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까지 읽지 못했네요... 은제 시간내서 꼬오옥 읽어봐야겠어요...^^

해리포터7 2006-07-13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맞이꽃님 네 읽어보셔요..많은걸 얻으실꺼에요..
 

    여행기를 읽기를 좋아합니다. 이것저것읽다가 딱걸린 이책은 좀 무대포인 부모와 까다로운 아들의 세계여행기입니다. 읽다가 하도 웃겨서 아들을 붙잡고 이책을 쓴 애가 이런말도 하드라며 수다를 떱니다. 결혼하기전 저의 꿈이었던 돈벌어서 세계여행 하고 다쓰고나서 집에 돌아와 또 벌어서 떠나는 아주 책임감없는(?)생활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읽다보면 부모가 과연 이런식으로 아이를 키워도 될까 싶을 정도로 한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꿈꾸게 하고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살짝 남편에게 우리도 한번 이런식으로 살면 어떨까 운을 띄우는 순간 기막혀하는 남편의 표정이란.... 다음생에는 제가 남자로 태어날랍니다. 그래서 울 남편이 펼치는 이런 부당한 처사를 고대로 휘둘러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

짐싸!! 지금부터 내가 가고싶던 인도로 떠난다 내가 있고싶은 만큼 있다가 돌아온다 짝짝짝!!!

애들을 키우고 이런 생활을 꿈꾸고 있는데 가능할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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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1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짐쌀 시간 충분히 주세요..하지만 간단하게 쌀수 있게 도와줘요.아셨지요??ㅋㅋ.

해리포터7 2006-06-01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배꽃님 꼭 술래잡기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빙 둘러보구 댓글다는거 넘 재미나요. 물론 짐은 늘 싸고 있슴다...
 

 올 6월쯔음 해리포터 6권이 나온다네요. 기대 무지하게 되네요. 지금부터 부지런히 적립금을 쌓아야 그때 살수 있읉톈데5권이 다섯권으로 나왔을때 하루는 그냥뒀어요. 흥분을 가라앉일려구요. 글구 아주 조금씩 야금야금 일주일동안 읽었죠. 음미를 하면서 그치만 예상밖으로 침울한 분위기여서 제 기분도 우울하더군요. 6권도 6권으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좀더 그기쁨을 오래할수 있을텐데.....진짜 웃기죠. 딴엄마들은 애들책 뭐하러 그렇게 읽냐고 하는데 전 아직 덜 컸나봐요. 애가 둘인데 말이죠. 애들책 의외로 재밌는게 많아요. 꼭 이런 환타지쪽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맘을 이해하는데는 아이들이 주인공인 책이 최고죠. 리뷰에 좀 리스트를 올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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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6-01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나올때마다 신나서 사보곤 하는데요..매번 재미있어요..

해리포터7 2006-06-01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이책 읽은 엄마 첨 뵈어요. 아마 알라딘서재에선 많은분들이 계시겠죠.
안읽은분들은 좀 유치하다고 하시데요.

마노아 2006-08-03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안 읽어봤지만 재밌을 것 같아요. 영화도 마지막 해리포터와 불의 잔 빼고는 다 재밌었어요6^^

해리포터7 2006-08-04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나 마노아님 제가 다른님이 어떤댓글달았는지 확인 안했음 못 챙길뻔 했답니다^^ 네 책이 참 눈을 못떼게 해요..지금 7권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뉴스데이그림을 올리려하니 안되네요. 제가 초등 2학년때 첨본 순정만화랍니다. 아름다운그림, 글에 취해서 온종일 집앞계단에 앉아 있던 기억이 나네요.(주인집이 만화가게를 했더랬어요)

그때부터 자칭 취미가 독서가 됐지요.(만화독서..)일요일이면 점심도 굶으며 토굴과같은 만화방에서 만화책이랑 씨름을 했지요. 콤콤한 곰팡이 냄새 왜그리도 어둡던지 책고르는 척하면서 공짜로 몇권 더볼려구 눈치보던기역 .그렇게 중학생이 될때까지 만화가게가 주인집인 경우가 본의아니게 3번이나 되었습니다.

아뉴스데이 ,불새의 늪, 미스터블랙, 엘세뇨르등 황미나 만화들, 가끔본 캔디풍의 일본만화들, 김영숙의 째미난 만화, 청춘캠퍼스(맞나?)안개꽃, 전설의 라비에타, 등,이미라, 김혜린, 아르미안의 네딸들의 신일숙, 강경옥의 별빛속에(마치 철학책같았음)김동화.......

김영숙의 만화가 일본만화를 그대로 베꼈다고들 말들이 많은데 그런것에 상관안합니다. 그사람의 의도는 어떻든 그당시를 추억할때 가장 먼저 떠오른 이름입니다.

만화가 사춘기에 접어든 소녀의 가슴을 얼마나 설레게 했는지 행복하게 했는지, 울게도 했는지...떠올릴때마다 그때의 기분에 젖습니다.

중학교때 정말 심각했죠. 만화가가 꿈이었으니까요. 공책을 찢어서 연습장을 찢어서 김영숙의 만화를 따라 그려보고 자랑도 하고 내방벽에 도배를 했다가 아버지에게 혼난기억...지금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이 그때의 나처럼 되면 저도 아버지처럼 그럴지.....이해할려구 노력해야겠죠

근데 너무나 황당한 우리아들의 장래 희망은 모험가랍니다. 배를 타고 항해를 떠난다나 어떻다나...꼭 절 데리고 간다네요(ㅋㅋㅋㅋㅋㅋ)tv만화 원피스, 만화영화 7대양의전설을 너무 집중해서 보더니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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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6 1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5-26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후!전 아직도 만화방아줌마 꿈 접지 않았어요. 좀 거하게 사설 도서관까지 꿈꾸고 있답니다.그날이 언젠진 몰라요.

치유 2006-06-01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날이 빨리 오길 바래야겠지요??그럼 나 사서로 등극 시켜줘요..배꽃뭘 믿고??그럼 할말 없구요..ㅋㅋ에잉~~~~~!그래도 매달려 볼랍니다..ㅋㅋ

치유 2006-06-01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모험가의 아들이 모시고 가신다면??
만화책도 듬뿍 넣어 가야 겠네요..호호호~
전 어릴적 보던 만화책은 캔디 밖에생각나는게 없어요..
만화보면서 참 눈물도 많이 흘리고 주인공 처럼 멋진 남자 만나길 바래기도 햇었겠지요??..

해리포터7 2006-06-01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배를 타고 같이 떠나시렵니까? 물론 배꽃님 영광이옵니다. 오히려 제가 매달림이....주인공처럼 멋진 남자 만나신게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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