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힘과 욕구와 사회적 권력을 가진 남자들을 겁내는 건 그럴 만하지만, 사실 눈치와 직관이 발달한 여자들이 훨씬 깊이 있고 두려운 존재였다. 여자들은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예측하고, 밤에 꿈으로 꾸고, 속마음을 읽었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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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르 겠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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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1-27 14: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스로 낸 퀴즈에 갇힌 자….

다락방 2024-01-27 14:47   좋아요 1 | URL
아 돌아버리겠네요 어휴

잠자냥 2024-01-27 15:06   좋아요 0 | URL
모두가 돌아버린 일주일….

망고 2024-01-27 15:07   좋아요 2 | URL
즐거운 한명 빼고요☹

다락방 2024-01-27 16:21   좋아요 1 | URL
주말에 돌아버리는 걸 끝내고 싶었어요 ㅠㅠ

햇살과함께 2024-01-2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표지가 모든 걸 말해줍니다.
아 울고 싶어라….

건수하 2024-01-27 15:29   좋아요 1 | URL
그러고보니 저 표지 뭐죠…. ㅜㅜ

다락방 2024-01-27 15:42   좋아요 1 | URL
덮었습니다

단발머리 2024-01-27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진짜 좀 그래요… 그죠? 🥲🥲🥲

다락방 2024-01-27 16:17   좋아요 1 | URL
어떡하죠.. 시간은 흐르고 있는데 ㅜㅜ

다락방 2024-01-27 16:22   좋아요 1 | URL
단발머리 님, 모세 좋아해요? (뜬금) 네, 성경의 그 모세요!!

단발머리 2024-01-27 16:30   좋아요 0 | URL
네… 좋아해요. 그 사람이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 모세가 사실 저랑 엄청 가까워요. 생물학적으로도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1-27 18:15   좋아요 0 | URL
모세.. 에 대한 글을 제가 가급적 주말 내로 쓸 계획입니다. 저는 모세 입니다..(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4-01-27 18:16   좋아요 0 | URL
와웅!!! 다락방 버전 ‘나는 모세다’
기대만발! 🤗🤗🤗

독서괭 2024-01-27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도 같은 고통을 느끼고 계셨군요.. 동질감….

다락방 2024-01-27 18:35   좋아요 0 | URL
하아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살려주세요… (철푸덕)

다락방 2024-01-27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펼쳐야 하는데 엄두가 안난다... ㅠㅠ

다락방 2024-01-28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야, 힘내! 조금만 더 힘내! 곧 도달한다!!!
 

《공포의 권력》을 읽기 위한 준비 도서인 《경계에 선 줄리아 크리스테바》를 어제 가까스로 완독했다. 이걸 빨리 읽고 공포의 권력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 1월 안에 읽을 수 있다! 하고. 그렇게 꾸벅꾸벅 졸면서 간신히 끝내놓고 만세!! 하고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공포의 권력을 다시 펼쳤다. 어떤 자신감이 내 안에서 솟아났다. 나는 이제 능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써!!!
















그러나 입문서 읽은 나는 어디에??????????????????

또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하아.. 뭐여 시방 이거슨..... 나는 형광펜까지 한 손에 쥐고 각잡고 읽기 시작했지만 연신 뭐여, 뭐냐.. 이렇게 읽다가, 어휴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 한 이후로 처음으로 완독하지 못하는 책이 생기는 것인가, 절망하다가 다시 글자 읽으면서 뭔말이냐, 이러다가 고개를 들어 지금 여기가 어딘지 보았고, 나는 내가 내릴 역을 지나쳤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

마이


아니, 그러니까 재미있어서 내릴 역 지나치는 건 자주 있던 일이지만, 너무 어려워서 '뭐여 뭐여' 이러다가 지나치게 되는 일도 있네요? 새로운 경험, 새로운 깨달음! 짜릿해!!


는 뻥이고 하나도 안 짜릿하고 피곤하다... 얼른 남부터미널 역에 내려서 반대편으로 총총총 건너가 다시 타고 돌아왔다. 아 우울하네. 아침부터 이게 뭐야. 책은 어렵지 내릴 역은 지나쳤지. 빵이나 사자.


우울해서 빵을 샀어...




공포의 권력도 그렇고 경계에 선 줄리아 크리스테바도 그렇고 읽다가 자꾸 다른 책을 집어들게 한다. 흑흑. 너무 어려워서요. 그래서 자꾸 짜릿한 책을 집어들게 되네요? 
















《하우스 메이드》엄청 재미있게 읽고 오오 간만에 재미있었네, 하고 남동생 빌려줬는데, 어제 남동생으로부터 문자메세지가 왔다.


<하우스메이드 졸라 재밌다. 책장 넘어가는 게 아까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는 뭐였지? 퀴즈쇼였나? 그 책 읽고 나한테 전화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


<생각 안하고 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아니, 그게 새 책인데, 나도 너가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팔건데, 그래도...



<팔기 전에 아까워서 한 명이라도 더 읽히고 싶었냐?>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여덟건의 살인사건은 내가 읽을라고 읽은게 아니고, 내가 엊그제였나, 뭣땜시 책장에서 뭔가를 찾아야했는데(뭔지 기억이 안남) 그 때 이 책을 똭 !! 본 것이다. 읭? 나한테 이 책이 있어?? 내가 샀어? 나는 내가 피터 스완슨을 또 살 거라고 생각을 안했기 때문에 당황했다. 일전에 피터 스완슨의 《죽어 마땅한 사람들》을 읽고서는 흐음, 더 안읽어도 되겠군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책이 왜 여기에 있죠? 여하튼, 그렇다면 빨리 팔아치우자, 하고 꺼내서 읽었는데, 오!!


재미있는 겁니다. 재미있어요. 홀랑홀랑 책장이 잘도 넘어갑니다.

게다가 8건의 완벽한 살인사건은 추리책 서점을 운영하는 남주가 만든 리스트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완벽한 살인이 등장하는 책들의 리스트를 만들어본거다. 당연히 그 책들에 대한 설명이 나오겠쥬? 나는 그중에 급박한 마음으로 한 권을 사고 오늘 또 한 권을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 그것은 다음주 책탑으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샤라라랑~


재미있게 읽긴 했지만, 좀 찜찜하다. 아마 그래서 일전에 한 권 읽고 다시 안읽어도 되겠다고 생각한 것 같은데. 뭐랄까. 음. 이번 책에서도 그렇고 보통사람에게 살인이 너무 쉽게 찾아왔다고 해야 하나. 물론 그것으로 인해 죄책감을 갖고 살게 되지만, 음, 명쾌하지 못한 기분이다. 이 책에서도 역시 죽는 사람들, 살해당하는 사람들은, 선하기만 한 사람이 아니라 어떤 부분 '죽어 마땅한' 사람들이다. 나 역시 어떤 사람들은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가끔 분노에 차 부르짖기도 하지만, 음, 잘 모르겠다.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건, 누구의 기준일까. 게다가 설사 그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보편적인 생각이라 하더라도, 그래도 될까? 아, 물론 책속 등장인물들이 그래도 된다고 독자를 설득하려고 하는 건 아니다. 내가 찜찜한 건 이 부분이 아니다. 이건 작가도 생각하라고 넣어둔 것 같고 독자 역시 생각하며 읽을 테니까. 그보다는 음, 살인이 너무 쉽게 이루어지는 부분에 있어서랄까. 분명 추리소설에서 살인은 단골로 등장하는데, 어째서 피터 스완슨의 책에서는 약간의 찜찜함이 남는걸까? 엄청 재미있게 팔랑팔랑 읽었는데 고런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어제 감은빛 님의 페이퍼에서 알게 돼 기사를 하나 찾아 읽었다.


모으다 보니 2만 권 그 남자의 아파트엔 사람 없이 책만 산다



기존에 알라딘 MD 로 일하셨던 분인데, 일전에 알라딘 무슨 행사 갔다가 나도 잠깐 인사를 드린 적이 잇었더랬다. 독자와의 만남이었나 무슨 행사였는데, 하도 오래돼가지고.. 최근 트윗을 보면서 아 이 분 출판사 가셨나보구나, 했는데 알라딘 퇴사하고 출판사 들어가셨나 보더라. 여하튼 그간 사모은 책이 2만권 이라는 게 아닌가! 2천권도 아니고 2만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난 역시 쪼렙이었어!

우리집에 있는 책들 귀요미! 쪼꼬미!! 나는 쪼렙!! 살 때마다 이래도 되는 것인가 할 게 뭐있담? 2만권도 아닌데!!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는 책을 더 사도 된다!!


그러나 저 분은 책을 위한 집이 따로 있고

나는 없지.



인생..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책이나 사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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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4-01-24 09: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동생분, 항상 큰 기쁨을 주시는 분 ㅋㅋㅋㅋㅋㅋ <생각 안 하고 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터 스완슨, 지금 읽고 있는 <크리스마스 손님>이 네 번째인데(집에 한 권 더 있음요), 저도 락방님 생각하고 비슷한게, 이 사람은 작중인물들을 죽이면서 ‘죽어 마땅한‘을 붙여 놓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긴장감도 고조되고 약간 로맨스도 있고요.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은 8명이겠네요. 제가 최근에 읽은 건 <Nine Lives>여서 9명 죽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크된 기사, 저도 며칠전에 읽고 오~~ 알라딘~~ 이랬거든요. 책, 더 사도 되겠어요, 다락방님!!

다락방 2024-01-24 12:42   좋아요 0 | URL
제가 읽은 책에서도 살해당한 놈들이 나쁜 놈들이긴 했거든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고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보통의 삶을 살아가고 보통의 관계를 가지고 가다가 살인을 하는데 왜냐면 나쁜놈.. 이렇게 되어버려서 흐음. 어쩌면 자신의 소설을 통해서 ‘나쁜짓을 하면 사람들이 너 죽인다니까?‘ 이런거 보여주려고 하는건지도 모르겠고요. 그런한편 보통의 사람들이 사람 죽이고 아무렇지도 않게(살인자의 내면은 시끄럽다해도) 우리랑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고 그래요. 수틀리면 나를 죽일 수도 있잖아요? 그렇지만 아주 재미있게 읽긴 했습니다. 한 번 손에 잡으니까 책장 넘기는 건 금방이더라고요. 공포의 권력하고는 다르게...흠흠.

저도 지금 사는 정도로는 너무 귀요미인것 같아서 앞으로 자제하지 않고 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살과함께 2024-01-24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공포의 권력>.. 저도 재밌어서 내릴 역을 지나친 적은 많지만,,,
170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언제 읽지? 하면서 아침에 항상 딴 책을 챙겨온다...
손이 안가요 손이 안가요 이제 주말도 한번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위기입니다!

다락방 2024-01-24 12:44   좋아요 1 | URL
저는 130 페이지까지 읽은 것 같습니다. 한참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페이지는 제자리걸음..인것 같네요?
손도 안가고 손에 잡으면 눈이 안가고.. 어떡하지요? 저도 주말에 가열차게 읽어보자, 진도 확 빼놓자 생각하는데 과연.. ㅠㅠ 저도 다른책 읽고 싶습니다, 햇살과함께 님!! ㅠㅠ

잠자냥 2024-01-24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는 뻥이고 하나도 안 짜릿하고 피곤하다˝ ㅋㅋㅋㅋㅋㅋㅋ 남부터미널역은 심지어 가운데로 문 열리는 곳도 아니지 않나요? 계단 올라가서 건너가야 하는 역 같은데....

아니 박알라딘 저분을 따라하면 안 돼!!!!!!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분 제 기억이 맞다면 알라딘 인문엠디하던 분인데 위즈덤하우스로 간 거까지는 알고 있음-
많을 줄은 알았지만 책이 저렇게 많을 줄이야.

다락방 2024-01-24 12:45   좋아요 1 | URL
가운데 문 열리는 곳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총총총총 계단을 올라가서 총총총총 다시 내려간 뒤에 타야 합니다. 제가 총총총총 이라고 썼지만 실제로는 쿵쿵쿵쿵 올라가서 쿵쿵쿵쿵 내려오긴 했습니다. 으하하하.

네, 저도 인문엠디 로 박태근 님 기억하고 그런데 위즈덤하우스로 가신 건지는 몰랐어요. 거기서 본부장 하시는가 봅니다. 하하. 그런데 책 정말 많으시네요. 책집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말입니다.

저도 더 사도 되겠어요!! 껄껄껄껄껄

잠자냥 2024-01-24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사 읽고 옴... (저런 기사에도 달리는 유해한 댓글... 어휴..)

˝이토록 무해한 세계의 수호자˝라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우리 모두 수호자로 살아가봅시다.... 근데 난 저렇게 못 쌓아... ㅠㅠ 같이 사는 사람한테 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1-24 14:26   좋아요 1 | URL
저 집이 사람 안사는 집이잖아요. 이만권 쌓아둔 집이. 책만 있는 집 ㅋㅋㅋ 그래서 가능한 것 같아요. 저도 계속 사기 위해서 일단 집을 사는 걸로 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긋느긋 2024-01-24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또 2권의 책 영업당했네요~ 영업 잘 하는건 박태근 본부장보다 락방님이 위인데!!ㅎㅎ 우울해서 빵 사는 기분 너무나 잘 알거 같아요 ㅎㅎ

2만권쯤 사니까 책을 위한 집을 마련하게 되는게 아닐까요, 락방님 더 마음편히 사세요, 그래야 책을 위한 집도 사죠! 다음주 책탑을 기대기대

다락방 2024-01-25 08:03   좋아요 0 | URL
책을 위한 집을 사는 날이 과연 저에게도 올까요? 전 안될 것 같아요.. 하하하하하.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것들이 결국 내 차지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으면서 자본주의 망해라! 막 이렇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우울해서 빵 사는 기분 잘 이해해주시는 느긋느긋 님, 위의 두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시기를 제안합니다. 사지마세요, 도서관에서 빌려보세요. ㅎㅎ

감은빛 2024-01-26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철이나 버스에서 내릴 역을 지나치면 정말 너무 힘 빠져요.
다시 돌아가야 할 그 길이 너무나도 멀게 느껴지더라구요.
단 한 정거장만 지나쳐도 그 한 정거장이 마치 천길이나 되는 것처럼.

이사를 자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책을 사모으는 일은 정말 큰 사치로 느껴져요.
그러면서도 책을 자꾸 사는 저는 뭐 어쩔수 없는 놈인가봐요.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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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술술 잘 넘어가고 이 책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권의 추리 소설 정보도 유익하다. 덕분에 추리 소설 또 샀네? 하하.
애정결핍인 사람들이 사랑을 하게 되면 집착으로 정신줄 놓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으.. 피해야지.
이 책도 죽어 마땅한 사람들 처럼 약간 찜찜함이 남고 결말은 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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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1-24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육 있어도?

다락방 2024-01-24 08:40   좋아요 0 | URL
전 자기 자신보다 저를 더 사랑하는 남자라면 근육 있어도 싫습니다. 안돼요 피곤해집니다. 피곤한 건 딱 질색. 으.. 집착 노노!!!

잠자냥 2024-01-24 08:55   좋아요 0 | URL
🥰 현명합니다 ㅋㅋㅋㅋ

단발머리 2024-01-24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터 스완슨 읽고 있는 사람입니다. <Christmas Guest> 읽고 있어요. 아직은 무난합니다.
저, 이 책도 읽어볼려고요 ㅎㅎ

다락방 2024-01-24 09:09   좋아요 1 | URL
제가 안그래도 방금 막 짧은 페이퍼를 썼습니다.
재미있게 책장이 팔랑팔랑 잘도 넘어갑니다. 후훗.
 
경계에 선 줄리아 크리스테바 ROUTLEDGE Critical THINKERS(LP) 9
노엘 맥아피 지음, 이부순 옮김 / 앨피 / 200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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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권력을 읽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는 것은 확실히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그렇다고 이 책이 읽기에 만만한 책은 아니다. 줄리아 크리스테바, 참 어려운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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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4-01-24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다 이제 다른 책 읽을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1-24 08:40   좋아요 1 | URL
이거 읽다가 8건의 살인사건 펼친거예요. 어휴 머리에 쥐날뻔.
저 오늘 아침에 공포의 권력 있다가 내릴 역 지나쳤어요. 너무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대체 이게 뭔소리여..‘ 하다가 ㅠㅠ

잠자냥 2024-01-24 08:54   좋아요 0 | URL
공포다!!!! 출근길에 내릴 역 그냥 지나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4-01-24 09:09   좋아요 1 | URL
이게 뭔일이래요 시방...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