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power31 2006-10-26  

카페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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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8-29  

연꽃 보고 갑니다
토요일날 공주박물관에서 보았던 연꽃들이 생각나네요. 무언가 기원하는 듯 어여쁘게 그곳에 있던 연꽃들. 하이얀 님 서재 지붕에 있는 연꽃 보고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달팽이 2006-08-29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덕분에 나의 서재 나들이가 더욱 즐거워졌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군요...
북쪽 마을 먼 곳에서 보내온 님의 소식에 깊어만 가는 밤이 더욱 정겨워지는군요.
고맙습니다.
 


비자림 2006-08-16  

다 들었어요
오늘 처음으로 음반 다 들었어요. 저 참 늦죠? 이제까지 한 세 번 정도 애들 앞에서 음악을 틀어 놓구 집안일 했었는데 그 때마다 한 5분도 못 되어 꺼야 했지요. 근데 어제 제가 다시 틀었더니 지학이가 "인디언 음반."이러는 거에요. 놀라워라. 오늘 비로소 끝까지 다 들었어요. 이 음악을 알게 해 주어서 감사드려요.
 
 
달팽이 2006-08-16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운 여름날 마음이 더위따라 분주해질 때 조용히 음악을 듣고 앉아 마음을 가라앉히는 플루트 소리를 들으며 여름 복날 더위를 넘깁니다.
 


비자림 2006-06-30  

왔어요!
달팽이님, 왔어요! 포장지를 뜯고 재생 버튼을 누르면서 침이 꼴깍 넘어가는 것 같았어요. 호호 근데 불교 음악 같았어요. 제가 불교 음악을 전혀 모르면서도 이런 말을 하는 게 우습지만 인디언 음악과 불교 음악이 비슷한 게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비움과 나눔을 추구하는 두 세계가 비슷한 건 어쩜 당연한 건지도 모르고.. 아직 덜 들어서 제 귀에 가득 들어오는 날 또 중얼중얼 이야기해 볼게요. 굿나잇. ^^
 
 
달팽이 2006-07-01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인디언 음악과 불교음악은 차이점도 있지만 공통점도 있지요.
뭔가 애절하면서도 영혼을 울리는 플루트 가락들은 우리의 민족정서랑 닮은 느낌도 들고요.
잘 들으시고 또...이야기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hsookeo 2006-06-21  

'최순우 옛집'에서 인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혜곡 최순우 선생님의 고택 '최순우 옛집'에서 왔습니다. 옛집에 내리는 비는 참으로 정겹기 그지없습니다. 옛집에 들려주셨다니 반갑습니다. 그날 찾아오셨을 때, 저희가 리플렛을 전해드리지 못했었나 봐요. 죄송합니다. '최순우 옛집'은 혜곡선생님의 유품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관리, 운영하고 있지요. 이곳은 지난 2002년도에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을 함께 하는 시민들에 의해 보존되어 2004년 4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관(화~토, 10시~16시)되고 있는 곳으로, 시민문화유산 제1호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저희가 현재 홈페이지를 마련 중입니다만, 네이버에 '최순우 옛집 카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곳에서 옛집의 모습, 혜곡선생님의 글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시 뵈올 수 있기를 바라며. . . 그럼 안녕히 계세요. http://cafe.naver.com/ntchfund.cafe
 
 
달팽이 2006-06-21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곡 선생님을 좋아하고 그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압니다.
특히 그 분이 생존시 가졌던 정신세계에 더욱 마음이 갈 것입니다.
그 분이 살았던 집터 곳곳에서 그런 것을 발견할 수가 있어 좋았습니다.
꼭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