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자림 2006-12-26  

^^
님의 서재 간만에 왔네요. 잘 지내시죠? 올해 초쯤 님의 서재를 알게 되었는데 참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알라딘을 알아 참 행복했던 한 해, 이제 별로 활동은 못 하지만 연말 인사라도 드리고 싶어 잠깐 고개 내밀었어요. 행복한 연말 되시길!
 
 
달팽이 2006-12-26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님을 알고 있을 때 그나마 알라딘에 서재마실을 좀 다녔던 편이었어요.
요즘, 저도 개인사로 좀 분주해져 블로그에 들어올 시간이 적어졌어요.
우리 에너지를 비축하여 새해엔 좀 더 활발히 활동하기를 기대합니다.
연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엔 복지을 일도 많으시기를..
 


비로그인 2006-12-16  

달팽이님의 페이퍼를 모두 읽었습니다.
달팽이님의 말씀을 듣고 많이 배웠습니다. 달팽이님의 댓글 한편을 저의 서재로 옮깁니다. 고맙습니다.
 
 
달팽이 2006-12-17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어, 참 놀랍습니다.
다 쓰레기같은 글들인데...
읽는 시간이 꽤 걸릴 터인데..
귀한 시간만 빼앗은 것은 아닌지

비로그인 2006-12-18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겸손의 말씀이십니다.
달팽이님의 가족사랑, '자족'하시는 삶의 태도에
저의 마음이 덩달아 따듯해졌답니다.

 


비로그인 2006-12-08  

달팽이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알라딘에 시를 좋아하는 분이 드물다 그리 생각했답니다. 저의 견문이 짧았습니다. 달팽이님께서 올려놓으신 시를 모두 읽었습니다. 멋진 시들.. 잘 감상했습니다. 제가 이규보의 '시론' 한편과 파란여우님의 댓글 한편을 저의 서재로 옮깁니다. 고맙습니다. 달팽이님.
 
 
달팽이 2006-12-08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으, 부끄럽군요.
저는 시를 잘 모릅니다.
그저 읽고서 가슴에 와닿는 글 몇개를 옮겨 끄적거릴 뿐입니다.
매화님과의 만남이 단 한 편의 글이었지만
좋은 만남 되리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서로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06-11-15  

Hansa입니다.
안녕하십니까? Hansa입니다. 어제 처음 알라딘에 개인 서재를 마련했습니다. 서재에 책이 그득하시군요.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달팽이 2006-11-15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를 둘러보았습니다.
단 한편의 리뷰를 보고도 님의 글의 베인 삶의 체험들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나이를 넘어..

비로그인 2006-11-16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님
예전에 저의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 리뷰를 알라딘으로 옮겼답니다.


달팽이 2006-11-20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둘러보았습니다.
즐겨찾기 해두어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파란여우 2006-11-04  


흰 눈이 내려 그대의 창밖에 쌓일 것 같은 날입니다. 이번에는 눈 대신에 비가 온다는군요. 겨울을 재촉하는 비이므로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출근을 하셔야 합니다. 늦었지만 아버님 병환은 차도가 어떠신지요 내게 도착한 거문고 음색처럼 끊어질 듯 말 듯한 밤바람이 부는군요. 고마워요. 빨간봉투속에 담은 마음에 심연이 좌르르 떨립니다.
 
 
달팽이 2006-11-04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의 눈이 아무리 쌓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난 좋은 벗에 대한 그리움만 하겠습니까?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아무리 차갑게 내리더라도
가슴 속에 담긴 뜨거운 생의 열정을 녹일 수가 있겠습니까?
아버님의 상태는 그만저만합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한번은 죽음과 대면해야 하는 운명인데...
아버지와 자식의 업이란게 전생부터 쌓여서 그런지...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우님의 창가에 끊어질 듯 말듯이 부는 밤바람이
나의 창가에도 여우님의 마음을 싣고 오지 않았는지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싶은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