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알라딘에서도 운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요즘 뉴스를 보면 빙판길 차 사고로 많은 분들이 죽거나 다치시는 것 같습니다.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비가 내릴경우 추위 때문에 살얼음이 도로에 깔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문제는 이 얼음들이 어두운곳에서는 잘 보이질 않는다는 것이죠.

 

저 역시도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매일 새벽이나 한밤중에 운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차가 잘 안다니는 한밤이니 새벽의 경우는 저도 모르게 과속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그런데 이 경우 돌발상황으로 급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다른 계절과 달리 살얼음때문에 차를 제대로 조종하지 못해 식은 땀이 나는 경우가 겪곤 합니다.

 

어제도 새벽 6시경 관세청 사거리를 지나가는데 이 시간에 차가 막혀 웬일인가 싶었는데 사거리를 지나가면서 보니 차 두대가 정면으로 충돌해서 경찰차와 렉카 엠블런스가 뒤엉켜 있었습니다.특히 택시의 경우 앞부분이 거의 대파가 되어서 운전사분이 심하게 다치신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새벽이라 과속과 블랙 아이스때문에 제대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선것 같습니다.저도 목요일 한밤중에 한바터면 대형 교통사고가 날 뻔해서인지 전혀 남일 같지 않았습니다.

 

알라디넌 여러분 요즘처럼 갑작스레 추워져 도로가 빙판되는 일이 종종있는 한겨울 안전 운전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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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따뜻해서 모기가 웽웽거리면 날아다녔던 것 같은데 12월이라고 순식간에 추워졌네요.추운날 별반 대책없이 밖에 돌아다녀선지 오늘 아짐에 일어나는데 미열이 있고 목도아프고 콧물도 줄줄나고 몸도 쑤시고 아무래도 감기 같네요.그래 병원에 가서 주사한데 맞고 약 처방 받아 왔습니다.

 

아직 건강하다고 독감 예방주사도 맞지 않았는데 혹 독감이 아닌지 슬슬 걱정이 되네요.추운 겨울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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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1박 2일로 영천,김천,의성,대구를 돌아왔습니다.ㅎㅎ 맘편히 여행을 다녀왔으면 좋았겟지만 실은 몸이 편찬으신 아버지를 대신해서 친척 결혼식에 대신 참여하고 겸사겸사 그 김에 성묘까지 하게 된 것이지요.

 

결혼식 장소가 영천인데 솔직히 경상도 지역이란 것을 제회하고는 딱히 잘 모르는 곳이었지요.결혼식이 12시라 버스 시간표를 보니 강남고속 버스 터미날에서 첫차가 7시 30분이고 그 이후차가 10시라 할수 없이 7시 반차를 타기 위해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했습니다.

7시 반이란 그런지 몰라도 일반 고속임에도 사람이 반 밖에 없어서 옆자리가 비어선지 좀 편하게 버스를 타고 내려가게 되었습니다.근데 이전에 김천간것이 기억이 나서 한 3시간 좀 넘게 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웬걸 거의 4시 20분이 걸려습니다.오늘 확인해 보니 대구옆으로 거리상 대구보다 먼 지역입니다.어쩐시 좀 너무 지루하다 싶더군요.

 

아무튼 영천 터미널에 내려 시간이 좀 촉박한것 같아 택시를 타려고 하니 제가 가는 스타컨벤션 웨딩홀은 걸어서 5분 거리라고 기사님이 말씀하셔서 그냥 걸어 갔습니다.걷다보니 한눈에도 웨딩홀같은 건물이 보이더군요^^

<영천시 두개밖에 없는 웨딩홀입니다>

 

3층 웨딩홀에 가보니 좀 늦어선지 식장안에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그런데 아무래도 지방 소도시다보니 웨딩홀이 그닥 크지 않네요.

<초상권 문제로 그냥 스타컨벤션 웨딩홀 내부 사진만 보여드지요>

 

뭐 신랑 신부가 두분다 키도 크고 미남 미녀시더군요.근데 신부 친구분들이 모두 다 미인이시라고 좀 놀랐습니다.신랑 신부 뒤풀이가 있으면 살짝 좀 낄려고 했는데 친척 아저씨들한테 잡혀서 그냥 지하 부페로 고고씽 했습니다ㅜ.ㅜ

 

지하 부페는 그냥 서울의 어느 웨딩홀 마냥 특색이 없는 웨딩홀 부페입니다.뭐 이정도면 결혼식에 가셨던 분들은 대강 눈치가 오실것 같습니다.그런데 한가지 특이한것은 벚굴찜이 있었다는 것입니다.뭐 다른 부페에도 굴은 나오지만 보통은 한쪽 굴껍데기 담긴 양식굴인데 반해 여기는 그냥 굴을 껍질채 통채로 쪄서 내놓았네요.

<사진을 못찍어서 인터넷 사진을 올렸는데 이런 느낌입니다>

 

식이 끝나고 영천을 한번 둘러볼려고 했는데 그만 친척 어른들한테 잡혀서 친척 혼주 아저씨 집으로 고고씽 했습니다.투비 컨티뉴~~~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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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운동화 구입 예정인 알라디너분들이 계신다면 좋은 정보 알려드립니다.뭐 요즘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운동화를 구입할 수도 있지만 알게 모르게 짝퉁도 많아서 잘 모르는 분들은 뒤통수를 맞을 확율이 높지요.

 

가산 디지털 단지역 부근 W몰 6층에 입점한 아디다스가 매장 이전 reopen하면서 대대적인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기간:11월 1일~10일)

전제품 50% 세일을 진행중인데(아래에 있는 나이키는 현재 30~50%세일중임),할인된 가격에서 20%추가세일을 진행중입니다.게다가 전 제품 50%라고 하는데 신발의 경우 잘 찾아보면 70%세일을 하는 제품도 많습니다.제가 한달 정도 운동화 구매한다고 경기도 인근 프리미엄 아울렛에 많아 갔는데 이번이 제일 할인율이 높은것 같습니다.

게다가 11월 3일까지는 11만원 이상 구매시 스타벅스 1만원 상품권도 증정하고 있으니(일 300인 한정) 꿩도 먹고 알도 먹는 일석이조의 세일이 아닌가 싶네요.

혹 운동화 구입 계획이 있으시면 꼭 가보시길 강추해 드립니다.어떻게 소문이 났는지 11월 1일 아디다스 매장에 갔는데 계산하는데 만 40분이 걸렸네요ㅜ.ㅜ

혹 가실려면 아침 일찍 가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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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홍콩 영화는 국내에서는 거의 비주류라고 할수 있지요.아무래도 한국의 영화수준이 올라간되다가 중국에 편입된 이후 아무래도 중국 눈치를 보다가 보니 제대로 된 영화가 나올수 없었던것 같습니다.그러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주성치 형님의 영화역시 국내에서는 거의 볼수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주성치의 영화중에 서유기를 주성치식으로 그린 월광보합,선리기연이란 영화가 있는데 주성치 매니아들이 좋아하는 영화중의 하나죠.

월광보합중에 관세음보살에게 손오공(주성치)가 삼장법사가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는것이 거의 모기가 웽웽 거리는 수준이라면서 때려죽이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뭐 주성치의 서유기를 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그 옛날에도 모기가 사람들을 상당히 괴롭혔구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왜냐하면 10월 중순 현재도 밤마다 모기가 웽웽거리면서 날아다니기 떄문이죠.

 

실제 한 여름에는  모기가 날아다니는 것을 거의 본 기억이 없는데 새벽에는 쌀쌀하다 못해 추운 가을에 오히려 모기가 더 극성입니다.10월들어 거의 밤마다 파리채로 모기를 거의 20마리 이상 때려 잡는데도 불구하고(그러다 보니 온 방안 벽지가 모기의 시체로 그득합니다ㅜ.ㅜ),매일 모기가 날아다니면서 웽웽웽 거리나 정말 미치고 팔짝 뛸 지경입니다.

그래서 낮에 방에 모기약도 한 가득 뿌리고 밤에는 전자 모기향도 펴놓지만 잠만 자면 모기한테 물리네요.가을 모기가 극성이다보니 약국에 가니 얼굴에 모기가 물린 어린 아이들도 무척 많네요.

 

그나저나 요 모기 언제까지 웽웽 거릴지 참 거시기 하네요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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