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블로그질을 뜸하게 했다.
트위터라는 새로운 매체에 꽂혔기 때문이기도 한데,
팔로어(트위터 즐찾) 수를 올려야 하는 절박함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트위터도 방치하고,
오직 진알시 트위터 하나에만 공력을 집중시켜
결국 2,000 즐찾을 만들고 나니 조금 숨쉴 공간이 생긴다.

블로그와도 다르고,
서재와도 다르고, 아고라와도 다르고...

암튼 트위터는 신기한 동물이다.
그런 트위터를 뚫은 나는 무슨 동물인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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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22328&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9



<삼성을 생각한다> 트위터 참여자와 책 판매량 비례했다

 

<진실을 알리는 시민>(진알시) 트위터(http://twtkr.com/jinalsi) 는 2월 3일 오후 <삼성을 생각한다>에 대한 구매운동 제안글을 올렸다. 책을 펴낸 <사회평론> 출판사가 만든 일간지 광고가 조선, 중앙, 동아, 매일경제, 무료신문 매트로로부터 돌연 거절 통보를 받았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앞서 2일자 해당 책에 대한 <경향신문> 조간 기사가 온라인판에서 삭제되는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에 삼성의 외압 의혹이 더욱 불거지는 상황이었다. 트위터 네티즌들은 진알시의 제안글을 리트윗하기 시작했다. 리트윗이란 옮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글을 원문 그대로 올리는 트위터의 핵심 기능으로서 RT 뒤의 글을 내가 아는 사람에게 권장한다는 뜻이다.

2월3일 저녁 8시까지 104명이 리트윗(57,018명 노출)한 구매 제안글은 입소문을 타고 퍼지며 2월4일에는 257명(96,771명 노출), 2월 6일 자정에는 335명(111,420명 노출)으로 300명을 넘어서더니 2월 10일 오후 6시 42분 현재 506명(157,165명 노출)으로 5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리트윗 캠페인의 또 다른 특징은 다음 아고라, 서프라이즈, 블로그 등과 연계하고 있기 때문에 트위터 가입 러시가 이어졌다는 점이다. 2월 10일 현재 최소 85명(최대 160명)의 네티즌들이 트위터를 새로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리트윗 캠페인의 또 다른 특징은 다음 아고라, 서프라이즈, 블로그 등과 연계하고 있기 때문에 트위터 가입 러시가 이어졌다는 점이다. 2월 10일 현재 최소 85명(최대 160명)의 네티즌들이 트위터를 새로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진알시' 홈페이지(http://www.jinalsi.net/)에 <트위터 사용법>(☞클릭)을 올린 이후 트위터 가입자는 2배 이상 증가했다.

 

판매량도 리트윗 참여수와 비례해서 늘었다. <사회평론> 출판사에 따르면 배본 당일인  1월29일부터 예스24에 9권, 62권, 100권이 나가던 판매고가 2월1일부터 600권, 700권, 800권 늘어나더니 2월4일에는 900권까지 늘었다. 현재도 일평균 500권 이상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서점 알라딘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2월1일 396권을 시작으로 462권(2/2), 577권(2/3), 569권(2/4)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일평균 3~400권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외압에 대한 여론과 트위터 네티즌들의 움직임, 심상찮은 책 판매고 등을 인식해 2월 4일 그룹 공식 트위터(http://twtkr.com/samsungin)를 통해서 "삼성은 <삼성을 생각한다>에 대해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과 관련하여 삼성은 언론사에 대해 어떠한 입장표명도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알라딘 온라인영업팀장(김성동)은 "출간 최단기간 수백 권 단위가 매일 이어지면서 닷새만에 1위에 오르기는 <삼성을 생각한다>가 처음"이 라고 말했다. <사회평론> 출판사 관계자는 1쇄당 1만부씩 5쇄를 발행한 물량이 대부분 소진돼 추가 1쇄(1만부)를 발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출간 일주일만에 5쇄 5만부가 필린 셈이다. 알라딘 영업팀장은 "2007년, 2008년 2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린 <시크릿>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시사IN의 고재열 기자는 자신의 블로그(http://poisontongue.sisain.co.kr/)를 통해 이 현상을 '트위터 마케팅'이라고 규정하고 "<삼성을 생각한다>의 트위터 마케팅은 사회평론 트위터(@ebricks)에서 시작되어 진실을알리는시민(@jinalsi)에서 본격적으로 구매운동을 진행했고 진보신당 노회찬(@hcroh) 대표 등이 이에 동조하면서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출간 일주일만에 6쇄 6만부에 돌입한 김용철 변호사 저작 <삼성을 생각한다>


 

출판사 편집자 "무거운 주제의 책이라 흥행 예상 못했다"

 

<삼성을 생각한다>를 편집한 김태균 씨에게 이런 반응을 예상했는지 물었다. 그는 "무거운 주제일 뿐만 아니라 내용들을 읽다 보면 슬프고 울화가 치미는 등 여러 모로 독자를 힘들게 하는 책이라 높은 판매고를 기대할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 5천~3만부 정도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문사회 도서의 흥행성적표가 좋지 않은 것은 누구나 아는 현실이기 때문에 <삼성을 생각한다>는 "보통 책으로서는 상상할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 종사자들은 트위터로 촉발된 이번 사건에 대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출판관계자는 "삼성의 어정쩡한 물타기가 기름을 부은 꼴"이라고 꼬집었다. 출판인들이 주목한 것은 트위터 자체다. 또다른 출판 관계자는 10여만 명의 트위터러들에게 책의 내용이 알려진 것과 관련 "10만명의 높은 로열티를 감안하면 랜덤 100만 뷰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 <삼성을 생각한다>의 트위터 인증사진. 구매 제안 캠페인에 이어 책을 구매한 트위터 네티즌을 중심으로 인증샷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책의 출간 소식 접하지 못한 일반독자들에게 미안하다"

 

< 삼성을 생각한다>의 편집자는 신문 광고가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신문광고는 의례적인 일이었고, "삼성"과 관련됐다고 해서 별다른 느낌을 갖는 것은 아니었지만, 삼성 비판서라는 신문시장의 평판을 얻으면서 광고길이 막혀 버린 셈이다. 이 책이 소개된 곳이라고는 <시사IN>의 신간소개란뿐이다. 한겨레신문사는 광고일정과 책임자 휴가 관계로 아직 광고가 지면에 게재되지 않고 있다.

 

이미 온라인에서 충분히 붐을 봤는데, 굳이 신문광고를 고집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물었다. 그는 출판사 편집자만이 할 수 있는 대답을 들려주었다.

 

"(눈치 빠른) 온라인 독자들과 달리 신문광고를 통해서 비로소 책의 출간 소식을 알게 되는 일반 독자들이 있습니다."

 

또다른 출판사 관계자는 이를 두고 "신문광고는 저자와 서점에 대한 '인사'"의 의미가 있다고 귀띔했다.



삼성은 4일 그룹 공식 트위터(http://twtkr.com/samsungin)에 "삼성은 <삼성을 생각한다>에 대해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과 관련하여 삼성은 언론사에 대해 어떠한 입장표명도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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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0-02-1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결국...삼성을 생각한다를 샀고요 트위터도 시작했습니다. 트위터에서 삼성을 생각한다 검색했더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승주나무 2010-02-22 17:30   좋아요 0 | URL
오~ 세인트 님도 하셨군요. 오랜만입니다. 트위터도 이제 곧 검열이 시작되겠지만, 재기발랄하게 놀아보자구요^^
 

조계사에서 있을 예정이었던 사랑의 라면탑쌓기 행사가 돌연 취소됐습니다.

국정원 직원이 총무원장 스님의 평양방문 등을 거론하며 행사를 하지 말 것을 종용했고,

KBS 팀장은 수신료 거부 퍼포먼스를 할 시 엄청난 불이익을 따를 것이라고 협박까지 했다고 합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이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심 있게 지켜본 딴지일보 전문을 옮깁니다.

 

딴지일보 기사원문 : http://www.ddanzi.com/news/9127.html

 

[속보] '바보들, 사랑을 쌓다' 외압으로 연기!


2010.01.29.금요일

파토

 

 

바로 어제다. 이 행사와 관련된 기사를 쓰고 열분들의 참여를 독려했던 것이.

 

[행사] 바보들, 사랑을 쌓다

 

그리고 그 어제 오후, 조계사로부터 진알시 운영위원들에게 연락이 왔다. 행사 시작 3일을 남겨두고 갑자기 장소 제공을 불허한다는 통보였다.

 

…?

 

내용은 이렇다. 2010 1 28일 아침, 조계사 내부 회의에서 주지스님은 직권으로 본 행사를위한 장소 제공 불허를 실무진에게 지시하게 된다. 이유에 대한 설명은 별달리 없었다.

 

여하튼 믿었던 조계사가 장소를 내주지 않기로 한 만큼, 불과 3일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높이 10미터의 라면탑 쌓기를 포함해 1주일간의 문화행사와 퍼포먼스는 중단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성상 충분한 공간과 기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사이기 때문에 당장 어디 대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진행할 수도 없다. 

 

참으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왜 갑작스레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 주지스님 차원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는 본인이 말씀하지 않으니 알 수 없다. 그러나 조계사 내부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이 시기, 조계사는 이미 아래 기관의 압력을 받고 있었다.

 

......국정원.

 

조계사에 출입하는 국정원 직원 권모씨가 사찰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행사의 정치적 성향이 강하다는 등 부정적 발언을 남긴 거다. 국정원 직원이 전화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만으로, 요즘 시대에 그들의 파워를 감안한다면 웃어 넘길 수 없는 일인 건 당연하다.

 

그리고 비록 확인할 수는 없으나 직접 불허 지시를 내린 주지스님에게는 훨씬 구체적이고도 강한 메시지가 전달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아래는 조계사에서 입수한 문제의 권모씨 명함이다. 음지에서 일하는 국정원 직원의 명함답게 간결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이 외압의 중심에는 뜻밖의 기관이 하나 더 관련되어 있다.

 

KBS.

 

본지 기사와 진알시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내용을 본 분은 알겠지만, 행사의 일부로 2 1일에 KBS 수신료 거부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 사실을 안 케비에스 측이 조계사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행사를 취소하라는 취지의 요청을 한 거다.

 

아래는 그 전화를 건 케비에스 관계자의 신상 일부다.



XX - KBS대외팀장 - 연락처 010-52XX-XXXX

 


이것 역시 실무 관계자가 받은 연락이고 주지스님께 따로 연락을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아무 연락도 없는 가운데 주지스님이 행사 이틀 전 갑자기 불허 지시를 내릴 리는 만무한 만큼, 같은 계통의 강한 압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점,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거다

 

, 그럼 이 사태에 대해 논평을 좀 하자.

 

, 까놓고 말해서 이 행사가 정치색이 전혀 없다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그래서 불법적이거나 불허되어야 하는 행사인가?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통행을 막는 것도 아니고, 폭력을 동반하는 것도 아니요, 과격한 정치 퍼포먼스를 벌이거나 구호를 외치고 대중을 선동하는 것도 아니다. 장소를 제공하는 조계사의 협조를 얻어 그 내부에서만 벌어지는 얌전한 문화 행사다.

 

그리고 알다시피 이 행사의 주된 이벤트는 라면으로 탑을 쌓는 것이고, 그렇게 모인 삼양라면 5만개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려는 거였다. 지난 김장 행사처럼 말이다.

 

 

 

 

 

추운 겨울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나 소년소녀 가장들, 기타 어려운 이웃들이 세상에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다. 그분들에게 전달되는 5천 포기의 김치나 5만개의 라면은 정치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다. 김치를 전달하며 반정부 구호를 외치거나 라면 수령 조건으로 특정 단체나 정당의 입당원서에 서명하게 하는 게 아니잖냐.

 

MB4대강에 수십 조를 쏟아 부으며 한편으로는 방치하는 이분들에게, 응당 국민의 세금이 쓰여야 할 곳에, 뜻있는 국민들이 정부 대신 눈꼽만치의 힘이라도 모아 도와보려는 거다. 거기에 나서서 도움은 주지 못할 망정 쪽박이나 깨는 이 정부 기관들은 대체 뭐 하는 곳들이냐?

 

하긴 생각해보면 국정원의 초조함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다. 많이들 아실려는지 모르지만, 지난 19일 김포 용화사 주지인 지관 스님이 밤 12시 만취한 경찰관 두 명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지관 스님은 불교계 4대강 운하개발사업 저지 특별대책위원장과 김포 불교환경연대 대표를 맡고 있는 분이다.

 

밤중에 사찰 입구를 찾은 이 경찰관들은 개 짖는 소리에 나와 신원을 묻는 지관 스님에게 중놈의 xx가 왜 밤중에 고함을 지르고 지랄이냐며 집단 폭행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지관은 얼굴을 다쳐 타박상과 함께 일곱 바늘을 꿰매고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사실이 조계종에 의해 외부에 알려진 것은 27, 바로 행사 취소 하루 전이다.

 

이 일로 불교계 안팎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안 그래도 불교계의 동향을 주시하며 두려워하던 정권이 자칫 이번 라면탑 행사를 통해 불교계와 민주시민이 야합하는 계기가 될까 봐 우려했던 것일까? 그래서 정권의 수호자이자 양지를 음지로 만드는 전문가 집단 국정원이 홀연히 나선 걸까?

 

  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 거긴 원래 그런 데니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KBS는 머냐?

 

최근의 행태로 거의 버린 자식이 된 건 사실이지만, 행사 중 수신료 거부 퍼포먼스가 들어있다고 해서 이런 치사하고 무도한 방식으로 거기에 대응한다는 건 무슨 개졸렬함이냔 말이다.

 

우리가 아는 예전의 케비에스라면 행사가 있은 후에 프로그램을 통해 논평을 내보낸다던가 머 반론을 제기한다던가 그런 수준이었을 거다. 그리고 그게 방송/언론이 가져야 할 입장이다.

 

그런데 이제는 마치 무슨 정부의 사찰 기관인양, 다른 곳도 아닌 우리나라 조계종의 총본산인 대() 조계사에 직접 전화를 해서 행사 취소를 종용한다는 건가?

 

정녕 이렇게들 하겠다는 거냐.

 

 

 

 

이런 이유로 인해 31일부터 벌어지려던 행사는 일단 연기될 수 밖에 없다.

 

일이 이렇게 되어 미안하다. 이런 자들이 정권을 잡게 해서 미안하고, 얼토당토않은 압력이 통하는 세상을 방치하고 있어서 미안하다. 주최측이나 우원뿐 아니라 우리 모두 서로 미안해야 할 일인지도 모른다.

 

허나 조계사를 욕하지는 말자. 촛불의 성지였던 조계사그 동안 얼마나 많은 도움을 민주 시민들에게 제공해 왔던가? 그런 조계사가 엔간했으면 이틀 남은 행사를 불허해야 했을까.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과 약속된 행사를 취소하게 된 것은 이번이 조계사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우리는 지금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 거다.

 

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 때까지

 

그러나,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희망의 엽기 바보탑 쌓기가 이렇게 좌초될 수는 당근 없는 일. 조만간 장소를 다시 물색해서 진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진알시 등 주최측은 황망한 가운데 이미 대책을 찾고 있다.

 

물론 31일부터 할 수는 없고, 따라서 우리 이웃들이 따끈한 삼양라면을 먹게 되는 것도 그만큼 늦춰지겠지만, 그래도 머잖아 반드시 하게 될 거다. 그날이 오면 다시 알려 드릴 테니 꼭 도와주셔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진알시로 연락해 보시고

 

 

진알시 사무실: 031-708-9621

 

담당자 리삼화: 010-4754-9453

 

홈페이지: www.jinalsi.net

 

이메일 : ernesto07@naver.com

 

 

# 추가 속보

 

본문 중 설명된 실무자와의 전화 통화 외에, 28일 아침 국정원 요원이 직접 조계사를 방문하여 주지스님을 만나 조계종 총무원장의 방북 계획 등을 거론하며 반 MB 행사를 해서야 되겠냐는 등 압력을 넣은 사실이 본지의 정보망을 통해 확인되었음.

본지와는 별개로 이 내용이 법보신문에도 개재되었으니 읽어보시기 바람.

 

http://www.beopbo.com/article/view.php?Hid=64867&Hcate1=1&Hcate2=9&Hcmode=view

 

분위기로 보아 조계종 쪽에서 문제제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단 추이를 지켜보자는.

 

 

트위터: patoworld

 

 

 

 
지난번에 담근 김치는 이렇게 전국 각지에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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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0년대 이후 여자 이름으로 지혜 지은 은지(88년 1·2·5위), 민지 지원 지현(98년 2·4·5위), 서연 지민 민서 서현 서윤(2008년 1∼5위) 등 '지' '서'자가 많이 쓰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생 가운데 가장 많은 이름은 남자아이의 경우 민준 지훈 현우 준서 우진이었다.

국민일보 "60년 세월따라 유행타는 아기 이름… 男 영수→민준·女 순자→서연"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3266160&cp=nv

너무 유행따라 지어버렸나??

나름 민주적으로 지었다고 생각했는데...
유행에 따라버린 우리 아기 민준이 이름...






에궁..그만 웃어 민준아..아빠는 심각한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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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말미잘 2010-01-18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러니까 '로라'나 '리진'으로 지었어야 했다구요.

승주나무 2010-01-19 12:32   좋아요 0 | URL
그르게.. 별명이라도 그렇게 불러야겠다..

가끔 "소리야"라고 하면 알아듣드라구요. 소리는 태명..

세실 2010-01-19 0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꺅..어쩜 이리 잘생겼을까요. 웃는 모습이 천사네요.
전 준자 들어가는 이름이 참 좋아요. 민준이 좋은데요.
부르기 싶고, 듣기 좋은 이름이 좋은 이름이죠 ~~~~

승주나무 2010-01-19 12:33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민준이라는 이름의 요소는 뾰족한 듯 보이지만, ㄴ 받침 때문에 동글동글하게 들리더라구요. 민준이 성격과 맞는 이름이긴 한 것 같아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

stella.K 2010-01-1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물티슈와 봉다리 있는 것을 보니 똥 싸고 시원해서 웃는 것 같다.
어떠냐? 내 추리가...??ㅋㅋ

승주나무 2010-01-19 12:33   좋아요 0 | URL
어케 알았어요. 요새 오줌 지리면 괜히 나한테 짜증내는거 있지 ㅋㅋㅋ
역시 누나는 추리왕~~~~~~~~~~~~~~~

stella.K 2010-01-20 14:16   좋아요 0 | URL
뭐한 놈이 성낸다더니, 녀석 크게 되겠어.ㅎㅎㅎ

글샘 2010-01-27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소리, 허걱... 오민준 멋지네요 뭐.
드라마에 여러 여자 편력하는, 그런 이름같지 않나요? ㅎㅎㅎ
 
아침에 나갔다가
아침에 나갔다가. - 2
아침에 나갔다가 -3
아침에 나갔다가 -4
아침에 나갔다가.-5
아침에 나갔다가 6
아침에 나갔다가 -7
아침에 나갔다가 - 8
아침에 나갔다가-9

검은 양복에 똥색 구두를 날씬하게 빼입고 나갔다가

집 앞에서 거대한 빙하 협곡을 만났다. 

조용히 다시 들어왔다. 

벽장 속에 투덜투덜 먼지와 쌈박질하고 있는

검은색 운동화를 투덜투덜 꺼내 신고 다시 나갔다.

이른 아침부터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어디서 나나 했더니

아침부터 마을 사람들이 지하철역 도착 할때까지 바스락 바스락

일 끝내고 저녁에 지하철역에서 집에 도착할 때까지 바스락 바스락

60만 국군장병 꼬꼬마들의 마음 속에 거대한 빙하 협곡을 애도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서울에 사는 이웃들 뺑이질 쳤다

이상 전달 끝.



집에 가 보니 우리 사령관님 함박웃음 쌓이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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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10-01-04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령관님 미소 한방이면 빙판길 눈 녹듯 방재작업 왔다일텐데....

승주나무 2010-01-07 22:50   좋아요 0 | URL
사령관님 오늘은 아바바바 했대요.. 워낙 조숙해서 '아방'이라고 할 것 같아요. '아방'은 '아빠'의 제주도 사투리 ㅎㅎ

무스탕 2010-01-04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뽀라~~ >_<
당장 봄이 올것같은 웃음이에요. 아웅~~~

승주나무 2010-01-07 22:50   좋아요 0 | URL
민준이 100번만 쳐다보면 봄이 성큼 다가오겠죠...민준아~~~~~~~~~

다락방 2010-01-04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웃는거 엄청 이뻐요!! >.<

승주나무 2010-01-07 22:50   좋아요 0 | URL
그래요. 아기가 웃으면 정말 행복이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니까요~

뷰리풀말미잘 2010-01-05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깨물어 먹어버리고 싶다.

승주나무 2010-01-07 22:51   좋아요 0 | URL
민준이 아랫이 나기 시작했어요.. 깨물어먹힐 수 있으니 조심 ㅋㅋ

조선인 2010-01-05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설마 벌써 보행기를? 혼자 앉기 전에는 보행기에 앉히면 안 되요. 바운서도 안 되요.

승주나무 2010-01-07 22:51   좋아요 0 | URL
앗.. 그렇군요. 조심할게요~

토토랑 2010-01-05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 이뻐라~
잘은 모르지만 관상도 디게 좋을거 같아요

승주나무 2010-01-07 22:51   좋아요 0 | URL
관상을 봤더니 벌써 신부아기가 점지돼 있다고 하네요 ㅎㅎㅎ

stella.K 2010-01-05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너에게도 똥색 날렵한 구두가 있었니? 의왼데...?
난 눈 오는 날 구두 신고 다니는 사람 보면 오금이 절여온다.
네 아들래미는 보면 볼수록 복스럽다.^^

승주나무 2010-01-07 22:52   좋아요 0 | URL
구두신고 한라산 등반도 했었어요.. 이 정도는 무슨..
이번 겨울에 한번도 안 넘어지심 ㅎㅎ

2010-01-06 1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승주나무 2010-01-07 22:52   좋아요 0 | URL
네.. 조금만 더 크면 보여드릴게요.
얼굴 볼 수 있을 거에요. 아님 언론에서라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