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북플을 시작한 이후 가장 독서를 못한 달이었다. 책만 많이 샀다 ㅎㅎ 그래도 결산을 하기로 했으니 간단히 해보자면...


6월에는 9권을 읽었다. 그림에 있는 <니체>와 <윌리엄 트레버> 단편집은 아직 읽고 있는 중이다. 6월에는 왜그렇게 바빴고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다고 뭔가 남는 것도 하나 없었는데...역시 남는건 책과 독서기록 뿐이다.


그래도 이번달에는 좋은 작품을 많이 읽었다. 딱 하나만 꼽자면 엔도 슈사쿠의 <사무라이>다. 5월에도 좋았던 책으로 <깊은 강>을 꼽았었는데, 6월에도 역시 엔도 슈사쿠의 작품이 가장 좋았다. 사무라이가 겪은 갈등에 동질감을 느꼈다.


˝그 미지의 운명, 그것을 끝내고 마침내 돌아왔다. 기쁨도 없고, 공허한 기분과 피로감만 남아 있는 건 왜일까. 너무 많은 것을 봤기 때문에 보지 않은 것과 같은 것일까. 너무 많은 것을 맛보았기 때문에 맛보지 않은 것과 같은 것일까.˝



하나만 뽑기는 아쉬우니 한편 더 꼽아보자면 <슌킨 이야기>를 고르겠다.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열쇠>를 읽고나서 뭥미? 이랬었는데, <슌킨 이야기>를 읽고 생각이 바꼈다. 시각적인 글쓰기란 이런거구나 라는 감탄을 했다. 소세키 이후 전작하고 싶은 일본작가를 또 한명 찾았다. 이어서 읽었던 <소년>도 나름 쇼킹하지만 좋았었다.
(다만 <요시노 구즈>는 어려워서 읽다가 중간에 포기했다...)

˝사람은 기억을 잃지않는 한 꿈을 통해 죽은 이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살아 있는 이를 꿈으로만 보았던 사스케는 어떠했을까?˝



6월에도 독보적 미션은 모두 클리어 했지만 좀 어거지로 모았다. 스탬프는 이제 환전해서 36개다.


7월에도 좀 바쁠거 같다. 이번달에는 읽기에 좀 좀 더 집중해야 겠다.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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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7-07 21: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6월에 책을 덜 읽었다고 하셨지만, 한 달 동안 매일 5천보씩 걷고, 좋은 문장 필사하고, 책읽고 하는 것들 다 하시려면 진짜 바쁘셨겠어요. 시간관리 잘 하시는 분들은 늘 부럽습니다.
새파랑님,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새파랑 2022-07-07 22:17   좋아요 2 | URL
걷는건 그냥 돌아다니다보면 금방 채워지더라구요😅 전 시간관리 제로입니다 ㅜㅜ

bookholic 2022-07-07 22: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하십니다~~^^

새파랑 2022-07-07 22:18   좋아요 2 | URL
북홀릭님이 더 꾸준하시죠 ~!! 하향곡선에서 반등을 좀 하고 싶습니다^^

Yeagene 2022-07-07 22: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 조금 읽으셨다고 쓰셨지만 그래도 놀라운데요 ㅎㅎ 게다가 하루 만보이상,이만보 가까이 걸으신 날들도 진짜 많네요..새파랑님 진짜 대단하세요 엄지척!!♡

새파랑 2022-07-07 22:21   좋아요 2 | URL
저중에 얇은 책들이 많이 숨어있답니다 ㅎㅎ 이번달에는 걷기보다 책읽기에 집중을 하겠습니다 ^^

독서괭 2022-07-07 22: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더위와 장마에도 열심히 걸으셨군요! 잔 6월 독보적 이벤트 도전했다가 이건 도저히 내가 하기 불가능이란 결론을 얻었습니다 ㅠㅠ 7월 도전했다가 이미 실패 확정;;;
사무라이가 그렇게 좋으셨군요! 7월엔 더 많이 읽으시길 응원합니다~^^

새파랑 2022-07-07 22:57   좋아요 2 | URL
독보적 나름 습관되면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독서괭님은 <사무라이> 좋아하실거 같아요. but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레삭매냐 2022-07-07 22: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

걷고 읽기, 왠지 잘 어울리는
연관어가 아닌지 싶습니다.

슌킨 이야기, 땡기네요.

새파랑 2022-07-07 22:59   좋아요 1 | URL
독보적이 독서와 걷기와 기록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ㅋ 슌킨이야기 레삭매냐님은 두시간이면 읽으실거 같아요. 전 괜찮았습니다~!!

미미 2022-07-07 22: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늘 ‘읽는게 남는거다‘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새파랑님 바쁘신 와중에도 꾸준히 걷기하신것도 너무 멋짐요! 시각적인 글쓰기라니 더 기대가됩니다.
더위조심하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는 다독의 달이 되시길요^^

새파랑 2022-07-07 23:01   좋아요 2 | URL
걸으면서 오디오북 같은거 들으면 좋을거 같은데 전 종이로 된게 아니면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 더워서 이젠 걷는건 좀 힘들거 같습니다 ㅜㅜ 미미님도 다독하는 7월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alummii 2022-07-08 05: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리스펙!! 새파랑님 하루도 거르지않은 성실함과 손글씨기록 제가 다 뿌듯하네요 ^^👏 👏 👏 7월도 홧팅입니다

새파랑 2022-07-08 06:11   좋아요 2 | URL
걷기는 매일했는데 손글씨는 좀 몰아서 썼어요 😅 7월달도 좀 밀렸는데 오늘 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거리의화가 2022-07-08 09: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6월도 꾸준하셨던걸로^^ 사무라이가 좋으셨다니 역시 엔도 슈사쿠는!!! 이제 더워서 만걸음 이상 걷는것은 힘든듯합니다 그래도 다른 운동을 하지 않아서 그거라도 해야하는데 말이죠ㅠㅠ 7월에는 기운내서 즐독하는 한달되세요^^*

새파랑 2022-07-08 10:24   좋아요 1 | URL
7월 8일인데 아직까지 두권밖에 못읽었네요 😅 요즘 너무 덥고 습해서 나가기가 싫더라구요 ㅋ 화가님도 즐거운 7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mini74 2022-07-08 09:3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북플의 성실아이콘! 새파랑님 !! 대단하세요. 저도 오디오북은 뭔가 좀 간질간질해서 ㅎㅎㅎ 더위도 꺾을 수 없는 새파랑님 , 우리 7월에도 파이팅해요 *^^*

새파랑 2022-07-08 10:25   좋아요 2 | URL
성실하면 미니님과 똘망이 아닌가요 ㅋ 7월이 고비이긴 하지만 열심히 함께 하시죠 ^^

모나리자 2022-07-08 11:0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너무 아름다운 독보적 활동입니다!!
하루 1만보 이상의 걷기도 대단하세요~!!
7월에도 쭉 멋진 활동하시길 바랄게요~새파랑님.^^

새파랑 2022-07-08 11:27   좋아요 2 | URL
뛰어다니면서 일하다보니 매일 만보갖되더라구요 ㅋ 모나리자님도 7월 화이팅 입니다 ^^

희선 2022-07-09 03: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유월보다 더운 칠월이네요 칠월이 유월보다 덥기는 하군요 장마, 무더위... 새파랑 님 이달에도 책 즐겁게 만나시기 바랍니다 책을 읽고 쓴 걸 보고 다른 걸 떠올릴지도...


희선

새파랑 2022-07-09 08:29   좋아요 1 | URL
언젠가 리뷰쓴것만 모아서 다시 보면 이불킥 할수도 있습니다 ㅋ 너무 덥네요 ㅜㅜ

하오나 2022-07-11 16: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반가워요.
저 북플 4일차된 초보예요. 갤럭시밴드쓰고 폰쓰는데 독보는 구글피트니스연동이라 나오더라구요. 밴드걸음수를 북플에 연동되게 하는 법 혹시 아시는지요? 선배님이시니 아실 것도 같아서 초면에 실례 무릅쓰고 여쭙습니다^^

새파랑 2022-07-11 18:06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 ^^ 죄송하지만 저는 샤오미밴드 쓰는데 ㅎㅎ 이건 연동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전 그냥 헨폰 가지고 걷습니다 😅 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ㅜㅜ
 

좀 뒷북으로 쓰는 구매 페이퍼.


6월달 책읽기는 역대 가장 부진했다. 책 읽는것도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책을 못읽은 날이 절반이 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책은 안읽어도 구매는 했다...
6월 1차 구매한 책이 8권이었는데, 이후에 구매한 책이 17권이다. 1Q84 문고판이 여섯권이긴 하지만. 간략히 코멘트를 해보자면,



1~6. 무라카미 하루키 : 1Q84 문고본

이미 1Q84 세권짜리 세트랑  합본특별판 이렇게 두 종류를 가지고 있지만, 지름신이 강림하여 사버렸다. 벌써 세번은 읽은거 같은데 이번에는 문고본으로 다시 읽어봐야 겠다. 가방에 1권을 계속 넣고 다니는데 아직 10페이지(?) 밖에 못읽었다.


7. 다니자키 준이치로 : 소년

이미 읽은 책. 슌킨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이 책을 동네서점에서 구매했는데, 방향(?)이 좀 상반되긴 하지만 재미있었다. 임팩트 측면에서는 최근 읽은 책 중에 가장 강했다. 그러나...


8. 다니자키 준이치로 : 요시노 구즈

동일 작가의 책을 연속해서 읽어서 일까? 이 책은 조금 읽다가 포기하고 방치중이다. 일단 한문이 너무 많고 용어가 낯설어서 잘 안읽혔다. 혹시나 해서 리뷰를 찾아보니 이 책을 읽은 사람도 거의 없었다. 좀 더 대중(?) 적인 준이치로의 책을 먼저 읽어야겠다.


9. 미시마 유키오 : 금각사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인데, 작가의 성향(?)이 마음에 안들어 접어두었다가 준이치로 덕분에 구매한 책. 도대체 얼마나 아름다운 문장이길래 하는 궁금증이 든다.


10~11. 다니자키 준이치로 : 세실

그래도 다니자키 준이치로 책 중 가장 인기가 많은게 이 책인거 같은데...분량의 압박이 있지만 표지부터 재미있어 보인다.


12. 코맥 매카시 : 더 로드

코맥 매카시의 작품은 아직 접하기 전인데,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지만 그래도 이 책을 추천해 주셔서 구매해봤다.


13. 헤르만 헤세 : 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

지금까지 읽은 헤세 책들 중 실망스러운 책은 없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평가도 너무 좋길래 새책이지만 구매했다. 표지부터 완벽하다.


14. 다니자키 준이치로 : 만, 시계모토 소장의 어머니

또 준이치로다. 특정 작가 책을 몰아서 보는걸 추천하지 않던데, 몰아서 사는건 괜찮은거 같다. 이것도 그렇게 재미있다고 하던데...


15.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오래전부터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는데 최상급의 중고가 없어서 구매를 미뤘다가 이번에 드디어 구매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일련번호가 무려 4번이다.(안나 카레니나 다음.)  그래서 완전 기대된다. 인생이 성적순은 아니지만.


16. 아베 코보 : 모래의 여자

미니님이 전반기 가장 좋았던 책이라고 하니 덥썩 구매했다. 과연 얼마나 좋길래? 기대가 된다.


17. 보들레르 : 우울의 고백

(사진에는 없지만...) 이미 읽고 간단하게나마 리뷰를 쓴 책. 요즘 우울해서 인지 읽으면서 치료가 되는 기분이었다. 오늘 아침 <악의 꽃> 사러 우주점에 왔는데 없더라는...




쓰고 보니 17권의 책 중 일본 작가의 책이 무려 13권이다. 이번달에는 진짜 책을 조금만 사야겠다.

Ps. 오늘 우주점 가서 럭키백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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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07-02 11:0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읽지 않아도 산다.
저도 이틀 전에 멀리까지 원정 가서
질렀습니다.
쿨럭.

새파랑 2022-07-02 11:16   좋아요 6 | URL
일단 사놓으면 언젠가는 읽겠죠? ㅋ 이번달에는 좀 분발해 보겠습니다 ^^

2022-07-02 1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7-02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유행열반인 2022-07-02 11:5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은 일관된 소설 사랑이 아름다운 차트네요 ㅋㅋㅋ뭔가 일부러 맞춰 사신 듯 가지런함 ㅋㅋㅋㅋ

새파랑 2022-07-02 13:58   좋아요 5 | URL
사람은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 제가 가지런한걸 좋아합니다~!!

모나리자 2022-07-02 12:0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 역시 대단하세요~
꾸준한 구매와 구매 대금도 대단하시군요.
영미소설이 1위! 과연 소설 전문 리뷰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도 알찬 시간 보내세요. 새파랑님.^^!

새파랑 2022-07-02 13:59   좋아요 3 | URL
소설 좋아하지만 전문 리뷰어 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 아직 다른 분들에 비하면 아파트 저층입니다 ㅋ 오늘 엄청 덥네요 ㅜㅜ

scott 2022-07-02 12:0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광활점 책 포장 상태 보다 새파랑님의 상자 속 책정리가 더 뛰어나 보입니다👍👍👍👍

새파랑 2022-07-02 14:00   좋아요 3 | URL
알라딘 우주점에 취직시켜 주면 잘할 수 있습니다~!!

독서괭 2022-07-02 13:2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특정 작가 책을 몰아서 보는 걸 추천하지 않지만 몰아서 사는 건 괜찮다는 말씀에 🤣🤣🤣
새파랑님은 하루키 찐 팬이시네요!
제가 이 중 읽은 건 판탈레온 뿐이군요. 재밌습니다.
새파랑님은 앞으로 어마어마하게 책 높이가 높아질 듯요~^^

새파랑 2022-07-02 14:02   좋아요 4 | URL
판탈레온 재미있나보네요 ㅋ 곧 읽어보겠습니다~!! 일단 책 높이가 높아지기 전에 집부터 옮겨야 겠습니다 😅

햇살과함께 2022-07-02 15: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1Q84 문고본도 있었군요. 새파랑님 세번이나 읽었다니 읽어보고 싶네요. 하루키와 일본작가 사랑이 넘치는 페이퍼네요~!

새파랑 2022-07-02 15:10   좋아요 4 | URL
아직 안읽으셨다면 추천합니다 ^^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에요~!!

파이버 2022-07-02 16:2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6월에 날씨도 안좋아서 저도 역대급으로 읽기도 운동도 건너뛰었어요ㅜㅜ 몰랐는데 1Q84 문고판이 있었군요 6권이라니 ㅎㄷㄷ 합니다

새파랑 2022-07-02 16:59   좋아요 4 | URL
7월은 더 걱정입니다. 날씨도 덥고 ㅜㅜ 문고판 한손에 들어오고 딱 좋습니다~!!

서니데이 2022-07-02 18:3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의 저 기록을 보고 나면, 책을 조금이라도 덜 사야겠다, 는 생각이 들어요.
매년 보는 거지만, 그 때는 반성하게 되지만
그리고 조금 지나면 익숙한 소비습관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새파랑님, 주말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다음주까지 더울 것 같아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새파랑 2022-07-02 22:45   좋아요 4 | URL
저는 책사고 커피 마시는거 빼고는 돈을 별로 안써서(과연?) 그래도 괘안은거 같습니다 ㅋ 오늘 운동 나갔다가 더워서 죽을뻔했네요 😅 내일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페넬로페 2022-07-02 18:3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1Q84가 문고판이 있군요.
이번엔 일본작가의 작품이 압도적이네요.
요즘 새파랑님 엄청 바쁘신가봐요.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길 바래요~~
책읽기도 시간의 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말씀에 동감입니다^^

새파랑 2022-07-02 22:47   좋아요 4 | URL
바쁘고 마음에 여유가 없습니다 ㅜㅜ 시간이 없다보니 리뷰를 쓰기보다는 책읽기에 집중하고 있는데 책읽을 시간도 별로 없네요 ㅋ 여름에는 일본작가~!!

singri 2022-07-02 19:0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더로드 좋았습니다.

새파랑 2022-07-02 22:47   좋아요 2 | URL
일단 출퇴근(?) 가방에 더 로드를 넣었는데 아직 표지만 읽어봤어요 ㅜㅜ

그레이스 2022-07-02 20: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4권 빼고 다 있네요
1Q84가 6권으로 분철되서
나왔나요?@@
전 우주점이 가깝지 않아서, 럭키백 패스!

새파랑 2022-07-02 22:49   좋아요 4 | URL
역시 피해갈수 없는 그레이스님이군요~!! 1Q84 문고본 중고로도 많습니다 ㅋ 저도 우주점이 집앞에 있는건 아닌데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한번씩 가요 ^^

희선 2022-07-03 01:4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유월이 가고 칠월이 왔네요 지난달에 사신 책이군요 바로 못 봐도 사두면 언젠가 보겠지요 다니자키 준이치로 책을 많이 사셨군요 여름에도 책을 읽으면 좋지요 이렇게 말하면서 저도 별로 못 보네요 뭐 하고 사는 건지...

새파랑 님 칠월엔 읽고 싶은 책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희선

새파랑 2022-07-03 12:07   좋아요 4 | URL
6월에는 희선님이 저보다 더 많이 읽으셨을거 같아요~!! 7월에는 함께 분발하시죠 ^^

Kletos 2022-07-03 12: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에는 책읽기가 너무 힘드네요 ㅎㅎ 새파랑님 글 보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위로와 분발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함께 화이팅입니다-!

새파랑 2022-07-03 13:48   좋아요 2 | URL
여름보다는 가을이 독서의 계절인거 같아요 ^^
다 비슷한가 봅니다~!! 그래도 kletos님 7월억 화이팅 입니다~!!

바람돌이 2022-07-03 15: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역시 문학대장 새파랑님! 저는 요즘 부쩍 문학이 너무 좋아지는 중입니다. 새파랑님 따라서 저도 열심히 문학읽기!! ^^

새파랑 2022-07-03 19:30   좋아요 2 | URL
절 문학대장이라고 하시기엔... 좀 부끄럽네요 😅 전 아직 멀었습니다~!!!

coolcat329 2022-07-04 08: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다니자키 준이치로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판탈레온 킥킥~거리며 읽었는데 새파랑님은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금각사는 샀다가 안 읽고 팔았는데 읽을걸 그랬습니다. ㅠ

새파랑 2022-07-06 08:32   좋아요 1 | URL
판탈레온은 좀 재미있는 책인가보네요 ^^ 준이치로는 작품별로 좀 차이가 크더라구요 ㅎㅎ

mini74 2022-07-04 08: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하루키 문고판 넘 귀엽습니다 ㅎㅎ 모래의 여자 ㅠㅠ전 좋았는데 두근두근 ㅎㅎ 금각사 저 사 놓고 반쯤 읽은듯 합니다. ~~

새파랑 2022-07-06 08:33   좋아요 1 | URL
문고판 자간이랑 줄간격이 좀 작아서 그렇게 읽기 편하지는 않습니다 ㅋ 오늘은 모래의 여자를 읽어볼까 합니다 ^^

페크pek0501 2022-07-07 17: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중 제가 읽은 책은 9번과 14번 책입니다.
14번의 <만>은 야한 책으로 기업합니다.삼각관계의 사랑...^^

새파랑 2022-07-07 18:18   좋아요 2 | URL
둘다 좋다고 하던데 페크님도 읽으셨군요 ^^ 기대가 됩니다 ㅋ <만>을 먼저 읽어야 겠군요~!!
 

6월에 구매한 건 아니지만, 5월 1차 구매 페이퍼를 쓴 후 구매한 책들이다. 여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니 이번달에는 독서와 구매에 균형을 맞춰서 살아야겠다.


5월 1차 후 총 여덟권을 구매했다. 간략히 코멘트를 해보자면,


1. 사무라이 : 엔도 슈사쿠
2. 깊은강 : 엔도 슈사쿠

작년이 소세키였다면, 올해는 슈사쿠다. 읽은 책들 모두 너무 마음에 든다. <깊은강>은 빨리 읽고 싶어서 오프라인에서 구매했는데 한번에 다 읽었다. 또 읽고 싶어지는 그의 작품들이다.


3. 테레즈 데케루 : 프랑수아 모라이크

<깊은강> 을 읽었다면 무조건 읽을 수 밖에 없는 책. 내용은 전혀 다르지만 그래도 슈사쿠가 왜 좋아했는지 이해가 되는 작품이었다.


4. 미친 사랑 : 다니자키 준이치로

이건 제목과 표지 때문에 살 수밖에 없는 책이었다. 내용이 좀 그렇다고 하긴 하던데 그래도 기대가 된다.


5. 월리엄 포크너 단편집 : 윌리엄 포크너

애증의 포크너, 그래도 읽기를 멈출수는 없다. 중고 최상급으로 있길래 바로 구매했다.


6. 문 : 나쓰메 소세키
7. 한눈팔기 : 나쓰메 소세키

이미 읽은 책이지만 현암사 시리즈를 모으기 위해 구매했다. <문>은 이북으로(밀리의 서재)읽고, <한눈팔기>는 문학동네 버젼으로 가지고 있었는데(친구 선물로 줌) 또 구매하다니 좀 그렇긴 하다만...


8. 어느날 니체가... : 장석주

페크님 글 보고 구매를 했다. 아직 초반밖에 못읽었는데, 이번달에는 꼭 완독해야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진) 이번달에 드디어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시리즈를 모두 구매했다. 왠만하면 중고로 구매하려 했는데 도저히 나올 기미가 없어서 새책으로(위에 두권) 구매했다. 그런데 사진찍으려고 찾아보니 <고양이>랑 <행인>을 못찾았다. 설마 잃어버리진 않았겠지?

이제 더이상 알라딘 중고에서 소세키를 검색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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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6-10 12:4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우 소세키 시리즈 다 모으신 거 축하드려요. 사진이 아름답네요~ㅎㅎ 보기만 해도 든든하실듯!ㅋㅋ 즐거운 독서타임 되세요~ㅎㅎ

새파랑 2022-06-10 13:10   좋아요 4 | URL
소세키 씨리즈는 이제 장식용으로 ㅋ 책장에 가지런히 넣어야 겠습니다 ~!!

mini74 2022-06-10 13:03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둘다 초성이 ㅅ ㅅ ㅋ. !!네요. ㅎㅎㅎ 준이치로 책은 한권 읽어본거 같아요. 소세키책 너무 예쁩니다 !!!

새파랑 2022-06-10 13:12   좋아요 3 | URL
역시 날카로운 미니님~!! 얼마전에 친구가 제 책 보고 작가 이름이 소세키야? 이러면서 웃더라구요 😑

행인, 고양이 도대체 어디있을까요 ㅜㅜ

잠자냥 2022-06-10 13:0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이제 더 이상 소세키 검색하지 않겠다에서 느껴지는 비장미! ㅋㅋㅋㅋ

새파랑 2022-06-10 13:13   좋아요 4 | URL
다 모으면 도쿠리잔(?)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ㅋ 소세키가 살아 돌아오지 않는 이상 이제 살 수 있는 책이 없네요 ㅜㅜ

잠자냥 2022-06-10 14:18   좋아요 4 | URL
도쿠리 잔 저 있는데 주로 고양이 약 먹일 때 쓰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파랑 2022-06-10 15:26   좋아요 4 | URL
갑자기 고양이가 부러워집니다 ㅋ

미미 2022-06-10 13: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새파랑님 소세키 책들이 정갈하게있어 보기좋네요!! 현암사 표지는 소세키도 분명 마음에 들어할것 같아요ㅎㅎ
잃어버린 책들 꼭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새파랑 2022-06-10 15:27   좋아요 3 | URL
과연 찾을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 설마 누굴 빌려줬을리도 없는데 ㅋ 소장가치 최고인거 같아요~!!

alummii 2022-06-10 13: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현암사 시리즈로 꼽아놓으니 이쁘네요 ~~더이상 중고 소세키를 검색하지 않겠다 ㅋㅋ 격공합니다 ㅋㅋ

새파랑 2022-06-10 15:29   좋아요 3 | URL
요즘은 엔도 슈사쿠랑 포크너를 주로 검색어로 씁니다 ㅋ 현암사 시리즈 강추입니다. 번역도 좋아요 ^^

페넬로페 2022-06-10 14:2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현암사의 소세키 전집은 쭉 세워놓으면 분위기가 다른 책과 달라 넘 좋죠!
올해는 엔도 슈샤쿠이네요~~
장석주작가의 책, 어떤지 리뷰 기대합니다^^

새파랑 2022-06-10 15:30   좋아요 5 | URL
제가 책꽂이가 작아서 책 넣을데가 없습니다 ㅋ 넣으면 예쁠거 같아요~!! 엔도 슈사쿠 제가 더 읽어 보겠습니다 ^^

다락방 2022-06-10 15:06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테레즈 데케루, 미친 사랑, 한눈 팔기.. 이 세 권 다 제가 읽었네요. 껄껄.

모아놓은 소세키 전집 넘나 뽀대납니다. 크- 역시 시리즈는 모아야 제맛. 이제 더이상 소세키 검색하지 않아도 된다, 고 하시는데 너무 좋네요 ㅎㅎ

저도 사무라이 사야겠어요! >.<

잠자냥 2022-06-10 15:25   좋아요 5 | URL
테레즈 데케루, 미친 사랑, 한눈 팔기, 사무라이... 이 네 권 다 제가 읽었네요. 껄껄껄.

저도 사.... 살 책이 없네요. 다 있어.......(유일하게 없는 저 니체 책은 관심 밖이라 패스;;)

새파랑 2022-06-10 15:33   좋아요 3 | URL
<한눈팔기>는 이작가님 저서에서 리뷰를 재밌게 읽었습니다~!! 사무라이도 완전 좋습니다. <미친 사랑> 다락방님 리뷰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

다락방 2022-06-10 15:39   좋아요 4 | URL
미친사랑 2013년에 읽은것 같은데 리뷰는 안썼네요. 페이퍼 썼을것 같은데 왜 쓴게 없지? 흐음..

새파랑 2022-06-10 15:51   좋아요 3 | URL
역시 책부자 잠자냥님 ~!!

물감 2022-06-10 15:3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최신버전 책장 사진 공개해주세요 ㅎㅎ 풀샷으로요 ^^

다락방 2022-06-10 15:39   좋아요 7 | URL
새파랑 님은 공개하라, 공개하라, 책장을 공개하라!! ㅋㅋㅋㅋㅋ

새파랑 2022-06-10 15:52   좋아요 7 | URL
책장이라기 보다는 책꽂이입니다 ㅋ 제가 가구는 잘 안사서 책이 그냥 바닥에 쌓여 있습니다 ㅎㅎ 언젠가 정리가 되면 해보겠습니다~!!

독서괭 2022-06-10 16: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현암사 소세키 전집 아름답네요!! 설마 잃어버리시진 않았겠죠 ㅋㅋ 어딘가 있겠죠. 이제 소세키 검색은 안녕~ ㅋㅋ
전 읽은 책 딱 하나 있네요. 테레즈 데케루~

새파랑 2022-06-10 17:49   좋아요 4 | URL
앞으로 더 읽은책이 늘어나실거라 확신합니다 ㅋ 현암사 책 색감도 좋고 완전 최고입니다~!!

햇살과함께 2022-06-10 23: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띠지도 안버리고 남겨두신^^ 욕심나는 세트입니다

새파랑 2022-06-11 11:46   좋아요 3 | URL
제가 띠지도 왠만하면 안버리고 따로 빼서 모아놓아요 ㅋ

희선 2022-06-12 02: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소세키 책 현암사 걸로 다 모으셨군요 책이 두 권 안 보인다니 어디 갔을까요 잘 찾아보세요 집에 있겠지요 이제 소세키 찾지 않는다니... 더 읽을 책이 없어서 그렇군요 이달 삼분의 일 넘게 갔네요 이달 남은 날 동안 책 즐겁게 보시고 걷기도 즐겁게 하세요


희선

새파랑 2022-06-12 09:21   좋아요 2 | URL
주말에 잠깐 찾아봤는데 안보입니다 ㅡㅡ 이런 어이없는 일이 🤣 희선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공쟝쟝 2022-06-12 16: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랄랄라~ 저랑 절대 안겹치는 새파랑님의 독서목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

새파랑 2022-06-12 18:27   좋아요 2 | URL
전 안겹쳐서 너무 슬프네요 ㅜㅜ 셀럽 공쟝쟝님은 너무 먼 사람..^^
 


5월은 생각보다 부진한 한달이었던것 같다. 책은 많이 구매했는데 읽는 속도가 구매속도를 못따라갔다. 그래도 결산을 해보자면 5월에는 15권을 읽긴 했지만 뭔가 억지로 15권을 맞춘것 같은 약간 찜찜한 기분이 든다. (두꺼운 책을 피했다...미안하다 에밀 졸라, 카프카...)


5월에는 쉬는 날도 많았는데 왜 이렇게 적게 읽었는지 분석을 해보니,

1. 리뷰를 쓰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책을 읽고 리뷰를 바로 써야하는데 몇일 지나서 쓰다보니 기억이 잘 안나서 많이 헤맨 한달이었다. 리뷰를 쓰기가 힘든 작품도 꽤 있었다...)

2. 너무 질질 끌면서 읽은 책이 두권이나 있었다.
(소리와 분노, 포트노이의 불평....)

3. 사실 1,2는 핑계일 뿐 술먹고 놀러다닌다고 적게 읽었고 못썼을 뿐이다. 반성한다.



그래도 꼽아보자면,

5월에 읽은 좋은 책은 엔도 슈사쿠의 <깊은 강>, <바다와 독약>이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로맹 가리의 <솔로몬왕의 고뇌>와 나쓰메 소세키의 <명암>, 애증하는 윌리엄 포크너의 <곰>도 100점짜리였지만,

엔도 슈사쿠의 두 작품은 101점을 주고싶다. <바다와 독약>은 리뷰를 쓰려고 몇일을 고민하다가 도저히 못쓰겠어서 100자평으로만 남겼는데 너무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깊은 강>은 그의 작품 <침묵>을 좋아한다면 분명 만족할만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가장 안좋은 작품은? 바로 <포트노이의 불평> 이었다. 내가 필립로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작품은 좀 많이 그랬다...이제 내가 안읽은 필립 로스 작품은 다 안유명한 작품들 뿐인데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5월에도 독보적 미션은 모두 클리어 했고, 스탬프는 401개를 모았다~!  이제 그만 모으고 이걸로 책을 사야겠다...


6월에는 좀 더 열심히 읽고 리뷰도 좀 잘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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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6-01 16: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덕분에 엔도 슈사쿠 작품 찜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은데 술도 마시고 놀기도 하고 책도 읽고 그러면서 지내는 거죠. 인생 뭐 있겠습니까. 언제나처럼 성실함이 보이는 매일의 기록들 돋보입니다^^ 스탬프 교환 저도 이제 200개쯤 되는 것 같은데 슬슬 교환 시도 함 해봐야겠네요ㅋㅋ 6월에도 즐독하세요^^*

새파랑 2022-06-01 16:59   좋아요 3 | URL
엔도 슈사쿠 정말 좋습니다~! 기회되면 꼭 읽어보세요 ^^ 저 일력도 몰아서 썼다는 😅

바람돌이 2022-06-01 16:2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와와!!!! 짝짝짝~~~
이걸 가지고 얼마 못읽었다고 하면 저는....ㅠ.ㅠ
저는 4월과 5월은 어디 갔다버리고 싶은.... 엔도 슈사쿠의 책은 저도 보관함으로 날라야겟네요. ^^

새파랑 2022-06-01 17:01   좋아요 3 | URL
이번에 읽은 책들중 얇은책들이 많아요 ㅋ 6월은 함께 즐겁게 읽어보기로 하시죠 ^^

scott 2022-06-01 16:5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찐 고구마 높이가!
우뚝!

오늘 31일 필사 문장만 인증 하시면

새파랑님은 2022년 독보적이게 걷고 읽으신
알라딘 서재방
황금 🎇

새파랑 2022-06-01 17:02   좋아요 4 | URL
31일은 넣으면 사진이 많아져서 뺐어요 😅 5월 독서가 왠지 찐고구마 먹는 느낌이었요 ㅋ

mini74 2022-06-01 17:3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미안하다 에밀졸라 카프카. 에서 빵 터졌어요. 인간적인 새파랑님 ㅎㅎ스탬프 401개라니 !! 새파랑님 6월책 사시면 구경시켜 주세요 ~~

새파랑 2022-06-01 17:49   좋아요 4 | URL
에밀졸라는 너무 두껍고, 카프카는 너무 어려워서 읽는데 오래걸리더라구요 😅 6월에는 책 조금 구매하는게 목표입니다~!! 오늘 우주점 갔는데 살게 없더라구요 ㅋ

건수하 2022-06-01 17: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우와 술먹고 놀러다니셨는데도 15권!!
독보적도 꽉 채우셨네요.

👍👍

새파랑 2022-06-01 17:50   좋아요 3 | URL
요즘은 술 먹고 나서 책을 못읽겠더라구요 ㅜㅜ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ㅋ 독보적은 그래도 안까먹고 잘 하고 있습니다 ^^

Yeagene 2022-06-01 17:5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새파랑님 술마시고 놀러다녔는데도 15권이라니 전 정말 반성해야겠어요 ㅎㅎ

새파랑 2022-06-01 19:16   좋아요 2 | URL
예진님은 그림을 잘그리시잖아요 ^^ 전 남은 취미가 책밖에 없다는 😅 6월은 집콕할려고 합니다 ㅋ

미미 2022-06-01 18:5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공감공감입니다ㅎㅎ 너무 좋아도 리뷰가 안써지기도 하는거같아요. 저도 아직 리뷰못쓴책이 있는데 다른 책과 연결하려고 하다가 그 두번째 책이 안읽혀서...😭 그리고 새파랑님 이정도면 모범적인 독서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파랑 2022-06-01 19:17   좋아요 2 | URL
미미님에 비하면 모범이라 할수 없죠 ^^ 리뷰도 계속 쓰다보니까 잘 안써지더라구요 ㅋ 글 잘쓰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

singri 2022-06-01 19: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역~~~윽시 믿고보는 새파랑님 결산입니다.

새파랑 2022-06-01 19:18   좋아요 2 | URL
믿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앞으로도 잘은 못해도 열심히는 하겠습니다~!!!

페넬로페 2022-06-01 22: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5월엔 행사도 많고 날씨도 좋아 무조건 놀러 다녀야하는 달이예요.
그래도 15권이나 읽으시고 독보적도 클리어 하셨다니 역시나 새파랑님이십니다^^
저도 5월에 처음으로 클리어했어요**

새파랑 2022-06-02 05:31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6월에도 함께 클리어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모나리자 2022-06-01 22: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빈틈없이 아름답습니다~6월도 독보적인 존재 응원합니다~새파랑님.^^

새파랑 2022-06-02 05:33   좋아요 2 | URL
빈틈 많습니다 ㅋ 모나리자님도 6월 즐거운 독서를 응원하겠습니다~!!!

희선 2022-06-02 01: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월이 빠르게 갔습니다 오월초에는 날씨 좋은 날도 있었는데... 책 열다섯권이나 보시다니 많이 보셨네요 새파랑 님 유월에도 책 즐겁게 보시기 바랍니다


희선

새파랑 2022-06-02 05:34   좋아요 1 | URL
5월은 놀다가 그냥 끝난거 같아 좀 아쉽습니다ㅜㅜ 희선님 즐거운 6월 시작하세요~!!

han22598 2022-06-02 03: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5권에 한숨이시라니..음하하하.
저는 5월에 달랑 3권 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파랑 2022-06-02 05:36   좋아요 1 | URL
han님 5월에 읽으신 책들이 다 좋아보이더라구요~!! 6월에는 6권 이상 읽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레삭매냐 2022-06-02 10: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술 먹고 신나게
놀러 다니고 싶습니다.

책읽기 좋지 않은 시절
이지 않나 어쩌 싶습
니다.

새파랑 2022-06-02 11:28   좋아요 2 | URL
아 이번달도 날씨가 좋아서 또 나름 걱정입니다 ㅋ
레삭매냐님 따라 이번주에는 의왕 롯데에 가봐야 겠습니다~!!

독서괭 2022-06-02 13: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열다섯 권 읽고 반성하지 마시라니깐요? ㅎㅎ

새파랑 2022-06-02 14:11   좋아요 1 | URL
앗 ㅋㅋㅋ 반성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ㅋ

그레이스 2022-06-02 22: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도 새파랑님 매달 올리시는 이 페이퍼 보면서 반성의 시간을 갖습니다 ^^;;

새파랑 2022-06-03 06:06   좋아요 2 | URL
어제도 책을 못 읽었어요ㅜㅜ 그레이스님 답글 보고 저도 반성합니다~!!
그레이스님도 올려주세요 ^^
 

역시 다짐은 섣불리 하면 안된다. 5월에는 책을 15권 읽고, 구매는 5권을 한다고 했었는데 지키기 어려운 약속이었다. 5권 구매는 힘들었고, 그래서 약속을 어긴김에 15권을 맞춰서 구매했다. 이제는 5월 15권을 읽는데 최선을 다해보자.


이번에 산 책은 모두 중고책이다. 배송비 무료 때문에 2만원을 맞추다보니, 또 우주점을 자주 가다보니 또 이렇게 되었다. 당분간 알라딘은 접속도 하지말고, 우주점은 가지도 말아야 겠다.


그래도 5월에  구매한 책을 간단히 소개해 보자면,


1. 달려라 메로스 : 다자이 오사무

이미 읽고 리뷰로 남긴 작품. 다소 밝은 다자이 오사무를 보는 것 만으로도 의미있는 작품이었다. <여학생>은 강추다.


2. 이즈의 무희, 천마리 학, 호수 : 가와바타 야스나리

요즘 야스나리의 <산소리>를 읽고 있는데, 그의 문장이 너무 마음에 든다. <설국> 까지만 읽어봤었는데 이번 기회에 야스나리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봐야 겠다.


3. 젊은 느티나무 : 강신재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드디어 구매했다. 비누냄새가 뭔지 너무 궁금했다.


4. 바다와 독약 : 엔도 슈사쿠

슈사쿠에 창비세계문학이니 바로 구매했다. 이건 재미 없을수가 없는 조합이다.


5. 휴전 : 마리오 베네떼띠

작가에 대한 정보도, 작품에 대한 정보도 없이 단지 창비세계문학이어서 구매했다.


6. 성 : 프란츠 카프카

카프카의 <성>은 창비세계문학으로 꼭 읽고 싶었다. (쓰고보니 창비 세계문학 홍보대사인듯...) 어려우면서도 읽어보고 싶게 하는게 카프카의 매력인것 같다.


7. 카사노바의 귀향 :  아르투어 슈니츨러

이 책 소개를 보니 재미있다고 해서 구매했다. 작가는 누군지 잘 모르겠다 ㅋ


8. 윌리엄 포크너 : 곰

애증의 포크너~!  그래도 읽어보고 싶다. 왜 좋다고 하는지는 계속 읽다보면 알게 되겠지.


9. 용의자의 야간열차 : 다와다 요코

이 책은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중고로 나왔길래 바로 구매했다. 그냥 열차라는 제목이 들어가면 마음에 든다.


10. 11. 영혼의 집 1,2  : 이사벨 아옌데

요즘 남미 문학에 좀 무심했는데 다시 관심을 쏟아야 겠다. 명작이라고 한데다 책도 새책 같아서 마음에 든다.


12.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잠자냥님 리뷰를 읽고 나서 구매를 안할 수 없었다.


13.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 : 베르나르마리 콜테스

이 작품도 작가도 처음 듣지만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희곡? 느낌이던데 기대가 된다.


14. 오늘을 잡아라 : 솔 벨로

이미 읽고 허접하게나마 리뷰로 쓴 책. 절판인데다가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방문한 우주점에 있길래 바로 구매했다. 왜 절판인지 이해불가


15.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 봉현

봉현 작가님의 글을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작품도 구매했다. 책은 회사에 있어서 사진에는 등장 못했다.




책을 읽어야 하는데 사기만 해서 좀 그렇긴 하지만 이제는 읽어야 겠다. 5월은 날씨가 좋아서 책읽기에는 안좋은 달인것 같다. 그래도 야금야금 읽어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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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2-05-16 16: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르투어 슈니츨러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친구죠! 꿈의 노벨레가 <아이즈 와이드 셧>의 원작이라 하여 읽어보려 시도하였으나.. 초현실적인 느낌에 금방 내려놨던 기억이 나네요 :)

저 많은 책 중 읽은 책이 하나, 읽다만 책이 하나밖에 없네요.

(저는 5월에 결국 네 권을 샀습니다. 미션 실패..)

새파랑 2022-05-16 16:26   좋아요 4 | URL
아하 츠바이크의 친구면 완전 대단한 작가군요 ^^ 아 그 영화의 원작이군요. 저도 그 영화는 봤던거 같은데 원작이 있군요 ㅋ 그래도 읽은 책이 하나 있다니 다행입니다~!! 책 구매는 출판업계를 위해 제한하면 안될거 같아요 ^^

mini74 2022-05-16 16:2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비누냄새 별거 없죠 ㅎㅎ 애중의 포크너 ㅎㅎ 사기만 해도 행복하다면 언젠가는 읽을거라면 야금야금 모아두는 재미를 포기할 순 없죠. 저도 그렇답니다 ㅎㅎㅎ

새파랑 2022-05-16 16:30   좋아요 5 | URL
아 별거 없나요? ㅋ 예전부터 너무 궁금했습니다 ^^ 다람쥐가 도토리 모으듯이 그냥 모으고 있어요 😆

거리의화가 2022-05-16 16:4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구매 약속은 아무래도 알라딘에서는 안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ㅋㅋ 15권 읽기는 가능하실 것 같고~
셋업 중 젊은 느티나무 들어가 있는게 뭔가 조합이 오묘한걸요~ 아옌데 책은 저도 구입한 지 꽤 됐는데 아직도 못 읽고 있는; 우선순위에 언제나 밀리네요. 언젠가는 읽을 거라 믿으며~ㅎㅎ

새파랑 2022-05-16 18:30   좋아요 2 | URL
제가 국내 작가 책을 잘 안읽어서 그렇게 느껴지시는거 같아요 😅 15권 읽기가 가능하도록 얇은 책 위주로 볼려고 합니다 ㅋ

페넬로페 2022-05-16 16:5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은 다짐을 섣불리하셔도 괜찮아요.
책 열심히 읽으셔서요.
젊은 느티나무는 오래된 소설인데 구매하셨네요.
포크너의 곰,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나머지는 흠흠
따라가겠습니다~~

새파랑 2022-05-16 18:31   좋아요 5 | URL
포크너의 곰 좋아하시는군요~!! 이번에는 좀 잘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ㅋ 젊은 느티나무는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

레삭매냐 2022-05-16 17:2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그런 다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이렇게 새파랑님의 책 구매를
응원하는 닝겡도 한 명쯤은 있
다는 사실을 인지해 주시구요 ㅋ

사들이고 읽고, 읽지 못해 비탄하면
서도 반복의 무한 루프~ 책쟁이들의
숙명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쟁여둔 책들, 읽은 책들을 보니 괜스
레 반갑네요.

새파랑 2022-05-16 18:32   좋아요 4 | URL
레삭매냐님은 저중에 많이 읽으셨을거 같아요~!! 다양한 책을 사보려고 노력하는데 결국은 세문집을 고르고 있더라구요 ㅋ 일단 사고 봅니다 ^^

물감 2022-05-16 17:4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그래 이거야, 이게 바로 새파랑 님 캐릭터야ㅋㅋㅋ사람은 갑자기 바뀌면 안된다고요 😁

새파랑 2022-05-16 18:33   좋아요 4 | URL
그렇죠. 사람이 갑자기 바뀌면... 안됩니다 ㅋ 책 구매할때가 그래도 가장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

미미 2022-05-16 18:5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앗! 지금 봤어요! 새파랑님 칼같이 지키셨음 저는 좀 무서워했을거예요ㅋㅋ상자를 채운 책들이 보기좋아요👍

새파랑 2022-05-16 19:04   좋아요 4 | URL
제가 맘이 약해서 제 자신을 억제하기 힘듭니다 ^^ 이번달은 일단 구매를 자제하겠습니다 😅

햇살과함께 2022-05-16 21: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역시 못지킬 약속 ㅎㅎ
제가 좋아하는 책이 3권이나 있네요^^
느티나무 영혼의집 네루다까지~

새파랑 2022-05-16 23:09   좋아요 1 | URL
좋아하시는 책이 세권이라니 이 책들 먼저 읽어봐야 할거 같아요~!! 약속은 항상 지키는게 아닌거 같아요 ^^

독서괭 2022-05-17 03:0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5권 다짐 못 지켰다고 진짜로 15권을 사시다니 새파랑님 스케일 보소 ㅎㅎㅎㅎ 알라딘에 다 저같은 사람만 있으면 얼마나 재미없겠어요? 새파랑님 책탑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열다섯권 읽기 파이팅입니다!

새파랑 2022-05-17 07:49   좋아요 2 | URL
제가 책만 이렇게 막 지릅니다 ㅋ 이렇게 산게 다 독서괭님 때문입니다 🤣

독서괭 2022-05-17 11:05   좋아요 2 | URL
2권 다짐했다가는 22권 사실 분 ㅎㅎㅎㅎ

새파랑 2022-05-17 11:12   좋아요 1 | URL
6월에는 정말 6권만 구매하겠습니다 ^^

희선 2022-05-17 03: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월에 다섯권 사기로 했는데, 세 배를 사셨군요 그 정도 한달에 다 보실 수 있겠지요 책 즐겁게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날씨 좋은 날 책 보기 더 좋던데... 날씨 좋아도 밖에 나가기 싫어서... 그러면서 날씨 좋을 때 걸어야 할 텐데 생각만 합니다


희선

새파랑 2022-05-17 07:50   좋아요 2 | URL
전 날씨 좋으면 그냥 나가고 싶더라구요 ㅜㅜ 독서는 비올때가 젤 잘 읽히는거 같아요. 날씨 좋은데 오늘 꼭 산책 하세요 ^^

모나리자 2022-05-17 10: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새파랑님! 역시 문학작품이 많네요. 화이팅 하세요.^^

새파랑 2022-05-17 11:04   좋아요 2 | URL
문학 편식입니다. 편식이 심해요 ㅋ

페크pek0501 2022-05-17 13: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강신재 작가 님의 작품의 첫 문장이 떠올라요. (제 기억이 맞다면) 그에게서는 비누 냄새가 난다, 였을 듯. 부모가 재혼해서 남매가 된 이들의 슬픈 사랑을 그린 소설이죠.

오!!! 책이 너무 잘생겼어요. 특히 민음사의 책들이요. 저도 민음사 것은 저렇게 한데 모아 두었죠. 보기도 좋고 찾기도 좋으라고요.
탐스러운 장미가 아니라 탐스러운 책들이네요. ㅋㅋ

새파랑 2022-05-17 13:32   좋아요 1 | URL
저도 그렇게 기억하고 있어요 ㅋ 첫문장은 많이 봤는데 책은 안읽어봐서 너무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ㅋ 민음사 책 많이 산거 같은데도 아직 못본책이 엄청 많더라구요 ^^

coolcat329 2022-05-17 18: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단 한 권도 읽은게 없지만 저도 휴전이랑 네루다, 영혼의 집은 있습니다. 휴전은 저도 그저 창비라 샀어요. 😁
용의자의 야간 열차 저도 궁금하네요.

새파랑 2022-05-17 19:08   좋아요 1 | URL
역시 가질거 다 가진 쿨캣님~!! <휴전>은 쿨캣님 읽으신 다음에 읽어야 겠어요 ^^

그레이스 2022-05-20 01: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섣불리하면 안돼요
ㅋㄷㅋㄷ

새파랑 2022-05-20 07:09   좋아요 1 | URL
그래도 이 페이퍼 쓰고나서 더이상 책은 안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