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달 3 (일러스트 특별판) - 선물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3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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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판타지 소설

<고양이달 3권>

선물

②초록의 노래



그림자별 말이야. 저 별도 참 한심해.

몸집이 부풀다 못해 회색 기운이 아리별로 흘러들어 오기까지 하잖아.

정작 주인은 코빼기도 안비치는데,

별만 마음이 너무 앞선 거 아냐?



아리가 자주 머문 곳에는 무지개 꽃이 핀다고 한다. 모나가 노아의 천막앞에서 밤새 기다린지도 일주일이 넘은 듯. 모나가 지쳐갈때즘 노아가 천막에서 나와서 곳곳에 핀 무지개꽃을 보곤 모나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그러나 노아의 마음에는 마레로 꽉차있는데.

모나는 어떻게든 노아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잃어버린 초록의 노래를 찾아 나무새마을로 향한다. 할머니 철새를 만나 초록의 노래를 구슬로 받았지만 할머니철새는...  초록의 노래에는 비밀이 숨겨져있었다. 아리별의 운명과 초록여왕의 운명은 정해진 숙명이었다는데... 그림자별의 주인은 언제 등장하는걸까.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성실활동으로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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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3 (일러스트 특별판) - 선물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3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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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판타지 소설

<고양이달 3권>

선물

① 미스터앵의 순정



그만치 모호한 지점에 서 있을 때 삶의 공백이랄까,

그런 게 드러나는 것 같았데이.

다들 그럴 때 외로워지는 게 아니겠나.



미스터앵에게는 짝사랑하는 부인이 있다. 남편도 있는 부인을 짝사랑하면서 그녀에게 도청장치가 달린 목걸이를 선물하고는 몰래 엿듣는다. 노아는 사생활 침해라고 말려보지만 미스터앵은 고집을 피우고, 빅스몰 형제의 등장으로 오랫동안 숨겨온 도청장치의 존재를 부인이 알게 된다. 부인은 미스터앵이라는 이름도 기억 못 하는데.... 순간 미스터앵은 치매 발작을 일으키고 되레 부인에게 목걸이를 훔쳐 갔다고 엄한 말을 한다. 정신이 왔다 갔다 하는 미스터앵은 다시 빅스몰형제와 함께 바라별로 떠나려는데. 



마레와의 결별로 상심한 노아는 모나의 방문에 무응답을 유지했다. 모나는 노아가 우울한 이유가 마레와 싸웠다고만 알고있어 안쓰럽다. 그림자별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지만 그림자별 주인은 아직 나타나질 않고 있다. 고양이달 마지막 시리즈 3권은 결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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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옛날이야기 × 본격 미스터리 트릭
아오야기 아이토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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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아오야기 아이토 / 한스미디어





그레텔, 넌 이 오빠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해.




달콤한 과자 집으로 아이들을 유인해 잡아먹는다는 마녀 할멈이 죽었다. 그런데 그 곳에는 남매(헨델과 그레텔)의 계모 소피아도 함께 시체로 발견되는데... 동화에서는 아궁이 속을 보고 있던 할멈을 그레텔이 밀어넣어 탈출했다. 소피아의 목숨은 누가 거둬들인것인가. 쇼펜하겐으로 쿠키와 와인을 배달해야하는 빨간모자의 여정에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도 똑부러진 추리로 범인을 색출하는데 성공! 빨간 모자에게 시그널을 보낸 조력자가 따로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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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옛날이야기 × 본격 미스터리 트릭
아오야기 아이토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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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여행을 떠나

시체를 만났습니다

아오야기 아이토 / 한스미디어





할미 마법사 바바라의 실수로 진흙 신이 돼버린 신발. 빨간 모자는 투덜거리며 냇가에서 신발을 씻어내고 있었다. 둘이 티격태격하던 찰나 신발이 둥둥 떠내려가고~ 신발 찾으러 냇길을 따라 내려오는 길에 빨래를 하던 신데렐라를 만난다. 둘은 친구가 되고, 두 마법사의 도움으로 드레스와 유리구두를 얻게 된다. 왕국 무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가던 중 한 남자가 마차에 치여 죽었다. 그런데 이미 죽어 있었다는데.. 그렇다면 범인은?




네 범죄 계획은 왜 그렇게 허술해?




오잉~ 범인이 A였어? 빨간 모자 너무 똑똑한데! 종종 실수하는 할미 마법사 바바라는 왠지 다음 회에도 나올 것만 같다. 동화 속 결말과 완전히 다른 어른이 동화! 동심은 잠시 넣어두고 읽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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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공적인 연애사 - 당신을 사랑하기까지 30만 년의 역사
오후 지음 / 날(도서출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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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도시화 & 연애혁명
현재 우리가 하는 '자유로운 연애'와
'사랑을 기반으로 한 결혼'은 근대화의 발명품이다.

 

18세기 산업혁명으로 농민들은 도시로 몰려들어 노동자가 된다. 젊은이들은 혈족을 벗어나 독립을 했고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연애를 했다. 우리나라도 도시화가 시작되는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 시절에 자유연애 사상이 생겨난다. 20세기의 사랑은 19세기에는 볼 수 없는 광경을 조성했다. 사랑을 찾는 것도, 사랑하는 이와 결혼하는 것도 해괴한 일었던 일이었다. 춘원 이광수의 소설에서처럼 사랑은 기생이나 하는 짓이었다는 것이다. 자만추를 외치는 21세기 사랑과는 너무나 먼 얘기인듯하다. 사랑이 없는 인생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사랑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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