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지식재산권으로 평생 돈 벌기 - n잡러시대 방구석에서 창업하기
남궁용훈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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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히트 음원 저작권을 주식과 같은 방법으로 사고팔 수 있는 투자에 대한 홍보 기사를 본 적이 있다. NFT라는 혁신적인 저작권 보호와 자산 거래는 저작권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향진시키곤 한다. 저작권은 말 그대로 저작자가 그 사진이 창작한 저작물에 대해서 갖는 권리다. 그런데 저작물에 대한 권리는 어떻게 챙겨야 하는 건지 도통 감이 서지 않는다. 나 또한 창작자(프리하지만)로서 노출에 늘 민감한 편이라 저작권은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특허·지식 재산권으로 평생 돈 벌기>에서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N잡러시대 방구석에서 창업하기


아이디어부터 발명까지 정부 지원 사업으로 비즈니스를 SET-UP 시키는 꿈의 나침반


특허·지식 재산으로 인생역전을 이룬 사람들





책의 부제는 흥미를 끌만한 문구로 가득하다. 기대가 크게 할 타이틀이라 혹시 실망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이 책은, 팬데믹 시대에 방구석에서 할 수 있는 자기계발 TIP를 발견할 수도 있고, 현재 구상 중인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라고 체념했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책이었다.





살면서 번뜩이는 생각에 소름이 돋고 그 생각을 휘발되지 않게 붙잡고 사업화하고 싶은 욕구를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너무 오래된 기억이고 후회지만 30 년 전 애견포토갤러리카페를 차려 볼 생각을 했었더랬다. 카페의 특성 중에 하나는 아름답거나 독특한 인테리어와 안락한 대화 장소 제공이었다. 여기에 내가 사랑하는 강아지들이 있고 반려견과 견주의 포토존을 마련하여 앨범과 액자 등을 제공하는 등 나름 나만의 사업 계획을 했더랬다. 단 한 가지 제약은 예상대로 비용이었다. 그래서 생각으로만 묻어두고 비용 마련을 위한 경제활동에 집중했다. 역시나 그 생각은 묻혀지고 말았다. 이 같은 후회는 비단 나만의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 책은 특허 재산권으로 인생역전을 이룬 사람들의 서사로 시작해 아이디어 발상과 비즈니스로 구체화라는 방법, 필수로 알아야 할 여러 가지 특허 제도, 이런 특허 재산권을 상품화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생각만으로 멈췄던 아이디어가 오브젝트로 완성되는 것을 과정을 리얼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선행기술조사에 대한 내용 기술은 매우 유용할 것 같다. 무턱대고 진행하다 돈과 시간, 노력이 허사가 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과정이었다. 특허는 출원 후 1년 6개월 후에 공개된다고 한다. 검색을 하더라도 해당 기간의 일은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매일 검색하는 버릇을 들여야만 할 것 같다.





제목 때문에 이 책이 특허 설명하는 실용서로만 생각하고 본다면 기대 이상일 것이다. 실용서로 읽다가 방향을 잡고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자신감은 옵션이다. 덤으로 자신감을 잃지 않게 보호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우린 개개인마다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생각보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은 많다. 누가 먼저 권한을 쥐어잡고 실행하느냐가 관건이다. 우리는 최고보다 최초를 기억한다. 지금 떠오른 생각을 붙잡고 싶다면 이 책을 정독, 재독을 권한다.





*리텍콘텐츠로부터 지원받아 정독후 남긴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특허지식재산권으로평생돈벌기

#남궁용훈#리텍콘텐츠

#자기계발#N잡러

#특허 #지식재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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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 절대 손해 보지 않는 말하기 수업
시부야 쇼조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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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손해 보지 않는 말하기 수업

〚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

시부야 쇼조 / 나무생각 




승급을 앞두고 pt를 준비하면서 리허설한 내용을 녹음해 들어본 적이 있다. 어라~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속도만 조절하면 괜찮을 것 같았다. 누구든 흥분하거나 긴장할 때면 말이 빨라지곤 하는데 조절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다. 하물며 리허설을 여러 번 하고 발표할 때도 날것이 틔어 나오는데 직장에서의 대화에서는 오죽하겠는가.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라는 말이 있다. 말을 잘하면 이득이지 손해는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도대체 어떻게 말해야 하는 것일까? 약간의 훈련으로 절대 손해 보지 않는 말하기가 가능하다는 책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말투와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말투 사이에는 커다란 격차가 있다. 13


자신의 말투를 녹음해서 들어보지 않은 이상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란 어렵다. 내 마음은 a였지만 상대방에겐 b로 전달된다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 의도치 않은 실수가 정당화되지 않듯이 내 말투로 빚어진 화살은 상대방에겐 상처로밖에 남지 않을 것이다.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은 자신의 화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길잡이로 손색이 없었었다.


관리자 입장에서 실수한 직원을 나무랄 때, 아이가 잘못해서 주의를 줄 때 등 나의 바람과 어긋난 상황에 화가 난 상황이라면 눈앞에 문제에 대해서만 거론하는게 옳다. 이 책에서 말하길, 과거의 실수를 발판 삼아 노력하고 있는 이들에게 예전의 실수를 포함해 야단을 듣는다면, 의욕상실과 더불어 깊은 상처까지 입을 수 있다고 한다.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니 항상 그런 방식으로 혼났던 것 같다. 나는 노력하고 있는데 상대방에게 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으로 박혀버렸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무너졌던 상황이 반복된다면 스스로 나아갈 힘을 잃어버릴 것 같다. 어떤 관계든 장난이라도 예전 실수를 언급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중요한 건 말의 내용이 아니라 말투다.

내 진심이 오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습관을 들이는 건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노력이며 더 나아가 원활한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심리학 도서만 300여권을 집필한 저자가 알려주는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을 다 읽고는 지난 시간을 반추해 봤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현재는 마음먹기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좋은 사람이 별거 있나~ 상처 주지 않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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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법
말버스(임대혁) 지음 / 유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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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하지 않고

 자신감있게 말하는법

말버스/유노북스



​주업무가 상당인데도 불구하고 사적인 대화나 발표에는 업무보다 더한 긴장을 하곤 한다. 혹여나 장난으로 발설한 말이 상대에게 무례함으로 비치지 않을까라는 생각, 오해를 부르는 단어 선택 등으로 실수를 범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으로 수많은 생각들이 엉켜버려 말할 기회를 시간을 놓치고 만다. 이런 불안감 때문에 나는 말보다는 글로 생각을 전달하는 게 편했다. 글은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주눅 들지 않는 대화부터 자신감 있는 발표까지

1,000 명을 변화시킨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의 말 하기 수업



말보다는 글이 편했던, 말을 쉽게 꺼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내게로 왔다. 「우물쭈물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법」의 저자의 고민은 나와 같았다.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하고 터득한 지식들로 여러 사람들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었다고 한다. 10년 동안 1000명을 교육한 '말하기 전문가'라는 타이틀은 이 책을 더욱 궁금해지게 했다.



속도가 느린 것은 괜찮아도 노력하지 않은 것은 괜찮을 수 없습니다


​말하기가 어려웠던 진짜 이유는 자신의 말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가 부족한 것이라고 한다. 정작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중에 널린 이론을 따라 하려니 자꾸 실패하고 자신감을 잃게 되는 것 같다. 정확한 진단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말하기 전에 상상은 금물. 상상은 두려움이 된다. 진부하게되 우리의 상상은 현실로 일어난다. 그래서 저자는 상상을 집중으로 바꿔보라고 제안한다. 현재의 내 말과 생동에 집중하는 습관을 훈련해보자.


​완벽한 변화를 원한다면 최소 2~3개월 정도는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노력의 기준은 '어색함'이다. 어색함이 옅어지면서 자연스러움이 더해간다면 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의 변화 : 

불가능이 아닌 가능성을 향해 한 발 전진하는 믿음 


​「우물쭈물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법」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부정적인 과거의 말실수 및 나쁜 습관을 쏟아내고, 긍정적인 경험을 뇌에 심어가며 좋은 습관을 흡수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감정과 생각을 표출하지 않으면 마음의 병이 난다는 저자의 말이 가슴을 콕콕 쑤셨다. 담아두기만 하고 내주지 못하는 마음은 상대방도 금방 눈치챈다. 소통은 일방이 아니라 쌍방으로 진행되어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못난 모습도 '나'도 인정해 줘야 한다. 이 까짓 게 뭐라고~ 속병을 앓을 것인가. 시원하게 말하고 살자.


​말을 잘한다는 것이 이성적인 사고로 훌륭한 대안을 제시하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이 전해주고 있었다. 논리적이지 않으면 어때? 이런 모습도 나인데 뭐.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소신껏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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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일만하며 여유롭게 사는 법
박하루 지음 / 슬로라이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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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하고 싶은 최소한의 일을 하면서

어떤 일상을 보내고 싶은지에 대한 기준을

스스로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24





제목이 시선을 끈다. 누구나 꿈꾸는 이상향이지 않을까.

남편이 책을 보더니 말이 되냐고 어떻게 최소한의 일만 하며 여유롭게 사냐고, 일주일에 하루만 일한다고?? 아주 비아냥거리며 면박을 줬지만 나는 책 속에 지름길이 있을 거란 기대를 저버릴 수가 없었기에 열심히 정독했다.



우선 책을 읽는데 무척 편안했다. 저자의 삶의 추구 방향이 여유인 것처럼 페이지마다 여백의 배치가 좋았다. 테트리스 게임을 하듯 빼곡한 활자로 채워진 책이 아니다. 편집 스타일에 저자가 참여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빈 공간이 많아 시원스럽게 메모를 할 수 있었다. 이런 책 정말 오랜만이다.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와 그 속에서 얼마나 만족하며 사는지가 더 중요했다.




지금의 나를 대입해봤다. 분명 나는 현재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하고 충분히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 생활은 외조를 해주는 남편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러나 만약 내가 솔로였다면 이런 삶은 내 생애 없었을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시간적 여유와 만족을 동시에 얻는 삶이 가능할까. 이런 질문에 저자는 자신이 걸어왔던 인생의 굴곡점을 털어놓으며 진정한 여유가 무엇인지를 알려주었다.


나는 조용한 성공, 깊은 성취감, 일보다는 일상을 누리는 시간을 더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기 때문에 일에 몰입하는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일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살고 있다. 177



저자는 불필요한 일을 덜어 내고 포기할수록 시간과 돈을 번다고 말한다. 불편하고 싫어하는 일을 덜어내면 나를 위한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 더 벌어보겠다고 일을 더 만들지 말고 그 시간에 자신의 지적 자산과 투자 자산을 늘리는데 시간을 들이는 것이 낫다는 말에 무릎을 쳤다. 돈이 아니라 나에게 초점을 맞춰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 이건 정말 내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그리고 돈을 버는 것이나 모으는 것보다 제대로 쓰는 것에 더 중요한 가치를 두는 저자의 소신도 참 맘에 들었다. 저자는 놀고먹고 싶어 여유를 부리려는 게 아니라 더 오래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일하며 살아가기 위함이라고 한다. 한 템포 쉬어가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힘이 저축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겠다. 오랜만에 여유로운 책을 만나 기분이 좋아지는 밤이다.



*출판사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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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과 함께하는 영어
조이스 박 지음 / 북하우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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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 문장을 영문으로 필사 할 수 있겠네요. 넘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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