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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Party! (Paperback 1권 + Workbook 1권 + CD 1장) Scholastic Hello Reader Level 1 (Book + CD + Workbook) 6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7년 6월
품절


서양 사람들에게 있어 피자란, 우리와는 그 의미가 무척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우리도 지금은 피자를 많이 먹고 특히나 아이들이라면 없어서 못 먹을 정도가 되었지만요.

아이들이 함께 피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어휘를 배울 수 있답니다. 정말 생생한 영어 단어들 - 제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영어 교과서에서는 이렇게 간단한 문장임에도 결코 볼 수 없었던 것 같아요.

확실히 영어동화책의 중요성이 느껴집니다.
또한 Scholasitic에서 나오는 Hello Reader 시리즈는 미국 초등학교 아이들에겐 필수나 다름없이 Reading을 위한 책으로 사용되기에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도 처음 영어동화책으로 참 좋지요.

쉬운 내용과 다양한 주제, 그리고 파닉스를 고려한 영어 단어의 선택.

We scoop. We pour.
We pour some more. We fill. We spill.

살아있는 영어표현. 두 세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영어문장들이 별다른 해석없이 그림을 보며 이해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Hello Reader 시리즈 Level 1단계입다. 글밥수가 얼마 안 되는 책 속에는 아이들이 함께 책을 읽고나면 집에서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즐거운 활동이 되겠지요?

엄마와 아이들이 영어로 이야기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영어 활동이 될 수 있지요.


그림만 봐도 절로 해석이 되요.
단 두 마디로 이루어진 문장
아이들은 영어가 엄청 쉽다고 할지도 몰라요. ㅎㅎㅎ

We wipe the floor. We clean.
다 만들고 나면 스스로 정리하는 아이들
그리고 맛있는 피자가 만들어지기까지 기다리며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정말 한 페이지에 한 두 문장 간단하지만 처음 아이들 영어를 배우기엔 참 좋아요. 유익한 내용 실용적인 영어 표현 그리고 미국의 문화와 학교 생활까지 배울 수 있는 Hello Reader 시리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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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Fire (Paperback + CD 1장) Scholastic Hello Reader Level 1 (Book + CD) 54
진 마졸로 지음, 주디스 모팻 그림 / 문진미디어(외서) / 2009년 4월
품절


Hello Science Reader 정말 좋지요. 그래서 다양한 레벨과 정말 많은 책이 있는 Hello Reader 시리즈 중에 특히 Math와 Science는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레벨이 낮은 책에서도 Math와 Science는 좋지만 특히 레벨 4로 분류된 책 중에 나오는 내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 단어를 알고 내용을 안다면 영어로 과학을 배우는 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또 제일 쉬운 레벨에서 과학동화는 애벌레와 눈, 불, 물 등 가장 기초적인 과학 내용이 아주 알기 쉬운 영어 표현으로 나와있답니다. 단어는 몰라도 몇 글자 안 되는 내용은 그림을 보며 충분히 알 수 있을만큼 쉽게 구성되어있답니다.

이 책은 I am fire. 바로 불에 대한 과학동화랍니다. 다른 책으로도 영어 원서 - 과학동화가 많이 있지만 특히 Hello Science Reader 시리즈는 그림도 영어 문장도 정말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기 때문에 유치원 아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영어동화랍니다.

과연 Fire는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Fire heats your soup. / Fire warms your rooms. / Fire lights your life.
이렇게 불은 우리에게 가까이 있고 꼭 필요하답니다. 아빠가 가스 불 위에 냄비를 올려놓고 뎁혀주는 통조림 수프.

따뜻한 벽난로 옆 쇼파에 앉은 아빠의 무릎 위엔 아이가 있습니다. 바로 책을 읽어주고 있는 장면인데 넘 아름다워요.

그리고 생일을 맞아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있는 장면 역시 Fire[불]이 등장하지요.

Children can help to prevent fires.
It you find matches, give them to grown-up.
Do not try to light them.

Watch fireworks with a grown-up. Stay way back. Practice fire drills at home.

이렇게 불의 소중함 뿐 아니라 조심할 수 있는 예방교육까지 나온답니다.

폭죽, 불꽃놀이
언제 봐도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저도 우리 아이와 신랑과 함께 보는 불꽃놀이의 향연은 언제나 멋진 추억으로 기억되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아이들은 이렇게 소방훈련을 합니다.
우리 아이도 유치원 때는 종종 했는데, 초등학생이 되어서는 잘 모르겠어요.

여기 싱가포르에서도 소방교육을 한 번 했다고 얼핏 들었는데, 아이랑 다시 이 책 읽으면서 이야기해봐야겠네요.

Hello Reader 시리즈는 다양한 어휘를 배울 수 있답니다. 정말 생생한 영어 단어들 - 제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영어 교과서에서는 이렇게 간단한 문장임에도 결코 볼 수 없었던 것 같아요.

확실히 영어동화책의 중요성이 느껴집니다. 또한 Scholasitic에서 나오는 Hello Reader 시리즈는 미국 초등학교 아이들에겐 필수나 다름없이 Reading을 위한 책으로 사용되기에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도 처음 영어동화책으로 참 좋지요. 쉬운 내용과 다양한 주제, 그리고 파닉스를 고려한 영어 단어의 선택.

주저없이 선택하셔도 절대 후회없는 영어동화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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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unch Box Surprise (Paperback 1권 + Workbook 1권 + CD 1장) Scholastic Hello Reader Level 1 (Book + CD + Workbook) 28
Grace Maccarone 지음, 베시 르윈 그림 / 문진미디어(외서) / 2006년 12월
품절


왜 깜짝 놀랐을까요? ^^

우리나라 아이들은 이제 학교에 도시락을 싸갖고 가는 일이 굉장히 드물게 되었지요? 저도 어릴 때 도시락을 갖고 다닐 때 좋았던 기억도 나고 또 따뜻한 밥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하지만 겨울철 도시락을 난로에 뎁혀 먹었던 추억, 누룽지를 서로 만들겠다고 경쟁했던 그 때의 즐거움은 이루말할 수 없는 멋진 추억입니다. ^^ 요즘 아이들은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값진 것이지요.

The Lunch Box Surprise 도시락과 관련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처음 책을 읽을 때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까 무척 궁금했어요.

"It's time for lunch. It's time to eat," the teacher says. "Now take your seat!" 이렇게 웃으시며 말씀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이 책 가장 첫 페이지랍니다. 칠판엔 12:00라는 숫자가 쓰여있답니다. 드디어 점심 시간이네요.

가끔 우리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 때, 빈 도시락 통 안에 예쁘게 만든 카드를 넣어서 점심 시간에 우리 아이를 기쁘게 했던 일도 떠오릅니다. 학교에 보내고 나서는 도시락 그릇도 들고다니지 않았으니...

싱가포르에 와서 한 학기 동안은 도시락을 싸갖고 다녔어요. 서양 아이들이 거의 밥을 싸지 않으니 우리 아이도 밥 대신 꼭 빵을 싸달라고 해서 주로 쨈 샌드위치를 갖고 다녔지만요.

지금은 로컬학교로 옮긴 후에 학교 Canteen[식당]에서 자신이 먹고 싶은 걸 골라서 사 먹기 때문에 다시 도시락과 관련된 일상생활에서 벗어났지요.

아이들은 신이 났어요. 제각기 자신의 도시락을 갖고 자리를 찾는 아이들이 나온답니다. 같은 작가의 시리즈인 아래 나온 책의 주인공들과 같아요. Pam, Jan, Max 등 파닉스를 고려한 아이들의 이름도 재미있지요.

"My lunch is best," say Jan and Pam. 그리고 Jan이 Pam의 휠체어를 끌고 가는 장면도 나와요. 서로 돕는 학교 아이들의 모습. 배려하는 모습도 그림으로 배울 수 있지요.

Jan has peanut butter, bread, and jam. / Pam has soup. / Dan has ham. / Kim has tuna, toast, and cheese. / Max has chicken, rice, and peas. 정말 간단한 문장 그렇지만 제각각 다른 다양한 음식들.

그런데...... But Sam has nothing- not a spot. Sam has nothing. His mom forgot!

텅 빈 도시락을 보고 놀라는 Sam의 표정이라니!
도시락을 안 갖고 다니는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는 이런 경험은 없을 것 같아 아쉽네요.
우리 아이는 돈을 갖고 학교 캔틴에서 사먹는데, 간혹 돈을 안 갖고 오면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빌려준다고 하네요.

과연 Sam과 그의 친구들은 어떻게 할까요? 아마 여러분의 생각이 맞으실 거예요. ㅎㅎㅎ

Sam 주위에 무슨 일인가 몰려온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의 멋진 우정은 다음 그림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비록 적은 내용이지만 이 속에서 많은 것이 함축되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단지 책을 읽고 영어를 배우는 것 뿐 아니라 미국 아이들 혹은 서양의 문화 그리고 서로 배려하는 모습과 우리와 다른 학교 생활에 대해 아이랑 함께 이야기나누면 훨씬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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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21: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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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ym Day Winner (Paperback 1권 + Workbook 1권 + CD 1장) Scholastic Hello Reader Level 1 (Book + CD + Workbook) 35
Grace Maccarone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7년 8월
품절


누가 이겼을까요?

겉표지에도 보이듯이 The Gym Day Winner 라는 제목 아래에 남여 아이와 휠체어를 탄 여자 이아가 함께 있어요. 같이 운동을 하는 듯 한 모습이지요.

It's Thursday. It is time foe gym for Dan, Jan, Pam, Sam, Max, and Kim. / Max tags Pam. Pam tags Dan. Dan tags Kim. ~ Coacj Mike is big and strong and fun. He blows his whistle. He say, "Let's run!"

The chilren race. Dan is fast. Pam is faster.
그리고 달리기도 합니다.

휠체어를 타고 달리는 Pam의 표정에서 진지함과 즐거움이 묻어나네요. 이렇게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장애인에 대한 아이들의 태도도 성숙해질 것 같아요.

Now Jan does cartwheels. Kim does flip. Max does rolls. Sam just trips. 이렇게 체조도 합니다. 평균대 위에서 재주를 부리는 아이들 모습도 실수하는 Sam의 모습도 하나같이 귀여워요.

그리고 농구경기.. 3대3으로 진행되는 아이들의 농구시합. 정말 재미있답니다.

The ball goes in. Hooray for Sam! His team will win.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 나지요.

전에 Scholasitic Hello Reader 리뷰를 처음 쓸 때, 미국 문화와 동화책에 대한 언급을 살짝 한 적이 있었어요. 바로 백인과 흑인 아이들이 또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들이 함께 그리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있는 그림책이나 비디오가 많다는 것 - 그렇게 교육을 해야 올바른 것일테니까요.

우리나라도 점점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오고, 다민족으로 구성된 가족이 많아지기에 그런 배려와 교육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림책이나 동화책 속에 자연스럽게 그리고 어두운 분위기가 아니라 밝고 즐거움이 넘치는 그런 그림책이나 동화책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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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assroom Pet (Paperback 1권 + Workbook 1권 + CD 1장) Scholastic Hello Reader Level 1 (Book + CD + Workbook) 30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7년 6월
품절


The Classroom Pet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It's the day before Christmas... It's almost three. The class is sitting quietly to hear who gets the classroom pets.

드디어 겨울 크리스마스 방학.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 학교에서 기르던 애완동물을 하나씩 맡아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표정. 우리와 다른 그들의 문화와 학교 생활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아요.

The snake goes home with Kim. / The rabbit goes with Dan. / The ant farm goes with Max. / The hamster goes with Jan. / Sam gets the crab. Her name is Star.

다른 애완동물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는데 crab의 이름만 나와있지요. 왜냐하면 이 책의 주인공 Pet이니까요.

Sam이 소중하게 다루며 집으로 오던 중 Star는 Sam의 차 안에서 떨어지기도 합니다. Sam gives Star water. Sam gives Star bread. Sam says good night and goes to bed. 이렇게 Sam이 Star를 돌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고, 확실히 Level 1 이라서 그런지 각각의 문장은 철저하게 파닉스를 고려한 단어를 선택했지요. 아이들의 이름도 그렇구요.

Star는 Sam의 집에서 Sam과 함께 재미있게 놀며, 갑자기 숨어버려 Sam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Scholasitic Hello Reader Level 1 단계라 아이들 처음 영어동화로 좋아요. 32페이지 정도 되기 때문에 너무 짧지도 또 너무 길지도 않아서 초보자용 영어공부에 안성마춤이지요. 6,7세에서 초등학생까지 영어의 기초를 든든히 다지기에 처음 교재로 참 좋은 책이랍니다.

Sam은 귀여운 Star와 매 시간 즐겁게 놀지요.
그런데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진 Star때문에 집 안 곳곳을 찾아보지만 어디로 숨었는지 보이지 않네요.

과연 어디 숨었을까요? 바로 아래 사진에 나온답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린 베시 르윈은 칼데콧 상을 받은 책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그림을 그렸고, [오리, 대통령이 되다! ] 책 역시 그림을 그렸더라구요. 요즘 칼데콧 수상작 책과 작가 검색을 해서 그런지 왠지 이름이 익숙하다 싶었더니 역시나 입니다.

그리고 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에 가지고 갑니다.
Then Sam takes back the classroom pet. And this is a story that Sam won't for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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