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뷰 대회
Two Crazy Pigs (Paperback 1권 + Workbook 1권 + CD 1장) Scholastic Hello Reader Level 2 (Book + CD + Workbook) 7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7년 3월
품절


정말 이런 돼지들이 있다면 저도 사양하고 싶답니다. 그런데 우리 집이 아니라면 이런 돼지도 재미있을 것 같은 이중적인 잣대가 나오더군요. ㅋㅋ

Two Crazy Pigs 는 Scholasitic Hello Reader 전체 책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재미있는 책 -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재미도 있고 내용도 쉬워 참 좋은 책.

겉표지에 나오는 두 마리의 씩 웃는 표정이나 메롱 하고 마치 놀리듯한 표정 역시 이 책이 어떤 내용일까 짐작하게 해주지요.
물론 제목도...


We are two crazy pigs. We lived on the Fenster farm. 이렇게 주인공 돼지들은 Fenster farm에 살면서 남을 골탕먹이는 갖은 행동을 다 하지요.



We tickled the hens while they were laying eggs.
알을 낳은 암탉 간지럽히기. 그 이외에도 우유 짜는 암소 두 마리의 꼬리 묶기, 진흙에서 뒹구는 대신에 서로에게 진흙 던지기 같은 거요.

"Stop that, you crazy pigs," yelled Mr.Fenster. 이렇게 외치던 Fenster씨 부부는 그냥 two crazy pigs를 집에서 내보내기로 합니다.

눈물을 글썽거리는 two crazy pigs랑 헤어지기 싫은 듯 같이 울며 배웅하는 암탉이랑 암소들의 모습도 보인답니다. 그들은 짐을 꾸려 다른 농장으로 가게 됩니다.
바로 Mr. and Mrs. Henhawk's farm.

거기서는 two crazy pigs를 반갑게 맞이하지요.


그곳에서 two crazy pigs들은 신이 났어요. 무엇을 해도 오히려 화를 내지 않고 함께 즐기며 호응을 해주는 Mr. and Mrs. Henhawk 씨가 있으니까요. - 자세한 내용을 책에 나옵니다. ㅋㅋ


어느 날 놀러온 암소,
두 돼지들을 너무나 그리워합니다.

결말이 어떻게 났을까요? Fenster 농장에 있는 암탉들과 암소들은 알을 더 이상 낳지도 우유를 더 이상 Fenster 부부에게 주지 않았답니다.

결국 농장을 버리고 도시로 간 Fenster 부부, 그리고 그 다음은 말씀 안 드려도 알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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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r Skates! (Paperback 1권 + Workbook 1권 + CD 1장) Scholastic Hello Reader Level 2 (Book + CD + Workbook) 19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8년 6월
절판


어릴 때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노는 아이들을 보면 참 부러웠던 때가 있어요. 자전거도 마찬가지였지요. 워낙 운동치라 있어도 제대로 신고 놀았을까 싶지만요. ㅋㅋ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는 운동을 잘 했으면 싶었지요. 다행스럽게 엄마인 저를 안 닮고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제 또래에 비해 운동에 소질이 있는 듯 보이네요. 달리기도 탁구도 배드민턴도 수영도 인라인 스케이트며 자전거도 잘 타는 아이라 고슴도치 엄마는 행복합니다. ^^


이 책은 롤러스케이트 가게에 잘 못 배달이 된 탓인지 엄청나게 많은 롤러스테이트가 배달이 된 것부터 시작됩니다. 정망 대형사태. - 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커다란 트럭만도 6대가 보이고 그 트럭 안엔 엄청난 상자의 롤러스케이트가 있으니까요.

Early one morning in a small sleepy town, six trucks rumbled up and boxes came down.

Sam Skipper called out as the trucks drove away, "Two boxes were all that I needed today!"

가게 주인 Sam Skipper가 하는 말 - 오늘은 두 박스면 되는데...

하지만 산처럼 가게 앞에 쌓아 둔 상자들. 결국 Sam Skipper는 멋진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지요.

이른바 BIG SALE TODAY ON ROLLER SKATES!

가게 앞 상자를 쌓아 둔 위로 커다란게 페인트로 쓴 현수막을 붙여놓았지요.
세일이란 글 때문이었는지 Sam Skipper 이 사는 동네 사람들이 하나 둘 와서 각기 롤러 스테이트를 신고 다닙니다.

가족들이랑 연인들의 데이트. 심지어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까지 롤러 스테이트를 신게 되었지요.

강아지도 고양이도 집배원도 피자 배달원도...

급기야 롤러 스케이트를 신은 도둑을 잡으러 다니는 롤러 스케이트를 신은 경찰까지 등장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재미있어요.

Jordan's daddy drove to work in his car, even though his office was not very far. Now Daddy is cool on his roller skates.

이렇게 교통체증에 걸린 출근길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차를 두고 쌩쌩 지나가는 Jordan's daddy를 만날 수 있답니다.


그렇게 많은 롤러 스케이트가
이제는...

주인 아저씨는 현수막에 다시 붙입니다.
이야기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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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word in the Stone (Paperback 1권 + Workbook 1권 + CD 1장) Scholastic Hello Reader Level 2 (Book + CD + Workbook) 14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8년 4월
품절


아서 왕 이야기

몇 달 전부터 아서 왕 이야기가 나오는 책을 몇 권 읽어서 그런지 지난 번에는 영국의 켈트신화 고대 영국의 역사에 대해 열심히 웹서핑을 하며 검색을 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 리뷰를 쓰고 있는 The Sword in the Stone 이 책 역시 아서 왕 이야기 입니다. 영어를 좋아하거나 보다 욕심을 낸다면 이 책을 읽고나서 중세 기사에 대한 내용을 찾아 영어로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마도 켈트 신화를 잘 몰라도 아서 왕 이야기는 대부분 많이 알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워낙 책도 많고 제 나이 또래의 세대라면 어린 시절 텔레비전을 통해 아서 왕 이야기 정말 즐겁게 봤을 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아서 왕, 기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자세히 공부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책일 수도 있고, 영어로 한정하자면 서로 반대되는 형용사 표현을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Long ago, there was a land without a king.

"I will be King," said the tall, fat man. / "I will be King," said the stort, thin man.

"I will be King," said the tall, thin man. / "I will be King," said the stort, fat man. And so there was a war.

서로 왕이 되겠다고 싸우는 바람에 시작된 전쟁.

마법사 멀린도 등장하고 ......
어떻게 왕이 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서로 칼을 뽑아보겠다고 하지만
절대 움직이지 않는 바위에 박힌 칼.

그리하여 또 싸우게 되는 기사들입니다.

꼬마 아서가 칼을 뽑는 장면도 ㅎㅎ
아서왕 이야기를 알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있는 동화지요.

칼을 뽑는 모습 - 번쩍이는 칼에 우리 아이는 이런 칼 만들고 싶다고, 그리고 자신도 바위에 칼을 뽑고 싶다고 하네요.

왕이 된 아서가 왕궁으로 들어가나요?

Scholasitic에서 나오는 Hello Reader 시리즈는 미국 초등학교 아이들에겐 필수나 다름없이 Reading을 위한 책으로 사용되기에 우리나라 아이들에게도 처음 영어동화책으로 참 좋지요.

쉬운 내용과 다양한 주제, 그리고 파닉스를 고려한 영어 단어의 선택.
영어 배우기에 정말 좋은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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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ccups for Elephant (Paperback 1권 + Workbook 1권 + CD 1장) Scholastic Hello Reader Level 2 (Book + CD + Workbook) 1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7년 1월
품절


Hiccups for Elephant

우리 아이가 굉장히 재미있게 읽은 책이랍니다. 이 책과는 인연이 깊어요. ^^

제가 대학 4학년 때 이 책 번역본을 갖고 수업을 한 적이 있어서요. 번역본은 정식 출간된 책이 아니라 어느 책에 나왔던 것 같은데 워낙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안 나네요. 약간 중간중간 이야기는 달라요. 딸꾹질을 한 주인공이 얼룩말이었고, 그 얼룩말이 딸꾹질 때문에 나중엔 얼룩말이 아니라 얼룩이 다 없어져버렸다는...

그래도 정말 재미있던 스토리였기에 오래도록 기억이 남아있었는데, 이렇게 Hello Reader 시리즈로 만나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그 때 수업을 할 때에도 아이들이 참 좋아했는데, 역시 우리 아이도 무척 좋아합니다. 코끼리의 딸꾹질 때문에 일어난 소동이지요.

평화로운 아프리카 초원에 모두 신나게 낮잠을 자는 도중 갑자기 재채기 때문에 모든 동물들이 잠에서 깨어나지요.

It was naptime. All the animals were fast asleep.
Except for Elephant. He had the hiccups.
Chimp woke up.

그리하여 잠에서 깬 동물들이 하나 둘 딸꾹질을 하는 코끼리에게 처방을 하기 시작합니다.

"I can cure those hiccupe," Chimp said. "Stand on your head and eat a banana."

이렇게요.

침팬지에 이어 사자도 잠에서 깨어나지요.
코끼리를 데리고 가서 처방을 하고 지켜보는 사자의 거만한? 표정 너무 귀여워요. ^^

얼룩말도 깨어났어요.
얼룩말의 놀란 표정? 저도 이렇게 재미있는 표정을 그림으로 그렸으면 좋겠어요.

아무리해도 늘지 않는 미술 실력이랍니다.

생쥐도...

과연 코끼리의 딸꾹질은 어떻게 멈춰졌을까요? ㅎㅎㅎ

하지만, 우리의 코끼리는 딸꾹질도 멈추고
숲속엔 평화가 찾아와서
생쥐도 사자도 침팬지도 얼룩말도 모두 다시 달콤한 잠에 빠지지만

그만 감기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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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Enough Room! (Paperback 1권 + Workbook 1권 + CD 1장) Scholastic Hello Reader Level 2 (Book + CD + Workbook) 15
문진미디어 편집부 엮음 / 문진미디어(외서) / 2008년 5월
품절


두 자매. 하지만 곧 있으면 태어날 아기[동생]을 위해 방을 양보해야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Kris와 Pat 각각 방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둘이 한 방을 써야하는 것이지요.

그리하여 그 방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둘이 사용할 것인지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도형과 넓이, 면적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된답니다.


Kris와 Pat이 공동의 방을 사용하면서 둘로 나누는 장면이 굉장히 재미있어요. 방을 대각선으로 가르거나, 세로 혹은 가로로 둘로 나누는데 그럴 때마다 한가지씩 문제가 생기지요.

"Look at this drawing," I said ti Kris.

"Your very own room will look like this. A rectangular room is a very good shape. We can make your room with sticky tape."


"I'll give it a try," my sister said.

So that day she moved her books and her bed, her clothes and her chair, and her big stuffed bear into that room with a rectangular shape that we made by using sticky tape.


이렇게 방에 테이프를 붙여 2등분을 한 곳에 자신의 물건을 하나씩 옮겨놓지요.

그 다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방을 다른 방법으로 2등분합니다.


몇 번이나 되풀이되는 이사 장면...
서로 좀 더 넓은 공간을 갖고 싶은 두 자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과연 그들은 공동의 방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될까요?


바로 이렇게 멋지게 해결을 했네요.
엄마, 아빠는 나오지 않고 두 자매가 여러번 자신들의 방을 옮기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네요.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다양한 모양과 협동, 양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거예요.

책 뒤에 나오는 액티비티에 Geometry에 대해서 다양하게 나와있어요. Story가 끝나고 나오는 Activities 또한 활용하면 활용할소록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일취월장하겠지요?

생생한 영어는 아이랑 바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 좋답니다. 이렇게 각각 영어 표현 역시 달달 외워도 좋을만큼 멋진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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