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세움에서 나오는 그림동화도 참 좋지만 역시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책인 역시 보물찾기 등의 학습만화 시리즈 같다.

요즘 위인전 같은 역사 인물 시리즈도 나오고 해서 너무 좋고 아이가 학년이 높아갈수록 아이세움의 책을 많이 사랑할 것 같다.

어떤 책이 달력 속에 등장했을까 보며 올 한 해 여기 나온 책들은 아이랑 다 읽어보고 싶다.

그림이 너무 예쁘고 내 컴퓨터 위에 올려놓은 탁상달력인데 우리 집안의 대소사 및 간단한 하루 메모가 되어있는 달력이다.  내 전용 비서인 셈.

어제 비룡소 탁상 달력 정리를 했는데 모두 24권의 책이 있었는데 아이세움 달력 속에는 12권의 책 소개가 되어있다.

1월 <거짓말쟁이는 힘들어> 조성자 글 최정인 그림

 꼭 야단맞으러 가는 여자 아이의 표정이다. 무슨 거짓말을 했기에 그러는지 궁금해진다.

 2월 <로봇 팔을 찾아주세요> 이상교 글 윤정주 그림

정리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동화같다. 울 아이도 실컷 놀고 나면 꼭 정리는 엄마랑 같이 하자고 하는데... 혼자의 방을 만들어주어야 혼자 정리할 수 있는 책임감을 가르칠텐데... 그래도 열심히 보여주면 좀 나아질 것 같다.

3월 <내 동생 싸게 팔아요> 임정자 글 김영수 그림

동생이 귀찮아진 누나의 이야기. 기발한 생각과 함께 남매의 사랑이 멋진 책. 게다가 달력 그림 속 누나의 표정이 끝내준다.

4월 <내일은 실험왕>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요즘 나온 신간. 아이들 실험 무척 좋아하는데 역시 실험책을 과학 학습에도 최고!

5월 <남산 숲에 제비꽃이 피었어요> 김순한 글 백은희 그림

우리 집에서 작년에 읽었던 책. 남산에서 이렇게 숲은 관찰한 적은 없지만 책을 보다가 꼭 한 번 남산 숲 탐험을 해보고 싶어졌다. 

<우리 동네 숲에는 무엇이 살까?> 라는 책도 읽었는데 둘을 비교하면 좋을 듯. 그리고 꼭 남산이 아니더라도 우리 나라의 산과 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식물들도 있고 또 자연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해본다.

6월 <샌드위치 백작과 악어 스테이크> 이향숙 글 강경호 그림

요즘 아이세움에서 이벤트를 하는 책으로 알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음식, 이색 음식 등을 알 수 있는 책이라 재미있을 것 같다.

7월 <어진 사람들이 사는 호랑이 땅 이야기> 장수하늘소 글 박윤선 그림

우리나라의 이야기. 호랑이를 닮은 우리나라 지도와 함께 다양한 우리나라의 지리를 알아볼 수 있는 책. 나중에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이다.

8월 <전통을 지켜 새것을 만드는 나라 영국 이야기> 정준릐 글

달력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책이다. 시리즈일까 아닐까 찾아봐야겠다. 우리 아이도 이런 책 참 좋아하는데...

9월 <파우스트> 괴테 글 아이원 그림

아이세움 논술/ 명작 시리즈. 아직 아이가 어려 이 책을 무리일 것 같지만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될 듯

10월 <인간을 위한 사회계약론> 김성은 글 이부록 그림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 책이라는데... 중고생 필독서 쯤 될까?

11월 <공룡 세계에서 살아남기> 코믹컴 글 네모 그림

우리 아이도 우리 조카들도 무척 좋아하는 책. 살아남기 시리즈도 작년에 아이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받았는데...

12월 <종교에 맞선 불손한 과학자 갈릴레이> 바버러 A 서머빌 글

아이세움 역사 인물 시리즈. 이 책을 읽으려면 우리 아이는 아마도 2-3년 더 있어야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둑. 가끔 아이랑 오목이랑 사목을 두고 울 신랑이랑은 장기를.. 아이에게 장기도 가르쳤는데 어렵다고 합니다. 체스가 더 쉬운가 봐요.

예전에는 좀 봐주고 했는데 작년부터 아이랑 오목을 두거나 체스 할 때 제 실력으로 승부하려고 봐주지 않고 하면 몇 번 게임하다 눈물을 글썽이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이 무척 잘 하는 줄 알고 있어서... 자꾸만 봐주면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가끔 친구들이랑 할 때면 역시 잘 하는 아이. 그럴 때 친구가 간 후 아이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네가 엄마랑 할 때 엄마가 일부러 지면 네 실력이 늘지 않아. 자꾸만 져야 어떻게 하면 이길 지 열심히 생각하지." 하고 말하면 그럴때면 잘 알아듣는 듯 하지만 또 며칠 있으면 엄마만 너무 잘 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수를 물러주고 미리 알려주고 저 역시 그래도 많이 양보하는 편인데...

바둑을 가르쳐볼 까 했는데 바둑학원 보내는 건 좀 그래서... 제가 배운 적이 없어 바둑학원에서 어떤 식으로 가르칠까 궁금하기도 했지만 매일 가기 때문에 다른 거 하다보면 놀 시간이 줄어들 것 같고 굳이 매일 보내서 가르치고 싶지도 않네요.

즐거운 놀이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왠지 바둑학원 보내놓으면 그것도 수업이 되어  꼭 공부처럼 될 것 같아서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바둑 교본 사다놓고 울 신랑이 아이랑 가끔 바득을 둔다고 했는데 어떤 책이 좋을지 몰라 몇 달 그렇게 지났습니다.

그리고 어제 다른 책을 찾다가 드디어 아이들에게 알맞는 바둑 책을 발견하였답니다. 내용은 모르지만 왠지 아이들 눈높이에 알맞는 바둑교재인 것 같아요. 동네 바둑학원에 한 번 가 볼까 생각도 했지만 어차피 안 보낼텐데 그냥 상담하기가 그렇네요.

이번 달에는 출혈이 좀 커서 찜해놓았다 다음에 구입하렵니다. 아님 한 권만 사서 보고 나중에 괜찮으면 다 사서 저도 바둑을 배우고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월 <흰 쥐 이야기> - 달력 그림이 너무 예뻐요  

       <아름다운 책> - 아직 보지도 듣지도 못한 책이라 궁금

2월 <오리는 일학년> 박목월 동시집 

       <코를 킁킁> -봄이 오는 것을 빨리 느껴보라는 의미일까요?

3월 <악어 ABC> 이런 책 너무 재미있지요.

       <포멜로는 민들레가 좋아> 난 책 읽기가 좋아 1단계랍니다.

4월 <토실아, 잘 자> 올해는 돼지띠 넘 귀여운 아기 돼지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과연 우리 아이는 어떤 선생님을 만날까요? 봄에 초등 1학년이 됩니다.

5월 <STOP!> 시리즈 우리 아이 모두 보여달라고 합니다. 

       <아빠는 나를 사랑해> 울 신랑 역시 울 아들 사랑합니다.

6월 <바리 공주> 참 개성있는 우리의 옛 이야기지요 

       <비 오는 날 생긴 일> 버섯이 정말 그런지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요.

7월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2>   비룡소 이벤트 하는 거 아깝게 놓친 책 너무 늦게 알았어요. 꼭 읽어보고 싶은 책. 아이들 동시 짓는 거 이 책 읽다보면 쉬울 것 같네요. 

       <웨슬리 나라> 이 책 역시 궁금

8월 <물방울이 되어 정수장에 갇히다> 신기한 스쿨버스 1권. 며칠 후 조애너 콜이랑 부르스 디건이 한국에 옵니다. 팬사인회 꼭 가고 싶은데...

     <아슬아슬한 여행> 이 책도 읽어보렵니다.

9월 <겁쟁이 빌리> 울 아들 이런 나무로 된 작은 걱정 인형 가지고 싶다고 합니다. 갖고 놀고 싶다고...

     <보름달 음악대> 추석에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

10월 <아씨방 일곱 동무> 우리나라의 멋진 언니들 화이팅!  

      <이상한 화요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 데이비드 위즈너. 한국에 왔으면 좋겠어요. 만나보고 싶은 작가

11월 <마녀 위니와 아기 용> 이번에 출간되는 책. 울 아이가 눈독 들이고 있습니다. 

        <뚜벅이와 첨벙이> 멋진 세계 여행 멋진 동네 여행. 서로가 달라도 멋진 우정을 쌓을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12월 <우리 할아버지>  내가 좋아하는 존 버닝햄의 동화,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산타 할아버지> 역시 레이먼드 브릭스의 책을 너무 재미있어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산타 선물을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작년 유치원에서 과학캠프를 하면서 아이는 우주 체험 비슷한 것을 했었던 적이 있다. 또한 나 역시 아이와 킨텍스에서 하는 전시회에 가서 우주선 비슷한 것을 타 본 적이 있기는 했다.

이 책을 보고 또 얼마 전 킨텍스에서  <신나는 어드벤처 페스티벌> 우주체험전을 한다는 것을 듣고 아이랑 꼭 가보고 싶었다.

우주 체험, 비록 나중에 우주 체험을 실제로 하지는 못하더라도 우주 공간안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한번 정도는 체험해보고 싶다.

과연 어떤 내용이 있을지 목차를 보았더니 정말 다양한데 아이랑 읽고 가면 더욱 좋은 체험학습이 될 것 같다.

이 책 이외에도 몇 권의 책을 읽었는데 모두 다시 한 번 읽어보련다. 방학동안 우리 아이랑 나는 정말 많이 바쁠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미있을 것 같다. 예전에는 아이에게 가끔 도시락 편지를 보낸 적이 있다.

요즘은 아이가 좀 자라서 역시 나도 약간은 소홀해지는 것 같다.

아이도 제법 글씨를 쓰고 엄마에게 가끔 써오는 편지를 받는 나 역시 무척 기분이 좋아지는데...

언제 한 번 <편지>를 주제로 하여 아이의 동화책 목록을 작성해보아야 겠다.

우리 아이랑 함께 읽은 책도 몇 권 되는 것 같고...

점점 책 읽기가 너무 좋아진다. 그 책들이 모두 아이의 동화책이라는 데 있지만 그래도 책 읽는 내가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