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어릴 때에는 이런 책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친한 아이 친구가 동생을 보았습니다. 다섯 살 때 만나 지금 여덟살이 되었으니 아이들로서는 꽤 오래된 친구겠지요?

그 엄마랑 제가 솔로였을 때 같은 직장에 다녔기에 더 각별한 사이. 아직 제가 바빠 병원에 못갔네요. 무시한 저. 전화만 하고 퇴원하고 집으로 오라는 말에 그럼 집으로 가겠다고 했는데...

어떤 선물이 좋을까 무척 망설여졌답니다. 둘째라 물건도 많이 있고 워낙 친척이 많아 옷이며 출산준비물 같은 것은 다 구입했다고 하고, 그래도 실속있는 것이 분유랑 기저귀 같은데 소모품이라서 오래 남을 선물로는 적절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

알라딘 검색을 하는데 요게 눈에 딱 띄네요. 걸어놓고 있어도 되고 책이라고 하니... 안에가 어떤지 살짝 보고 싶어요.

그냥 인형이나 모빌 역할로 또 음악이 나온다니 오르골 역할만으로도 너무 예쁜데 책이라고 하네요. 너무 신기합니다.

다른 것도 있는데 요게 제일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다른 책도 살펴보고 싶네요. 아기들이 너무 좋아할 법한 헝겊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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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아이 유치원에서 방학동안 읽을 책으로 추천한 동화 중 하나가 바로 <휘리리후 후리리후>였다.

우리나라 작가의 책이고 책 겉표지가 참 독튿하면서 예뻐 무슨 내용인가 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화려한 색상도 좋았고 처음부터 순서대로 보다가 다시 책을 돌려 거꾸로 읽는 것이 처음이었고 무척 놀랐었다.

그런데 얼마 전 그러한 책을 또 발견하게 된 것이다.

얼마나 기뻤던지...

사실 <휘리리후 휘리리후> 책을 사놓고 여름에 보고 요즘 보지 않고 있었는데 <기묘한 왕복여행> 책을 발견하고 이런 책이 또 있었는데 하며 열심히 우리 집에 있는 동화책을 일일이 다 찾아보며 드디어 찾았었기에 더욱 애정이 생긴 책이 되었다.

<휘리리후 휘리리후>는 그 나름대로 <기묘한 왕복여행>은 그 나름대로의 분위기와 내용이 좋았기 때문에 두 책 다 만족했다.

오늘 또 다른 책을 찾게 된 것 같다. <기묘한 왕복여행> 서평 쓰려고 보니 그 책의 작가인 '앤 조나스'가 쓴 다른 동화책이 더 있는 것이다.

빨리 읽어보고 싶다. 책이 왜 이렇게 좋은 걸까? 그리고 앤 조나스의 다른 책도 모두 읽어보고 싶다.

 

 

 

 

아래 나온 책들은 앤 조나스의 그 밖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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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신기한 스쿨버스 새 책이 나온다는 말이랑 또 두 분의 작가가 한국에 온다는 아니. 이제 왔다는 말을 듣고 너무 좋았습니다.

비룡소 홈페이지 들어가서 이벤트 신청했다 떨어지고...

우리 아이에게는 비밀이라 다행이었지요.

교보문고 팬사인회가 토요일인데 어떻게 할까 고민입니다. 울 신랑 바쁘다고  안 된다고 하고 집에서 다행히도 직행버스가 있어 어린 아들 데리고 가도 될 것 같은데 왕복 네 시간에 일찍 가서 줄을 서야 할 것 같아 ...

나중에 알면 왜 안 갔냐고 할 것이 분명하고 또 간다면 줄 서있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요.

책도 빨리 보고 싶고, 작가랑 같이 책 들고 사진도 찍고 싶고 이번 주 계속 고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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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잠옷 파티의 저자가 이 책을 썼다니 더욱 정이 간다.

엄마 돌보기.

아픈 엄마를 두고 아이들의 다양한 엄마 돌보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가끔 나 역시 몸이 아플 때면 옆에서 "엄마, 많이 아파?" 하면서 다정스럽게 부르며 걱정해주는 아이가 고마울 때가 있다. 하지만 아직 어린지라 말뿐이고 실제 도움이 되는 것은 거의 없다.

아니, 엄마를 귀찮게 하지 않는 것만으로 도움이 되는 것인지도...

제법 양이 많아 아이랑 같이 읽을 수 있을까 싶지만 조금씩 며칠동안 읽으면 될 것 같고...

엄마가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 아이가 많이 깨달았으면 하고 바랜다면 너무 속 보이는 것일까? 하지만 그런 것을 바라지 않더라고 무척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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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한자가 100자라고 들을 것 같은데...

아마도 시리즈가 될 듯 싶은 책인데 마법 천자문 처음 몇 권에 나오는 한자를 재미있게 정리한 책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무슨 마법 이라고 쓴 내용이 목차에 보니 있듯한데 상형문자 등 한자의 형성 원리를 비슷한 한자끼리 묶어 정리한 것인지 궁금해진다.

우리 아이 한자라고 하니 눈이 번쩍 빛이 나는데...

올 가을 정도에 시험에 익숙해진다음 그 때 한자 급수 시험을 보려고 하는데, 배운 한자를 정리하면서  또 즐겁게 보면서 복습하기에 알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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