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우리의 전래동화. 그리고 호랑이가 나오면 두 배로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요 책을 보니 재미있을 것 같고 또 갑자기 곶감이 먹고 싶어졌다.

곶감 안에 호두를 넣고 돌돌 말아 손님 상에 놓아도 좋은데, 게다가 맛은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완전히 말리지 않고 반정도 말린 곶감은 정말 그 맛이 예술이다.

겨울이니만큼 수정과를 만들어 곶감을 넣고 잣 동동 띄워 먹고 싶은데...

예전에 친정 부모님께서 잠시 시골에 살 때 옆집에 있는 감나무에서 감을 따 손수 껍질을 깍고 말려 곶감을 만들어주셨었다.

일년에 몇 번 내려가지 못했지만 그 때 그 곳감 맛은 잊을 수 없다.  정성과 사랑이 담뿍 담겨있어서 였을까!

이제 시골을 떠나 올라오셨기에 감을 깎아 말리는 것을 볼 수 없지만,  가끔은 그 시골에 가고 싶다.

토끼도 기르고 닭도 길러 아침에는 달걀을 낳는 모습도 보고 맛있는 요리도 해먹고... 우리 아이 너무 어릴 때 일이라 자신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할 때면 더 아쉽게만 느껴진다.

우리의 시골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줄 수 없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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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마그리트 전시회를 갔다 왔어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요건 나중에 사진 함께 올리고요.

좋은 책을 발견해서 사진이랑 함께 올려봅니다.

 

책 제목은 <르네 마그리트> 시공아트 출판사  / 그리고 <내 사랑, 파란 나무 숲> 이라는 제목으로 사계절 출판사 책이랍니다.

르네 마그리트>야 제목이 바로 알려주고 있느니 별다른 설명 없어도 아실것 같네요.

그리고 미술 전문가용 책이 아니라 일반인들에 미술가나 작품에 대해 알기 쉽게 써놓은 시리즈 책이라 저도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어른들의 책이지만 미술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들도 보면 괜찮을 것 같아요. 워낙 르네 마그리트 작품은 미술에 별 관심없이도 좋아할만한 것들이기에...

    그리고 <내 사랑 파란 나무 숲> 책은 우연히 사게 된 책인데 책을 읽어보니 르네 마그리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책 앞에 엽서<그림카드>도 있어 소장해도 좋고 또 예쁜 내용 담아 친구에게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 동화책이니 아이들에게 책 사서 읽어보라고 하면 좋겠지요?

   그리고 <사계절 독서감상문> 책에 포함되어 있으니 책도 읽고 독서감상문도 써서 응모해보면 좋을 것 같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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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닐 때에는 집에  어떤 책인지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나지만 화가랑 미술 작품이 시리즈로 된 책이 있었는데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었답니다.

그런데 왜 요즘 미술책에 관심이 많아진걸까요!

지난 주말 울 신랑이랑 아이를 데리고 <르네 마그리트 전>을 보러갔었지요.

우리 아이랑 저는 <마법의 저녁 식사> 책을 통해 익히 알고 있는 화가였지만 울 신랑 그의 작품을 처음 보면서 '정말 굉장하다.'라는 말을 계속 하였답니다.

아이랑 읽는 미술 관련 그림책들이 꽤 있는데, 이런 저런 책 검색하다 눈에 확 띄었답니다.

요즘 루브르 박물관 전이랑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전시회 등 정말 볼 게 너무 많이 있지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 100 이라니 너무 궁금해지고 꼭 읽어보고 싶네요.

더불어 그 곳에 직접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럴 땐 제가 살고 있는 나라가 유럽의 한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버스나 기차, 차를 타고 손쉽게 다른 나라 여행을 할 수 있는 그곳이 부럽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면 나중에 북한으로 차를 타고 가서 중국이랑 러시아, 유럽까지도 여행할 수 있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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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읽었던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정말 마음 속 싶은 감동을 느꼈던 그 책의 작가 쉘 실버스타인의 또 다른 책이 나왔다.

읽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집에 책이 없기 때문에 나도 읽고 싶지만 이제 우리 아이랑 같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가 된다.

게다가 <어린왕자> 책까지 같이 준다고 하니, 이렇게 기쁠수가...

 

그리고 <주머니 속의 고래> 혹은 <유진과 유진>을 사면,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함께 준다고 한다.

 또, <퀴즈 왕들의 비밀> 이랑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도 역시 <어린왕자>를 함께 준다고...

그런데 <다락방에 불빛을>이랑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을 사면 <어린 왕자> 책은 두 권이 되는 것인가!

다른 책으로 주면 더 좋을텐데 아쉽다.

마지막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라는 책을 사면  귀엽고 고급스러운 '인따르시아' 아기 양말을 함께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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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이 어떤게 있나 열심히 보고 있는데 눈에 띄는 책이 생겼다.

<에드 엠벌리의 트럭과 기차 그리기> , <에드 엠벌리의 얼굴 그리기>, <에드 엠벌리의 자동차 그리기>

그리고 작가 검색을 해보니 워낙 유명한 영어동화책의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Go Away, Big Green Monster! >랑 <Glad Monster Sad Monster>  책을.

이 책을 보니 우리 집에 있는 <김충원의 미술교실>  중 동물을 그리자, 사람을 그리자, 물건을 그리자, 탈것을 그리자 같은 시리즈가 생각나긴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궁금해졌다.

<김충원의 미술교실> 책도 우리 아이가 열심히 따라그리면서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 방법과 각 사물, 동물의 특징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기에...

 그런데 검색을 계속 해보니 영문판도 있다. 영어로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은데... 그림이 많이 있으니 별 상관이 없고 영어 공부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조각 종이로 꾸미는 세상> - 동그라미 편 이랑 세모,네모 편 /  <알록달록 손도장으로 상상력 키우기> 책도 아이들 미술놀이 책으로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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