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내다버릴 테야> <내가 언제 동생 낳아달랬어> <안 무서워 안 무서워 안 무서워>
그렇게 무서운 말을 하다니...
보림출판사에서 신간이 나왔다. 그런데 제목이 상당히 충격적이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 궁금한데,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면 나중에 7명을 골라서 꼬마 과학자 시리즈를 선물한다고 한다.
그게 아니어도 궁금했는데, 이런게 꿩먹고 알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까!
세 권의 책이 모두 같은 작가의 책이라고 한다.
우리 아이도 굉장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아직 혼자라 외로움이 많은 아이. 다섯 살까지만 해도 동생 낳아달라고 했었는데 여섯살부터는 동생이 싫다고 한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혼자 독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빨리 깨달은 아이.
그래서 가끔은 형을 만들어 달라고 하기도 하고, 또 친구가 동생이 생길 때면 동생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지만 동생을 한번 보고 나서 도로 뱃속에 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도 한 적이 있었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너무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