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많이 추워질 줄 알았는데 비가 오는데도 아직 6도 예요. 근데 이 기온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조금 추운 것 같은데..;; 주말에 더 추워진다고 하고, 오늘 비가 오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많이 추운 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은 소설 에세이 등의 문학보다는 자기계발 등 실용서를 더 많이 읽었습니다. 되도록 이것저것 읽는 것이 좋은 것 같긴 한데, 가끔씩은 비슷한 책을 읽기도 합니다. 실용서는 다양하지만 읽는 사람이 처음 보는 내용을 이해하기 좋게 설명이 잘 되어 있는 책이 좋은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점심을 일찍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오후엔 뭐하지?? 할 일이 많으면 더더욱 미루는 이 문제도 연말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하나. HHhH

최근에 나온 책 중에 HHhH(맞나요?) 라는 책의 소개를 조금 보았습니다. 이 책 괜찮은가요?? 프랑스 작가가 쓴 책이고 일본에서 관심을 모은 책이고, 내용은 제2차 대전 시기 독일과 유럽이 나올 것 같은데.

오늘도 계속 비올 것 같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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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12-22 14: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레가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시간이 빠르네요. 비는 와도 바람이 많이 불어 추운 것 같네요. 서니데이님 건강하게 하루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12-22 15:07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이러다 잠깐 사이에 크리스마스 오겠는데요.^^
지금 밖에 나갔다 왔는데, 비오고 바람불고 기온에 비해서는 많이 추워요. 겨울호랑이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yureka01 2016-12-22 15: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크리스마스에는 해피한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16-12-22 15:07   좋아요 1 | URL
크리스마스에 계획요?? 음... 산타 오시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유레카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양철나무꾼 2016-12-22 19: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싸, 저도 있다죠~^^
블랙 레드~.
조카 준 후에 얼마나 좋아하는지 상황 브리핑 하겠습니다~^^

서니데이 2016-12-22 19:12   좋아요 0 | URL
맞아요. 하나 가지고 계시죠.^^
조카분이 마음에 든다고 해야 할 텐데, 약간 긴장됩니다.^^; 이젠 저희집에도 없어서 사진 하나 남겨두었어요.^^
 

동지에는 팥죽이라고 하지만, 저녁 내내 아로니아를 다듬었습니다. 왜 저렇게 많이 샀을까... 살 때는 왜 그 생각이 안 났을까... 저녁은 빨리 오고 5킬로는 너무 많아... 둘이서 조금전까지 했어요. 색이 진해서 검게 보이지만 붉은 색 과즙이 나옵니다. 손은 위생장갑 끼고 했지만 부분적으로 보랏빛이 되었어요. 안토시아닌 그런 거 많은 걸까요. ^^;

단순하게 반복되는 걸 그다지 지루해하지 않는데, 엄마는 무척 지겨우셨대요.

저녁 대신 손글씨를 쓰고, 해당부분의 책 내용을 쓰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다시 쓰니까 10시 넘었네요.^^; 모바일로 작성했더니 손글씨보다도 더 오래 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후부터 비가 내렸어요. 오늘 따뜻한 날이어서 내일은 추울지도요.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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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2-21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동안은 오늘 저녁 생각이 나서 안 살 것 같지만, 나중에 살 때 되면 그 때는 잊었을지도.^^;

yureka01 2016-12-21 22: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로니아가 시력보호에 아주 좋다고.^^..

서니데이 2016-12-21 22:41   좋아요 0 | URL
저희집은 어쩌다 먹기 시작했는데, 역시 그런 효과가 있군요.^^

겨울호랑이 2016-12-22 04: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겨울에는 눈인데 정말 아쉬움이 크네요.. 이 정도 비가 눈이었다면 연의와 처가눈싸움이나 눈썰매도 끌어줄텐데... ㅋ 따뜻함으로 애써 위안해 봅니다

서니데이 2016-12-22 11:31   좋아요 1 | URL
어제는 비가 오려고 그랬는지 날이 하루종일 어두웠어요. 조금 기온이 낮았다면 눈이겠지만, 그랬으면 오늘은 빙판될까 걱정했을거예요.... 까지만 생각했지 눈싸움이라거나 눈썰매 같은 건 생각을 못했어요. 올겨울도 눈오는 날은 또 있을거예요. 오늘 춥다는데 따뜻하게 보내세요.^^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는 일이 잘못되었거나, 이상하거나,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나는 게 아니예요.

(중략)

그런데 상처를 더 크게 받는 것은 그 사람이 나와 가깝기 때문이죠. 멀리 있는 사람은 나한테 상처를 주기가 어려워요. 아무리 활을 쏘아도 거리가 멀면 나한테 와서 닿지 않아요.

내가 안 보는 곳, 듣지 못하는 곳에서 누가 내 험담을 해도 내가 그걸 듣기는 어렵죠. 화살을 쏘았을 때 내가 그 화살을 맞는 것은 가까운 사람이 쏘았기 때문이에요. 원래 상처는 가까운 사람한테 받는 거니까요.

(중략)

옳은 지적이면 고맙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죠. 옳지 않은 지적이라고 생각되면 아니라고 얘기하면 되겠죠.

그런데 말을 해도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건 내 문제가 아니고 그 사람의 문제예요. 그 사람의 생각이 잘못되었거나 그 사람의 가치관이 삐뚤어져 있는 거죠. 내가 해명을 하고 설명을 해줘도 받아들이지 않고 생각의 접점을 찾지 못한다면 그건 내 문제가 아니고 그 사람의 문제잖아요.

옳은 비판에 대해서 상처를 받으면 내 잘못이고, 내 잘못이 아닌 것에 대해서 내가 상처를 받으면 그것도 내 잘못이에요. 이것을 ‘두 번째 화살‘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사방으로 화살을 쏘면서 살아요. 또 누군가 쏜 화살에 맞기도 하면서 삽니다. 그 사람이 나를 맞히려고 했을 수도 있고, 그냥 쐈는데 내가 맞았을 수도 있어요. 어쩌면 상대방은 나를 맞혔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런 상황에서 ‘내가 뭘 잘못해서 그럴까‘ 또는 ‘내 탓인가봐‘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괴롭힌다면 어떨까요. 또 내 탓이 전혀 아닌데 그것 때문에 분노를 느끼거나 토라지거나 속이 상하면 어떨까요. 내 잘못이 아닌 어떤 것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힌다면 좋지 않은 거죠.

살면서 누구나 부딪히는 이 문제에 관해서는, 누구도 내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자세 같습니다. 그 누구에 대해서도.

p.32~35, 성장문답, 세바시엮음, 세바시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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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성장문답‘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도 잘 들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자는 이야기를 한동안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 말을 들으면 다른 사람의 말에 큰 의미를 두게 되지만, 우리는 모두다 누군가에게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그러니 꼭 옳고 정확한 이야기만 하는 건 아닐거예요.

다른 사람의 비판과 비난은 가끔씩 구별하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그것이 내 마음의 문제일 수도 있고,
또는 그 순간의 상황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 그렇지 못한 이야기를 듣고 속이 상하거나 또는 자신에게 화를 낼 때도 있어요.

그럴 때, 이 부분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화살과 세번째 화살을 맞으면 더 아프잖아요. 잘 피해가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오늘은 요약되면 내용의 전달이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쓰다보니 두 페이지 였어요.^^

좋은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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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2-21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쓰면서 두 부분 틀렸어요.^^

2016-12-21 2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22: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6-12-21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문에는 험담에 대한 내용이 조금더 있는데, 그 부분은 적게 옮겼더니 느낌이 약간 달라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한다는 것이 좋지 않다는 건 어느쪽이든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인 것 같아요.^^
 

12월 21일 수요일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따뜻한 낮이 될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때의 날씨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오늘 밤부터는 추워진다고 합니다.

오늘 동지예요. 동지가 22일인 날이 많은데 올해는 21일입니다. 추석도 빨리 오고 동지도 빨리 오는 해 같습니다. 아마 올해 2월이 29일이라서 24절기라서 크게 변동 없는 동지는 하루 일찍 온 것 같아요.^^동지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밤이 길어지고 이제부터는 낮이 길어집니다. 춘분이 올 때까지는 그래도 밤이 길지만 3월의 춘분이 지나는 시기부터는 낮이 더 길어질 거예요.

오늘은 이웃 그장소님 서재에서 애동지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읽고, 인터넷 뉴스에서도 나와서 찾아봤는데 음력 11월 초순이 아니니까 애동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애동지에는 팥죽을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 예전 어른들 하시던 일은 잘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가끔 이런 시기 뉴스나 검색을 통해 찾아봅니다.

(그장소님 서재의 동지에 관한 페이퍼는

http://blog.aladin.co.kr/778144108/8993534  )

 그 때랑 지금은 많은 것들이 달라진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지만, 같은 음식을 먹으면서 조금씩이라도 없어지지 않고 이어져가는 느낌도 들어요.^^ 달라지는 건 이런 것에서도 조금씩 보이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집에서 커다란 솥에 팥죽을 끓여 나누어 먹는 경우보다는 한 그릇 사서 먹는 것이 더 많아질 것 같아요. 이전에는 많은 것들을 자급자족하거나 또는 집에서 해결했는데, 점점 전문화되고 세분화되는 느낌이 강합니다. 또는 혼자서 하기에는 힘들거나, 비용이 많이 들거나, 또는 바빠서 집에서 혼자서 다 할 수 없는 일들을 조금씩 다른 사람과 협업해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시장에 가거나 죽 전문점에 가면 맛있는 팥죽이 있지만, 그래도 예전 엄마가 해주시던 그 때의 그 맛에 비할 수는 없다고 말할수도 있는데, 엄마도 때로는 다른 사람이 해주는 음식 드시고 싶을지도요.^^

올해 설날이 2월에 있었는데 어쩐지 음력은 빠른 속도를 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쓰다보니 오늘도 12시 넘었네요.^^

팥죽이거나 팥죽이 아니어도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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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잉데이지 신상품 파우치와 티코스터 입니다.
지난번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소잉데이지 사이트는

** pc에서 바로가기 --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
** 모바일에서 바로가기 --  http://m.storefarm.naver.com/sewingdaisy
입니다.

 

 

 

 이번에는 디자인도 세가지이고, 색상도 세 가지 입니다.

디자인은 파우치, 펜슬케이스파우치, 티코스터, 세가지 이고, 티코스터와 파우치는 얇고 슬림한 타입과 솜이 있어 폭신하고 도톰한 타입 두 가지가 있어요. 펜슬케이스 파우치는 도톰한 타입만 있습니다.

 

색상은 작은꽃향기가득, 블룸그린그레이, 블룸퍼플, 세 가지예요.

작은꽃향기가득은 사진에서 가장 위쪽의 파우치,

블룸 그레이그린은 오른쪽의 위의 파우치,

블룸 퍼플은 오른쪽 아래의 티코스터(컵받침)입니다.

 

디자인, 색상, 그리고 타입에 맞게 고르면 아마도 15가지 정도로 다양하게 될 것 같아요.^^

 

조금 더 자세한 색상, 크기와 설명은 아래 주소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조금 더 자세한 사진과 설명은 사이트에 있습니다.

** pc에서 바로가기 --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products/59738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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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론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5년 4월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라는 소제목이 있는 책입니다.  <강의> 출간 이후 10년만에 출간되는 책으로 신영복 선생의 강의를 정리하여 낸 책입니다. 올해 1월에 세상을 떠나셨기 때문에, 어쩌면 이 책이 마지막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의 앞 부분에 실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더이상 강의를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지금 읽으면 처음 책을 읽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들립니다. 어려울 수 있는 동양고전에 대한 설명도 구어체로 되어 있어서 강의를 듣는 것처럼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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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내일부터 춥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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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12-21 12: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노트 위에 필케이스인가요? 색감 예뻐요!
동지 이야기를 이렇게 잘 정리하시다니, 멋져요!^^

서니데이 2016-12-21 12:49   좋아요 1 | URL
네 필기구 넣으셔도 되고 화장소품 넣으셔도 되는 다목적 케이스입니다. 저는 요즘 작은 휴대폰 악세사리도 넣어요.

아. 그장소님 초록색 좋아하시는데.^^ 그래서 셋 중 예쁘다고 하시는군요.^^

동지이야기 그장소님 서재에서 먼저 봐서 먼댓글을 썼는데 보이지 않아서 주소 추가 했어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좋은하루되세요.^^

[그장소] 2016-12-21 18:40   좋아요 0 | URL
ㅎㅎ그냥 봐서 예쁘다 했는데 , 아 하하핫~ 정말 예리하시다는 ( 섬세한 기억력!)^^

음음, 글 내용 중에 봤어요. 링크까지 해주시고 감사~^^♡

2016-12-21 1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1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16: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17: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17: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17: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17: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1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2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18: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2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2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2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2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21 2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12월 20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날씨 간단하게 입고 걸어도 낮이라 그런지 따뜻합니다.

전철타고 가는 중인데, 요즘 독감, 감기 유행이라고 하더니 마스크 쓴 분이나 기침하는 분 조금 계세요. 마스크 챙겨올 걸 그랬나?? 싶기도 한데,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감기환자로 오해받을 것 같기도 하고요. ^^

평소에는 별 생각이 없으면서 전철이나 버스만 타면 갑자기 무언가 하고 싶어지는 것, 그러니까 평소에는 별로 하고 싶지 않았던 책이라도 읽고 싶은 듯한 기분이 듭니다. 옆의 아주머니들의 수다소리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데, 에... 가방에 책이 없어요.^^;

전철은 버스만큼 흔들리지도 않아서 책도 읽을 수는 있지만, 흔들리는 차 안에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는 말도 생각납니다. 낮이라 그런지 전철안에 조금은 사람이 적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이 서 있고, 저도 조금 있으면 환승할 예정입니다.

조금 있으면 12시 될 거예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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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2-20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밖에 방음벽만 보입니다.^^ 높거나 낮거나 다양하거나.^^

쭈니 2016-12-20 12: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 독감 유행입니다.
특히 손위생 신경 많이써야됩니다
연말을 감기로 골골하면서 보낼순 없죠 ^^

서니데이 2016-12-20 12:18   좋아요 0 | URL
지난 연말부터 봄까지 감기로 고생했던 생각이 나요. 올해도 감기가 유행이네요. 쭈니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겨울호랑이 2016-12-20 14: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방음벽이 투명해서 건너편을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지하철은 지하로 다녀 밖이 안 보이거나 밖으로 나와도 벽에 차단되어 있으니, 세상을 볼 수 없어 되도록이면 버스를 타려고 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서니데이 2016-12-20 15:16   좋아요 1 | URL
가끔은 투명한 방음벽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풍경은 아파트 같은 건물이 조금 보여요.
겨울호랑이님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북프리쿠키 2016-12-20 14: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이성복님의 글이 떠오릅니다.
˝신기한 것들에 한눈팔지 말고,
당연한 것들에 질문을 던지세요˝
-은유의 <쓰기의말들>40쪽

서니데이 2016-12-20 15:18   좋아요 1 | URL
전철 안에 앉아있으면 바깥풍경을 보는 것보다는 그냥 앞사람과 옆사람 또는 광고를 계속 보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어쩌면 다른 곳보다는 집중해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일지도 모르겠어요.
북프리쿠키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cyrus 2016-12-20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주에 감기에 시달려서 주말에 도서관에 갈 수가 없었어요. 마스크를 쓴 채 가려고 했는데, 콧물 훌쩍 거리고, 기침하는 제 모습이 주변 사람들이 안 좋아할까 봐 집에만 있었습니다. 이와 중에 맥주 마시자는 친구의 부름도 거절했습니다. 지금은 다 나았어요.

쭈니 2016-12-20 15:27   좋아요 2 | URL
진짜 감기 조심하십시오
얼마전 우리집 공주님도 독감으로 열이 40도까지 펄펄 끓었드랬죠.
본인은 학교 5일동안 안간다고 좋아라 했습니다.
ㅎㅎ

cyrus 2016-12-20 15:32   좋아요 1 | URL
열이 심할 정도로 나지 않아서 활동하는 데 지장 없었지만, 기침과 콧물이 동시에 나서 고생했어요... ㅠㅠ 저는 평소에 감기를 잘 안 걸리는 체질인데 올해 독감에 제대로 당했습니다.

서니데이 2016-12-20 15:52   좋아요 1 | URL
독감유행이라는데 두분 고생하셨네요. 요즘 감기도, 심하다는데, 다 나으셨다니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