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내내 흐리고 추워서 시간가는 걸 모르겠어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하루하루 가는 게 더 빨라지는 것 같아요.
말일이 되면 마음이 바빠집니다. 미루던 것들이 어디 하나둘이겠어요. 그래서 운이 좋으면 다음달로 다시 미룰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것들은 못하고 지나갑니다. 다시 1일이 되면 한 며칠은 시간이 조금 늦게 가는 것 같은데, 10월은 그런 것도 없었어요.^^; 미루는 것에 대한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만, 그것도 계속 밀리네요.
10월 31일은 할로윈이라는데, 이 날은 만성절의 전야라고 합니다. 호박(잭오랜턴)이나 아이들 사탕주는 것은 책에서 본 것 같은데, 주황색 얼굴의 호박 말고는 별로 아는 게 없더라구요.^^;
이번에 찾아보고 알았는데, 이 날 불을 피우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 사람들이 이상한 분장을 하는 것도 고대 켈트족의 촉제에서 유래했지만, 지금은 북미지역에서 더 많이 하는 같아요. 우리 나라 축제는 아니지만 책이나 영화에서 가끔 나오는 편이라 조금 적어봤습니다. ^^
10월의 남은 행운, 오늘까지 다 찾아가시길 바래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