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1분, 현재 기온은 29.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예상했던 것처럼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더웠습니다. 아침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오전 10시에 폭염경보가 되었어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4도 높고, 체감기온은 31.3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5 보통, 초미세먼지 24 보통)이고, 서풍 1.7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5도에서 34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보다, 그리고 오전보다 오후가 되면서 더 폭염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낮 뉴스에서 보았던 것보다 저녁뉴스에는 폭염경보 지역이 더 늘었습니다. 전국 거의 대부분 지역이 진한 분홍색이 폭염경보이고요, 일부 지역은 더 많이 더워서 저녁 뉴스에서는 지역별 온도 표시가 나왔는데, 심각합니다. 아지 7월 말이 다가오는 시기니, 제일 더울 시기도 되었지만, 그래도 폭염은 적응이 잘 되지 않아요. 내일은 더 더울 예정입니다. 그렇게 다음주까지 며칠간 계속 더울 예정인데, 텔레비전에서 본 건데, 온열질환자도 수천명이 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잘못본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실내에 있어도 너무 덥지만, 낮시간 더울 때 밖에서 오래 있으면 정말 건강에 좋지 않을 것처럼 더워요. 이런 날씨가 되었으니 에어컨 없이 살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작년도 더웠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더 일찍 그리고 더 많이 더운 것 같은데, 어디선가 태풍이 온다는 소리도 있고, 진짠지 믿고 싶지도 않네요. 


 폭염특보가 되면 며칠간 계속 더운 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오늘 경보가 되었으니 주말은 많이 덥겠네요. 서울은 38도가 될 수 있다고 이번주 초반부터 뉴스에서 들었는데, 진짜 그만큼 더워지고 있고, 잊어버리고 있었지만, 비가 지나간 일요일부터 더워서인지 열대야도 찾아오고 실내도 냉방하지만 더워서 기운이나 의욕이 별로 없어요. 선풍기 앞을 벗어나면 많이 덥고, 그리고 오늘은 에어컨 때문인지 얼굴이 조금 건조한 느낌도 있어요. 


 에어컨을 안 쓸 수는 없는 날씨인데, 더워도 몇시간에 한번씩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더워서 창문을 여는 게 부담스러워요. 어제는 저녁에 이정도로 기온이 높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저녁에 해가 진 다음 시간인데도 창문을 열었더니 더운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이 겨울에 추운 날 히터 앞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실외와 온도차가 5도 이상 나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지만, 이런 날에는 5도 차이라면 실내도 33도 가까이 될 것 같은데, 그건 어렵지 않을까요. 같은 열대야라고 해도 어제 밤은 오늘보다는 나았을 것 같은데, 잘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몇년 전만 해도 낮에 너무 더운 시간에만 에어컨 쓰면 되는 정도였지만, 올해는 아침부터 일찍 쓰지 않으면 너무 더운 것을 보니, 여름의 전기요금도 그리고 수도요금도 신경쓰이기 시작합니다. 아마 많이 나오겠지만, 요즘엔 수도요금도 전보다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관리비를 하나씩 확인해보면 알게 되는데, 여름엔 겨울보다는 많이 쓰게 될 거예요. 


 매일 즐거운 일들이 계속되는 건 아닐 수도 있고, 있는데 모를 수도 있지만, 너무 더워서인지 평소보다는 즐거움이 덜 합니다.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이 적어요. 에너지가 부족한 이유는 아마도 작은 에너지를 나누어서 쓰기 때문인 것 같은데, 열대야로 잠을 편하게 못 자는 것도 그리고 너무 더워서 실내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도 하나의 이유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평소보다 못한 것들이 많이 있어도, 별일 없이 건강하게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이 날씨에는 감사할 일이라는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은 날씨라서, 시간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7월은 시작한 것 같지도 않은데 벌써 마지막 주말입니다. 이번주는 네번째 주말이고, 이번주가 니가면 다음주 금요일에는 8월이 될 거예요. 제일 더운 시기가 오기 전에 미리 더웠고, 그리고 장마가 끝난 다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기억하는 시점이 실제 날짜와 조금 다른 것 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그렇게 날씨가 많은 것들을 정신없게 하고, 그러는 사이 시간은 더 빨리 갔습니다.


 주말 날씨가 많이 더울 거예요. 폭염 조심하시고, 시원한 곳에서 편안한 주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분 좋은 금요일,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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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7-26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너무 더운 밤입니다.한밤중 기온도 30도가 넘어서 뉴스에서 초 열대야라고 하더군요.서니데이님도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7월 24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7분, 현재 기온은 27.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주말 비가 오고 나서 다시 폭염입니다. 일요일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월요일부터는 계속 더웠고요, 이번주 월요일부터 계속 폭염주의보예요.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7도 높고, 체감기온은 29.2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1%, 미세먼지는 27 좋음, 초미세먼지 17 좋음 이고, 북서풍 1.8 m/s 입니다. 자쇠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5도에서 32도 사이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특보에 해당되는 분홍색으로 나오고, 오전보다 오후가 되어서는 폭염경보로 표시되는 지역이 더 많아졌어요. 낮기온 36도가 넘는 곳도 꽤 있었는데, 앞으로 며칠간 계속 더워질 거라고 하니까, 아마 내일은 여기도 폭염경보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낮에도 덥지만 밤에도 열대야예요. 월요일부터 계속 덥습니다. 여름엔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날은 더운 편이고, 이번주는 아침에도 더운 날이 꽤 있었어요. 오늘도 아침부터 더워서 다들 에어컨을 쓰는지 창문 밖에서 에어컨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가 많이 들렸습니다. 그런데 바깥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덥지 않아서 날씨를 확인해보니 27도 정도였고, 체감기온은 거의 30도 전후였어요. 햇볕이 적어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그리고 30분쯤 지나서 다시 밖으로 나오니 무척 더웠습니다. 오전부터 햇볕이 다시 뜨거워지면 양산을 써도 데일 것 날씨니까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외출하고 싶지 않아요.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인데 실외나 더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앞으로 며칠간 계속 날씨가 더워진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요즘 날씨는 실내에 있어도 덥고요, 에어컨도 설정온도까지 금방 잘 내려가지 않고 자주 실외기의 팬이 돌아갑니다. 매일 냉방하지 않을 수 없는데, 실외기가 햇볕 잘 드는 곳에 있어서 그것도 늘 쓰일 정도의 날씨예요. 전기사용량이 많아지면서 화재 조심하라는 것도 생각나고요.


 지난주 비가 많이 내려서 전국에 비 피해가 컸습니다. 수해 복구중인 곳이 많은데, 폭염까지 찾아와서 좋지 않네요. 뉴스 보니까 어려운 점 많다고 하시는데 날씨라도 조금 덜 더웠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서 신청하고, 주말부터는 모두 신청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뉴스를 보니까 월요일부터 은행 영업점이나 행정복지센터 등 오프라인 방문해서 지급 받는 분도 많은 것 같아요. 온라인 신청하면 다음날 지급된다고 하고, 신용,체크카드나 지역화폐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신청가능합니다. 사용 가능 매장이 있고 불가능한 곳도 있으니 미리 결제 전에 확인하시면 좋겠어요. 온라인 보다 오프라인에서는 사용가능한 곳이 많지만 안되는 곳도 있거든요. 


 7월은 폭염과 비가 많이 오는 날씨가 반복되더니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올 때는 조금 덜 더웠지만 피해가 심각할 정도라서 걱정이었고, 다시 폭염이 찾아오니 너무 더운 날씨도 위험해보여요.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 될 수 있게 양산 가지고 가시거나 자외선차단제 바르시면 좋겠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관리 잘 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밤에 열대야가 될 것 같아요. 

 더위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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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7-25 04: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음주까지도 더울 듯하네요 맑다고 나왔다가 바뀔 수도 있겠지만... 볕이 뜨거울 때는 밖에 나가지 않는 게 좋기는 할 텐데, 아침에도 빨리 더워지는 듯해요 밤에 잠깐 밖에 나가니 풀벌레 소리가 나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그런 건 가을이 올 때쯤 들린 듯한데, 낮엔 매미소리도 들려요 들릴 때가 되기는 했군요

이번주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잘 보내시고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7-25 21:37   좋아요 0 | URL
희선님,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많이 더워요. 며칠간 날씨가 계속 더울거라고 하는데, 내일 기온이 38도 가까이 올라갈 거라고 하니 미리 무서워집니다. 아침에도 실내 기온이 거의 29도 전후예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더웠는데, 매미소리도 크게 들리고 날은 덥고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매미도 조금 기온이 떨어진 다음에 시끄러워요. 밤이 되면 아마 풀벌레소리도 들릴텐데, 매미소리가 너무 큽니다.
이번주가 7월 마지막 주말이네요. 더운 날씨에 건강 늘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5-07-25 14: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7-25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7월 1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46분, 현재 기온은 22.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예요. 오늘도 호우주의보입니다. 오전에 비가 오고 오후에는 많이 오진 않았는데 지금도 비가 조금 옵니다. (강수초단기 0.1 mm)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어제보다 0.9도 높고, 채감기온은 26.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9%,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4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이고, 남풍 3.9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 오늘은 24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월요일부터 비가 오긴 했지만 어제부터 호우주의보가 되었고 오늘도 계속입니다. 어제는 서울에 비가 많이 왔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오후부터 비가 조금 더 많이 오기 시작해서 밤사이 비가 계속 많이 왔었어요. 지난 밤 비가 오면서 번개가 치면서 번쩍 하는 순간이 몇번 있었습니다. 소리가 멀리서 들리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한번 번쩍 할 때마다 긴장되는 느낌이었어요.


 오늘 뉴스를 보니까 오전에는 경기 충남 지역에 비가 많이 와서 피해가 크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오후에는 전남 지역에 비가 많이 온다고 지역이 달라졌습니다. 비가 계속 많이 오지만 피해 지역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어제 여기는 호우주의보이지만 호우경보가 된 곳이 여러지역이었어요. 아마 비가 많이 온다면 호우특보에 해당되는 지역도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네이버화면에서 본 건데, 호우주의보 표시 다음에, "밤 사이 충청 강한 비 주의"라는 한줄 안내가 나왔어요. 밤 사이 비가 더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비로 침수된 지역과 비 떄문에 수위가 높아진 다리 같은 화면을 뉴스에서 보았는데, 비가 더 온다고 하니 걱정에 더해서 무섭기도 합니다. 아침에 비가 많이 왔어도 오후에는 조금 적어지는 것 같아서 이제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여전히 호우주의보니까 안심하긴 이른 것 같기도 하고요. 


 지난주에서는 폭염 때문에 다들 힘들었는데, 이번주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피해가 생깁니다. 어제도 비 때문에 습도가 높은 편이었어요. 미세먼지는 좋음이라서 창문을 열고 싶은데 비가 자주 와서 창문을 열었다가 곧 닫게 됩니다. 오전에 청소기 돌릴 때는 그렇게 습도 높은 느낌이 아니었지만 오후부터 저녁 시간에 조금 열어두었더니 지금은 습도 높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밤 사이 비가 더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창문을 닫고 선풍기 틀고 자야겠어요.


 어제는 온라인으로 살 것들이 있었는데, 금방 정하지 못해서 미루고 다른 일을 했더니 시간이 늦어져서 적립금과 할인 쿠폰이 사라졌어요. 안되겠다, 오늘은 꼭 사야겠어, 하면서 오후부터 찾아두었습니다만, 나중에 보니까 다른 걸 사게 되네요. 어제는 지금 꼭 필요한 건 아니어서 이것저것 찾다가 시간을 놓치기도 했지만, 오늘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하기 싫은 마음이 조금 있었어요. 물건 고르고 사는 것을 좋아하는데, 가끔은 그럴 때도 있나봅니다. 


 잊고 있었는데, 오늘은 7월 17일이니 제헌절이네요. 예전엔 공휴일이었는데, 지금은 달력에 표시가 되지만 휴일이 아니라서 생각을 못했어요. 어쩌면 어제부터 계속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 쪽으로 마음이 다 갔을지도 모르겠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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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7-18 06: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래 덥다가 오랜만에 비가 왔는데, 아주 많이 왔네요 집이 빗물에 다 잠긴 곳도 있더군요 그런 곳은 물 빨리 빠지지도 않을 듯합니다 비가 적당히 왔다면 좋았을 텐데... 동물도 힘들어 보여요 해마다 그런 걸 보게 되다니... 오늘, 내일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에요


희선

서니데이 2025-07-22 21:38   좋아요 1 | URL
희선님, 지난주 비가 많이 왔는데, 이번주는 다시 폭염주의보에요. 지난 일요일까지 비가 많이 와서 피해가 컸다는 뉴스를 보았어요. 동식물도 건물도 사람도 피해가 너무 큽니다. 말씀처럼 비가 적당하게 계절별로 오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기에 너무 많이 와서 그럴거예요. 여기도 비가 많이 와서 한밤중에 호우경보가 알림오기도 했어요.
7월은 덥고, 비가 많이 오는 날씨가 반복되는 것 같아요.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월 16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34분, 현재 기온은 21.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호우주의보입니다. 오전에도 비가 왔는데, 오후엔 계속 비가 오는 것 같아요. 지금도 비가 옵니다. 강수 초단기는 15.8 mm으로 나오는데, 비구름이 계속 가까워지는 것처럼 보여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2도 낮고, 체감기온은 25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100%,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8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이고, 남동풍 5.5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이고, 오늘은 23도에서 2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비가 오긴 했지만, 월요일과 화요일은 비가 잠깐 오고 그치는 것이 반복되는 것 같았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전날보다 조금 더 많이 오는 것 같았어요. 아침에 빗소리가 실외기 위로 떨어져서 시끄러워서 창문을 닫아두었더니 크게 들리진 않았는데, 창문을 열 때마다 비가 오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에 호우주의보라고 표시되어 있어서 찾아보니까 오후 3시에 발표되고 5시 이후부터 발효되는데, 경기도와 충청 지역까지 비가 많이 올 것 같아요. 지도에 파란색으로 나온 부분이 조이는데, 군산도 호우경보인 것으로 보아 서쪽지역으로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충남지역에도 호우경보인 곳이 있거든요. 


 비가 와서 덜 더워서 좋았는데,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까 걱정이네요. 며칠 전에 남부지역에 비가 많이 와서 침수 소식이 뉴스에 나왔는데, 오늘은 서울도 비가 많이 오는 것 같고요, 여기는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지는 않은데, 계속 내리고 있어서 비가 꽤 많이 왔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녁 먹고 나서 창문을 열었더니 바람이 들어와서 시원합니다. 기온도 지난주보다 많이 내려가서 덥지 않은 정도가 되었고요. 설거지를 하는데, 바람 때문인지 하나도 덥지 않았지만, 바람이 잠깐 없었더니 습도 때문인지 금방 더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날씨를 찾아보니까 서서히 기온이 조금씩 올라갑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습도가 100%로 나오고 있어요. 그래도 지난 6월말처럼 실내에 습도가 높은 느낌은 아닌데, 며칠 간 비가 많이 오고 나서 날씨가 더워지면 더 많이 덥게 느낄 것 같기도 합니다. 올해는 6월도 더운 편이었고, 그 때는 장마에 습도가 높았지만 시원한 느낌이 별로 없었던 것 같긴 합니다. 


 비가 오는 건 나쁘지 않지만, 침수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고, 여름이니까 날씨가 더울 수는 있지만 지난주처럼 폭염이 길어지는 것도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같은 날은 선풍기만 있어도 시원해서 좋은데,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조금 걱정도 됩니다. 


 날씨는 여기까지 쓰고 계획표 쓰는 이야기를 조금 더 쓸게요. 


 어제도 페이퍼에 계획표 이야기를 썼는데, 어느 날에는 그런 게 잘 되는데, 또 어느 날에는 간단한 것도 쓰기가 싫어요. 그런데 시간 지나서 보면 조금이라도 쓰고 다시 수정하고 다시 보고 확인하는 것이 결과가 더 좋은 데도 그렇습니다. 


 오후엔 그 생각이 나서 오전에 쓰지 못한 것들을 이어서 썼는데, 쓰고 나서 보니, 생각할 때는 한두 가지 정도만 생각났는데, 쓸 것들이 계속 늘었어요. 오늘  하루에 다 할 수 있는 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생각나지 않으면 계획할 수도 없으니, 조금 더 쓰는 것을 많이 해야겠다고는 생각해봅니다. 


 지난 며칠간 예쁜 다이어리 꾸미는 영상을 보았어요. 그렇게 하는 건 못할 것 같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리를 잘 하는 것도 계획표를 예쁘게 쓰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필요한 것들을 잘 하는게 더 좋으니까 그것만이라도 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녁에 비가 계속 오고 있는데, 밤 사이 비가 얼마나 더 올지 모르겠어요.

 밤에는 비 때문에 창문을 닫고 자야 할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오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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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7-17 0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렸는데 한 밤중에도 계속 비가 내리니 비 피해가 많을까 걱정됩니다.서님데이님 편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7-17 20:45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어제 서울도 비가 많이 왔다고 들었어요. 지난 밤에 비가 많이 왔습니다. 비 때문에 피해가 크다고 오늘 뉴스에서도 계속 나옵니다. 비 피해 없으시면 좋겠어요.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7-17 04: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낮에 왔으니 밤엔 조금만 오면 좋을 텐데... 밤에 많이 내리는 곳이 있다고도 하더군요 내일 새벽에 많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지금보다 그때가 더 걱정이 됩니다 조금 온다고 나왔을 때 바뀌고 많이 온 적도 있지만... 비가 와서 덜 덥지만 많이 와서 안 좋네요 피해 입는 곳이 없으면 좋을 텐데...

서니데이 님 오늘 별 일 없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07-17 20:46   좋아요 1 | URL
희선님, 지난 밤에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은 뉴스를 보니 비가 남쪽 지역으로 내려간다는 것 같아요. 오전에 피해가 큰 지역과 오후에 나오는 지역이 다른 것을 보니 이동하는 것 같습니다. 비가 너무 안 오고 더워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예요. 비 피해 없으시면 좋겠어요. 희선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월 15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3분, 현재 기온은 22.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는데, 일요일부터 날씨가 달라졌어요. 비가 자주 오고 덥지 않은 날씨가 되었는데, 오늘도 시원한 날이었습니다. 낮에는 비가 왔지만 지금은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어제보다 1.2도 높고, 체감기온은 25.2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5%,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8 좋음, 초미세먼지 5 좋음)이고, 남풍 2.5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이고, 오늘은 22도에서 2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일요일 오전엔 조금 더운 편이긴 했지만 다른 날보다는 기온이 높지 않았어요. 그리고 오전 10시가 되었을 때 폭염경보가 주의보가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폭염특보가 해제되어서 나오지 않았고요. 지역에 따라 날씨가 다를 때가 있는데, 남쪽에는 비가 많이 오는 곳도 있었다고 들었어요. 여긴 일요일에는 거의 비가 오지 않았는데, 아주 조금 왔을지도 모릅니다. 


 일요일 오전엔 실내는 조금 더운 편이어서 에어컨이 계속 돌았습니다만, 오후부터는 끄고 선풍기만 써도 될 정도였어요. 바깥은 더 시원했지만, 어제 오전까지는 실내에는 조금 더운 느낌이 남아있었습니다. 대신 비가 자주 와서 잠깐 사이에 비가 오고 지나가는 것이 하루에도 여러번 계속되었습니다. 비가 더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집 근처라서 우산을 두고 나갔다가 비를 맞는 일이 몇 번 생겼어요. 

 

 한참 더웠는데 갑자기 날씨가 시원해지니까 며칠째 창문을 열고 지냅니다. 비가 오고 나서 어제부터는 습도가 더 올라가긴 했지만 폭염이 시작되던 7월 초보다 더 습도 높은 느낌은 아니예요. 아마도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그럴 수도 있고, 비가 자주 와서 그런 것일수도 있어요. 비가 올 것 같은 날이 더 눅눅한 느낌이 들 때도 있거든요. 


 오늘도 몇 번 비가 왔는데, 길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어제부터 비가 계속 와서 그런지 뉴스에서 장마 관련 내용을 잠깐 본 것 같았어요. 장마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비가 와서 덜 더운 건 좋은데, 비가 많이 와서 침수 피해가 큰 곳도 있다고 합니다. 여긴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비가 많이 온다면 그건 또 걱정입니다.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고, 오늘은 오전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해서 페이퍼를 쓰지 못했어요. 내일 쓰려고 하다가 아직 오늘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만 쓰기로 했습니다. 매일 어느 시간에 정해진 것을 하는 것이 좋은 점이 많지만, 계획대로 다 되는 건 아니라서 순서를 조금 바꾸거나 날짜를 다르게 하는 것도 필요할 때가 있어요. 


 정해진 시간에 하는 것이 좋은 점은 계획표를 수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지만, 그대로 하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어서, 경직되거나 유연성이 부족해진 것 같았습니다.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어도 잘 안될 때가 있고, 매번 지난번과 같은 방식보다는 잘 맞는 것들을 생각하는 게 필요한데, 요즘 더워서인지 의욕이 적었고, 다이어리 쓰거나 메모를 적는 것도 잘 안되었어요.


 어제부터는 덜 덥지만, 그동안의 폭염 때문인지 밀린 것들이 많네요. 그래도 선풍기만 있어도 시원하고 밤에 이불덮고 편하게 잘 수 있는 건 참 좋습니다. 오후엔 얼음 가득 넣은 아이스 커피를 마셨는데, 평소보다 얼음이 천천히 녹는 것 같았어요. 따뜻한 커피를 마셔도 많이 덥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더운날씨 때문에 하고 싶은 것들도 생각나는 것들도 적었는데, 며칠 지나면 다시 기온이 올라갈테니, 그 전에 조금 부지런해져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비가 와서 덜 더워서 좋긴 한데, 비가 너무 많이 오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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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7-16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와 오늘이 덜 더워서 시원한 여름날이 있다면 계절 중 최고가 아닌가 생각했어요.
어제 서울엔 비가 많이 온 것은 아니고 시원할 정도로 조금 내렸어요.
오늘도 비가 와서 그런지 덜 더워요. 이런 날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매년 여름이 오면 힘들어 했는데 어제와 오늘 같은 날은 여름의 보너스, 로 여겨집니다.
바람이 있다면 여름 중 시원한 바람이 부는 여름날도 사이사이 끼어 있기를...^^

서니데이 2025-07-16 19:33   좋아요 0 | URL
페크님, 이번주부터 비가 와서 날씨가 덥지 않아서 좋은데,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오후부터 계속 비가 오고 있는데, 호우주의보예요. 지난 주말까지는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이번주는 에어컨 없이 살 수 있어서 좋아요. 하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침수 피해 등 뉴스가 나와서 걱정되긴 합니다.
비 오는 수요일이예요. 좋은 일들 가득한 한 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