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17분, 현재 기온은 5.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오는 날씨였어요. 오전엔 미세먼지가 수치가 매우나쁨이었습니다만, 지금은 또 달라졌고요, 강풍주의보는 오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네요. 구름많음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3도 높고, 체감기온은 1.9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62%,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 (미세먼지 27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이고, 남서풍 6.1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 지수는 3 보통이고, 오늘은 4도에서 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도 강풍주의보였고, 오늘과 비슷한 날씨 같았는데, 현재 기온이 어제보다 4.3도 높다고 하니까 이상하네요. 어제 페이퍼를 쓸 때는 예상기온이 잘 맞지 않아서 너무 높게 나오는 것 같았는데, 어제 밤에 그렇게 기온이 많이 내려갔을까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도 체감기온은 거의 1.9도 니까 밖에 나가면 많이 추울 거예요. 


 지난주 금요일 햇볕이 뜨겁고 너무 더웠습니다. 월요일부터 계속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어제 강풍주의보가 된 것 그리고 비가 오는 것 같은 것들이 있었고, 오늘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한참 바람이 불고 소강시기를 맞는 것 같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바깥이 해가 진 것처럼 어둡다가 밝아졌거든요. 


 오전부터 공기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오후가 가까워질 때였던 것 같은데 미세먼지 수치가 200을 넘어 빨간 색으로 매우 나쁨 표시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후가 되어서는 보통으로 내려갔고요, 지금은 좋음으로 나옵니다. 오전에 이었던 일, 오후의 일들이 모두 이게 맞는 건지 자신이 없어지네요. 


 조금 전에 9시 뉴스가 막 시작하는 것을 보았는데, 강풍으로 인한 피해, 그리고 눈이나 우박이 내린 곳도 있었습니다. 여긴 오전에 공기가 좋지 않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정도였지만, 외출하지 않아서 잘 몰랐을지도 몰라요. 기온이 생각보다 많이 내려갔고, 그리고 내일 아침에도 기온이 낮을 것 같아요. 어제는 날씨가 좋지 않아서 내일로, 하고 오늘로 미루었는데, 오늘도 내일로 미루려고 날씨를 보니 내일은 눈이나 비가 오는 걸로 나오고 있습니다. 저녁 뉴스를 보고 체감기온을 보니, 진짜 눈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주 너무 바빠서 피로감이 많이 누적된 상태였어요. 주말에는 당장 급한 것이 아니면 쉬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잠이 부족하면 읽어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편이라서, 열심히 하는 것도 효과가 없을 것 같았어요. 밀린 것들은 그렇게 다음주로 또 가게 됩니다. 하지만 다음주엔 다음주의 일이 있는데, 밀리는 것들은 그렇게 하나둘 공간을 차지하듯 불어나는 것 같아요. 좋아하진 않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어느 때에는 남은 것 하나 없이 그냥 바쁘기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될 수 있어요. 좋아하지 않아도 이럴 때에는 메모도 자주 하고, 또 자주 읽어봐야 한다고 매일 한두번씩 생각합니다. 하지만 습관이란 건 이럴 때에도 늘 비슷한 편이라서, 쓰는 건 좋아하지 않고, 다시 확인하는 것도 그렇게 잘 하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난주와 같은 실수를 하지는 않아야 하지 않겠어? 생각하면 조금은 강제성이 생기는 것 같고요.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쉬워요. 목련 나무 아래를 지나면 서늘한 목련향이 날아올 것만 같은데, 지난 며칠 날씨가 너무 더워서 피면서 지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이번주엔 날씨가 어떨지 모르지만, 자주 달라지는 날씨니까 따뜻하게 입으시고 외출하실 때는 우산도 가지고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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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4-15 05: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새벽에 비 오고 아침에는 개어서 비가 안 오려나 했는데, 그 뒤에 왔어요 날씨에도 낮에 온다고 했군요 사월도 곧 반이 갈 텐데, 갑자기 추운 날이 왔네요 그런데도 따듯한 날이 있어서 꽃은 많이 피었습니다 봄꽃은 지고 있겠군요 꽃이 지면 연두색 잎이 나오니 괜찮겠습니다 중요한 건 적어두고 자주 보면 덜 잊어버리겠습니다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4-16 20:46   좋아요 0 | URL
희선님, 이번주 초반에는 날씨가 추운 편이었는데,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올라갔어요. 어제부터 꽃이 피고, 오늘은 바람이 세게 불면 조금씩 떨어집니다. 늦게 피기 시작해서 일찍 지게 될 것 같아요. 벚꽃은 잎과 꽃이 같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네, 자주 적어야 하는데, 요즘에 수면부족이 있어서인지 평소보다 잘 안되고 있어요. 조금 더 좋은 방법이 필요해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4월 12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01분, 현재 기온은 8.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지난 월요일에 페이퍼를 쓰고 토요일이 되었어요. 이번주 날씨가 좋아서 벚꽃도 활짝 피고 좋았는데, 오늘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와서 꽃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요. 일기예보에 나온대로 비가 오고, 그리고 여긴 강풍주의보예요. 


 지금도 비가 오고 있고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9.2도 낮고, 체감기온은 6.2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강수량 3.7mm, 습도는 88%,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44 보통, 초미세먼지 23 보통)이고 서풍 3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이고, 오늘은 12도에서 1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지만 실제 날씨는 그보다 기온이 낮을 것 같은데요.


 이번주 날씨가 좋은 편이고, 지난 주말 이후로 기온이 계속 올라가는 것 같았어요.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은 기온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여긴 그 정도는 아닌데, 지역에 따라서는 24도까지 올라가는 곳도 있었을거예요. 지난 화요일에 집 앞의 목련나무가 꽃이 피었고, 벚나무도 하나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일찍 피었던 매화는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어제 오전에 지나가면서 보니까 아파트의 화단의 벚나무가 이제 꽃이 필 것 같았는데, 이틀 사이에 날씨가 기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갑자기 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비가 많이 온다고 하고, 강풍주의보가 되다보니, 금방 떨어질 것 같아 아쉬워요. 날씨가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목련나무는 하루에 피면서 떨어지는 나무도 있었어요. 집 앞 화단의 목련나무는 몇년 전 전지를 한 다음에는 꽃이 피지 않았지만, 올해는 조금씩 꽃이 피려는 것 같은데, 비가 오고 나면 피면서 바로 떨어지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예상하지 못했는데, 바쁜 날이 되었어요. 평소엔 그렇게까지 바쁘진 않았는데, 갑자기 그렇게 되니까 수면시간도 많이 부족해지면서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도 하는 일이 생겼어요. 금요일 오전에 치과 정기검진 예약이 있었는데, 목요일 오전에 병원에 가서 실수라는 것을 아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 일은 처음이라서 너무 당황했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생겼는지 한참 생각해보니까, 수면부족도 있고, 다이어리를 쓸 때 잘 쓰지 못해서 생긴 일 같았어요. 


 그럴 때, 많이 화를 내고 자책하는 편인데, 이번엔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냥 하루 더 생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나쁘진 않았어요. 버스타고 다녀오는 시간이 거의 오전이 다 지나갈 정도였지만, 그래도 다음날 다시 갈 수 있으니까 괜찮아,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에 치과를 갔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면 어쩌지? 그게 걱정이 되었는데, 다음날인 어제는 진짜 그럴 수도 있었어요. 엄마가 한번 보고 가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치과를 다녀왔고, 그리고 소소한 밀린 것들도 어제는 거의 끝났고, 주말엔 좀 쉬어야겠어, 하면서 돌아보니, 밀린 건 많네요. 조금 귀찮더라도 매일 다이어리 점검하듯이 써야겠다, 이번 일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페이퍼를 매일 쓰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주에는 너무 바빠서 그럴 여유도 없었고요. 아마 매일 일기든 페이퍼든 한번 더 쓰면서 정리했다면 그런 실수 없었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큰 문제는 되지 않았으니 다행이야, 그렇게 생각하고 지나가려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많이 오고 바람 부는 주말이예요.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오늘은 조금 따뜻하게 입어야 할 것 같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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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4-13 04: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 오고 바람이 세게 부는 것 같더군요 다른 날엔 바람이 차가웠는데 비가 오기 전날엔가는 좀 더웠던 것 같기도 합니다 금요일이었네요 시간이 많이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지... 이번 사월은 뭔가 이상하네요 제가 그런 거지만... 다른 사람은 다 잘 지낼 것 같군요

치과에 하루 먼저 가는 실수를 하셨군요 그래도 다음날 잊지 않고 가서 다행입니다 서니데이 님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4-13 21:09   좋아요 1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바람이 많이 불고 여전히 강풍주의보예요. 날씨도 꽤 차가워졌습니다. 눈이나 우박이 온 지역도 있다고 9시 뉴스에서 나오고 있어요. 내일도 아침기온이 낮을 것 같으니,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네, 그런 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다음날이 되니, 전날에 간 기억이 있어서 잠깐 혼란스러웠고요. 그냥 그 정도로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꼬마요정 2025-04-13 10: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루 먼저 가셔서 다행이네요. 저는 병원 예약해 놓고 그날 되어서는 새카맣게 잊어버려서(다이어리에 적었는데도!!!)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왜 안 오세요? 라고 ㅠㅠ 결국 다른 날로 다시 예약했답니다.

비가 오고 온도가 확 떨어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남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5-04-13 21:11   좋아요 0 | URL
꼬마요정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네, 이번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예약후 다이어리에 메모도 잘 해두었는데, 너무 잘 하려고 생각해서 그런건지 알 수 없네요. 예약진료일 경우에는 그 날이 아닌 다른 날에는 진료를 받을 수 없어서 꼭 가야하는데, 그런 일이 생겼어요.
주말에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오고 추워지네요.
내일 아침에도 추울 것 같아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4월 7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27분, 현재 기온은 16.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많이 따뜻한 것 같은데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7도 높고, 체감 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49%, 미세먼지는 81 나쁨, 초미세먼지 26 보통 이고, 남풍 5.3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 지수는 4 보통이고, 오늘은 7도에서 1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후의 뉴스에서 본 건데, 다른 지역은 20도 전후로 올라가는 것 같고, 일부 지역은 조금 더 따뜻합니다. 이 정도도 꽤 기온이 올라간 느낌이 드는데, 20도가 넘으면 더울 것 같은데요. 이번주 비가 몇번 올 거라고 하고, 며칠 기온이 높다가 다시 조금 내려갑니다. 평년의 기온이 14~16도 전후인 것 같은데, 지금 날씨 정도면 평년 기온보다 높으니까 체감기온도 더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해가 지고 나면 금방 바람이 차가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아침 저녁엔 일교차도 커요. 3월에도 차가운 날씨가 있었는데, 따뜻한 날보다 조금 더 차가운 날이 좋았던 건 아마도 미세먼지 같은 것도 있었을거예요. 오늘도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편이예요. 이제 봄이 되었으니 황사도 오고 미세먼지 수치 자주 보게 될 것 같고, 그리고 얼마전부터 네이버 날씨가 달라져서 자외선지수도 표시되는데, 햇볕 뜨거울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오후 시간이 많이 길어졌네, 하면서 매일 조금씩 늦어지는 저녁시간을 며칠에 한번씩 확인합니다. 오늘도 6시 반이 지났는데, 창문 밖을 보니 아직도 오후인 것 같아서, 조금 기분이 좋았어요. 오늘은 오전 6시 11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7시 01분에 해가 집니다. 낮이 길어지면 조금더 하루가 긴 느낌도 들지만, 이제 조금 있으면 더운 시기로 가고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그건 먼 미래의 일 같았는데, 이제 4월이니 평년보다 많이 더운 이상고온 같은 이야기도 나오고, 햇볕 뜨거워서 양산 쓰고 싶은 날도 올 거예요. 


 겨울에 가까워졌을 때에도 여름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겨울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겨울은 조금 긴 느낌이었는데, 이미 4월이니 겨울이 지난 건 한참 전의 일일지도 모릅니다. 


 페이퍼를 쓰기 전에 청소기를 돌리고 왔어요. 요즘엔 할 수 있는 날엔 하루에 한번 정도 하는데,바닥이 깨끗해보여도 먼지통을 보면 꽤 있어요. 매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부담되고, 바쁜 날에는 못하는 날도 있지만, 할 수 있을 때 하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괜찮은 것 같아요.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는 건 아닌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요. 어쩐지 중요하지 않은 것에 시간을 쓰고 있는 것 같았거든요. 지금은 좋아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매일 하는 거 나쁘지 않아, 정도는 됩니다. 


 매일 하는 것들은 그렇게 습관이 되고, 또 그러다 안하기도 하고. 어떤 습관은 한참 잘 유지되다가 어느 날 하루부터 하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일단 해보는 것이 좋다는 걸 알지만, 매일 내일이나 다음주에 하기로 하는 것들도 늘 조금씩 있어요. 계획을 잊어버린 것도 있지만, 새로운 계획이 하나씩 생기니까 그런 것들은 늘 대기중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는데, 여전히 산불이나 화재는 조심해야 한다는 알림문자를 받습니다.

 건조한 지역도 바람부는 지역도 있어요. 화재 알림을 받을 때마다, 이번주 비가 온다는 소식이  반가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바깥은 조금 더 저녁이 되어갑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저녁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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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4-11 02: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다른 곳에 불이 났다는 말이 있더군요 조심해야 하는데 조심하지 않다니, 하는 생각을 했네요 지난달에 난 불로 사람뿐 아니라 동물 식물 다 힘들게 됐군요 그게 좋아지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릴 텐데... 산불 난 곳은 장마철 대비 잘 해야겠습니다

해가 많이 길어진 느낌이 들어요 일곱시 넘어서 해가 지는군요 시간은 몰랐는데 벌써 그렇게 늦게 지는군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4-12 18:01   좋아요 1 | URL
희선님,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산불은 여전히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부는데, 요즘 건조한지역도 있고, 방화도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산불이 나면 장마철엔 산사태도 위험할 수 있겠네요.
네, 해가 많이 길어졌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하루 종일 해가 질 것 같은 날씨예요.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붑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5-04-12 17: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전엔 매일 청소기를 돌렸어요. 매일 이불을 털었고요. 그래야 되는 줄 알았죠.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아요. 팔이 아파서도 있지만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그때 팔을 많이 써서 팔이 아팠었나 싶기도 하고... 일주일에 2~3회 청소하면 될 것 같아요. 좋은 봄날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5-04-12 17:59   좋아요 1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평소에 청소 잘 안하는데, 요즘에 매일 한번씩 청소기 돌리니까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바쁜 날에는 못하고요. 설거지나 청소 같은 것들은 어려운 건 아닌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건 부담이예요. 며칠 더 지나면 아마 일주일에 2~3회로 돌아갈거에요.
오늘 바람이 많이 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월 6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48분, 현재 기온은 8.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흐린 날이었는데, 오늘은 맑은 날이었어요. 낮기온은 조금 더 올라갔지만, 아침엔 조금 차가웠을거예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9도 높고, 체감 기온은 6.8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79%,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47 보통, 초미세먼지 22 보통)이고, 자외선지수는 4 보통, 남풍 2.7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6도에서 1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4월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주가 거의 지났네요. 화요일부터 시작했는데 잠깐 사이에 시간이 지난 것 같아요. 전보다 점점 더 1일이나 1시간의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나간다고 느끼는데, 한편으로는 그만큼 이전보다 기억하는 것들이 적은 것 같기도 해서, 여러가지로 아쉽습니다.


 전보다 잘 하는 건 없는데, 이전만큼 하지 못하는 것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이 들 때는 한없이 작아지는 것만 같았는데, 오늘 저녁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근데 그게 지금 그렇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뭐 그렇게까지 심각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하고요. 세상은 너무 빨리 달라지고 있어서, 새로운 것들을 습득하는데도 쉽지 않고, 이전의 것들을 이전만큼 유지하는 것도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이전보다 더 나은 비전을 볼 수 있겠고,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것들 사이에서 더 좋은 기회를 잡겠지, 싶기도 하고요. 


 오전엔 검색을 하다가 신종 보이스피싱 영상을 보았습니다. 요즘엔 카드 발급 등의 내용으로 문자를 보내는 방식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것들도 있구나, 하고 남의 일처럼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그런 뉴스를 보면 어쩐지 불안해, 하는 마음이 됩니다. 잘 몰라도 생길 수 있다는 마음 만으로도 조심스러워요. 


 세상이 달달하고 폭신한 솜사탕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그래도 좋은 게 더 많았으면 좋겠다, 생각해봅니다.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었잖아, 하는 일들이 될 지도 모르지만, 그러려면 오늘 잘 해두고 지나가야 하는 거겠지, 하고요. 속상한 일이 생길 때도 있지만, 지나간 일들을 다 기억하진 않고 사니까 그냥 살다보면 잊혀질거야, 같은 생각도 해봅니다. 별일 아닌 것들로 화낼 때도 꽤 있고요, 어려워서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잘 풀린 일들도 없지 않아요. 사소한 일로 문제가 되어서 큰 일을 잘 하지 못한 적도 있었고, 또 반대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운이 좋았던 적도 있었으니, 매번 같은 것도 없었고, 알 수 없네요. 지금 생각하면 일부분의 일부분을 기억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주말이 지나가는 속도가 너무 빨라요. 잠깐 사이에 한시간씩 지나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낮엔 따뜻해도 해가지면 차갑고, 그리고 미세먼지 많은 시간도 있으니

 봄철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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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4-06 21: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이스 피싱의 사기와 유사한 문자를 몇 번 받아 봤어요. 애들이 늦잠 자고 있는 휴일에 온 문자인데 ˝엄마, 폰이 고장 나서 딴 사람 걸로 쓰는데 수리비를 부처 줄 수 있어?˝와 같은 문자가 왔어요. 집에 애들이 없었으면 속을 수 있겠더라고요. 요즘은 카드 발급 사기가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왜 세상이 점점 안전하지 못한 방향으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범죄가 지능화의 경향이 있다 보니 긴장하고 의심하며 살아야 하는 게 고단합니다.
그래도 4월은 왔고 봄꽃이 만발한 거리를 보니 이제 완연한 봄인가 봅니다. 살기 좋은 아름다운 4월이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4-06 21:24   좋아요 0 | URL
페크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서울은 꽃이 많이 피었다지요. 여긴 며칠 전에 매화가 피었고, 곧 목련이 필 것 같아요. 주말에 예쁜 꽃사진 많이 찍으셨으면 좋겠네요.
보이스피싱 같은 문자를 받으신 적 있으시군요. 수리비를 보내달라는 것을 보니 수상하네요. 별일 없으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오늘 인터넷 검색하다가 카드 발급 관련으로 보이스피싱이 있다는 것을 보았는데, 조심하긴 해도 불안합니다. 점점 더 진화하는 것 같아요.
3월도 봄이라고 생각했지만 추운 날이 꽤 있었는데, 4월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페크님 일교차 큰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5-04-06 2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4-06 2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4-06 2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4월 5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3분, 현재 기온은 7.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페이퍼를 자주 쓰지 못해서 어쩌지요. 지난 번 페이퍼가 3월 31일이었으니, 월요일에 쓰고 토요일에 뵙네요. 그 사이 4월이 되었고, 날씨는 더 따뜻해졌고, 그리고 남쪽에서는 벚꽃이 피었다는데, 저희집 앞에는 이제 햇볕 잘 드는 화단에 매화가 막 피었습니다. 그리고 곧 목련이 피려고 하얗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뉴스를 보면 낮기온이 18도 전후로 올라가는 곳도 있지만, 여긴 그 정도는 아니라서 봄에 꽃이 조금 늦게 피는 편이긴 한데, 지난 오늘의 페이퍼를 보니, 다른 해보다 올해 조금 늦은 것 같기도 해요.


 오늘은 하루 종일 흐린 날이었고, 오후엔 비가 조금 왔습니다. 지금은 흐림이네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3도 낮고, 체감기온은 6.2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97%,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 (미세먼지41 보통, 초미세먼지 27 보통)이고, 북풍 2.2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 지수는 2 낮음이고, 오늘은 7도에서 1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조금 어두운 날이었고요, 그리고 비가 조금 왔는데도 습도가 꽤 높게 나오네요.


 매일 잊어버리고 있는 사이, 낮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낮이 긴 시기를 좋아하는데, 많이 덥지 않고, 지금 시기는 햇볕도 강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조금만 더 지나면 평년보다 더운 날 같은 이야기가 나올 4월인데,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덥다고 하니, 더운 날이 일찍 오지 않은 것에 감사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입니다. 오래전에는 식목일이 휴일이었는데, 지금은 휴일이 아니라서 전보다 관심이 적긴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5일이라는 것을 보고, 식목일이네, 하고 생각이 났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끔 그런 일들도 있겠지요. 평소엔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데, 최근 산불이 큰 피해를 남기고 간 것 때문인지 뉴스에서 주말의 비소식이 나올 때 싫지 않았어요. 비가 많이 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면이 진하게 보일 정도는 됩니다. 


 페이퍼를 거의 매일 쓰는 편인데, 올해는 그것도 참 쉽지 않구나, 싶었습니다. 시간이 없는 날도 있었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도 있었고, 그렇지 않아도 잘 안되는 날이 있었어요. 그런데 저녁을 먹고 나서 갑자기 처음 페이퍼를 쓰기 시작했을 때 이렇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부터는 이런 마음으로 쓰겠다고 생각했어요. 미래의 언젠가, 읽고 싶다면 지금 써두어야 합니다. 그 때에는 지금의 마음을 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기록이 남겠지, 싶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져도 일교차는 10도 가까이 된다고 해요. 낮기온이 18도까지 올라간다고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금방 차가워진다고도 하고요. 일교차가 큰 날씨엔 하루에 두 계절이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흐림이고 비가 조금 왔고, 그리고 바람이 불었어요.

 하지만 내일은 날씨가 좋을 것 같아요.

 일교차 큰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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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5-04-05 22: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 집 근처에도 꽃이 피고 있어요 이 비가 그치고 해가 나면 본격적으로 필 것 같습니다 토욜밤 편히 보내시길요~

서니데이 2025-04-05 22:32   좋아요 1 | URL
봄엔 비가 한 번 올 때마다 따뜻해진다고 하니 이번주엔 조금더 꽃이 필 거예요.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카스피 2025-04-06 02: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울의 경우 빠른곳은 지난 주에 벌써 목련이 피었더군요.서니데이님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4-06 11:35   좋아요 0 | URL
저희집이 서울보다 일주일 가까이 개화시기가 늦어요. 그래도 이번주엔 목련이 필 거예요. 카스피님 좋은하루되세요.^^

페크pek0501 2025-04-06 21: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가 온다는 소식은 산불 예방에 좋을 것 같아 반갑더군요.^^

서니데이 2025-04-06 21:33   좋아요 0 | URL
네, 저도요.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데, 올해는 산불이 너무 심각해서 그 때는 비가 왔으면 했을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