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손석희 Who? Special
이준범 지음, 김종현 그림, 김민선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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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스페셜 손석희/이준범/김종현/아나운서에서 JTBC사장이 되다

 

 

 

 

 

 

위인전에 감동과 재미를 주는 교양만화라면 모두 즐겁다. 특히 과학와 예술, 정치, 사상, 문화에 대한 것이라면 소년소녀들에게 자신의 인생 모델 찾는 길일 것이다. <WHO?>시리즈를 접하며 매번 감동하지만 이번에야 말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지 않을까싶다.

 

<WHO?> 스페셜로 나온 손석희!

그 이름만으로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 책에는 그의 부족했던 시절부터 나와있기에 괜히 짠해진다.

 

손석희는 사업을 하던 아버지의 구치소 20일로 나락으로 떨어진다. 하던 사업이 실패하면서 어려움은 더하게 된다. 그런 중에도 자존심을 지키는 중학생이 되고. 집 천장이 무너지는 일도 껶게 되고. 고등학교때는 방송반에 들어 활동하게 되고 이후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일간지  총무부 자리에 취직한다. 그후  MBC아나운서 시험에 합격을 하게 되면서 아나운서 생활 중 노조 의 파업 참가로 구치소에 갇히게 된다. 아나운서 생활에 젖을 무렵,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되면서 국제 민간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학금을 받은 이후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2년간의 석사 과정을 마치게 된다. 미국에서 보고들은 걸 한국에 와서 올곧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그는 성신여대 문헌정보학부 지도교수가 된다. 하지만 2013년 <MBC 시선집중>을 끝으로 MBC를 떠나  JTBC로 옮겨간다. 자신이 일궈왔던 평판대로 뚸어난 방송진행 능력과 따뜻한 성품까지 더해져 정치권의 인지도가 올라간다. 하지만 자신의 신념대로 손석희는  사장을 겸한 뉴스의 앵커직에 도전한다. 앵커가 된 그는 메시지가 함축된 듯한 뉴스의 엔딩곡까지 직접 선곡한다.

 

 

 

이나운서에서 앵커, 앵커에서 사장직까지 혼심의 힘을 다하고 있는 그를 보면 자신이 할 수있는 모든 방법을 쓰고 있음을 본다. 끝나지 않은 사건의 보도가 끝날 수는 없다는 그의 말처럼 순실의 시대에 대한 그의 방침도 마찬가지였다. 비선 실세 최순실을 처음으로 뉴스한 그이기에 지금의 최순실 농단사태가 법 앞에 서 있다. 이는 언론이 부정부패를 바꿔나갈 스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일 것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뉴스의 대명사가 된 JTBC뉴스 보도.  공정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어떤 도전에도 굴하지않는 손석희가 있기에 가능할 것이다. 그런 그가 이 시대의 진정한 언론인의 표상이 아닐까.  

이 시대의 언론인의 표상이 된 손석희. 앞으로도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인으로 거듭나길 빈다. 

책 뒤에는 진로탐색에 과한 학습과제가 있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자료가 된다. 어린이를 위한< WHO?>이지만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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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1 - 농단의 시대, 흔들리는 낙양성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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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왕샤오레이/다연/조조는 권력에 눈먼 간웅알까, 난세의 영웅일까.

 

 

 

 

 

삼국지에  조조,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등 불세출의 지도자가 나온다. 그중에서도 조조는 조연급이다. 하지만 이 책은 조조가 주인공이다. 조조는 권력에 눈 먼 간신이었을까, 난세의 영웅이었을까. <삼국지 조조전>은 시리즈이기에 그 속을 아직은 속단할 수 없지만 아마도 난세의 영웅이지 않았을까 싶다. 천하를 버리지 못했던 그였기에 말이다.

 

<삼국지 조조전>!

예전에 읽은 삼국지는 하도 오래되었기에 기억도 흐린데다 조조를 조연에서 주연으로 상승시켰기에 예전에 읽던 삼국지가 아니다. 새롭게 다시 쓴 삼국지 조조전이랄까. 주인공의 성격이나 생생함이 살아있기에 더욱 실감난다. 저자가 철저한 고증으로 조조의 인품, 인간애, 지략, 제혜는 물론이고 먹거리, 사소한 바릇, 말버릇, 옷차림 등을 형상화 해서 작품에 상세히 녹여냈기 대문이다. 가장 사실적이고 가장 생동감 넘치고 가장  현실적인 조조라니.

 

 

 

 

 이 책에서는 조조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된다. 낙양성 황궁 안의 황제 유지가 서른여섯 살이 되도록 병든 몸을 이끌고 있고, 외척인 대장군 양기의 꼭두각시 놀음으로 백성들은 도탄에 빠지게 되고.  양기가 죽은 후 8년 동안은 환관의 농간에 빠져 충직한 신하들을 멀리했는데, 유지 역시  환관의 농간에 빠지고 만다.   강족의 운양성 초토화가 일어나고 황제는 환관 왕보와 조절 등의 손아귀에서  부정부패를 일삼고  그들에게 반기를 드는 이들을 배척하게 된다.  그증에서도 가장 큰 골칫거리는 조숭이다. 사례교위 조숭은 단경의 부탁을 받아 온갖술수를 동원해 장환을 핍박하고  곤경에 빠뜨린다. 하지만 황제가 바뀌게 되면서 이 모든 것을 원점에서 새로 시작해야 했다. 한편 조숭의 아들인 조조는 글 공부는 하지 않은 채 지략으로 놀 궁리만 하고. 놀러 온 채모를 야단치다가 채모가 장온의 아들임이 밝혀진다. 채모를 데리고 간 조숭은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틈을 타 시치미를 떼고 도움을 청한다. 한편 조조는 열세 살에 고향으로 쫓겨나게 되고. 이후 살인을 저지르게 된 조조는 정계의 대원로가 조조를 낙점하게 되고. 두번 째 살인을 저지르면서 낙양성을 뒤흔들게 된다.

 

 

농단의 시대에 흔들리는 낙양성을 지키고 있을 조조는 난세의 영웅일까. 아니면 권력에 눈먼 간웅일까 .

텐진 출신의 저자는 조조의 21세기 대변인이라는데,  현존하는 조조의 모든 사료를 단 한글자도 빼지않고 통톡했다고 한다. 한 인간의 인품, 지략, 옷차림, 먹거리, 지혜, 사소한 말버릇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글을 보니 정말 사실적이고 유려한 집필이다. 조조가 난세의 영웅이든 권력에 눈먼 간웅이든 이런 영웅전설은 재미가 있다. 지리적인 어려움만 빼면 읽기에 족한 책이다. 다음 권에는 낙양성에서 쫓겨난 조조의 위태로운 삶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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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가 젊음과 수명을 결정한다 - 혈류, 만들기.늘리기.순환시키기
호리에 아키요시 지음, 박선정 옮김 / 비타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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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가 젊음과 수명을 결정한다/호리에 아키요시/비타북스/혈류가 무엇이기에~ 

 

 

 

 

 

 

 

현대 의학의 발달로  한방 의학은 모든 병의 치료에 관계하고 있다. 젊음과 건강을 지키려면 모든 문제를 혈류에 두어야 한다니. 혈액 순환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피가 부족 했다니. 현대 의학과 수천 년 역사를 지닌 한방 의학을 혈류량을 늘리고 혈류 개선의 방법으로 몸과 마음의 개선을 해결할 수 있다니. 그동안 잘 몰랐던 혈액 부족을 이렇게도 시원하게 설명한 책을 보니 건강한 피가  중요함을 자세히 알겠다. 

 

 

 

혈류가 젊음과 수명을 결정한다!

혈액이 나쁜 사람은 피가 탁해서가 아니라 대부분 피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상담했던 환자의 90% 이상이 혈허 상태였고 혈허를 개선한 이후로 체중이 줄고 불임도 해소되고 성격도 온화해졌다고 한다.

혈허란 혈액이 부족한 체질이다. 하루 리듬의 체질을 회복하는 것은 위장이다. 위가 꼬르륵 소리가 나는 것을 지금 청소 중이기에 먹지 마세요이다. 또한 잠들기 전에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이를 청소하는 시간이 없고 위는 활동을 멈추기에 강한 수축에 의한 청소가 불가능하다는 깃이다. 위장 청소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아침에 변을 청소하는 것이다. 매일 아침의 장 창소는 바람직하다.

 아침을 먹는 것이 좋은 이유는 아침을 먹으면 두뇌활동이 젛아지고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아침 식사는 체내 시계를 조절하는 효과도 있다. 체내 시계를 기초한 식사법은 신체의 감각ㅇㄹ 깨우고 뇌의 활등을 돕는다.

일주일 저녁 단식으로  위장을 살리자, 일주일 동안 저녁을 굶거나 가벼운 수프를 먹으면서 체증 조절을 하는 것이다. 일주일이지만 위장의 효과는 탁월하다. 그만큼 생활이 풍족해지면서 현대의 삶이 비만스러워 진 것이다.

자궁은 혈의 바다다. 혈액량이 충분해야 건강한데, 저녁 단식을 실천하면 체질 개선은 물론이고

 난자도 젊어진다. 40대 산모나 50대 산모가 있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그러니 혈류 개선으로 좋은 피를 만들자. 아침은 빵보다 밥으로 먹고, 제철 음식이나 자연식품을 섭취하자.

아랫배는 혈류의 적이다. 아랫배가 나오는 원인은 내장하수다. 내장하수란 내장이 아래로 처진 것을 말한다. 빨리 먹고 많이 먹는 습관을 없애고 복강근육을 끌어당기는 호흡으로 단련하는 것이다. 30초 드로인 호흡법! 생각보다 쉽다.  

 

 

 

 

이외에도 건강을 위해 체온을 낮춰 잠이 오게 하는 비법 등이 있다. 건강을 위해 책을 읽으며 부족했던 피를 늘리고 있다. 혈류를 만들고 늘리고 순환 시키는 혈류 늘이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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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페르시아, 바람의 길을 걷다
김중식 지음 / 문학세계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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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페르시아 바람의 길을 걷다/김중식/문학세계사/페르시아를 음미하며......

 

 

 

 

 

 

 

매혹의 이란-페르시아 여행기다. 가지 못한 나라이기에 더 끌리는 걸까. 예술과 종교, 역사와 문학이 함께한 이란-페르시아 여행기이기에 몹시도 끌린다.

 

 

 

이란-페르시아 바람의 길을 걷다.

이란은 사막을 가로지르는 나라다. 사막으로 가는 길에 도시가 세워져 있고 도시를 지나면 또 사막이 계속되는 곳이다. 인간의 삶은 사막 위에서 모두 평등할까. 사막은 이란을 서구 중심의 피해자로 만들었다. 동서 문명을 융합한 지구의 중원인 이란을 그리스 로마 문명에 꾸준히 맞붙은 죄로 서양인에겐 기이한 나라가 되었다. 페르시아 대 그리스 대전에서 2패만을 기억한 유럽은 살라미스 해전의 패배와 마라톤 전투에서의 패배만 기억한다. 두 전투는 그리스 자유 시민들을 영웅시 했지만 페르시아는 여전히 강대국이었다.

이란의 이질성은 이란은 인도 유럽어족인 페르시아 어를 쓰고 이랍인은 셈 족어인 아랍어를 쓴다는 점이다.  이란은 중동에 있지만 이란 인은 문명과 문화의 축적없이 사막을 떠도는 오랑캐로 생각한다, 아랍에 속하면서도 아잠이라고 하등시 불리는 아랍인이다. 하지만 아랍인들은 낯선 이들을 바람이 너를 데려왔구나랴며 환대한다.

 

지평선 안도, 밖도 모래뿐이지만 모래도시가 있다. 약 1만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는 야즈드다. 야즈드는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도시답게 모든 길이 만난다. 그래서 중세 실크로드 대상의 길이다. 지금드 네번째 도시일 정도로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평판이 좋은 도시다.

여행객이라면 단순한 풍광을 즐기러 간다. 수 억개의 은하수를 보러 말이다. 이 곳 야나즈에는 물이 귀하다. 하지만 지하인공  수로인 카나트가 있는데 이 기술로 중동 전체로 확산이 되었다고 한다. 야즈드의 조장터를 보니 독수리밥이 되어 자유로운 영혼을 꿈 꿨을 인간이 그려진다. 지금은 조장이 금지 되었고 소수의 조로아스타 교인들이 그들 조상의 언어로 말하며 살고 있다.

 

고대 페르시아의 수사와 다리우스 황제의 정치력, 고대 문자의 해독의 꽃인 비투스 비문, 쐬기문자의 판독, 죽은 자들의 도사였던 나크시에로스탐, 왕이 보시기에 아름다워야 했던 왕중왕의 도시 페르세폴리스, 불사의 친위대인 임모탈 등 다양한 문화 유적이 있는 곳이다.

 

 

 

현대의 것중 음악과 미술을 멀리하는 이란이기에 음악가는 숨죽여 지낸다. 하지만  일반인이나 공대생에게 시는 일상이다.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페르시아 명시를 100개 정도씩 외운다. 허페즈 무담에 가면 허페즈 시선을 읽는 이도 있다.

 

 망자에게 평온이 있기를, 산 자에겐 오래도록 살기를 염원하는 그들의 마음처럼 모든 이들이 그리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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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 암을 이긴다 - 이시형 박사
이시형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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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 암을 이긴다/이시형/한국경제신문/50년 간 수많은 환자를 겪는 깨달음~

 

 

 

 

 

 

<면역이 암을 이긴다>는 책을 접하며 장 건강이 그리도 중함을 생각한다. 예전에는 건강함을 지키는 것을 정신에 두었다면 지금은 장 건강이다. 암환자를 정신과 의사가 맡을 지도 모른다는 말처럼 모든 암치료의 기본은 자연치료법에 더욱 매진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면역은 질병에 걸리지 않토록 하는 것이라는 말처럼 암예방도 면역에 기초한 예방법이다.

 

 

면역체계는 뇌와 밀접한데, 항상성을 유지하기위해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다. 치료를 넘은 치유는 전문가인 의사가 아니라 개인의 달성을 위한 것이다.  그러니 면역의 출발은 개인적 영역인 정신계인 것이다.

 

면역은 평소에 전두엽 관리가 중요하다. 세로토닌이 풍부하면 전두엽의 고민이나 결정도 편안하게 한다. 그러므로 밝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튼튼한 면역력의 시발점이 된다. 건강한 사람도 매일 5000개씩 암세포가 생겨난다. 그러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한순간에 암세포에 패배하게 된다. 그렇지만 면역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암을 치유하는 힘이 있다. 의사들도 예기치 못한 자연환경이 면역력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암은 누구에게나 걸리지만 건강이 면역의 힘을 지켜주고 있는 것이다.

 

 

 

면역이 잘 되어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면역을 키워야겠다. 체온 1도를 높이고 산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계절다운 계절을 느껴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내보는것, 명상과 자연 치유의 힘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이외에도 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영양소와 식품을 섭취하고...

스트레칭을 하고 근육단련, 유산소운동을 하는 등 관련 된 것을 기분좋게 하는 것이다.

 

지난 달, 아버지를 보내면서 운동을 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다. 간 이는 말이 없기에 남은 이들이 운동을 하며 잘 다독였으면 한다. 사후 약방문이 되지 않토록 건강을 위해 면역을 단단하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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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16: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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