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행성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서 - 쇼핑부터 인공지능까지, 우리 삶을 움직이는 알고리즘에 관한 모든 것
제바스티안 슈틸러 지음, 김세나 옮김, 김택근 감수 / 와이즈베리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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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은 우리의 영역에 밀접해 있기에 배우고 싶었어요. 알고리즘에 대한 상식과 기본기를 익힐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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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었다고 말하는 남자 - 자아의 8가지 그림자
아닐 아난타스와미 지음, 변지영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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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었다고 말하는 남자/아닐 아난타스와미/더퀘스트/자아의 8가지 그림자

 

 

 

 

 

 

 

뇌과학으로 들여다 본 이상하고 놀라운 자아의 세계다.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다. 정신병리를 자아라는 문제로 들여다 본 임상기록이랄까. 과학과 철학의 경계에서 시작된 가장 도발적인 탐사다.

 

알츠하이머병, 조현병, 이인증, 유체이탈, 황홀경간질, 자폐스펙트럼장애, 코타르증후군, 신체통합정체성장애인 사람들이 말하는 나는 없는 자아의 세계다.

 

 

 

 

나는 누구인가?

과학 저널리스트 아닐 아난타스와미는 다양한 신경심리학즉 질병을 파고들며 묻는다. 코타르

증후군은 자아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데, "나는 죽었어요." 라고 말하는 당신은 누구인가?  라고 말한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 매우 근심한 혼란을 겪는 이 병은 자아가 자신의 몸, 자신의 스토리, 사회 문화적 환경과 불가분하게 연결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이는 이야기를 더 이상 만들어내지 못하는 자기를 말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사람을 망가뜨리는 데에 어떤 역할을 함을 보여준다.

조현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내가 지금 여기 있는 게 맞나요? 라고 한다. 조현병은 사람을 조각조각 해체해버리기에 주체감의 상실이 틀어지면 어떻게 될지를 보여준다.

이인증을 잃고 있는 사랑은 꿈속 같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꿈이라고 말한다. 이인증은 자아에게서 정서적 기반을 빼앗아 자기 자신을 낯설게 느끼는 병인데, 자아의 창조성에 정서와 감정을 역활을 보여준다.

 유체이탈은 도플갱어처럼 자신과 몸이 똑같이 복제된 사람을 만나거나 보는 것인데, 내 옆에서 내가 운전을 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황홀경간질은 신비로운 항홀경을 경험하는데, 지금 여기에 어느 누구도 아닌 채로 말한다. 즉, 경계를 잃고 자신을 초월하는 느낌으로 이끄는 것이다.

신체통합정체성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몸 일부를 자기의 것이 아니라고 하는 갓인데, 한 쪽 다리를 버리고 싶다고 한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사람은 본능적으로 타인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데 , 자기의 발달을 멈춘 사람들이라고 한다.

 

 신체적인 나를 알고 있는 자는 누구인가? 나 자신이라는 지속적인 정체감을 갖고 있는 자, 내가 적절하게 분투하고 있음을 아는 자는 누구인가? 정말 나 자신을 누구인가? 너무나 중요한 이 물음을 색다르게 조명한 책이라고 할까.

 

 

 

 

뇌과학의 최전선에서 인간을 조명해 본 글이다. 자폐스펙트럼, 유체이탈, 알츠히이머병, 조햔병, 이인증, 황홀경 간질 등 우리의 몸과 마음, 자아를 사회적으로, 임상적으로 풀어낸다.  사회과학과 철학의 경계에서 가장 도발적인 탐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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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궁 : 박달막 이야기
서정인 지음 / 최측의농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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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궁, 박달막 이야기/서정인/최측의농간/진주같은 삶을 원하는~

 

 

 

 

 

최측의농간에서 나온 달궁, 박달막이야기다.

단편소설인 줄 알았는데 장편소설이다. 한 여인의 파란만장한 소설을 쓴다면 이럴까.

 

달궁이라는 곳에서 태어난 인실의 삶과 그 여자가 고향을 잃고 서을로 향하는 20대 중반의 삶,  그 여자의 삶에 내리는 가난과 물질의 삶이 모두 버텨낸 삶을 그렸다. 행태와 황 영감, 봉숙이, 계숙이, 김 양 언니, 은숙이, 윤점례 등의 삶도 그대로 드러나 있다.  

 

 

문단이 없고 앞으로 그 내용을 독자들이 만들어 가길 원해서 였을까. 그 끝을 알 수없는 소설이다. 주구장창 만들어 가길 원하는 소설말이다.

 

"네 눈의 불빛은 빛을 못 보아도 불빛이다. 흙에 묻혔다고 금강석이 보석이 아니냐? 내 딸아 너는 진주다. 다만 사람들이 흙만 보고 그 밑을 못 볼 뿐이다. 그것은 내 잘못이 아니라 사람들 잘못이고 사람들 잘못이 아니라 보물을 흙 속에 던져버린 세상 잘못이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어도 죄인이 되는 세상, 사람이 하루 아침에 백치가 되는 세상, 보모가 있어도 해외 입양가는 세상.......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 이런 세상이 더 이상 없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작가는 1986년  한국문학창작상, 1995년 동서문학상, 1998년 김동리 문학상, 1999년 대산문학상, 2002년 이산문학상을 수상한 서정인이다.

 

최측의농간에서 출간한 달궁! 묘한 매력을 풍기는 박달막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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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한 마디 따라 쓰기 노트
박상용 지음 / 소라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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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한마디 따라 쓰기 노트/박상용/소라주/중국어 관용어 익히기~~

 

 

 

매일 중국어 공부하기가 어려워 힘들었는데요. 중국어는 발음기호와 사성 표기도 어려웠답니다. 그래도 중국어 공부의 열망을 멈출수 없기에 매일 중국어 한마디 따라 쓰기 노트로 다시 시작했는데요. 중국어 사자성어와 말들을 보니 왜 중국어를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답니다.

 

중국어 한마디 따라 쓰기 노트!!

이 책은 우리가 잘 모르는 관용어가 많다는 것을 알고 중국어 한마디 코너에 중국어 관용어를 '하루 5분 중국어 공부' 라는 것을 실었는데요.  이 책에는 중국어 한마디를 150개의 경구와 실용어로 묶었답니다.

 

 

 

중국어 한마디 따라 쓰기 노트!!

중국어에 나오는 중국 속담, 관용어들이 있는데요 . 읽어도 되고 쓰도 되는 중국 관용어랍니다. 우리말에도 있는 관용어도 있고 중국어에만 있는 관용어도 있기에 볼수록 새롭네요.  

 

蒙古大夫는 돌팔이 의사라니 왜 그런걸까요. 청대의 궁궐에서는 몽골 의사가 있었는데 이들은 몽골에서 쓰던 약을 가져왔답니다. 하지만 몽골 사람은 중병을 얻거나 뼈가 부러지는 중한 병만 치료했기에 몽골의 약이 독했는데요. 청나라 사람들의 도시인 기질에는 맞지 않았기에 몽골 의사들을 병을 악화시키는 사람으로 인식했답니다. 예나지금이나 적절한 처방은 중요하겠지요.

치앙 뿌 지에 (靑黃不接)는 보릿고개를 의미하는데요, 청은 아직 익지않은 곡식이로 황은 다익은 곡식을 말하는 데요. 가을이 수확하기 전의 보릿고개를 말한답니다. 요즘에는 먹거리 뿐만 아니라 재력, 인력이 부족한 상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 인 뿌 치앤(五音不全 )은 옛날 중국에는 우리처럼 5음이었는데요, 5음을 소리내면 완전음이 되었지만 5음을 완전하게 내지 못했기에 음치라고 했답니다. 음치의 중국식 표현이 그럴듯하네요. 5음을 소리낼 줄 아는 우 인 쁘 치앤이 되지 말아야 겠어요,

 

 

 

 

 

손이 세개면 무엇일까요. 싼 즈 쇼우(三只手)는 양 소매에 손이 들어와 손이 세 개를 말하는 데요. 바로 소매치기를 말합니다. 소매치기의 중국 관용어라니 재미있네요

 

 중국어의 관용어를 따라 쓰며 어휘도 익히고 어원도 살피고 있는데요. 한국와 중국의 차이를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중국어의 관용어 따라 쓰기 노트!! 열심히 해서 중국어의 달인이 되어부겠습니다. 재미로 읽고 배우는 중국어 관용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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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력 마스터 9권 초등 4학년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고급 - 수학에 대한 자신감 즐깨감 연산 시리즈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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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력 마스터/와이즈만영재교육연구소/와이즈만북스/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주네요~

 

 

 

초등 3학년인 아이는 3학년 수학을 풀었는데요. 이젠 4학년 수학 연산 교재로 <계산력 마스터 9>

주었더니 풀려고 하네요. 15년 간 창의력 수학을 해왔던 와이즈만북스를 믿고 달려온 아이는 계산력 마스터 8권을 풀면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인지 와이즈만북스의 <계산력 마스터9>를 너끈히 풀고 있답니다.

 

계산력 마스터 9!!

수학의 기본인 수와 연산에서 계산력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죠. 수와 연산, 도형, 확률, 통계, 규칙성과 문제해결의 높은 성취도는 기본 연산에 비례한다고 하죠.

그렇기에 <계산력 마스터 9>는 수와 연산의 적절한 학습량을 제공하기에 지루하지않고 충분히 연습하게 하는데요. 하루 2,쪽으로 마무리 하기에 2개월이면 완성됩니다.

 

 

1일차는 개념 이해와 사고셈을 돕는데요. 한 주의 학습목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에 더욱 흥미롭고 즐겁답니다.

2일차는 계산력의 반복 훈련으로 그 능력을 향상시키는데요. 4일차도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합니다.

3일차와 5일차는 빠르게 풀면서 주의 집중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6일차는 체화된 계산력을 응용하면서 실력을 완성해 나가는데요. 학교 시험 대비용으로 왈용할 수 있답니다.

 

 

 

처음엔 어떻게 하는지 묻더니 문제를 풀면서 이해력이 높아졌는지 혼자서 풀고 있는데요. 별다른 설명이 없이도 책을 보며 풀 수 있기에 대만족합니다.

1학년땐 어려워 하더니 2학년때 연산 학습을 풀었는데요. 계산력 마스터로 학습 습관으로 다잡았기에 그런지몰라도 지금은 연산학습을 확실히 쉬워 하네요.

 

 

 

매일 2쪽씩 해나가는 재미에 계산 속도와 능력이 일취월장 하고 있답니다.

수학을 잘 하는 아이. 수학을 재미로 느끼며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계산력 마스터 >를 추천합니다. 우리 아이도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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