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마의 밀실 - Permat’s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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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턱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볼려고 했다가 매진 돼서 못본 영화인데, 평론이 안좋아서 주저하다가 보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괜찮다는 느낌...그치만 당대의 내로라 하는 머리좋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퀴즈문제를 못플어서 헤메는 모습을 보니...영화 구성의 치밀함이 떨어지는 약점이 보여 아쉬웠다. 그치만 뭐, 급박한 상황에서 1분안에 퀴즈를 푼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니 아주 귀엽게 봐주면 좋을 듯...

한가지 흥미있었던 점은 여기 나온 퀴즈 문제들인데, 너무 전형적이고 유명한 퀴즈만 나와서 좀 식상했다. 어려운 것좀 내지..ㅋㅋ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들이 목숨을 담보하고 푸는 그 퀴즈를 풀어 보는 것도 영화를 본 이후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수도 있으니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퀴즈라도 풀어보심이...ㅎㅎ
 


<페르마의 밀실> 퀴즈 문제; 제한 시간 1분(영화에서 1분이 넘으면 벽이 점차 줄어든다)

문제1.
과자 가게 주인이 불투명 상자 세 개를 받았는데 상자 하나는 박하 사탕이 하나에는 아니스 사탕이 나머지 한 상자 안에는 박하와 아니스가 섞여 있다. 각 상자는 박하, 아니스, 혼합이라는 라벨이 붙어 있다. 과자 가게 주인은 라벨이 모두 잘못 붙여져 있다고 한다. 상자속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서 최소 몇번 사탕을 꺼내봐야 하는가? 세 상자 확인하는 최소 수는? (수학의 세계에서 너무도 유명해 식상한 문제)

문제2. 제한시간 2분(문자 해독해서 그림 맞추기)
다음 코드를 해독할 1분이 주어졌습니다. -1...111101  169
이건 도구가 있어야 하니 패스~ 쫌, 넌센스 퀴즈 같다는..--;;

문제3.
한 학생이 선생님께 물었다. 따님 세 분의 나이가 몇살인가요? 선생님이 대답하길 곱하기를 하면 36이고 더하기를 하면 너희집 주소다. 설명이 빠졌다고 학생이 되묻자 선생님은 그렇구나, 제일 큰 아이는 피아노를 친다고 대답했다. 딸 세 명의 나이는 몇 살인가?
(너무도 유명한 퀴즈..ㅎㅎ)

문제4.
밀폐된 방안에 전등이 하나 있다. 방 밖에는 세 개의 스위치가 있다. 스위치 셋 중 하나만이 전등을 켤 수 있다. 문이 닫혀 있는 동안에는 스위치를 마음대로 누를 수 있지만 문을 열었을 때에는 스위치 셋 중 어느 것이 전등을 켜는 것인가?
(개인적으로 이게 잴 어렵고 재밌었던 문제였다고 생각함..)

문제5. 제한시간 2분
9분의 시간을 재야 할 때 4분과 7분의 모래시계로 재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것도 수학에서 유명세 탄 문제)

문제6.
거짓의 나라에선 사람들이 다 거짓말을 하고 진실의 나라에선 사람들이 다 진실을 말한다. 한 외국인이 문이 둘 있는 방 안에 갇혔다. 문 하나는 자유로 가는 길이고 다른 문은 아니다. 하나의 문은 거짓 나라의 간수가 다른 하나의 문은 진실 나라의 간수가 지키고 있다. 자유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해서는 각각의 간수에게 한 번씩만 질문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외국인은 누가 거짓 나라 간수이고 누가 진실 나라 간수인지 모른다.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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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숲 - The Piano Fores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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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소재로 이렇게 재밌게 애니메이션을 만들다니!!

피아노 천재와 노력을 통해 피아니스트가 되려고 하는 두 초등학생의 갈등구도와 우정도 매우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다~

처음 부터 끝까지 아름다운 피아노 선률의 흐름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상태에서 작품을 감상하게끔 한다.

초등학교 콩쿠르 시험이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8번 E단조를 여러 학생이 연주하면서 서로 다른 음색을 들려주는 게 감동적이었다. 마지막 주인공이 자기만의 모차르트 소나타 8번을 완성하는 음률이 매우 압권이었다~

만화책은 소리를 들을 수 없어 한계가 있었는데, 애니로 보니 아름다운 선률이 작품을 한 단계 업그래이드 시킨거 같다..특히 음악 좋아하는 분들이 보면 금상첨화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나처럼 음악에 문외한인 사람도 충분히 선률에 감동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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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스토리 - Brave Story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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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한 스케일의 블럭버스터급 장편 애니메이션. 아버지가 없는 열한 살 와타루는 어머니마저 자살시도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자신의 운명을 바꿀 결심을 한 와타루는 비전이라는 다른 세계로 가는 마법의 문에 들어간다. 비전에서는 다섯 개의 마법석을 모으면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행운의 탑에 갈 수 있다. 소년 와타루는 도전자들을 만날 때마다 몸에서 모든 용기를 짜내어 맞서야 한다. 그는 악마들뿐 아니라 친구들과, 심지어 자기 자신과도 싸우게 된다.(네이버에서 펌)

두 주인공을 통해본 성장영화라고 해서 봤다. 미야자키 하야오를 이을 차세대 주자라는 감독의 타이틀도 구미가 당긴게 사실이다. 110분이 넘는 런님타임에도 불구하고 짧게 느껴질 만큼 영상미는 빼어나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뛰어난 영상미 만큼 스토리와 캐릭터가 받춰주질 못한 느낌이다. 한마디로 맥빠지는 작품.

<브레이브 스토리>는 일본 아니메 매니아층에서 볼 때 새로울 게 전혀 없는 작품이다. 어디선가 봤을 법한 대사와 캐릭터. 현실계와 환상계라는 도식 자체가 너무도 많이 울궈먹은 내용이다. <12국기>, <에스카 플로네>만 상기해 보아도 충분할 것이다. 거이에다가 <슬레이어즈>와 <아크더래드>를 짭뽕시킨게 바로 이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갑자기 나타난 거대 드래곤 무리는 슬레이어즈를 연상시키고, 마지막 보물을 미츠루가 손에 넣었을때 봉인된 악귀들이 나오는 장면은 <슬레이어즈>, <아크더래드>, <이누야사>를 연상시킨다.

주인공의 캐릭터는 어떤가? 와타루와 미츠루의 갈등구도는 너무도 밋밋했고 약했다. 와타루는 좀더 열혈적이어야 했고 미츠루는 좀더 차가와야 했다. 둘의 어정쩡한 캐릭터가 작품의 긴장감을 더욱 떨어뜨렸다.  적어도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와 비셔스, <베르세르크>의 가츠와 그리피스 정도의 긴장구도는 돼야 보는 맛이 나는데...(물론 두 작품 모두 극장판으로도 성공을 거뒀다고 볼 수는 없지만)

 꿈, 희망, 운명, 자유의지, 우정 등은 일본 아니메에서 흔해빠진 키워드다.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환상계를 여행한다는 구도도 이미 여러 아니메 작품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매뉴다. 이런 걸로 장대한 서사시를 만든다는게 무모해 보인다. 참신성 없이 어디선가 본듯한 내용으로 작품을 구성한다는게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적어도 <메트로폴리스>정도 돼야 장대한 스케일 운운 할 수 있지 않을 지..

배경화면은 정말 이 작품의 압권이라 할 만했다. 배경화면으로는 <느와르>가 단연 최고라 생각했는데, <브레이브 스토리>는 정말 실사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정교했다. CG로 만든 배경화면과 셀의 부조화가 약간은 감지됐지만 전체적으로 장대한 스케일을 담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솔직히 비주얼에 탄성을 지르다가 시간히 후딱 가버렸다!

일본 아니메 아니, 애니메이션을 그리 자주 접하지 않는 분들한테는 그럭저럭 재미를 선사했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아무리 일본 아니메에 정통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지부리작품을 접해본 분들이라면 그렇게 썩 잘된 작품이 아니라는 걸 금방 알아 챌 수 있을 것이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하울의 움직이는 성>정도의 작품을 기대했다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나도 솔직히 그런 기대치로 이 작품을 보았기에 실망이 클 수 밖에 없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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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미오의 최후 - 오늘의 세계문학 19
카를로스 푸엔떼스 지음, 김창환 옮김 / 지학사(참고서) / 198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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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도서출판 벽호에서 김창환 울산대 서반아어 교수에 의해 번역된 카를로스 푸엔티스의 대표작이다. (아쉽게도 지금은 절판된 작품으로, 아직 재출간 되지 않고 있다.)

 항상 노벨문학상 후보로 회자되는 푸엔티스는 이 작품 외에도 <양심>(1959), <산들바람>(1962), <장님들의 노래>1964>, <성역>(1967> 등 굵직굵직한 소설들을 많이 발표했다. 

그는 특히 역사와 이야기의 전개를 통해 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개방소설'형식의 작품 뿐만아니라 시간과 공간의 전체를 작품의 무대로 활용하는 신화적 소설 형식의 작품을 출간하기도 했다. 

한편 푸엔테스는 자신의 주제들이 소설 작품들 속에서 고갈되어감을 느껴, 점차 수필과 희곡에도 손을 대었다. 

이런 시도에서 나온 것이 수필집 <이스빠노 아메리카 신소설>(1969), <두 개의 문이 달린 집>(1970) 등인데, 후자는 나중에 연극화 되었으며, TV 비디오 예술로도 발표된 작품이다. 

뿐만아니라 작가는 영화제작에도 참여하여 많은 희곡을 썼는데, <모든 고양이들은 암회색이다>와 <애꾸눈이 왕이다>가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다. 

푸엔테스의 사상 면에서는 레오뽈도 세아와 옥따비오 빠스 같은 멕시코의 대 지성들의 영향을 받은 흔적이 보이며, 소설기법면에서는 윌리엄 포크너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의 대표작이자 중남미문학 간이도서상 수상작인 <아프떼미오의 최후>는 멕시코 혁명시대를 소설화한 것으로서, 주인공 아르떼미오 끄루스의 공격적이고도 모순적인 개성을 통해서 마치 프리즘의 분광을 보듯이 혁명의 결과들이 투시되고 있다. 

이 소설에는 멕시코의 19세기 중반의 군웅이 할거하던 내란기와 외세의 침략, 외국자본가들의 횡포와 독립투사들의 의거, 산따아나 등 보수주의자들에 대한 후아레스 자유파들의 투쟁드이 점철되어 있다.  

그리고 특히 1910년 시작된 멕시코 혁명시대에서 1920년대 후반의 께레따로 헌법 제정 시기, 그 다음 1930년대와 40년대의 조부모 시대로부터 부모의 시대, 그리고 자기와 아들 시대에 이르는 4대의 역사를 회고하고 있다. 

이렇듯 본 작품은 희대의 풍운아 아르떼미오가 자신의 임종에 즈음하여 4대에 걸친 자신의 가족사를 회고하고 반성하면서, 멕시코의 민족형성과 문화, 경제발전과 그리고 근대화에 따른 사회변화상을 멕시코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마치 만화경을 보는듯이 전개시키고 있다. 

프랑스의 자크 죠세는 <아르떼미오의 <최후>를 평하여, "이 작품의 기본적인 테마는 결코 영웅이 될 수 없는 혁명가, 비열한 출세주의자, 악랄한 기회주의자인 아르떼미오 끄루소로 대표되는 멕시코인에 의해 '배반당한 멕시코' 그 자체"라고 강조하면서 "이 소설을 읽는 독자는 주인공 아르떼미오의 길고 긴 임종의 고뇌의 입회자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작품을 읽으면 현대 멕시코인의 '뿌리'를 알 수 있으며, 작가 카를로스 푸엔티스가 왜 라틴아메리카 문학권을 대표하는 작가의 한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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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치는 밤 읽기책 단행본 9
미셸 르미유 글 그림, 고영아 옮김 / 비룡소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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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끝은 어딜까?
다른 별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왔지?
도대체 누가 맨 처음 인간의 생김새를 생각해 냈을까?
우리가 만일 채소처럼 땅에서 솟아 자란다면..
나는 누굴까?
이 세상에 나는 오직 나 하나밖에 없을까?
만약에 우리가 몸을 서로 바꿀수 있다면...
아니면 우리 몸 가운데 우리가 싫어하는 부분이라도 감출 수 잇다면!
우리가 자기 마음에 드는 몸을 고를 수 있다면, 누군가가 내몸을 가지고 싶어할까?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게 될지는 처음부터 미리 정해져 있는 걸까?
아니면 정말 내 앞날을 나 혼자서 헤쳐 나가야 하는 걸까?
내가 언제나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그런데 내가 결정한 것이 옳은지 아닌지 어떻게 알지?
나는 불행한 일을 겪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운명- 그게 도대체 정확하게 뭘까?
그리고 우연은 뭐지? 누가 그걸 정하지?
내 머릿속에 있는 이 많은 생각들은 다 어디서 왔을까?
그리고 그것들이 내 머리를 떠날 때에는 어디로 가는 거지?
우리가 지금 사는 게 사실은 꿈이라면?
그리고 우리가 꾸는 꿈이 진짜라면?
이 세상의 끝이란게 있을까?
내가 언제 죽을지 미리 알 수 있을까?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영혼을 볼 수 있을까?
도대체 무한은 어디에서 끝나지?
혹시 내가 죽은 다음에 모든 것이 내가 태어나기 전과 똑같지 않을까?
어쩌면 죽음이 우리 기억을 싹 지워 버리는지도 몰라, 우리가 다른 곳에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우리는 아마도 사람이 아닌 완전히 다른 존재로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될지도몰라!
죽은 다음에 아무것도 없다면 어떡하지?

 
이 동화책에 나오는 물음들이다. 책을 한 시간 만에 볼 수 있지만 다시 그림과 글을 매치시
켜서 보니 거의 매장을 멈춰있게 된다. 하나 하나의 물음들이 심오한 철학적 물음들이기 때
문이다. 돌아버리겠는건...천둥치는 하룻밤 사이에 한 아이가 자기의 개와 함께 침대에서 이
런 물음을 던지는 것이다...도무지 잘 것 같지 않은 아이는 이런 심각한 물음들을 던져놓고는...
 

우리가 영원히 산다면?
그러면 모든 신비를 이해할 수 있을 텐데
지구의 신비와
우주의 신비를
그리고 난 어디에서나 친구를 사귈 수 있을 텐데!
그려면 정말 신날거야!

 

 "그러면 정말 신날거야!"라는 말로 마무리 하면서 침대속 속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나에게는 머리를 쥐어 뜯으며 도리도리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잠을 설치게 하는 난제를 던져주고는 정말 무책임하게도 잠이 든다.  

그리고 해가 뜨는 그림과 함께 더 넘길 책장이 없어진다. 이런이런이런~~ 아이다운 무책임한 마무리에 어안이 벙벙해진다.

책 읽는 내내...얘야, 잠 좀 자라...넌 잠도 없니? 애가 왜 이리도 어려운 것만 무책임하게 묻고 나서...어른이 심각하게 고민하게 해 놓고 그제서야 자는 거니...니가 던져 놓은 물음들을 생각하느라 나는 밤잠을 설쳤는데..개하고 먹을 것을 먹으면서 하나도 심각하지 않게 어떻게 그런 물음들을 던질 수 있는 거니?  

아~ 넌 정말 무책임한 애구나. 어쩌자구 나는 천둥치는 밤을 나기 위해 아이가 하는 이런 말에 넋을 놓고 읽게 되었을까. 

아이가 던지는 철학적 질문들을 형상화하는 그림들은 세상을 새롭게 보는 아이의 세계였다. 하지만 이 그림들은 어른들의 머리가 얼마나 굳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상상력의 빈곤을 들어내는지 단박에 알 수 있게 해 주는 바로미터 역할도 해 주고 있다.   

천진하지만 난해한 질문들을 표현하는 그림들은 우리세계의 희로애락과 애오욕을 상상력있게 펼쳐보이는 삶 자체였고, 색다른 차원의 재미를 선사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배워왔던 진리라는 체계, 당위, 상식 그리고 통념을 뛰어넘어 어렸을 때 막연히 생각했던 '진리의 원형'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다.  

어른이 아이의 눈으로서 사물을 보고 이해한다는 것은 투박하지만 삶에 직관적인 통찰을 주는 것 같다. 성경에도 있지 않은가. 너희가 어린아이가 되지 않는한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때묻지 않은 삶의 순수함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고 느낄 수 있는 진귀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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