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송아지오빠 > 알라딘은 좋아요.





알라딘은 역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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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7-01-25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일기를 엄마가 보고 있는 것을 알고 있군요.. ^^
 

재진군도 성적이 나왔습니다.

알림장에 써온 점수..(20개가 만점일때..갯수로 불러 주신듯)
국어: 18
수학: 19
사회: 19
과학: 19

(10점 만점)
도덕: 7
음악: 8
체육: 9
미술: 10

일단 국,수,사,과가 일정하게 나온 점수에 만족합니다.
한과목은 100점이면 다른 과목은 70~80점대를 헤매어서 엄마 맘을 아프게 했었는데..
100점이 없어서 서운하지만 고르게 점수가 나온게 다행입니다.
(100점까지 바란다면 욕심이겠죠?)

도덕은 좋은 것만 찾으면 될텐데..아깝네요.
일학기 기말과는 달리 예체능 문제집을 따로 안 풀렸더니 역시나 점수는 떨어지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

재진이반 일등은 2문제 틀렸다네요. 존경..존경..
선생님께서 10문제까지 틀린 아이 일어서라고 해서 등수가 밝혀졌는데..
11개 틀린 재진군은 탈락입니다.ㅎㅎㅎ

그래도 이젠 즐거운 겨울 방학이 기다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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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12-11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정도면 인기스타 재진군에게 부합되는 알맞은 성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래 정상이 더 어렵고 남는게 없데요..그걸 지켜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해리포터7 2006-12-11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재진이 열심히 했네요..저정도만 유지해도 문제 없어요.겨울방학때 신나게 놀라고 하세요.단 할껀 하고요.ㅋㅋㅋ

sooninara 2006-12-11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그런데 아이들이 너무 잘하는건지..시험이 쉬운건지..
재진이 정도면 상위 30%안에 드는 정도일겁니다.
요즘 아이들..대단해요. (저도 어릴때 과외 받아서 잠깐 잘하기도 했었는데..
아들도 과외를 시켜 볼까 고민중..엄마랑 공부하니 항상 비슷한 점수라서..)

해리포터님. 겨울방학엔 집에서 영어공부하기와 책 읽기를 시키려구요.^^

아영엄마 2006-12-11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은영이도 재진이도 다 공부 잘하고 있네요! 자랑하실만 합니다~~

sooninara 2006-12-11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 더 잘하는 아이들이 엄청 많더라구요..ㅎㅎㅎ

반딧불,, 2006-12-12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게요..정말 잘하는 아이들이 넘넘 많아서 괴로워요*.*;;

향기로운 2007-01-24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말씀처럼 정말 괴로운 엄마들 많아요^^;;

sooninara 2007-01-25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그게 문제죠?ㅋㅋ

향기로운님. 넵..공감^^

 

은영이네 반 청소하고..김밥 사먹여서 미술 보내고 집으로 오니
재진이가 친구들 3인방과 놀고 있다.
아이들도 학원 가기 바빠서 이렇게 다 모이기는 힘든 일..
신났다.

집 꼬라지하고는..엉망인데.ㅠ.ㅠ

아이들이 하고 노는 놀이는 메이플 스토리.
컴으로 하는 게임인데 우리집엔 안 깔려 있어서
아이들이 몸으로 게임을 한다.
서로 죽이는 척을 하고..아이템이 어쩌구..
전체 게임을 운영하는 책임자는 재진이다.ㅎㅎ

과일과 과자를 챙겨 주고 "재진아..가져가서 먹어라"하자
"얘들아..아이템 간다"하면서 들고 간다.

한참을 게임 흉내 내면서 놀더니 카드 가지고도 놀고..
1시부터 4시까지 신나게 놀고 학원을 갔다.
마지막에도 아쉬워서 더 놀고 싶어 하는 걸..
"더 늦으면 학원 선생님들 기다리셔..빨리 가라"
등을 밀었다.

집에선 게임을 못하게 해서 크레이지아케이드니 메이플스토리니 다 남들 이야기다.
주말에 하는 게임도 주니어 네이버나 야후들어 가서 구경하고 '얍얍' 칼싸움 하는게 다다.

"재진아. 우리 컴퓨터는 오래 되서 게임 깔면 인터넷도 늦어 지고..
 잘못되면 사용도 못하게 돼" 라고 뻥을 쳤더니 믿는 눈치다.


재진이와 은영이 소원은 100만원 모아서 새 컴퓨터 사는거다.
그럼 게임을 실컷 깐다는데..과연 언제 그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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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이도 다독상을 받았습니다.

수여날짜가 11월 13일.
똑같은 상을 은영이는 11월 14일에 받아왔는데..
재진이는 보름이나 늦게 받아오다니..
재진담임샘이 바쁘셨는지..

다른건 몰라도 재진이도 다독상을 은근히 기대했던지라
상을 안주셔서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늦게라도 받아오니 가문의 영광.

 

 

오늘도 외식하러 가야합니다.호호
상 타면 무조건 외식으로 정했거든요.

 

 



요건 은영이 상장. 이거 타서 숯불갈비 먹었는데..
오늘은 뭐 먹으러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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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11-30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카추카 ^*^

sooninara 2006-11-30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감사.

세실 2006-11-30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머 재진, 은영이까정 축하드립니다.
규환, 보림이도 1학기말에 다독상을 탔다나 모라나~~~
어제 규환이가 '엄마 우린 왜 평일에는 외식 안해? 왜 주말에만 외식해?' 하고 물어봅니다. 뭐 할머니가 '엄마 오기전에 너희들 밥 미리 먹여서 외식을 못하지..하고 말았지만 속으로는 '할머니가 알아서 밥 해주시는데 뭔 외식? 주말엔 엄마가 귀찮으니까 하는거지...' 했답니다. ㅋ

Mephistopheles 2006-11-30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군 축하~~ ^^
역시 수니나라님 아들내미 딸내미..~~ ^^

아영엄마 2006-11-30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축하드립니다! 두 아이 다 다독상이라니 기쁘시겠어요. (아이들 맛난 거 먹으러가서 좋겠당. 저는 그냥 애들 좋아하는 계란찜 해주고 말았는데..^^;)

프레이야 2006-11-30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 축하해요~~ 오누이가 가문의 영광이네요 ^-^ 즐겁게 외식하고 오세요...

바람돌이 2006-11-30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에 이어 재진이까지.... 좋으시겟어요. 재진아 은영아 축하해!!!
엄마한테 아주 맛난것 사달라고 하렴. ^^

ceylontea 2006-11-30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 은영이, 재진이 모두 받아서 정말 기쁘시겠어요..
외식은 무엇으로 하셨을지 궁금.. ^^

책읽는나무 2006-12-01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씨가문에서 두 명 다 다독상을~~^^
아이들 상을 받아 기쁘고, 엄마아빠가 외식 시켜 주셔서 기쁘고..
정말 신났겠는데요..^^

진/우맘 2006-12-01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ㄹ 이집안이 그집안인가? 그, 말로만 듣던, 상장으로 도배를 한다는? ^^
은영재진 축하해!!!!

sooninara 2006-12-01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게님. 크ㅜ게 칭찬합니다. 정말 아이들에게 어필하는 표현이죠?

세실님. 주말외식 좋죠^^ 그집도 역시 다독상을 휩쓰셨군요. 어제 아이들에게 성적 상장도 좋지만 이렇게 노력해서 상타는게 더 좋은거라고 일장 연설을 했습니다.호호

미피님 감사..주니어도 학교 가면 기대해 보세요.

아영엄마. 다 제가 게을러서 그래요.^^

새벽별님. 남편과 저는 샤브칼국수 아이들은 어린이 정식으로 먹었어요. 봉창이 해물 칼국수에서..호호

배혜경님. 넵..알라딘에서 자랑할만 한 일이죠. 다른 곳에선 이 상 정도는 그까이꺼 하걸라 생각됩니다.

바람돌이님. 내년부터는 상타도 집에서 간단하게 시켜 먹기로 바꿀까 봐요. 나가면 지출이 많아지네요. (내년엔 상 못 타올것 같기도 하네요)

실론티님. 아이들에게 고르게 했어요. 집근처 칼국수집에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나무님. 넵..쌍둥이들도 기대되네요.호호 성민오빠가 먼저 타겠죠?

진우맘..상장으로 도배를 어찌하누?? 복사해서 도배할까나~~~~~~~
 





금요일..사회숙제라고 우체국과 치과로 모둠조사 갔다가
남자아이들과 노느라  미술학원 땡땡이 친 재진 (학원은 처음 빠짐)
토요일에 혼냈더니 미술학원 안다니고 싶다고 우겨서 아빠에게 더 혼난 후..
반성문을 써오라고 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흠....

 

내가 어릴때 엄마에게 잘못했다는 말을 안해서 더 맞고 혼났던 기억이 있다.
여우같은 남동생은 혼나기도 전부터 '죄송해요'라며 싹싹 빌어서 안혼났었는데..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왜 그리 부끄럽고 자존심이 상하던지...

아들이 날 닮았다는게 더 싫다...바보같이 그런건 왜 닮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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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11-27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가 생긴것하고 다르게 부끄러움도 많나 봐요..
친구들하고 놀다보면 사내아이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더라구요..특히 모둠 활동 다녀오는 날은 더 신나서 놀던걸요..ㅋㅋ울 애 어릴때랑 똑같아서 웃음이 나오네요..

sooninara 2006-11-27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저 찬란하게 틀린 맞춤법때문에 더 좌절했어요. 몰레라니..이게 3학년 맞냐구요??? 문장도 말도 안되고..어이구 답답해요.

Mephistopheles 2006-11-27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흠...."
재진이도 제법 귀여운 구석이 있군요..^^

sooninara 2006-11-27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니어가 좀 더 커보세요. 이게 귀엽게 느껴지시는지..흠흠..

깍두기 2006-11-27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기만 하구마는.....학원 좀 빼먹을 수도 있지!
재진아, 아줌마는 니편이야^^

아영엄마 2006-11-27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이도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같은 말 잘 안해요. 이유는 마찬가지로 부끄러워서.. -.- 혜영이는 눈치보고 (괜히 찔려서) 일단 죄송해요~ 부터 하는데... 잘못한거 있으면 울 애들에게도 반성문 함 써 보라고 해야겠네요.

sooninara 2006-11-27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성...성님은 재진빠라서 안돼요. 객관성이 없어요.ㅎㅎ

아영엄마. 큰아이들이 은근히 부끄러워하죠?
둘째아이들이 잘못했다는 말도 더 잘하는군요.^^
반성문이 엄청 재미있어요. 다 모아두려구요.

전호인 2006-11-27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때는 그런 앙끼도 있답니다. ㅎㅎㅎ, 녀석의 반성문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러니 아이들이지요. 재진이 홧팅!!!!!!

씩씩하니 2006-11-27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그냥,,웃으세요,,
전 재진이 같은 성격 맘에 드는데...땡땡이도 한번 못치는 녀석은 어따,,쓴대요,,그쵸?
님..나중에 잘 키워서,,울 사위로 주세요,,,,,네???
재진이...끝내주는 반성문이 하루의 끄트머리를 행복으로 채워줍니다~~

날개 2006-11-27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애들은 노는데 정신 팔면 저런일이 다반사더군요.. 혼나도 그때뿐이고..^^
근데 말이죠.. 한번씩 뺴먹는 것도 재밌잖아요~ 사실 수니님도 아시죠? ㅎㅎ

sooninara 2006-11-28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분..저도 귀엽다고 생각은 하지만서두.ㅠ.ㅠ

전호인님..양끼요? 아이들을 더 이해해야겠죠?

씩씩하니님. 학원 빠진것 보다는 핑계대면서 거짓말한 것 때문에 혼났어요

날개님. 넵..ㅋㅋ

2006-11-28 1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11-28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분..넵. 아이들이 이렇게 글로 쓰니 솔직해서 좋네요.
재진이에겐 반성문이 맞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