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머니 편지만 꾸겨진거야?? ㅠ.ㅠ

 



어버이날이 축하 받는 날이었나??

 



생뚱 맞긴..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니..벌써 5월인데...

 



그래..오래 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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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 2005-05-07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면 좋져? 하하. 암튼 뿌듯하셨겠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님!

sooninara 2005-05-07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는 엄마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생각 안할지도 몰라요..ㅠ.ㅠ
하두 구박만 해서..잠자기 전에 반성하고 자야겠어요..

조선인 2005-05-07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걸 다 재진이가 만들었다구요? 정말 놀라와요.

미누리 2005-05-07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멋진 선물이네요. 재진이는 솜씨가 있어요, 그죠? 책도 잘 만들고...
그리고 저 이벤트에 한 번 와 주세요. 7777이 가까워졌거든요. (쑥스~)

세실 2005-05-07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래 오래 사세요~
참...예쁜 멘트네요~ 글씨도 더 잘썼는걸요~

sooninara 2005-05-07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학교에서 선생님이랑 같이 만들었으니..어렵진않았을겁니다.

미누리님..그것이 집에서 잘하는데 학교가서는 대충...그까이꺼하면서 만들어온다는..

세실님..새해 복 많이 받아야겠어요...^^

nemuko 2005-05-07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얼마나 흐뭇하실까요... 부럽습니다. 수니님 그러니까 재진이 너무 혼내키지 마세요^^
 

어버이날이라고 학교에서 만들었나보다.
5월 8일 어버이날 준다고 자기 가방에서 꺼내지 말라고 큰소리 쳤다.
보지 말라니 더 궁금해서 아이들 다 재우고 몰래 훔쳐보았다..^^

더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게 해주세요??

 





 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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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 2005-05-07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와아~ 재진아빠 어깨에 힘좀 들어갔겠는데요?^^

sooninara 2005-05-07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퇴근전이라서 못 봤어요..술한잔하고 있겠죠?
아이들이 웬수 같다가도 이런 맛에 키우나봐요..^^

조선인 2005-05-07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아들 몰래 책가방을 뒤지다니 재진이에게 일러줘야쥐~

세실 2005-05-07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돈을 많이 버시나봐요? 호호호.....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우리 아빠라....아빠가 참 흐뭇하시겠어요~


sooninara 2005-05-07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봐주세요..
세실님..우리 부부는 서로 말도 안돼하면서 웃고 있어요..
 

재진이 학교는 가을운동회를 하는데..봄에는 5월1일 전후로 소운동회를 한다.
올해는 5월 1일이 휴일이라서 오늘 운동회를 했다.
가을엔 운동회와 작품전시회를 같이 하다가 올해부턴 격년으로 두가지를 번갈아 하기로 해서..
올 가을엔 작품전시회만 한다.
그러다보니 봄 운동회가 체육대회수준에서 운동회로 격상이 되버렸다.

녹색어머니라고 질서 유지를 도와 달라고 해서 순진한 나는
녹색 반대표랍시고 우리반 녹색 엄마들을 데리고 질서유지를 해주는데..
다른반은 별로 참여를 안한다..ㅠ.ㅠ
불쌍한 우리반 엄마들..ㅋㅋ 그래도 운동회도 가까이서 느낄수 있고..힘들어도 재미도 있다.

은영이는 오후에 엄마 참여수업이라서 오전엔 유치원을 안가서 데리고는 왔는데..
엄마는 운동장에서 바쁘고..혼자 스탠드에 껴앉아 있었다.
하드 하나 사주니 찍소리 없이 잘 앉아 기다린다..^^
그래도 시간이 길어지니 같은반 엄마에게 은영이를 부탁했더니 과자도 주고..교실에서 쉬고도 오고..
잠깐 안아주기도 하고..별 어린양을 다 부렸나 보다..
친한 엄마도 아닌데...고마웠다.

재진이는 줄넘기 대표로 나가선 뒤 아이에게 걸려서 경기 시작하자마자 탈락..ㅠ.ㅠ
달리기는 6명중에 공동 5위..결국 꼴찌란 말이다..

일학년은 몇십년 전통의 꼭두각시를 했다..보면서 로드무비님과 주하가 생각났다..
그리곤 달리기 질서유지하느라 멀미나게 달리기만 보았다.
운동장이 좁아서 몇가지를 같이 하다보니 달리기 트랙을 옆으로 녹색 엄마들이 서서  
아이들 접근을 막아야했다.
달리기 구경도 재미는 있다.

저학년은 오전으로 끝...오후엔 고학년이 하는데..
집에 와서 점심 먹었다.
2시엔 은영이 유치원에 가야한다. 엄마와 케잌도 만들고 한다는데..
아이고 피곤하고 졸리다..ㅋㅋ
이렇게 어린이날 이브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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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04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그렇군요...

ceylontea 2005-05-04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즐거우셨던 것 같은데요?? ^^
어린이날 이브라...
내일 비도 온다는데.. 지현이랑 무엇을 하고 놀지 아직 결정을 못했답니다.

비로그인 2005-05-04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노릇하기 진짜 힘들겠어요. ㅠ.ㅠ 그렇게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알라딘을~~~대단하십니다. ^^

책읽는나무 2005-05-04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ㅋㅋㅋ
다녀 오셔서 이렇게 빨리 글을 올리셨단 말입니까?
정말 일을 너무 열심히 하시는데요!..ㅋㅋㅋ
하긴 저도 지금 옆에 민이 자동차에 태워 놓고 열심히 서재질 중이긴 합니다만..
ㅡ.ㅡ;;

내일 아이들에게 봉사를 열심히 하시겠군요..^^

2005-05-04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드셨겠네요. .. 우리아이도 오늘 운동회인데 작은아이수두때문에 못갔어요
힘내세요 !!! 그래야 내일 어린이날 가족끼리 또....

어룸 2005-05-04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그렇군요, 어린이날이브군요^^ 낼도 즐겁게 보내세요~^^
 

재진이는 생일 파티에 초대 받지 못한다.
작년엔 게으른 엄마들만 모였는지....반 아이 전체를 초대하는 엄마가 없었다.
다른반은 전체를 초대하면 40몇명 중에서 20명~25명 정도가 온다고 하는데..
재진이반은 그렇게 초대하지를 않았다.

재진이가 가본 생일 파티도 학원 가다가 만난 같은반 아이가 "내 생일 이야. 우리집에 와"
해서 간것이다.
올해도 얼마전에 같은반 여자 아이 생일에 갔는데...나중에 알고보니 초대장을 준 아이는 몇명이 안되고..
그냥 친구 따라 생일 파티 간 아이 포함해서 10명 정도가 참석했는데..
재진이도 생일 초대장 없이 간 아이였단다..ㅋㅋ

그런데 이번엔 같은 반이 아닌 우리동의 아랫집..
엄마가 놀이방을 하는 아이에게서 정식 초대장을 받았다.
같은 반이 아니라서 태권도 학원에서 만나거나 놀이터에서 만난 아이로..
우리집은 몇번 놀러 오지 않았는데....

우리 아파트의 특징은 상가나 번화가와 떨어진 위치적 특수성으로 생일 파티도 집에서..
요즘 유행하는 롯데리아 햄버거집 파티나 피자집 파티..놀이동산 파티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이번에 초대한 아이가 '플레이 월드'에서 생일 파티를 한다고 한다.
내일 학교 끝나고 1시에 모여서 차를 타고 플레이 월드로 가서 먹고..놀다가 집엔 5시 넘어서 온다고...

선물을 무엇을 할지 부담스럽다..ㅠ.ㅠ
놀이동산에 가면 먹는거 노는것 해서 최소 한명당 만원일텐데..
집에 사논 선물은 (혹시 해서 사논것..은영이 친구 생일때도 급하면 집에 있는것 준다)
색연필..연필 셋트등..3000원 정도 상당의 선물들인데...
내일은 이걸 줘도 될까? 좀더 고가의 선물을 사주어야 하나?
아이들 선물이 다 거기서 거긴데...고민 된다.
책을 주고 싶어도..혹시 있는 책일까봐...

나도 내일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3년만에 만나는 친구라서 시간이 안나는걸 겨우 약속했구만..
내일 수영 다녀와서 은영이 재진이 데리고 병원을 다녀와서..
재진이는 생일 파티 보내고..은영이는 친정에 데리고 가서 맡기고 난 서울로 갈려고 한다.
내일도 눈이 핑핑 도는 하루가 될것 같다.
남편은 주 5일 근무라면서 왜 내가 필요할땐 바쁜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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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5-04-29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선물해요. 제일 무난하지^^
(진짜 바쁘겠네. 3년만에 만나는 친구랑 즐거운 시간 보내요)

sooninara 2005-04-29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언니..그친구가 밥 사준다기에..신천까지 가기로 했어요..ㅠ.ㅠ
너무 멀어.아줌마들은 만나는게 거의 간첩 접선 수준이라지요..

새벽별님..우리동네 특성이 ...다른곳은 플레이 월드 많이 가더라구요^^
책은 주었다가 그집에 있을까봐..그냥 제맘대로 줘야겠죠?

날개 2005-04-29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가의 선물 안해줘도 될거예요.. 솔직히 애들이야 싼거 비싼거 전혀 모르더라구요. 그저 제 맘에만 들면 장땡이지..ㅎㅎ
제진이 좋겠네~~^^*

마냐 2005-04-30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책 선물이라....엄마들이 젤 좋아하고, 애들은요? ^^;
 



감격에 눈물이 나올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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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4-06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걸 보는데 전 재진이가 조금 불쌍한걸요.. 피아노 학원에선 왜 애를 혼내고 그런데요. 떽!

sooninara 2005-04-06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긴 한데..아이가 크다보니 조금 혼내면서 가르치는듯 해요..

짱구아빠 2005-04-07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녀석은 요새 일기쓰는 것 땜시 엄청 스트레스 받아합니다.
쓰기싫은 것 억지로 쓰라고 하니 "나는 오늘 학교에 갔다. 친구랑 놀았다. 재미있었다"(물론 맞춤법은 독자를 위하여 제가 임의로 원본 교정을 한 검다)이 수준을 못 벗어나더라구요.. 그래서 네가 오늘 하루를 지내면서 느낀 점과 반성할 점을 쓰는 거라고 하면 "재미있었다"는 자신의 느낌을 썼는데 왜 다시쓰라고 하냐며 대들더군요..
"감격에 눈물이 나올 것 같다"는 그 또래에서는 고급표현이라 생각됩니다. 부럽습니다. ^^

sooninara 2005-04-07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버님..재진이는 9살이니 저런 표현이 가능한거죠^^
작년까지 매일 재미있었다로 끝을 맺었습니다..그걸 볼때마다 엄마 가슴에 불길이 활활..ㅋㅋ 9살되니 조금씩 표현이 다양해지더군요.
은영이는 오빠 일기 쓸때 방해해서 너도 같이 써라했더니 잘 쓰더군요.
물론 은영이도 매일 누구와 놀았다..재미있었다로 끝납니다.
그래도 여자아이라서인지 지오빠보다는 더 일찍 다양한 표현을 하더군요.
짱구도 큰아이고 아들이잖아요..그냥 맘 비우세요.
시간이 지나야 좋아집니다. 그리고 짱구동생은 나중에 시키시면 엄청 잘할걸요.
여자아이가 정신연령이 또래 남자아이보다 한두살을 위라더군요.

ceylontea 2005-04-07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재진이는 글씨를 참 잘 쓰네요..
그리고 누굴 닮아서 저리 감성이 풍부한가요??
피아노 치다보면 아이들도 힘들어질 때가 있다 하더군요.. 잘 다독여 주세요. 친한 사람 중에서 피아노 잘 치는 사람의 연주를 보여주는 것도 좋데요.. 그러면 다시 열심히 하려는 의욕에 불탄다나~~? ^^

sooninara 2005-04-07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글씨는 맘 잡고 쓴거군요..지맘대로 쓰면 개발새발입니다.
재진이 다니는 피아노 학원 원장이 노처녀히스테리가 있어요. 40대 중반인듯한데..
의욕이 앞서서 아이들을 혼내는것 같아요. 에고..잘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