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유부초밥을 만들고 있어요.

모식품에서 나온 유부초밥은 조미소스가 들어 있어서 뜨거운 밥에 넣고 섞기만 하면 준비 끝..
잘 뭉쳐서 유부에 넣어주면 유부초밥 완성.

아이들에게 요리를 시키면 뭔가 배우는게 있을거라고....

(수영 다녀와서 머리 말리는 은영이.
한쪽만 애교 머리로 묶은 이유는 재진이와 같은반이고  수영 다니는 언니가
저렇게 묶어야 이쁘다고 했다고.ㅠ.ㅠ)

 

오늘 저녁은 유부초밥과 모식품에서 나온 냉면으로...





참 재진이와 은영이 머리에 브릿지 염색했어요^^

 



 



잘먹겠습니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호인 2006-07-13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음직 스럽당!!!!

미설 2006-07-13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너무 깜찍해요.. 재진이도 물론 멋지구요!!!

sooninara 2006-07-13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아이들이 유부초밥을 한 10번 만들어봤거든요.
밥을 흘려서 식탁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그렇지..유부초밥은 잘 만들어요^^

미설님. 감사^^

하루(春) 2006-07-13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통통하다. 꿀꺽

실비 2006-07-13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이뻐 보입니다.^^

ceylontea 2006-07-14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첫번째 사진 너무 귀여워요... --;;

산사춘 2006-07-14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기특하고 맛깔스럽습니다. 어린이요리학원도 있던데 이 어린이들에게는 필요가 없겠시유.

sooninara 2006-07-14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이리 오세욤^^

실비님. 네^^

실론티님. 아이들 요리 시키기 잼있어욤

산사춘님. 이렇게 일 시키면 엄마도 편하다죠?

Mephistopheles 2006-07-14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냉면에 유부초밥....오늘 저녁은 유부초밥을 해먹자고 상소를 올려 볼까나...^^

sooninara 2006-07-14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풀00식품 유부초밥 정말 편해요^^
 

아는분도 있겠지만..
요즘 우리 부부는 냉전중이다.
아니 내가 화가 나서 남편에게 벌을 주는 중이다.
벌주는 방법은 무시하기.
밥도 안 챙겨주고. 하루 종일 말도 안한다.

어제는 은영이가 혼자 자기방에서 난리를 치더니
불쑥..
"엄마. 저 피아노 발표회 해요. 놀러 오세요" 한다.

어디서??
당근 은영이 방

 



 방에 깔아둔 하얀 주단.
저발은 내발??ㅠ.ㅠ



아우터케이스 안에 든것은 고구마형과자.
남편이 좋아해서 모마트에서 사온건데 저렇게 셋팅을 했다.

하얀종이는 "엄마. 이따가 여기에 싸인 해달라고 해요"하면서 은영이가 준 종이.

 



혼자 머리 묶고 연주드레스 입고..
머리가 노란것은 얼마전에 브릿지를 해줘서..

입옆에 하얀것은 꽃만들때 쓰는 철사인데..
스카치테이프로 볼에 봍여서 무선 마이크라고 만든것...
어디서 본것은 있어서.ㅋㅋ
무선 마이크가 있는데 유선 마이크를 사용하는 센스는???

"발표회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분홍 빗자루 좀 치울걸...)




10곡 정도를 친 은영이.

 



특별 초대 손님으로 재진이가 3곡 정도를 친다.

 

마지막엔 노래하고 춤 추기..
노래를 3곡 부르고..
마무리 인사하고..싸인까지 해주고 끝...

백만원 넘게 주고 산 중고 피아노가 아깝지 않을때...
이런 맛이 딸 키우는 재미인듯..






남편과 나는 아직 화해는 안했지만
나란히 앉아서 연주회를 봐야했다.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부부를 화해 시켜 주려고 딸래미가 발표회 한것 같은 결과가..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6-07-10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우이^^

sooninara 2006-07-10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님..딸없는 엄마들이 불쌍해요.ㅋㅋ

sooninara 2006-07-10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이크 고정대입니다.ㅋㅋ
조기 아래엔 버튼이 있어요. 그거 켜면 동요 노래반주가 줄줄 나와요.
마이크 고정 시키는 것은 재진이 친구들이 전쟁 놀이하다가 부러져서
마이크를 고정대에 못 끼우고 피아노 의자에 올려두었다죠.ㅠ.ㅠ

전호인 2006-07-10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찍한 녀석이군여.
에유 어른들이 아이만도 못하시다.
녀석의 노력을 봐서라도 화해하셔얄 것 같은데여.
그날 저녁 연주회기념 외식을 하면서 기분풀고, 술한잔으로 화해하시징?
에구.

해리포터7 2006-07-10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얼마나 고심했었을까요? 첨보는 엄마아빠의 냉전..얼른 풀으셔야겠네요.ㅎㅎㅎ 정말로 귀여운아이들이어요..그 무선마이크가 압권입니다..글구 싸인은 받으셨나요??

조선인 2006-07-10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님, 여기도 싸인 해주세요!!!
(어쩜 이리 깜찍하신지.)

내이름은김삼순 2006-07-10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기특한 따님이세요~~^^ 아들님두!
이제 기분 좀 풀으셨나요? 옆에 있는 소중한 님과 행복하게 웃으시길^^

아영엄마 2006-07-10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멋진 연주회였군요. 우리 딸냄이들은 하라고 해도 안해요..ㅡㅜ

sooninara 2006-07-10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전 금주하려구요.ㅎㅎ

해리포터님. 저 무선마이크때문에 사진 찍었어요.
아니면 사진 찍을 기분이 아니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툭하면 연주회 해요.집에서..

마로엄마. 그게 사인 종이를 재진이에게 뺏겨서..
재진이가 은영이에게 사인 받았음

김삼순님. 넵..

아영엄마. 은영이가 나를 안 닮고 지 고모를 닮은듯...
엄마는 절대로 어린시절에 저런거 못했어요.ㅠ.ㅠ

ceylontea 2006-07-11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놔.. 넘 애교많은 은영이... 그리고 초대 손님까지...
너무 부러워요...

sooninara 2006-07-11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지현이도 얼마 안남았어요^^
 

도서도우미로 학교에 가는 날인데 일학기 결산 한다고 11시까지 학교 도서관으로 오란다.
1시간 정도 회의하고 다들 가고 오늘 당번 엄마들과 4시30분까지 도우미를 했다.
도서실 청소하고 집에 오니 5시..아이들 병원 다녀와서 저녁을 준비하려는데..
며칠전에 사둔 동그랑땡 재료가 보인다.
그래..오늘 해 먹자.

두부,돼지고기,당근,양파등을 준비하고 아이들과 만들었다.
아이들이 반죽을 부칠만한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 밀가루를 입혀서 계란에 퐁당 해주면
옆에선 엄마가 후라이팬에 부쳐주고...하나씩 먹으면서 작업을 했다.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 한다.
거의 다 만들었는데 아빠가 운동 다녀와서 거든다.

재진이에게 중간중간 과정을 적으라고 한뒤 그것을 기초로 일기를 쓰게 했다.
만드는 과정도 사진을 찍을 것을..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생략해 버렸다.ㅠ.ㅠ

 



중간에 기름이 튄것이 보인다.^^

 

 

재진이 일기



 

 

은영이 일기



 

어린아이가 겁이 없어서인지 창의적인 글을 쓰는것 같다.
은영이가 글씨도 더 잘 쓰고 내용도 더 재미있고...
오빠..더 열심히 해!!!!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ooninara 2006-07-05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곤해요..자러 갑니다.^^

6442755


조선인 2006-07-06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정말 은영이는 똑부러지는 딸이네요. *^^*

sooninara 2006-07-06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집에도 있잖아??

2006-07-06 15: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07-06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머 은영이 글씨 느무느무 예쁘게 잘 쓰네요~~~~
물론 재진이의 그림도 재미있어요~
아 동그랑땡 먹고 싶어라~~

sooninara 2006-07-06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여자아이들은 잘 쓰더군요. 우리 큰아들이 문제야요^^

세실 2006-07-07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전 보림이가 문제랍니다. ㅠㅠ
규환이가 더 잘써요...
 

경북대에서 있었던 강연 다녀와서 필받아...
아이들 데리고 NIE를 시작
(그런데 우리집 신문은 그 말 많은 ㅈㅅ일보와 소년 ㅈㅅ일보다.ㅠ.ㅠ)



네컷 만화를 잘라서 말풍선을 가린다
오려내거나 화이트로 지우거나 말풍선 위에 종이를 오려서 붙인다.

아이가 말풍선을 채우게 한다.

 

 

은영이 작품1.




 

은영 작품2.

 


우산 같이 쓰자고 하자..너 나 좋와하지..ㅋㅋ(좋아하지도 아니고)

너무나 재미있다는 은영이. 만화를 더 찾았지만 '뚱단지만화'는 이젠 없다.
자기가 공부한 학습지를 오리고..신문에서 다른 만화도 오려서 혼자 한다.^^

 

은영 작품 3.



손이 안얼개 해주는것은? 거참 장갑.

 

 

은영 작품4.



말풍선 오려 붙이기도 혼자 다함.
그렇게 재미있니 은영아?

 

 

 

재진이 작품1.




 

재진 작품2.


(재진이는 이거 두개하고 친구랑 축구하러 가서 더 못했다.)

이젠 만화 모았다가 주말마다 해야겠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6-07-04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의 상상력은 참 대단합니다..^^
거참 장갑에 올인~!!

sooninara 2006-07-04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가르치면서 엄마가 더 배우는듯..^^

전호인 2006-07-04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명하신 엄마시군여. 이런 것도 있었나? 참신함이 베어납니다.
그으웃! 베아리 그으웃임다.

해리포터7 2006-07-04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넘 부지런하셔요....은영이의 순수함이 잘 묻어나는 말풍선이네요.

조선인 2006-07-04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은영이입니다. 역시 수니나라님이구요. *^^*

건우와 연우 2006-07-04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를 안업어도 되는것, 유모차도 재밌어요^^

sooninara 2006-07-04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엄마들이 조금만 노력하면 좋은데..저도 그게 안되더라구요^^

해리포터님. 역시 아이들이 이쁘죠?

마로엄마. 배운것 써먹어야쥐..

건우와 연우님. 넵^^
 

말에는 그 말을 쓰는 사람들의 삶이 배어 있습니다. 올바른 우리 말, 슬기롭고 멋지게 사용하는 우리 말에는 우리들 삶의 향기를 담을 수 있지요. 국어는 이 우리 말과 글을 제대로, 잘 사용하는 토대와 버릇을 기르는 교과입니다. 그리고 국어과의 알찬 문학 감상 수업을 통하여 상상력과 인간애를 두터이 쌓아 갈 수도 있지요.

이제 교과에서는 국어 관련 여러 기능의 완벽한 활용을 요구합니다. 또한 수업 진행도 전개 과정 파악하기-묘사한 부분 찾기-인과 관계 파악하기 등 인지 중심 목표만 중시되어, 좋은 작품과의 교감이나 감상은 점차 어려워집니다. 한편 아이들은 이제 교훈적이거나 틀에 박힌 이야기를 거부하며 재미있는 책, 공감 가능한 소재의 이야기를 좋아하며, 관심 분야도 넓혀 갑니다.

그러므로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아이들의 경험과 흥미를 이해하며 의욕을 북돋울 수 있는 다양한 책 읽기 방법을 찾아 주어야 합니다. 교과서에 일부가 실린 동화의 원작을 구해 읽는 동시에 어린이의 독서 수준과 성향을 파악하여 충분한 감상 중심 독서를 하도록 도와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독서 기록 작성을 습관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학년 국어 교과의 영역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듣기 영역 : 여러 듣기 방법을 알며, 낱말의 의미와 앞뒤 내용 및 주제와 분위기 등을 판단하며 바르게 듣는다
◈ 말하기 영역 : 여러 말하기 방법을 알며, 알맞은 내용으로 시간-공간에 따라 어울리는 분위기로 바르게 말한다
◈ 읽기 영역 : 여러 읽기 방법과 사전 사용법을 알며, 주제를 파악하고 제목을 붙이며 끝까지 읽는다
◈ 쓰기 영역 : 쓰기의 과정을 알며, 주제에 맞는 내용으로 시간-공간에 따라 사건과 행동의 변화가 드러나게, 짜임새 있는 문단과 알맞은 제목으로, 교정 부호와 컴퓨터를 이용하며 능동적으로 쓴다
◈ 국어 지식 영역 : 용언 기본형과 문장 종류, 어휘의 개념이나 낱말 관계를 알며 우리 말·글을 아낀다
◈ 문학 영역 : 작품의 구성 요소를 알고, 주제를 파악·재구성하며 작품 인물의 삶-생각을 이해하고, 독서 기록을 작성한다
추천 도서
1.조커
   수지 모건스턴 글, 미레유 달랑세 그림, 김예령 옮김 /문학과지성사
2.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글, 롤프 레티시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시공주니어
3.환상의 나라 오즈
   L.프랭크 바움 지음, 존 R. 닐 그림, 최인자 옮김 /문학세계사
4.제닝스는 꼴찌가 아니야
   안토니 부커리지 글 /사계절
5.반갑다, 논리야
   위기철 글, 김우선 그림 /사계절
6.개구리 선생님의 비밀
   파울 판 론 글, 현미정 옮김, 김지윤 그림 /푸른나무
7.떠돌이 할아버지와 집 없는 아이들
   나탈리 새비지 칼슨 글, 가스 윌리엄스 그림, 박향주 옮김 /아이세움
8.우리 이모는 4학년
   정란희 글, 원유미 그림 /산하
9.닭들에게 미안해
   공재동 외 시, 강 산 그림 /현대문학북스
10.깜찍이와 복잡 마녀
   야크 리베 글·그림, 최윤정 옮김 /문학과지성사
11.루카 - 루카
   구드룬 멥스 지음, 미하엘 쇼버 그림, 김경연 옮김 /풀빛
12.[전질]한겨레 옛이야기 세트 (전 25권)
   송 언 외 지음, 이웅기 외 그림, 신동흔·정출헌 공동기획 및 구성 /한겨레신문사
13.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케네스 그레이엄 글,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신수진 옮김 /시공주니어
14.과수원을 점령하라
   황선미 창작동화, 김환영 그림 /사계절
15.잠옷 파티
   재클린 윌슨 글, 닉 샤랫 그림, 지혜연 옮김 /시공주니어
16.탄광마을 아이들
   임길택 글, 정문주 그림 /실천문학사
17.우정의 거미줄
   E.B.화이트 글, 김경 옮김 /창작과비평사
18.우리 말글 바로 알고 옳게 쓰자
   정재도·김병규 글, 윤정주 그림 /창작과비평사
19.속죄양의 아내
   아네스 데자르트 글, 윌리 글라조에르 그림, 김경온 옮김 /비룡소
20.우리 선생님 폐하
   수지 모건스턴 글, 카트린 르베이롤 그림, 이은민 옮김 /비룡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