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이 카드
시험 공부하다 만들어서 불만이 만빵에..글씨도 엉망.ㅠ.ㅠ
엄마에 대한 불만이 엉뚱하게 아빠에게 표출 됐다.
재진이에게 "너 생일 선물 사줬잖아?" 했더니..
"아, 맞다..!!"
이거 아들네미의 심통이 재대로 보이는듯..ㅎㅎ
천사같은 (?) 딸래미 카드..
비교된다..정말!!
문방구에서 산 도장을 팍팍 찍어주시고..
엉뚱한 이야기는 똑같네..
그래도 마지막엔 효도하겠습니다로 마무리..후후
졸업한 유치원에서 이말을 엄청 강조했었는데..
추석에 아이들이 받은 용돈을 엄마가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아빠 선물로 화장품을 사주자고 꼬셨다.
만원씩 각출해서 스킨,로션 셋트를 사줌.
나머지는 은행에 저금해 줘야지..
24,000원 주고 화장품 샀는데..
아이들도 돈 내는 맛을 느끼라고 용돈에서 천원씩 내라고 했다.
그래서 22,000원은 아이들이 2,000원은 엄마가 부담해서 선물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