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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책 읽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초등 3·4·5 학년 독서교육법

[조선일보]

독서교육에서 초등 3·4·5 학년은 아주 중요하다. 어느 시기이든 중요하지만 특히 이 시기는 독서에서 과도기 또는 전환 시기로서 부모나 교사의 적절한 지도가 꼭 필요하다. 비교적 쉬운 책에서 조금 까다로운 책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 많은 아이들은 책읽기에 좌절감을 느낀다. 저학년 때 책을 좋아하던 아이들도 점점 책과 멀어지거나 흥미 위주의 만화만 보려고 한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어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아야 하는 때이다. 특히 이 시기의 독서력은 학습 능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학업 성적이 너무 떨어져 고민인 중학생의 독서력을 검사해 보면 초등 4학년 수준에 멈추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이 시기에 적극적인 독서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1. 못 읽는 건지 안 읽는 건지부터 파악하자


책 읽기를 싫어하는지 책을 못 읽어서 자신감이 없는지 알아본다. 책을 싫어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책을 못 읽어서 자신감이 없는 경우라면 아이의 독서수준을 점검한 후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주도록 한다.


2. 독서수준부터 파악하자


아이가 자기 학년보다 낮은 수준일 경우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이해하도록 지도를 하여 점차 독서 수준을 올려가도록 한다. 시중에 나온 상업용 책에 표시된 학년 수준 표시는 혼자 읽을 수 있는 수준의 책이라기보다 부모나 교사의 도움을 받아 함께 읽는 책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아이가 누구의 도움 없이도 혼자 읽을 수 있는 책은 보통 자기 학년보다 낮은 수준의 책이 된다. 즉 초등 4학년 아동이 지도 없이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책은 3학년 수준의 책이 된다.


3. 제대로 읽는지 확인하자


초등 3·4·5학년 과도기 독서의 중요성은 바로 꼼꼼히 제대로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꼼꼼히 읽는다는 것은 대충 후딱 줄거리 위주로 읽어치우는 것이 아니라 정독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생각하면서 읽지 않으면 읽고 나서 내용을 물어도 무슨 내용인지 제대로 대답을 못한다. 내버려두면 대충대충 읽는 습관이 굳어버린다. 텔레비전을 보고 자란 요즘 아이들은 책 읽는 것도 텔레비전 보듯이 눈으로만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4.골고루 읽히자


이 시기에 흔히 나타나는 현상은 독서의 편식 현상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책만 읽고 싫어하는 책은 전혀 읽지 않아 독서에 불균형이 발생하는 것이다. 물론 과도기 아이들의 편독 현상이 반드시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기 나름대로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생겼고, 그것을 계속 탐구하려는 태도는 바람직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좋아하는 책도 즐기게 하되, 꼭 읽어야 할 책도 놓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억지로 싫은 책을 권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나니 주의해야 한다.


5. 책을 읽는 전략(방법)을 가르치자


학년이 올라갈수록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종종 있다. 이런 아이들은 열심히 책을 읽었지만 조금 지나면 재생이 되지 않아 스스로 실망을 거듭하게 되고 심하면 열등감에 빠질 수 있다. 우선 어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 책을 읽을 때마다 낱말의 뜻을 문맥 속에서 이해한 다음 낱말장에 그 뜻을 기록하여 수시로 보면서 암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글을 읽어가면서 “아, 이건 중요한 거야. 중요해, 꼭 외워 둬야지!” 하며 중요한 내용을 소리 내어 읽는 것도 하나의 기억술이다.


( 임성미 ‘독서논술, 초등 3,4,5학년 때 배워야 한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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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창간호가 나오고 두달만에 두번째 신문이 나왔다.

 

 



 요건 7월에 나온 창간호
아무래도 창간호가 더 잘만들긴 했다.^^

 



1면

 

 



2면

 

 



1면의 대표기사.

재진이가 9월22일~23일 1박2일로 회장단수련회를 다녀왔다.

 



9월26일은 엄마의 생일.

은영이가 생일축하 기사를 썼다.
아마 동시라고 쓴것인듯.

 



솜씨자랑 그림란.
3명이 뛰었는데 그림엔 두명만 있다.
물어보니 한명은 꼴찌라서 아주 뒤에 있단다. 그림엔 안보인다고..ㅋㅋ

 



광고.

 



재진이가 그린 팬돌이 광고.

 



은영이 광고.
4인용 돗자리를 상품으로 준단다.

 



발레발표회 기사.

프린터에 잉크가 없는지 사진색이 하늘색으로 나왔다.
덕분에 색연필로 살짝 칠해준 쎈스!!!

 



한자공부란.

은영이가 연재중

 

 



은영이의 솜씨자랑.

공주는 그렇다고 해도..성이 움직인다는 설정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인가 몬스터 하우스인가????

 



졸라맨 영어공부...재진이가 연재중.

 

 



작은 기사.

 



속담 한마디.

 

두달만에 나온 신문인데..
창간호보다는 좀 부실해 보인다.
다음번엔 더 열심히 만들자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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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9-24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짱인데요.수니나라님..아이들이 재치가 아주 뛰어나네요...부러워요!!

물만두 2006-09-24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같은 것도 오려 넣어주고 그러지^^

sooninara 2006-09-24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성님. 사진을 프린트하려니 잉크가 안도와줘서요.ㅠ.ㅠ
사진있으면 봉숭아 물들인거 기사와 사진 올릴려고 했는데..

해리포터님. 집에서 해보세요. 아이들이 금새하더군요.
기사 작성할때 기사꺼리 같이 생각해주고 신문칸 나눠주는 것은 엄마가 도와주면 돼요.

마태우스 2006-09-24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문이라 함은 날짜 지키는 게 생명이죠. 분발을 촉구하면서.. 추천.

세실 2006-09-24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었네요~~
우린 방학숙제로 1년에 딱 2번만 만든답니다.

치유 2006-09-25 0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잘 만들었어요..^^&열정이 보여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25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재진이 참 대단하네요. 요즘은 가족신문이 그야말로 엄마숙제던데... 아이들힘으로 저렇게 만들어 놓으니 흐뭇하시겠어요.

진/우맘 2006-09-25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리기 그림 진짜 리얼하네....^^

sooninara 2006-09-25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이건 발간 날짜가 없는 신문인데요? 그리고 세상에 한부밖에 없다는..

세실님. 숙제로는 안하구요. 그냥 놀이겸 창의력 공부겸..ㅎㅎ

배꽃님. 아이들이 그림 그리고 노는걸 좋아해요.

똘이맘,또또맘 숙제라면 더 잘하고 싶어지겠죠. 집에서 만들어서 가족끼리 보는거라서 부담이 없어요.

진우맘..자기 문하생으로 보낼까?
 

 



허걱...
엄마..이렇게 자는거 올리면 안되는뎅...^^

 





산에 다녀오면서 어떤집 담밑에 피어있는 봉선화를 조금 훔쳐왔다.
얼마전부터 봉선화물을 손톱에 들이고 싶어하는 은영이때문인데..
은영이가 바라는 것은 문방구에서 파는 조악한 화학적 물들이기 붕선화다.
이름만 봉선화지 화학약품으로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주변에 아무리 찾아도 봉선화가 안보였는데...
딱 보이기에 그집엔 미안하지만 꽃과 잎을 조금 뜯어왔다.

일요일밤에 물들이려고 마트나 문방구에 가서 '백반'이 있냐고 물어도 없단다.
세번째로간 문방구 아줌마왈.
"약국 가보세요"
바보바보바보....
왜 약국을 생각을 못했냐구.ㅠ.ㅠ
밤 9시가 넘어서 약국은 열린곳이 없고..
월요일밤에 하기로 했다.

어젯밤 잠자기 전에 아이들 열손가락에 봉선화 물을 들여주었다.
마늘 찧는곳에 꽃과 잎과 백반을 넣고 찧어서 아이들 손톱위에 살살 얹고
잘라둔 비닐로 꽁꽁 감싸고 실로 잘 묶어주었다.
처음하는거라서 엄마,아빠가 열심히 작업을 했다.

부푼 가슴을 안고 잠든 아이들...



저보세요^^

이뻐요?

 



쪼글쪼글해진 손가락과 예쁘게 물든 손톱..
첫눈 올때까지 남아있어서 은영이 소원이 이루어지면 좋을텐데..

 

아침에 바빠서 재진이는 못찍었다.

꽃과 잎을 미안해서 조금만 뜯었더니 엄마는 봉선화 물들이기 못했다.

손톱 하나 할만큼 남아서 남편 꼬셔서 왼쪽 새끼손가락에 해주었다.^^
아침에 보니 너무 귀엽다.

(은여잉 팔에 고무줄은 나무젓가락으로 만든 새총 쏘는것에 쓰인다.
아빠가 아이들 부탁에 열심히 만들어 줌)

 

올여름의 흔적은 손톱에 남고 가버렸다.
오늘은 대구도 시원하다
비가 오려는지 바람이 세차다.

 

추신) 학교 다녀온 은영이가
"오늘 슬생시간에 선생님께서 봉선화 물들이기 이야기하셨어요.
제가 물들였다고 했더니 친구들이 서로 보여달라고 했어요"
좋아라한다.



저 우리반에서 스타~~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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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연우 2006-09-05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손톱에 봉숭아물도 예쁘고, 햇빛에 덜탄 손가락과 손가락사이의 하얀 살이 지난여름을 아쉬워하는것 같아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05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사는곳에선 봉숭아라고 합죠~ 빨갛게 잘 들여 졌네요. 저도 어릴때 많이 들였었는데... 울 애들도 좀더 자라면 한번 들여줘야 겠네요.

sooninara 2006-09-05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그 하얀 손가락은 밤새 비닐로 말아두어서 생긴거랍니다^^

똘이맘,또또맘님. 봉숭아가 맞나봐요. 봉선화도 맞나요?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크니까 넘저 요구를 하네요
"엄마. 저도 손톱 물들여 주세요"하고..

전호인 2006-09-05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재미있습니다. 어린시절이 생각납니다. 동네 누나들과 소꿉장난하면서 물들이던 때가...........

sooninara 2006-09-05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릴때하고 안했는데..이번 주말에 좀더 뜯어와서 저도 하려구요^^

반딧불,, 2006-09-05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후..이뽀요. 은영이보고 예쁘다고 전해주셔요.

sooninara 2006-09-05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네 전해줄께요^^

물만두 2006-09-05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봉숭아 불들여 본지도 오래됐구만. 이뻐이뻐^^ 그나저나 손톱 주위에 색없는 매니큐어 바르고 물들였으면 손톱만 물들었을텐데^^;;;

sooninara 2006-09-05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성님. 그건 아는데..귀찮기도하고..또 저렇게 자연스럽게 물드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놔두었어요. 손가락은 물든게 금새 빠져요^^

프레이야 2006-09-05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손톱에 올여름 바른 분홍 매니큐어 자국이... ㅎㅎ
은영아 스타 되어서 기분 무지 좋았지? ^^ 첫눈 올 때까지 지워지지 않길 빌어..

세실 2006-09-05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은영이 열손가락에 모두 들였군요~ 예뻐요.
보림, 규환이는 방학때 봉숭아 물들이기 하러 학교 다녀왔답니다. 양손에 2개씩 물들였어요.
와 또 변한것. 재진이랑 은영이 브릿지 했네요~~ 예쁘당^*^

urblue 2006-09-05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이뻐요. 부러워라~ 저도 오랜만에 하고 싶지만, 어서 구해요. 흠.

sooninara 2006-09-05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저도 손톱에 까진 메니큐어 자국이 있어요^^

세실님. 학교에서 해주면 좋겠네요. 아이들도 두개정도 물들이는게 이뻐요
은영이가 욕심쟁이라서 열손가락 다했어요

블루님. 저도 겨우 구했어요^^ 사실 집에 봉선화 씨가 있는데도 안 키워서 못할뻔했어요.

ceylontea 2006-09-05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가 이젠 언니티가 팍팍 나네요.. 초등학생.. ^^
봉숭아 키우다 실패했아요.. --;

진/우맘 2006-09-05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말유, 예전에 봉숭아 물 들이면 마취가 안 돼서 수술할 때 손톱 잡아빼야 한다던...그런 얘긴 대체 누가 퍼뜨렸을까유? 봉숭아 화단 가꾸는 집쥔네? ^^;

sooninara 2006-09-05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은 하늘과 땅 차이라죠^^
봉선화 씨 아직도 있는데..오래돼서 내년에 심어도 안날듯.ㅠ.ㅠ

진우맘..그거이 수술하면 마취할때 손톱의 색으로 건강이상을 체크하는것때문에 나온 루머가 아닐까? 무서버

새벽별님. 네..깨물어주고 싶죠?

Mephistopheles 2006-09-05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저 봉선화의 시즌이 와버렸네요...
어릴때 딱 한번 해보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미적기준과 안맞아 떨어진다고
안한다고 누나에게 까불다가 몇대 맞은 기억이 나는군요...^^

sooninara 2006-09-05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미적기준이 남다르셨군요^^ 그렇다고 때리는 누나는 또..ㅋㅋ
울집 아들은 자기도 해달라고 난리를 치던걸요.

숨어계신 작은님. 넵^^
 

여러분 과자로 청계천을 만들었다고 하면

믿겨지세요?

 

그 현장 어디 한번 구경해볼까요?^^

 

 

 

이곳은 바로 과자 건축전 전시회 현장입니다^^

과자 건축이라고하면 매우 생소하시죠?

 

 

어마어마한 양의 과자를 재료로 만든 "청계천"입니다!!

 

전부 과자를 사용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셀수없을 만큼이 과자가 사용된

청계천!!

 

 

청계천 주변을 따라 과자로 건설된 건축물들!!

평소에 즐겨먹던 샌드도 보여요^.^

 

 

 

다리 하나하나를 다르게 디자인하여 표현한 것까지 실제 청계천을 꼭 닮은 것 같습니다.

 

 

청계천은 이곳 전시장에서 제일 큐모가 큰 전시품이었습니다!

 

오른편에 삼각형 건물

무엇인지 짐작이 되시나요?

바로 "종로타워"건물입니다

실제와 거의 비슷하죠?^^

 

 

청계천을 흐르는 보석같은 물 한번 보세요!!

동화속에 나오는 장면 같습니다!!^^

 

 

 

나무를 저렇게 표현한 것까지 쉽게 만들어진 것이 하나도 없네요! 

 

 

 

 

오호~아가야 전시품은 손으로 만지면 안돼요!!

과자는 쉽게 파손될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절대 손으로 건드리면 안됩니다.

이런 것 또한 전시장 예의에 속하니까요~부모님들이 교육이다 생각하시고 아이들에게

알려주세요^^

 

 

 

이곳 전시장은 과거 - 현재 -미래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지금 보신 청계천은 현재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전시된 것입니다

 

 

 

그럼  저화 함께 과거 건축물로 여행을 떠나보실까요?^^

 

 

지금부터 보시게 될 건축물은 과자로 만든 우리 전통 가옥의 모습입니다^^

 

 

짜잔^^

 

와! 이 달콤한 냄세~~!!

전시장 내부에는 과자 때문에 너무나 달콤한 향이 넘치고 있었습니다,

 

꼭 식사 먼저 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전통 한옥 마을을 재현한 것입니다.

지붕위에 칸쵸는 호박인것 같죠?

정말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흔적이 보이네요!

 

 

한옥마을에는 빼빼로로 만든 지게도있고요!!

 

 

과자로 저렇게 까지 표현하기가 힘들었을텐데

강아지 두마리가 실제로 쳐다보고 있는 듯 하죠??^^

 

 

감자칩으로 만든 울타리도 어쩜 저렇게 실제와 똑같을까요!!

 

 

이야~~우물도 있습니다!!

 

 

 

이번 과자건축전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게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사진 아랫쪽에 있는 건빵 건축물을 무엇인가하고 자세히 관찰했더니

 

 

글쎄 건빵으로 성곽을 재현하였더라고요!!

어쩜 저리도 알맞은 재료를 찾아서 만들 수 있었을까요!!

 

이곳은 기획하신 기획실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과자 건축전은 국내에서도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 노하우가 없어서 고생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과자선택부터 알맞은 접착제며 습기에 노출을 막기 위해 과자를 코팅해주는 부분까지

전부 건축전을 준비하여 하나하나 알아가셨다고 하니 그 고생이 조금 짐작되네요!!

 

달콤한 과자 냄세를 맡으며 과자건축전을 볼 때 아이들의 상상력도 상당히 자극 되겠죠?!

 

 

아니 이건 어디서 많이 본듯한 건축물입니다.

 

아~경회루네요!!

연못과 연잎까지 표현한 것 보세요!!

우리 나라 과자 정말 다양하죠?^^

 

 

건축물마다 알맞은 과자를 찾아 그것을 표현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웠을텐데

실제 나무를 사용하여 만든 것처럼 느끼게 만드네요!

 

 

 

캬~뒤에 그림과 전통가옥이 어울어지니 마치 드라마 셋트장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자~그럼 이제 우리 미래의 건축물이 있는 곳으로 가볼까요?^^

 

 

 

미래에는 어떤 건축양식이 있을까요?

다양한 모양과 형식의 건축물들이 만들어지겠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독특한 건물들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우와~이건 무엇일까요?

 

바로 미래도시 "천공의 성"입니다!!

 

 

 

이것을 전부 웨하스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겨지시나요?

 

 

 

어머니 품에 안겨 천공의 성을 쳐다보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이런 것을 보면 아이들의 호기심은 항상 자극을 받지요^^

바로 아래로 고개를 기울여 공중에 떠있는 부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구경해봅니다^^

 

 

아래의 사진은 전시회를 준비하는 동안 건축물을 만들고 있던

건축학과 학생들의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만들고 있었을까요?

 

 

 

짜잔!!^^

 

 

우와~~바로 인형의 집을 만들었네요!!

와~싱크대며 쇼파 그리고 계단까지 정말 섬세하죠!!

사용된 과자의 종류도 상당하고 그 양도 어마어마하겠네요!!

 

 

아참 제가 못 보여드린 것이 있네요^^

바로 전시장 입구에 있었던 첨성대입니다!! 

 

이곳에 들어갔을 때 처음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건축물은 첨성대였습니다!!

 

 

 

"과연 어디가 과자일까?" 하고 착각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습이 눈을 놀라게 하네요!

 

 

마치 벽돌이 쌓아 만든 듯 하죠?

틈세를 과자가루를 이용하여 마감한 것도 실제 돌가루 인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와함께 둘러본 전시장 모습 어떠셨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너무 좋아하겠죠?

달콤한 향기를 맡으며 전시품을 볼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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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8-08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요기 나온게 작품의 다랍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것으로는 의미가 있고...
엄마들은 돈이 아까울수도 있겠죠?
전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ceylontea 2006-08-08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고 싶은데.. 그런데.. 이 전시장도 촬영 금지겠죠?

sooninara 2006-08-08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촬영금지인데..다른엄마들은 그냥 찍더라구요.ㅠ.ㅠ
전 안찍었어요. 잘했죠?

sooninara 2006-08-08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000원 과자체험전 신청하면 과자집도 만들고 아이와 엄마가 무료입장도 가능하니 더 싼겁니다. 저흰 아이가 셋이라서 안했어요.

ceylontea 2006-08-08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크샵 다녀온 사람 의견이 별루다.. 괜찮다.. 이러긴 한데..
일단 지현이는 과자를 안먹으니.. 과자를 재료로 만드는 것에 대해 저만큼 신기해 하지 않을 것 같구요.. 가격대비 지현이가 만들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 떨어져 혼자 들어가는 것을 지현이가 안좋아해서요... 울보님 서재에 가봤더니, 아이들만 들어간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 되면 전시만 보던가.. 아니면 그것도 스킵하던가...(다음주 남편이 휴가이니.. 둘이서 다녀오라 하던가 할라구요.. ^^)

sooninara 2006-08-08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요 사진도 다 사진빨입니다.
가서 보면 좀 초라해요^^

어룸 2006-08-08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우와우와!!!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꼭 가봐야겠군요!!!ㅋㅋㅋㅋ

해리포터7 2006-08-08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웨하스가 빌딩을 기막히게 표현하네요. 저 통나무같은건 앗 사루비아???

sooninara 2006-08-09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풀님. 맞아요 전문가가 보셔야하는뎅..^^

해리포터님. 사진빨만큼은 아니지만..전 아주 즐겁게 보았어요.
청계천이 멋지더라구요.

지금여기 2006-08-09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맛있겠다!! 어휴.. 벌써 군침이 도네요..

sooninara 2006-08-09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섬님..저도 웨하스 사왔어요. 아이들하고 과자집 만들려구요^^

지금여기 2006-08-09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 생각을 못했네요. 고맙슴돠~!!
 



오전엔 조선일보 견학하고..교보문고 가서 책도 한시간 읽고..
냠냠과자전 본다고 세종문화회관을 왔더니 별관이라고 해서 헤맸다.

아이들은 분수 보더니 놀고 싶단다.

 



 



과자전 입구.

 







과자전 안에서 사진을 못 찍으니 입장전에 기념으로..

 













마지막에 포토존에서..

 







 



초가집.

 



흥부네 박이 주렁주렁.

 





위에서 본것

 



다른아이가 만든 작품

 





우리 아이들은 과자집 만들기 체험은 안했다.
전시만 보면 일인당 5,000원
과자전은 어른이 보기엔 좀 유치했고..
30분안에 다 볼만큼 작품도 적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기도 만들수 있겠다며 너무 재미있어 했다.

내가 보기엔 재미있었는데..
아이들 데리고 갈 분들은 기대하지 말고 가시면 괜찮고 기대가 크면 실망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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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08-08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커서 그런가요,
류는 너무 좋아하고 어제 밤에도 과자로 집만든 이야기며 선생님이 들려주신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하던데,,

sooninara 2006-08-08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전 재미있었는데..기대가 크시면 실망하실분이 있을것 같아서요.
우리 아이들도 다 좋아했어요^^

바람돌이 2006-08-08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자 먹고싶어서 저걸 어떻게 본대요? ^^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네요. ^^

똘이맘, 또또맘 2006-08-09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속에 담긴 아이들 포즈가 장난이 아니데요... 너무 귀여워요.

sooninara 2006-08-09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과자냄새가 진동을 하니 속은 조금 울렁거리던걸요^^

똘이맘,또또맘님. 아이들이 엄마의 디카질에 적응이 되서요.
카메라만 들면 포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