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엄마의 지름질성 리뷰를 보고 필받아서 화성도 사고...
공주침대와 필통도 사고..우리나라 전통집 셋트도 샀다.
어젯밤에 아이들과 기와집 빼고 다 만들었다.
사실 재진이가 다 만들고...마지막에 옆지기와 나는 약간만 거들어주었다.
은영이는 혼자 만들다가 잘 안되자 울기 시작.ㅠ.ㅠ
겨우 달래서 초가집 만들어주고 사람,장독대,나무 심기를 시키자
배시시 웃으며 좋아라 한다.
화성은 재진이 혼자 다 만들고..초가집 지붕은 아빠가 도와주고..
오늘은 기와집을 만들면 완성..
수원 화성. 책도 있다.
위인전을 사면 화성퍼즐이 따라온다.
너무 사랑스러운 움집.
과일 따고..열매채집하고..동물 사냥해 오는 신석기인들..
움집을 열어 볼수 있어서 안에서 불피우는 사람과 토기등이 보인다.
마당에서 고추 말리고 지붕에서 박이 크는 초가집 풍경..
기와집 만들기전.
은영 공주님.
은영이 방에서 굴러다니던 것을 발견..
학교에서 써 온듯..
마로엄마때문에 마일리지 다 털어 샀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다행이다.
오랫만에 알라딘 들어와서 지름신이 아직도 떠나지 못했음을 실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