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는 그런대로 잘 보았는데..수학은 100점이 아니다.


월요일에 본 수학왕 시험에서 100점을 받아서 담임선생님 상장을 탔다.
35명중에 여러명이 탔다니..시험이 어렵지는 않았는가 보다.
기말고사 올백 맞아도 상장 안주는데..
수학왕은 쉬워도 100점을 맞으면 상장을 주니 실속 있는 은영이다.

오늘도 외식하자는데..가정 경제상 짜장면 정도로 사주어야겠다.
은영이가 어제부터 짜장면 먹고 싶다더니..소원 풀었네..ㅎㅎ

 

 



대구박물관 소풍사진..학교 홈페이지에서 펌
젊은 선생님이시라 아이들 사진을 꼼꼼하게 찍어서 올려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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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12-13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아 축하한다 .
님 흐뭇하시죠 ..맛 난거 많아 사주세요님 ..

깍두기 2006-12-13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아....존경스러워....수학'왕'이라니.....^^
우리집 작은딸은 금요일이 시험인데, 걱정만 하지 공부는 시늉 뿐이고
큰딸은 지금 기말고사 기간인데 교과서도 안 쳐다보네ㅠ.ㅠ

sooninara 2006-12-13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자장면이면 최고예요. 어제부터 먹고 싶다고 해서 주말에 먹기로 했었거든요.

두기성...우리집도 큰놈은 수학왕이고 기말고사고 개념없어요.ㅠ.ㅠ ㅋㅋㅋ

전호인 2006-12-13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임샘 상장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은영이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

물만두 2006-12-13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학왕이라니 대단하네^^

sooninara 2006-12-13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저도 처음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만두성..지금 만두국 남은거 먹어요.ㅎㅎㅎ
수학왕이라고 이름만 거창하지..기말고사보다 쉬운거 같아요.
상장 탄 아이도 많았다네요.ㅎㅎ

날개 2006-12-13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아, 축하해!!!!^^*

sooninara 2006-12-13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날개님 반가워요.

ceylontea 2006-12-13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어요.. 수니님..
은영아 잘 했어~~!!

요즘 선생님은 아이들 사진도 찍어서 올려주셔야 하는군요.. ^^

sooninara 2006-12-14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선생님이 젊고 다정하셔서...학교홈페이지는 선생님 따라 다르거든요.
사진 올려 주시니 참 좋아요. 은영이 덕분에 어제도 나가서 외식했어요.
 



오늘 기말고사 시험지를 가지고 왔다.

수학 마지막 문제는 문장제로 문제내기인데...
요렇게 이쁘게 문제 낸 은영이가 너무 이쁘지 않은가?
큰아이라면 틀린 문제만 보이고 '바보같이 이렇게 쉬운 문제를 틀리냐?' 했을텐데..
은영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답 찾아 썼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한게 대견스럽다.

5과목에 70문제 시험 봤는데..8개 틀렸다. 평균 90점에서 모자르지만..
훈늉한 성적이 아닌가?

은영이반은 모르겠지만 다른반엔 올백도 있다는 소문이던데..
1학년이 올백이라니..실수도 안하다니..좀 징그럽기도 하다.ㅠ.ㅠ

은영이...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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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콩 2006-12-11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정말 이쁜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우리 아들 학교는 일학년 국,수만 봤는데 우리 둘째 두개다 백점이랍니다, 근데 하나도 안 징그러워요,ㅎㅎ

sooninara 2006-12-11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록콩님...국어,수학 두과목 올백은 안 징그러운데요..ㅎㅎ
예체능까지 다 맞기는 힘들잖아요?
은영이도 중간고사는 국어 100점 수학 95점 받았어요.

프레이야 2006-12-11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책을 많이 본 흔적이네요. 은영아, 참 잘했구나^^

sooninara 2006-12-11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장제 문제 만들기를 힘들어 해서 안시켰는데..시험에 나올줄 몰랐네요.
시험범위는 아닌데..
배혜경님. 헨잴과 그레텔이 나와서 웃었어요.ㅎㅎ

책읽는나무 2006-12-11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시험지를 들고 와도 첫애랑 둘째는 또 이렇게 남다른가보군요..ㅋㅋ
오빠를 닮아 은영이도 책 많이 읽은 아이다운 행동이 도드라집니다.
은영이도 이쁘지만 답글도 참 이쁩니다. 헨잴과 그레텔이라~~
문득 다른아이들의 답안지도 궁금해지네요..흐흐~

해리포터7 2006-12-11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무 이쁜 은영이에요..어쩜 이렇게 이쁜얘길 생각해내 다니요. 그치요.둘째는 정말 뭘해도 이쁜것 같아요.특히 딸래미들은요.ㅋㅋㅋ

건우와 연우 2006-12-11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헨젤과 그레텔은 아마도 길찾는데 그 돌을 요긴하게 썼겠지요. 열심히 생각해가며 문제를 풀었을 은영이가 참 예뻐요.^^

sooninara 2006-12-11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성민이도 금방이네요. 첫재는 하나만 틀려도 가슴이 아프구요. 둘째는 몇개를 틀려도 맞은게 대견스러워요.호호
다른아이들도 잘 썼겠죠. 은영이도 오빠와 은영이라고 안하고 헨젤과 그레텔로 한게 재미있어요.'

해리포터님. 둘째고 딸이라서 공부도 안시키고...엄마가 긴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미안 할정도입니다.

sooninara 2006-12-11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넵..길찾기에 잘 썼으면 좋겠네요.호호
하지만 마녀에게 잡혀가도 잘 도망치리라 기대됩니다.ㅎㅎ

Mephistopheles 2006-12-11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없는 아빠인 메피스토에겐...이 페이퍼는 고문이에요 고문..!!

sooninara 2006-12-11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일학년도 요즘은 정신연령이 높아요. 다들 잘했을겁니다.

메피님. 주니어도 잘할걸요? 걱정마세요.^^

반딧불,, 2006-12-11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저렇게 이쁘게 문제를 냈어요?? 글씨도 아주 또박또박 잘쓰는군요.
화이팅!!

sooninara 2006-12-11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문제가 이쁘죠??ㅋㅋ

치유 2006-12-12 0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참 이쁘네요..맞아요. 글씨도 시험지라고 또박또박 이쁘게 쓰고..
참 잘했어요..^^&

치유 2006-12-12 0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시험지를 나누어 주나요??와우..그 학교 좋은 학교네요..

ceylontea 2006-12-12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을 정말 예쁘게 썼네요... 커다란 동그라미도 마음에 들어요.. ^^

sooninara 2006-12-12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게님.글씨는 평소보다 또박또박 썼네요.

배꽃님. 학교에서 나누어주고 다시 가져오라고 하는데..재진이반은 담임샘이 안주세요,.ㅠ.ㅠ 아마 아이들 혼날까봐 그런듯..문제는 다른반은 다주니까 우리반만 시험 경향을 모른다고 엄마들이 불만이예요

실론티님. 선생님이 커다랗게 채점해주시더군요.ㅎㅎ
 

학교에선 온 은영양.,.
"엄마.제가요 즐거운 생활을 즐겁게 공부했잖아요?
  그래서 즐거운 생활만 100점이예요."

"다른 과목은??"

"잘 기억은 안나구요. 90점도 있고 70점도 있어요"

정리해 보니 즐거운 생활은 100점이고..90점이 두개인 것 같고..70점도 하나 있고.
한과목은 기억이 안난다고..
70점도 슬기로운 생활 같기는 한데 잘 모른단다.

"엄마. 저 백점이니까..천원 주세요"

"월요일에 선생님이 알림장에 점수 써주시면 돈 줄게...100점 아니면 어쩌라구?"

"100점 맞아요. 100점 아니면 다시 엄마께 돈 줄게요"

아빠 오시면 의논해서 준다고 했다.

하나라도 100점이라 다행이구나..안 그럼 10원도 없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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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12-08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가 즐겁기도 하고 슬기롭기도 한 생활을 하면 더더욱 좋을 텐데 말이죠..^^
하하..(그래도 100점이 어디에요...^^ 100점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치유 2006-12-08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귀여운은영..백점아니면 다시 엄마에게 돈 준다구요??호호호...
돌려드릴 일은 없을것 같은데??
은영이 시험 끝났군요..여긴 다음주에 봐요..미뤄져서요..
은영이가 즐겁게 공부할수 있는 과목이 있어 다행입니다..
그런데 과목을 이리 말하니 또 헷갈려요..고학년 엄마는..^^_

물만두 2006-12-08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했구만^^

세실 2006-12-08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그 어려운 즐거운생활을 백점 맞다니 은영이 화이팅.(어제 규환이랑 공부하는데 즐생 장난 아니던걸요~~)
규환이도 오늘 시험봤는데 피곤해서 피아노학원을 쉰다고 하네요~~
어제 달랑 하루 슬생이랑 즐생 문제 풀었어요. 몇점이나 맞을런지....

씩씩하니 2006-12-08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말이 더 이뻐요,,즐겁게 생활해서 즐생이 100점이라니...
아이 시험 후에..조금씩 비워지는 제 마음을 봅니다....
그렇게...어른이 될 때까지...더 많이 비워야할테지요...
은영인 천원으로 무얼 하려나????
혹 은영이 아니어도 다시 뺏진 마세요,네?

마법천자문 2006-12-08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생활, 슬기로운 생활... 요즘 교과과정이 제가 다닐 때와는 너무 달라져서 당혹스럽네요. 제가 서당 다닐 때는 천자문, 사자소학, 용비어천가 이런 거 배웠는데.

똘이맘, 또또맘 2006-12-09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운 은영양~ 제일 중요한 과목을 100점 맞았으니 어여 돈 주셔요... 즐겁게 사는것이 최고여요 ^^;; (즐겁게 사는것이 곧 즐거운 생활)

마태우스 2006-12-09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생활이 인생에서 젤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중치 해서 300원 주시어요

sooninara 2006-12-09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욕심은 나지만 어디 엄마 맘대로 되는건가요?ㅋㅋ

배꽃님. 큰아이가 신경 쓰이지 둘째는 100점이든 90점이든 크게 신경 안씁니다.ㅎㅎ
그래서인지 알아서 잘하는 것 같아요.

만두성..그렇죠?ㅋㅋ

세실님. 저학년은 국어,수학만 시험 보면 좋겠어요^^

씩씩하니님. 아이들이 클수록 마음을 비우게 돼죠?ㅋㅋ 저도 재진이 시험 점수 보면 다시 도를 쌓아야 할듯..큰아이는 언제나 걱정돼요.

체셔강아지님. 아이고...서당 출신이시군요. 그럼 악기 실습은 거문고 가야금으로??

똘이맘, 또또맘님. 은영이가 이쁘게 말해서 저도 즐거웠어요.

마태님. 300원 더 주면 콧방귀도 안뀔텐데요..
은영이가 아빠 흰머리 뽑으면 500원은 금새 벌거든요.ㅎㅎ
 





은영이가 푼 문제입니다.
공주화장실은 공중화장실에서 ㅇ이 빠진거구요.

극장에서 지켜야 할 일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평소 극장 데리고 갈때마다 하던 말을 잘 썼네요.호호

 

 

 

 

 

 

 

이건 머리 자른 제 모습을 보너스로..표정이 왜 저러죠? 셀카는 아직 실력 미달이라서..
그나마 몇장 찍은 것중에 이게 제일 나아요.ㅎㅎ

 



우리집 화장실에서 찍음..공주화장실은 아니지만..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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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12-07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움 랭킹을 따진다면 단연 상위권...

깍두기 2006-12-07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중화장실을 공주화장실로 변신시켜 버리는 은영이의 능력....^^

클리오 2006-12-07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머리스타일 멋져요!! ^^

똘이맘, 또또맘 2006-12-08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주 화장실!!!! 강추입니다. 은영이가 저 답을 쓸때의 귀여운 표정이 마구 떠 오르네요. 공주 화장실 ㅋㅋㅋ

똘이맘, 또또맘 2006-12-08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수니나라님... 헤어 스타일 멋지네요...

sooninara 2006-12-08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사진빨입니다.호호

작게님. 아이의 무의식에서 나온 답일까요?

두기서..ㅎㅎ 사실은 맞춤법에서 ㅇ 빼먹은건데..절묘하죠?

새벽별님..본능이군요.ㅎㅎ

클리오님. 사진만 잘 나왔어요.

똘이맘,또또맘님. 아이들이 재미있어요. 공중 쓰다가 틀려서 공주가 되버렸네요.
머리는 짧게 자르니 감을 때 편해요^^
 



 

송은영의 반성문..

월,수,금은 피아노만 가고 자유시간이라서 실컷 놀수있다.

화,목은 피아노와 발레를 갔었는데..
친구 따라 미술하고 싶다고 해서 학교 방과후 미술을 시켰다.
문제는 화,목에 미술과 피아노,발레를 가야 한다는 거..

집에 와서 점심 먹고 미술을 갔다가 친구와 손 잡고 피아노 다녀오면
잠시 남는 시간에 간식 먹고 놀고..
5시에 발레를 가서 6시에 집에 오면 되는데..

두아가씨가 손잡고 피아노를 안가고 학교 운동장에서 실컷 놀다가
피아노를 늦게 가서 발레까지 겨우겨우 가기를 두달째...
오늘도 5시에 발레를 가야 하는데 5시30분에 집에 와서 발레복 들고 학원을 간다기에
이미 늦었으니 가지 말라고 하고 반성문을 쓰라고 했다.

하루에 세개는 너무 무리였나??
친구와 스케쥴이 같다 보니 둘이 같이 땡땡이를 치면 그엄마나 나나 딸 찾아 삼만리를 한다.
아무래도 미술은 그만 두어야겠다. 학교에서 하는 거라서 놀다 오라고 보내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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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12-05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의 지나친(?) 욕심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숨을 쉴 수 있는 여유를 주시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 까 합니다. 많이 놀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은영이를 놀게 해주세요. 네에~~~~? 꿀밤 10대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아영엄마 2006-12-05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 세 개는 쪼끔 무리이긴 하죠. 울 애들도 금요일 하루는 태권도랑 미술이랑 색종이 세 개를 연달아 가거덩요. 힘들 것 같아서 색종이 그만 두자고 해도 말 안 듣고..-.-; 아이가 연락없이 늦게 들어오는 부분이 걱정되게 만드는 가장 큰 문제일 듯 합니다.

세실 2006-12-06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환이도 한자교실 하다가 놀 시간 없다고 해서 그만두게 했답니다. 2개가 딱 적당한듯 합니다. 규환이는 태권도, 피아노...
은영이 얼마나 노는 것이 좋을까....ㅋㅋ

2006-12-06 0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6-12-06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은영이가 반성문을 꽤나 진지하게 썼군요. 얼마나 놀고 싶었겠어요. 님의 말씀대로 세가지는 무리인듯 싶네요. 아이 찾아 다니느라 잠깐 이나마 속상했을 님의 맘이 이해가 되네요.

sooninara 2006-12-06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전 심하게 시키는 편은 아니랍니다. 요일이 이상하게 겹쳐서 그렇죠^^

작게님. 넵. 엄마도 어렵네요.

아영엄마. 본인도 다 하고 싶어해서 시킨건데..놀고 싶은 유혹이 강해서요.
같이 다니는 친구랑 꿍짝이 맞아서 온동네를 헤매다 오니 문제입니다.

세실님. 규환이도 그랬군요. 매일가는 것은 피아노 밖에 없는데..발레와 미술이 주 이틀 가는데 같은 날이라서 문제네요.

숨은분..감사해요. 제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요.

똘이맘 또또맘님. 오빠가 반성문 쓰는걸 봐서인지 진지하게 쓰더군요.호호

치유 2006-12-07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가 친구랑 실컷 재미나게 눌수 있다는것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거예요..
그리고 생각나면 학원으로 달려가기도 하구요..ㅋㅋ
아이들 학원 친구랑 그렇게 같이 다니면 꼭 그러더라구요..하지만 옆에서 보는 저희들은 귀엽고 이쁜데 엄마는 속이 타지요??
한때 그러다가 지나가더라구요..너무 속상해 마세요..
은영이 화이팅~~~반성문도 참 잘쓰네요..^^&

sooninara 2006-12-07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매일 늦어서 주의를 준다고 주었는데..
역시 아이들은 놀면서 커야하는데..그렇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