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교사다 
    
나는 교사다.
교사는 누군가를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
여기엔 마법이 있을 수 없다.
나는 물 위를 걸을 수 없으며 바다를 가를 수도 없다.
다만 아이들을 사랑할 뿐이다.

- 제인 블루스틴의《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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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파란여우 > 구슬치기


Retribution
1920
Oil on canvas

아이들이 등장하는 노먼 락웰의 그림...
까만머리 남자애는 구슬을 전부 여자애한테 잃은 듯, 울기 일보 직전이고..
입을 꼭 다문 진지한 표정의 여자아이..그리고 그 옆에 수북한 구슬들..
동네 구슬치기 대장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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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 칭찬받고 싶어서  살아왔다.

그러나, 요즘들어 남들에게서 받는 칭찬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다.

칭찬받는 삶과 칭찬받는 관계는 그만큼 위선적인 삶이었음을 깨닫게 되고,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의미를 새삼 실감한다. 내 아내가 나에게 잔소리를 하고, 아들이 아빠가 그러지 않았음 좋겠다는 투덜거림을 듣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었던가를 깨닫게 된다..

옳은 일이라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라도 갈 수 있어야 잘 사는 삶이다.

남의 칭찬 받고 산다는 것은 정말 무상한 일일지어다.

남들보다 잘 한다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 진심으로 잘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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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 흰 캔버스 위에 색을 입히고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자화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처지에 있건 나이가
몇이건 간에, 불행하고 스스로 심신이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우리의 초상은
여전히 인내심을 갖고 그 그림을
완성해 주기를 기다린다.

- 진저 히스의 《여자들의 인생 제2막》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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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별맘 2004-05-20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늦지 않았다고 자신을 타일러 보지만, 현실은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라고 강요하며 주저앉게 만듭니다. 현실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마음 간절하나, 쉽지 않은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