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하다 보니 이주의 마이리뷰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전에도 한 번 오만 원, 십만 원을 번 적이 있는데, 한 턱도 안 내고 꼴깍 먹고 났더니 좀 찜찜하더군요.
원래 공돈은 나눠써야 하는 것인데...
그래서 공돈 '오만 원 한도' 내에서 팍팍 인심을 쓰기로 했습니다.
별로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는 이벤트라서 호응이 없을지도 모르지만...(경쟁률이 낮으면 그냥 당첨될수도...)
1. 님들의 리뷰에서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리뷰를 제게 메일로 보내 주세요. 기간을 정해야 할까요? 너무 길면 조바심을 내다가 쓰러지시는 분들이 생기면 안 되니까, 이번 주 일요일(9월 11일) 자정까지로 하겠습니다. 페이퍼 말고 리뷰로 한정하겠습니다. 알라딘의 본령은 리뷰라고 생각해요.
2. 심사 기준은 제 맘대로 하겠습니다. 국어선생이라 백일장 심사는 엄청 해 봤으니, 대충 하겠습니다.
3. 친하다고 봐주는 경우는 절대, 있을지도 모르지만,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4. 이 기회에 자기 리뷰를 죽 읽어보는 것도 좋은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가끔 예전 리뷰를 읽으며 반성도 하고, 새삼스레 느끼는 것도 있거든요.
5. 당첨자는 9월 14일 정오까지 발표하겠습니다. 당선작도 같이 올리겠습니다. 이 이벤트는 사유재산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니 그리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이후의 심사 기준이라든지 이런 데 딴지 거시는 분은 그냥 놔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