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큰 마이크론 베이스 - 35ml
이넬화장품
평점 :
단종


전 베이스 제품은 정말 여러 회사 제품들 써 봤는데 입큰 제품은 그 중 상위권에 들 만큼 좋은 제품에 속합니다. 먼저 피부 타입 가리지 않고 어느 피부도 잘 맞습니다. 전 건성이고요. 동생은 지성입니다. 둘다 트러블 없이 만족한 제품입니다. 그렇지만 건성보다 지성에 더욱 잘 맞는 제품입니다.그리고 발림성도 좋아요. 적은 양으로도 고루고루 잘 발라집니다. 입큰이 워낙 수분함량이 좋기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유분기가 덜한게 좀 아쉽긴 합니다. 향도 무난하고요. 다만 커버력은 좀 떨어집니다. 투명화장 하시는 분들에게 무난하지요. 고가의 제품도 여럿 써봤지만 이 가격치곤 이 정도의 제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렴한 제품에서 좋은 베이스를 원하신다면 당연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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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내비서 차보리
이경미 지음 / Scene(발해)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한동안 로맨스는 보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그들의 러블리 행각의 배아픔을 느꼈기 때문이다.(솔로의 슬픔이랄까??) 그런 내가 한달도 조금 지나서 다시 펼쳐든 로맨스 소설이 바로 내 사랑, 내 비서 차보리이다. 이 책! 완전 웃긴 로맨틱 코메디이다. 애정행각도 후반에 들어서야 심하게 닭살모드이긴 하지만 중반이 넘도록 혼자 여주인공의 원맨쇼에 가깝다고 할까.... 이 책 펼치고 끝까지 다 보는내내 정말 배꼽빠지게 웃었다.. 여주인공 차보리 당당한 성격이나 뱉어내는 엽기적인 말들이 웃겨서 늦은밤 새벽까지 읽는 동안 가족이 깰까봐 입 막고 침대를 몇번 뒹굴기까지 했다.

제목을 보면 예상할 수 있듯이 2년 백수생활 청산하고 기업 사장 비서로 들어가 싸가지 없는 사장과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사랑하는 뻔한 로맨스 전형을 보여준다. 좀 현실성 없는 설정도 있다. (비서 경력도 없고 전혀 졸업한 과도 관련되어 있지 않고 면접 보는 과정도 없이 바로 채용되는 설정)로맨스니깐 가능하다고 그냥 넘기고 보자. 어쨌든 , 작가마다 재량으로 재미있을 수도 있고 재미 없을 수도 있다만 신인치고는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그러나 별점은 째째하게 세개냐?! 그건 남자주인공이 너무 매력이 없다. 로맨스를 본다는 것은 그래도 남자 주인공을 보면서 나름 두근반 세근반 되야 하지 않겠냐???  단지 초반엔 완전 초 싸가지 컨셉이다가 후반에 여자에게 빠져 아무렇지도 않게 닭살멘트를 마구 날리다는 것은 더욱 남자 주인공이 싫어진다... 매력도 없고 식상하고.;그리고 여자 주인공 캐릭터에 비해 남자 주인공은 너무나 캐릭터가 죽어 보인다. 이 점이 상당히 아쉽다.  이 로맨스 소설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한다.(언제인지 모르겠다. 확실치도 않다. 그냥 어디서 주워들었다.) 드라마화 된다면 내이름은 김삼순이나 마이걸 여 주인공처럼 당당하고 재미있는 캐릭터가 될 것이다. 두 드라마가 흥행을 했으니 이 소설도 드라마 된다면 어느정도 성공 보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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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 (배틀) - Crash - Single
Battle (배틀) 노래 / 비타민엔터테인먼트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가요계 데뷔전 배틀신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오디션을 보고 모이게 된 멤버들이다. 그로인해 데뷔 부터가 심상치는 않았다.  제2의 신화의 타이틀은 갓 데뷔한 신인에게 대중들에게 배틀이라는 그룹을 알리는데에는 아주 이로운 점이 많다. 그러나 계속 그 후광에만 의존한다면 과연 배틀이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더블에스501 선상에 설 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을 못한다. 그 후광에서 벗어나는 법은 배틀이 알아서 할 문제이니 그냥 나는 음악을 즐기는 한 사람으로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 요런 잡소리는 그만 하고 이번 첫번째 싱글음반 듣고 느낀 점이 이 리뷰에서 가장 중요하니 대충 평을 해볼련다.

솔직히 첫번째 싱글이니 단지 가능성을 엿보이기 위함 인 것인가? 그렇게  음반 퀼리티가 좋지 못한 듯 싶다. 딱 와닿는 아이돌 댄스 노래 같지는 않다. 난 개인적으로 아이돌 그룹 댄스 음악을 좋아하기에 나름 관대한 편이지만 그렇게 귀에 딱 꽂히는 타이틀곡(Crash)이 아니라서 쉽게 인기를 끌기에는 무리다.. 방송에선 퍼포먼스와 함께 보면 더 노래가 멋있게 보일 수는 있겠지만 음반만 듣고는 현재 아이돌 그룹 선상에 서기엔 무리다. 슈퍼주니어 데뷔때를 보면 첫 음반 타이틀 곡 보단 나중에 낸 음반에서 U가 인기를 끌면서 인기를 달렸으니 아직 이 음반 가지고 인기있겠네~ 없겠네~ 말도 또 한 섭부리 판단하기엔  무리겠다;  발라드 곡 이카루스는 그냥 무난하게 들을 만 하다. 살짝, 신화 8집 타이틀곡 (once in a lifetime) 느낌이 난다. 랩 스타일도 신화의 에릭,앤디 삘이고. 같은 소속사라서 그들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같은 소속사에 두팀의 아이돌 그룹 선배와 후배가 있으나 선배에게 영향을 안 받을리는 없겠지...

그냥 배틀은 계속 지켜만 봐야겠다. 두번째 싱글음반에선 좀 더 멋진 아이돌 그룹의 모습을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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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 / 진명출판사 / 2000년 3월
구판절판


우리 주위의 환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항상 그대로 있길 원하지
이번에도 그랬던 것 같아
그게 삶이 아닐까? 봐. 인생은 변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잖아. 우리도 그렇게 해야 돼-44쪽

편안한 곳에서 외부와 격리된 삶을 사는 것보다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는 까닭이다.-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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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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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너무 외뤄워 사랑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점차 나아질 거라고..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게 될 거라고.
내가 여기 있는 것은 내가 이 운명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나 자신을 설득해야 한다.
롤러코스터.
그게 내 삶이다.
삶은 격렬하고 정신없는 놀이다.
삶은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것.
위험을 감수하는 것.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그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자기 자신의 정상에 오르고자 하고,
그곳에 도달하지 못하면 불만과 불안 속에서 허덕이는 것.

-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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