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탈출법

 

현대인은 ‘피로를 달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형태도 다양하다. 과로로 인한 일시적인 피로부터 질병의 신호탄까지, 이유도 결과도 각양각색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특별한 원인도 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피로다. 이 경우,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 검진을 받아도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방치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하지만 만성피로를 서둘러 떨쳐내지 못하면 육체적 한계에 심리적인 고통까지 동반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피로는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기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동안 나를 괴롭혔던 피로의 정체를 파악,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새해를 설계해보자. 피로의 유형을 파악해 습관만 바로잡아도 족쇄처럼 옭아매던 피로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

▲ 피로 부르는 5가지 유형과 해법
 
▦ 스트레스형
스트레스를 받으면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의 전 단계 호르몬인 DHEA 분비량이 적어지면서 면역력은 물론 성욕과 의욕도 떨어진다. 또 몸이 긴장해 있다 보니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소화가 안 되고 온몸이 나른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유산소운동을 하고 취미 활동과 활발한 대인관계를 유지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밖에 없다.
 
▦ 운동부족형
만성적인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 중에는 의외로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기계화, 자동화된 생활로 인해 몸을 전혀 움직이지 않아 생기는 ‘정적(靜的)피로’인 것이다.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손 또는 눈 등 자주 사용하는 부위에만 피로가 오는 ‘국소(局所)피로’도 있다.
이 경우에는 운동으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에너지 대사가 되지 않아 과체중이 되고, 몸이 무거워지면서 몸의 움직임이 더욱 둔화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신진대사가 떨어지는 45세 이상인 경우에는 운동이 필수다.
 
▦ 과음과 흡연, 카페인 과다형
과음과 흡연, 지나친 카페인 섭취도 피로를 부추기는 원인이다.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이산화탄소는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인체의 산소공급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까지도 파괴한다. 알코올은 소장(小腸)의 융모막을 망가뜨려 몸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과 미네랄의 흡수에 지장을 준다.
이 경우에는 금주와 금연은 필수이고,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생 야채, 과일 음료 마셔서 몸을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수면부족형
나이가 들수록 얕은 잠이 길어져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져 피로가 누적되기 쉽다. 특히 코를 골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자는 동안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낮에 항상 졸리고 피곤하다.
이 경우 저녁 식단으로 잠을 부르는 당분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낮잠은 20분 이상 자지 않도록 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 노폐물은 배출하고 신선한 산소를 공급받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충분히 자는데도 항상 졸리면 수면장애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 영양 불균형형
불규칙한 식사 시간, 육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우리 몸에는 피로를 풀어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다. 특히 잦은 다이어트나 채소를 기피하는 식습관, 수험생, 야근자 등 과로에 시달리는 사람은 영양의 균형이 깨어지지 쉽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C와 철분 등 무기질을 복용한다. 비타민 C는 스트레스 비타민이라 불릴 정도로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 철분은 권태감과 무력감을 극복해주는 작용을 하고, 칼슘은 쾌적한 수면을 도와준다.
 

▲ 만성피로 날리는 식이요법
만성피로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 먹는’ 것이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음식물을 소화 흡수해 운동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 하루 세끼는 기본
하루 세끼를 꼬박 챙겨먹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아침은 필수다. 아침을 거른 채 허기진 상태에서 오전을 보내면 점심에 과식하게 돼, 결과적으로 피로를 가중시키는 꼴이 된다.
밥은 흰 쌀밥보다는 현미나 보리를 섞은 잡곡밥이 좋다.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B도 두 배 이상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 과일과 야채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
비타민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의 항상성이 떨어져 더욱 피로를 느끼게 된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과정에 영향을 주어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신경을 안정시키고 우리 몸에서 과잉 생산된 산, 알칼리성 찌꺼기들을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과 미네痔?신선한 과일과 야채에 포함돼 있으며 아주 소량만 섭취해도 충분하다. 특히 겨울철 많이 나는 감귤과 홍시, 미역이나 톳나물 등 해산물에 다량 포함돼 있다.
 
▦ 종합영양제 섭취는 적절하게
간편하게 복합비타민이나 복합미네랄이 들어 있는 종합영양제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자칫 지나칠 경우 오히려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일례로 철분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내 나트륨 비율에 이상을 주어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자극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철분을 섭취하려면 해조류나 콩, 멸치 등을 통해 자연식품에 포함된 것을 섭취해야 한다.
<도움말=강남베스트클리닉 이승남 원장>
 

▲ 만성피로 진단법
아래 8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을 6개월 이상 지속적, 반복적으로 느끼면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1. 충분히 쉬고 일을 줄여도 여전히 피곤하다.
2. 피로 탓에 이전에 비해 업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3.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진다.
4. 인두통, 목부분이나 겨드랑이 부분 임파선의 비대 및 통증이 생겼다.
5. 근육통, 관절통(관절 부위가 붓거나 붉게 되는 증상은 없다).
6.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두통이 생겼다.
7. 잠을 자고 일어나도 상쾌하지 않다.
8. 평소와는 달리 운동한 뒤 24시간 이상 심한 피로감이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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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6-01-30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연휴 때는 생생하더니...끝나가니까 피로가 엄습하네요..ㅠ.ㅠ;;
 

 
뇌를 깨우는 4가지 생활습관
 
 
 


1.틈나는 대로 걷자.
 
발을 사용하게 되면 자극이 등줄기를 통해 뇌에 전달되어
뇌가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걷지 않고 발을 편하게만 놔 두면 뇌의 말단신경의 자극이 부족해서
뇌의 기능은 계속 쇠퇴하고 노화된다.
그러므로 짧은 거리는 항상 걷도록 하고, 3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걸을 때는 뒤꿈치 대신 발끝에 체중을 실어서 걸어야 효과가 있다.
또 집 안에서는 되도록 맨발로 생활하자.
슬리퍼나 양말을 신고 있을 때보다 훨씬 많이 발바닥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수면은 가장 좋은 휴식.
 
머리가 지쳐 있다면 가장 확실하게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가벼운 수면이다. 5분의 짧은 시간이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낮잠이 30분이상 되면 오히려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아무리 낮잠이라도 30분이 지나면 깊은 수면 상태가 되어 잠에서
깨어나도 기분이 상쾌하지 않기 때문이다.
 


3.기억력을 높이는 세 가지 포인트.

  1) 반복해서 연습할 것.
 
  2) 주의를 집중할 것.
 
  3) 시간을 두고 복습할 것.
 
기억은 반복에 의해 견고해진다.
지식을 머리에 담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력이 필요하다.
한 번 뇌에 새겨진 기억은 시간을 두고
복습을 해줌으로써 강화된다.
또 기억한 뒤에는 되도록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한 뒤에 자는 것이다.
혹은 다른 놀이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4.기분 좋은 일을 하자.

뇌를 자극하는 가장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뇌는 재미있는 일, 기분 좋은 일이 아니면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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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6-01-30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걷는것은 좋은 것 같아요.
전 대학원 다닐때 리포트 쓰다가 막히면 하던 걸 멈추고 한 시간 정도 암 생각도 하지않고 아무곳이나 걷다가 와서 마저 쓰곤 했는데 컴터 앞에 앉아만 있을 때보다 생각도 정리가 잘되고 기발한 아이디어도 떠오르더라구요..
잼있게 읽고 퍼갑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비연 2006-01-30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많이 걸어야겠네요..저같은 경우는 한 정거장도 버스를 타는 타입인지라..^^;;
좋은 정보 감사해요~~^^
 

..

 

표준체중계산기

나에게 맞는 표준 체중은
얼마나 될까요?


복부비만도계산기

나의 복부 비만도는 얼마나
될까요?


섭취칼로리계산기

내가 섭취한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요?


칼슘권장량계산기

하루에 필요한 칼슘 권장량은 얼마일까요?

체질량지수(BMI)계산기

나의 체질량 지수는 얼마나 될까요?


운동칼로리계산기

나의 운동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요?


칼로리권장량계산기

나에게 얼마만큼의 칼로리가 필요할까요?


콜레스테롤권장량계산기

하루에 필요한 콜레스테롤
권장량은 얼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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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1-28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비만도 1% 나왔어요. ^^
 



 

Step1 앉은 자세에서 목 근육 풀어주기


1. 수건의 양끝을 잡고 머리 뒤통수의 가운데에 갖다 댄다. 양팔을 구부리고 왼쪽으로 강하게 팔을 잡아끈 상태에서 20초 정도 머무른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2. 고개를 완전히 뒤로 젖힌다. 수건은 머리 뒷부분의 아래쪽에 갖다 댄다.
  ①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왼쪽으로 팔을 강하게 잡아끈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3. 수건을 왼쪽 이마에 갖다 댄다. 오른쪽 아래쪽으로 강하게 잡아당긴다.

4. 고개를 천천히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회전시켜 준다.
    동작이 끝나면 반대쪽도 똑같이 반복한다.


 

Step2
앉은 자세에서 어깨 근육 풀어주기


1. 오른쪽 손으로 의자 바닥을 잡고 왼쪽 손은 의자 윗부분을 잡는다.
   이 상태에서 몸을 오른쪽으로 비틀어 어깨와 턱을 오른쪽 바닥쪽으로 잡아당긴다.
   이 자세를 5초 정도 유지한다.

2. 오른팔을 왼쪽 방향으로 쫙 편다. 왼쪽 팔을 구부려 오른쪽 팔꿈치 부분과 교차시킨다. 오른쪽 어깨 너머를 쳐다보면서 팔꿈치를 왼쪽 어깨 쪽으로 부드럽게 잡아당긴다. 10초 동안 스트레칭 상태를 유지하며 반대쪽으로 반복한다.

3. 오른쪽 팔을 머리 뒤쪽으로 접어 오른쪽 귓부분에 닿게 한다. 왼손으로 오른쪽 팔꿈치를 잡는다. 5초 동안 왼손으로 오른쪽 팔꿈치의 움직임에 저항하면서 오른쪽 팔꿈치를 왼쪽으로 움직여준다. 반대쪽도 똑같이 반복한다.

4. 깍지를 끼어 손바닥이 바깥쪽을 향하게 해서 두 팔을 천장쪽으로 쭉 뻗는다.
    20초 동안 스트레칭 상태를 유지한다.

 

Step3
선 자세에서 종아리 근육 풀어주기


1. 양 손바닥을 벽에 갖다 댄다. 왼발을 뒤로 쭉 뻗은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을 지그시 구부린다.

2. 오른쪽 다리를 직각이 되게 의자 위에 올려놓는다. 왼쪽 다리로 지탱하고 선다.
   양손을 앞으로 쭉 뻗어 의자 위의 발끝을 몸쪽으로 당겨준다.

3. 앞을 보면서 올려진 다리 뒤쪽에 스트레칭감을 느낄 때까지 엉덩이에서부터 앞쪽으로 몸을 구부린다. 받쳐주는 다리가 불안정하면 무릎 뒷부분에 무리가 가므로 주의한다.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4. ③의 자세에서 오른쪽 다리를 살짝 구부려준다.

 

Step4
누운 자세에서 등 근육 풀어주기


1. 바닥에 누워 양팔을 몸 바깥쪽으로 뻗는다. 반동을 이용해 가슴 부분을 최대한 공중으로 올렸다가 바닥에 떨어트린다. 이 때 다리를 구부리거나 펴도 상관이 없다.
   8~16회 반복한다.

2. 무릎을 가슴 쪽으로 구부린 채 등을 대고 눕는다. 양손은 무릎 안쪽에 놓는다.
   뒷머리는 베개에 올려놓거나 바닥에서 들어 올린다. 양손으로 최대한 두 다리를 몸쪽으로 잡아당긴다.

3. ②의 자세에서 양손은 무릎 바로 아래에 놓는다. 양손으로 최대한 두 다리를 몸쪽으로 잡아당긴다.

4. 팔꿈치로 고개를 받치고 엎드린다. 양 무릎을 접고 몸은 중심을 지탱하면서 발끝을 오른쪽으로 잡아당긴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Step5
선 자세에서 팔 근육 풀어주기


1. 두 팔을 앞으로 쭉 뻗어 완손으로 오른쪽 손끝을 잡는다.
   이때 오른쪽 팔목은 손바닥이 앞쪽으로 보이게 구부려준다.
   왼손으로 오른쪽 손끝을 몸쪽으로 당겨준다. 손을 바꾸어 반대쪽으로 반복한다.

2. 두 손바닥을 붙이고 두 팔을 머리 위로 쭉 뻗어 약간 뒤쪽으로 스트레칭해준다.
3. 오른쪽 손으로 머리 윗 부분을 부드럽게 잡아준다.
   고개는 왼쪽으로 살짝 숙인 상태에서 왼손으로 오른쪽 목 옆부분을 주물러 준다.
   손을 바꾸어 반대쪽으로 반복한다.

4. 양손으로 목 뒷부분을 주물러 준다. 이 때 목은 앞쪽으로 살짝 숙여준다.


스트레칭을 하기 전 잊지 말자!


스트레칭을 시작하고 난 후 10∼15초는 절대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가볍게 움직이는 게 좋다. 조금씩 근육이 팽팽해진다고 느낄 때까지 스트레칭한 다음,그 상태를 유지하면서 서서히 긴장을 풀어준다. 만약 스트레칭 하는 동안에도 긴장감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스트레칭을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한다.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 마음속으로 숫자를 세어본다. 아플 때까지 하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역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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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라
마늘이 노화 방지와 수명 연장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각종 실험을 통해 이미 증명된 바 있다.
하루에 5㎖의 마늘을 섭취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체내 유해 화학물질을 48%까지 감소시킬 수 있고
암이나 면역체계 이상,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기억력 감소나 뇌 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02.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매일 일정 거리를 산책하거나 주 3회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하면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산책을 할 때는 적당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빠른 걸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

03. 정제하지 않은 곡물 섭취를 늘려라
정제하지 않은 곡물로 만든 음식을 주 4회 정도 섭취하면 암 발생 위험을 40% 줄일 수 있다.

04.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야채나 과일을 하루 5차례 먹어주면 뇌졸중이나, 심장병, 암, 당뇨병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특히 토마토나 포도, 브로콜리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05. 패스트푸트 섭취를 줄여라
햄버거나 감자 튀김 등의 패스트푸드는 칼로리가 높은데다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관상동맥 질환이나 뇌졸중, 심장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06. 생선을 많이 먹어라
연어나 참치, 정어리 등의 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혈전 생성을 방지하고
생선 기름은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생선을 먹어도
심장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이미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07. 소금을 적게 먹어라
세계보건기구(WHO)가 내놓은 1일 염분 섭취 권장량은 5㎎이하로 돼 있다.
음식을 지나치게 짜게 먹을 경우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08. 적당량의 와인을 마셔라
하루 2잔 정도의 와인은 감기를 예방하고 암이나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맥주보다는 와인을 마시는 편이 낫다.
그러나 와인도 1주일에 30잔 이상을 마실 경우 오히려 각종 질병의 원인인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든 지나쳐서 좋은 것은 없다.

09. 하루 2잔 정도 커피를 마셔라
하루에 커피를 2잔 정도 마시는 사람은
결장암 발생 위험이 25% 줄어들고, 담석은 45%, 간경변은 80%, 천식은 25%,
파킨슨병 발병 위험은 50~80%까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임신한 여성 중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혈압을 낮추는 데 커피가 좋다.
그러나 역시 하루 11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10. 차를 많이 마셔라
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11. 체중을 줄여라
과체중인 사람은 표준체중에서 1㎏ 초과할 때마다 수명이 20주씩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체질량지수(BMI, 몸무게(kg)를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를 넘는 사람이라면
체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다.

12. 무리한 체중 감량은 피하라
살이 쪘다고 해서 한꺼번에, 무리하게 감량을 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쉽고 편하게 살을 빼는 방법 같은 건 없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열량 섭취를 줄이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13.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라
심장병이나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게 함유된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고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14. 아스피린
진통제로만 알고 있는 아스피린이
실제로 결장암이나 위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각종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5. 자주 성관계를 가져라
미국의 한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주일에 2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체내 면역체계가 강화 돼 감기에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주일에 3차례 이상 성관계를 갖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0년 정도 젊어보인다는 연구 자료도 있다.

16.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장기간 축적되면 정신분열이나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류머티스성 질환,
심장혈관계 질환을 앓을 가능성도 커진다.
1주일에 3차례 정도 '격렬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17. 담배를 끊어라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담배를 끊어야 한다.

18. 입냄새를 없애라
입냄새는 입 속의 박테리아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사 후 반드시 양치칠을 하고, 양치질을 할 때 칫솔로 혓바닥을 문질러 주면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19. 노래를 불러라
사람들과 어울려 노래를 부르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우울증이나 대인공포증, 불안 장애치료에 도움이 된다.
물론 악기 연주를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

20. 콧노래를 흥얼거려라
콧노래를 흥얼거리면 기도는 물론 콧속의 공기 흐름이 빨라져 축농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감기로 코가 막힌 경우에도 콧노래를 부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1.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잠은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수 요건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수면시간이 짧은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특정한 일이나 사물에 집착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적당한 수면 시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잘 잤다'는 느낌이 들 정도, 낮 시간에 졸리지 않을 정도로 자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수면 시간이다.

22.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라
복합비타민제를 매일 복용하면 심장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고
결장암의 경우 발병 위험을 85%까지 줄일 수 있다. 또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임신한 여성이 비타민 B 복합체인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임신 중독이나 출산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전립선암 환자라면 과도한 비타민 섭취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유의하는 것이 좋다.

23. 피부관리에 신경 써라
강한 햇빛이나 차가운 공기에 피부를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것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 역시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나 보습제를 사용,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24. 치아 건강에 유의하라
입 속 박테리아나 치석 제거를 통해 잇몸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사과나 오렌지, 당근 등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씹어 먹으면
얼룩을 형성하는 입 속 박테리아를 예방해 치아를 하얗게 유지할 수 있다.
스낵이나 당분 함량이 높은 채소는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25. 배우자를 신중히 선택하라
50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아내가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아내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건강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건강이 곧 나의 건강임을 인식해야 한다.

26. 물을 많이 마셔라
하루에 물을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2잔 이하의 물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2.9리터(약 12잔), 여성은 2.2리터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소변이 지나치게 노란색을 띨 경우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27. 침대 사용에 주의하라
침대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침대에 누워 지내는 시간을 가능한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요통을 막을 수 있다.

28. 셀레늄(Selenium)을 많이 섭취하라
무기물의 일종인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갈치, 연어, 참치, 굴, 새우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셀레늄은 노화방지 물질로
항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9. 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내라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사회 활동을 함께 할 경우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30. 직업을 바꿔보라
이 모든 것 이외에 직업을 한 번 바꿔 보는 것도 좋겠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좀 더 활동적인 일을 찾아 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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