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의 여름휴가를 맞이하야
재작년에 다녀온 싱가폴에 또 가려고 하는데 (둘 다 아주 마음에 들어했거든요 ^^ )
한번 갔다온 곳인데도 막상 예약을 하려고 보니 머리가 빙글빙글 돈다.

그 땐 사스때문에 가격이 많이 내려가 있어서, 좀 비싼 호텔을 잡았는데
이번엔 좀 저렴한 호텔을 잡으려고 하니 (그럼에도 가격은 이번이 더 비싸니.. 지난번엔 4박에 59만원이었는데 이번엔 3박에 호텔 수준 많이 낮춰서 비슷하게 나올 듯 하니 말이다. )

하나도 모르겠다. ;;

그때 미스 하이드님이 올리신 호텔은 어디였더라? (2번째 호텔)

지금으로선 FURAMA와 스위소텔 머천트코트, 오리엔탈, 칼튼 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갈팡질팡
인터넷의 자료들을 찾아 읽어보느라 머리가 띵하다. 아우 더워.
사실 풀러튼이나 포 시즌스에서 자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너무 비싸서..  (래플즈는 이런 에어텔 프로그램엔 끼지도 않는다. 굿우드 파크는 봄까지만 해도 있더니 지금은 없다. 있어도 못 가겠지만 ;; )

 



미스 하이드님도 사진 올리셨던 에스플러네이드.
지난번엔 그냥 흘끗 구경만 하고 나왔는데 이번엔 꼭 야경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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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6-21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629968

벌써 여름휴가 계획을 짜시는군요,

저는 이번에도 춘천 엄마에게 후후후

그리고 바닷가도 가고,,,

뭐 그렇게 보내겠지요,


엔리꼬 2005-06-21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어/요

panda78 2005-06-21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월 10일정도거든요. 지금 예약해 둬야 하는데.. ^^;;
울보님, 춘천에 친정이 있으시군요- 춘천엔 딱 한번 다녀왔는데 참 느낌이 좋은 도시였답니다. 즐거우시겠어요. ^^

서림님, 좋기는 한데 다녀오면 통장에 잔고가 없을 거라.. 걱정도 됩니다. ;;

panda78 2005-06-21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언니, 안될거 같은데요? ^^;;

merryticket 2005-06-21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멋지네요, 여기가 어디래요?

어룸 2005-06-21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넘 부럽슴당^^

oldhand 2005-06-21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좋으시겠어요.

플레져 2005-06-21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작년에 푸켓 다녀온 거 아녔어요? 싱가폴이었어요?
흐흐... 올해 저는 설악산으로 여름 휴가 가요~ ^^ 새차타고 ㅋㅋ

panda78 2005-06-21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싱가폴이요. ^^

투풀님, ^^ 이벤트는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굿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당 ^ㅂ^

옛손님, 다녀와서 통장 보면 어떨지.. ^^;;;

플레져님, 작년엔 푸켓 맞구요, 재작년 여름에 싱가폴 갔었어요. ^^ 새 차 뽑으셔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ceylontea 2005-06-21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부러워요..
저는 어디를 갈까요?? 여름휴가도 작년에 일괄로 언제 가라고 통보 받았는데..올해도 그럴지 의문이어요.. ㅠ.ㅜ
내맘대로 휴가도 못가고... 가는 것만도 감사히 여겨야 하는건지.. 흑..

panda78 2005-06-21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도 옆지기가 아직 꽁댕이 부근에 있는지라 휴가일정이 몇 번이나 왔다갔다 했어요. 예약하고 난 뒤에 바뀌면 낭패.. ^^;;;
여름휴가 일정이 완전 성수기에 걸리면 좀 안 좋은데.. 어딜 가나 사람 더 많고 더 비싸고.. 좋은 날짜로 잡히시길 바래요, 실론티님. 그리고 내년에는 꼭(올해면 더욱 좋구^^) 원하시는 날짜 잡아서 휴가 받으시길-!

날개 2005-06-21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되지 않을까요? ^^   7429976

싱가폴이라.. 넘 부러워요~


이매지 2005-06-21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529977

될 것도 같은데...

참말 부럽습니다 -_ ㅜ


물만두 2005-06-21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629978

panda78 2005-06-21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자정을 넘겨야 할 거 같은데.. ^^;;

하이드 2005-06-21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위스오텔 머천트코트 였어요. 자연스럽고 좋은 분위기요. 바로 앞에 강가에 바들도 많구요.

panda78 2005-06-21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바로 강가에 있나요? 스위스오텔이랑 푸라마 가격이 한 6만원 가량 차이나거든요. 옆지기랑 같이 가니까 12만원.. 그냥 푸라마에서 자고 12만원 가지고 맛난 걸 먹을까요, 아니면 좀 더 좋은 데서 잘까요.. 아, 고민된다..

sooninara 2005-06-22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당~~~

2005-06-22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놀자 2005-06-22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29996

휴가라~ 부러워요~~~~~

전 방바닥 긁고 뒹굴고 있는게 휴가인데...ㅜ.ㅡ

 

 


panda78 2005-06-22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저도 신혼여행이 처음으로 외국 구경한 거 였어요. 그 전까진 꿈도 못 꿨는걸요. ^^;;; (옆지기가 들으면, 그러니까 결혼 잘 한거야! 호강시켜 주잖아! 그러겠다..ㅎㅎ)

하이드님, 아, 열심히 여기저기 정보수집하고 있는데 무쟈게 망설여지네요. 노보텔은 또 별로란 말이 있어서.. ;; 흠흠.. 그냥 싼 데 묵으면서 좋은 거 먹고 다닐까 싶기도 해요. 점점 귀찮아지면서.. 장고 끝에 악수란 말이 있던데 말이죠.. 처음 찍은데가 제일 나을지도.. 아웅.. ;; 푸라마로 할까봐요. 풀러튼은 정말 좋다던데...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


별 언니, 역시 자정을 넘겨야.. ^^ 괜시리 고생하십니다. 저도 끝까지 지켜봐야겠어요. ^ㅡ^;;

수니나라님, 돌아와서가 걱정이에요.. 과연 얼마나 들지.. ;; 이번달에 보너스 나오나 몰라.. ;;


울보 2005-06-22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29998

2명 기다릴까요,,

컴을 꺼야 하나요,고민중,,


울보 2005-06-22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30000

축하드립니다,


울보 2005-06-22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잡았으니 저는 책을 읽다가 자야겠어요,,

panda78 2005-06-22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울보님, 감사합니다. ^^ 꾸벅-! <(_ _)>

별언니! 히히히- 털갈이 잔치 좋죠! 방학하면 날개님네 오시는 거죠? 네무코님이랑 저랑 기대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니에요! ^ㅁ^

瑚璉 2005-06-22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230010

이거라도 잡고 갑니다.


panda78 2005-06-22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정무진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ㅂ^
 

이쁘게 포장된 책이 왔어요. ^^

 

 

 

 

 

 

정말 읽고 싶었던 [신데렐라, 천년의 여행]이랑요,

 

제가 꽤 좋아하는 작가인  시게마츠 키요시의 [소년, 세상을 만나다]요.

 

 

 

 

[비타민 F ]랑 [일요일의 석간]으로 알려진 작가지요.

그 두 책처럼 작은 사이즈 양장본일줄 알았는데, 보통책 사이즈에 페이퍼백이더군요. ^^
보통책 판형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기쁜 일입니다.

(다만.... 조잡한 삽화가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망치네요.. ;;; 이왕 그림을 넣을 거면 좀 제대로 된 걸로 넣어주지... ;; 아쉽습니다.  같은 출판사에서 나온 [나이프]도 이럴까봐 장바구니에 넣기가 망설여지네요 ;;
책은 역시나 재미있습니다  ^ㅡ^;;  )

 

올리브 언니, 즐겁게 읽겠습니다---- (^ㅁ^) <(_ _)>
진짜 진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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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18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올언니께서 만다에게 오... 축하혀~

panda78 2005-06-18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우헤헤- 가족 잔치.. ^ㅂ^ 만두언니, 고마워요.

merryticket 2005-06-18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다, 만두,,호호,,
 
 전출처 : 바람구두 > 가나다 문답(우린 이런 거 아주 좋아합니다)

[가]보고 싶은 곳이 있나요? 

-  스페인, 모로코, 터키.  세 나라 모두 구석구석 둘러보고 싶다. ^^
가서 살고 싶은 곳은 싱가폴. 홍콩..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싫은 소리 듣는 게 세상에서 제일 괴로운 의지박약 판다 

[다]시 태어난다면?

우리 엄마 딸로..  

[라]면은 역시...

한밤중에 먹는 게 최고. 특히 열무김치를 곁들인 팔도 비빔면 ^^ 


[마]법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싶은 것은?

- 식구들 모두 건강하게..  


[바]보같다고 느낄 때

- 후회하면서 같은 일 또 할 때.  술 마시고 죽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있지요. ^^  없으면 살기가 참 팍팍하겠어요.

[아]기는 얼마나-_-?;;;

- 나는 아들하나 딸하나 낳고 싶은데, 옆지기는 아들 셋 노래를 부른다 - _ -;

[자]신만의 공간이 있다면?

- 주로 집에 혼자 있으므로 집이 다 내 공간.. 애 낳기 전까지는..

 [차]여본 경험이 있으신지요?

- 있네요.

[카]페인이나 알콜, 니코틴 등을 특히 많이 섭취하게되는 때는?

- 항상.. 다방커피를 달고 삽니다.  

[타]인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보이길 원하나요?

- 능력있게.. ㅡㅁㅡ ;

[파]라다이스의 조건은?

- 돈 때문에 하고 싶은 거 못하는 일 없는 것.


[하]지말자 마음먹으면서도 꼭 하게되는 일이 있다면?

- 공부 안하고 빈둥거리기.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아]픈 기억이 있다면?

- 병에 걸린 기억? 아님 마음이 아픈 기억?  둘 다 많지만..


[야]동을 보면서 가장먼저 드는 생각은?

- 인체의 신비


[어]릴적 최초의 장래희망은?

- 최초의...? 글쎄... 책방 주인?


[여]자는 자고로?

- 사람


[오]랫동안 사랑해온 사람을 깨끗히 잊을 수 있습니까?

-깨끗이 가 맞는 거 아닌가? 

[요]즘들어 가장 많이 울었던 때는?

- 원래 잘 운다.


[우]정이 우선인가요, 사랑이 우선인가요?

- 그때 그때 달라=요- (친구들이 보면 후자라고 하겠지만.. ^^;)


[유]행에 민감한 편인가요?

- 나는 슬로우 어답터.. 눈에 익으면 이뻐 보여서 언제나 뒷북만 친다.


[으]스름한 달밤에 왠 검은 그림자가 당신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림자의 정체는?

-나.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행복하거나 기쁘고 좋았던 순간은?

- 모르겠다. 애 낳고 나서 생각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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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14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뭡니까! '깨끗이'... 철자만 지적하다니... ^^;;;
 


예매해 둔 로얄 발레단 공연 좌석이 별로 안 좋아서 잘 안보일 것 같아 하나 샀다.
(신데렐라는 B석, 마농은 C석)
다음번에 볼쇼이 지젤도 예매할 생각인데 그 때도 뭐 좋은 좌석에서 볼 수는 없을 거 같고 해서..


공연장에 가면 대여해 주긴 하지만, 지난 두 번의 공연 다 대여에 실패했기 때문에 불안하기도 하고
대여섯번 빌리는 값으로 하나 장만할 수 있어서 저렴한 걸로 하나 샀다. (17000원 + 배송비)
성능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없는 것 보다야 낫겠지.

 


생긴 건 그런대로 멀쩡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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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겜보이 2005-06-14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귀부인이셔~ 흐흐

panda78 2005-06-14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흰돌아... 만 칠천원이라니까.. ;; 웬만한 쌍안경보다도 싸다고...

별 님 별 님 ^^;; 써 보고 후기도 올릴게요. 히히..
책은 내일 제사 지내고 모레 올라가면 금요일엔 부칠 수 있어요. 넘 늦어져서 정말 죄송해요--- ;;

날개 2005-06-14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것이 바로 오페라 글래스!!!
안그래도 저번에 하나 사시는게 나을것 같다고 얘기할려다가 까먹었다지요..흐흐~

oldhand 2005-06-15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오페라글래스에는 왠지 긴 대롱 모양의 파이프를 매치시켜주는 센스! 가 필요할듯한...

실비 2005-06-18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파는군요!! 너무 고급스러운거 아닝에요.ㅎㅎ 후기 올려주세요^^
 
 전출처 : 놀자 > 판다님에게 드려요! 귀여운 판다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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