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gie Taylor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저랑 띠 동갑인 시누(이하 언니, 미혼)가 지금 중국 심천(홍콩 옆에), 심천 대학에 교환강사로 1년간 가 있거든요. (내년 1월까지)

그래서 4월달에 한 20일 정도 언니한테 놀러가서 계림도 가고 마카오도 가고 홍콩도 가고 두루 놀고 왔지요. 아껴 아껴 쓴다고 썼는데도 170만원 정도는 쓴 거 같아요. 오래 있으면서 약간씩 맘 상한 부분도 있었구요. (뭐 그거야 시간 지나니 괜찮아졌습니다만)

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10월쯤 한번 더 오면 이것도 먹고 저것도 하자는 말이 또 나왔길래, 이번에 짚고 넘어가야지  싶어
못 갈 가능성이 크다고.

올해 워낙 돈도 많이 썼고, 이번달엔 신랑쪽 지출이 커서 집에 들어온 돈이 별로 없고
담달(이젠 이번달이죠?)엔 명절도 있고 제사도 있고
이래저래 돈 들어갈 일도 많아서, 아-무리 적게 잡아도 60만원은 들 여행 경비 빼기도 힘들고
일년에 몇 번씩이나 혼자 여행 가는 것도 여러 사람에게 눈치가 보인다 했더니

다른 데서 아껴서 오라고 (어디서 두 달만에 그 돈을 아껴! 명절도 꼈는데! 칠래 팔래 아무렇게나 돈 쓰고 다니는 줄 아시나! 버럭!)
4-5일만 놀다 가면 되잖겠느냐고
왔다가 들어갈 때 자기 짐도 좀 갖다 놔 달라고
추석 때 시댁에다 돈 적게 드리고 오라는 겁니다.

돈 없다고 시댁에 돈 적게 드려놓고, 4-5일 놀자고 6-70 쓰면 시댁에서 참 예뻐라 하시겠죠?
속으로 발끈했지만, 한참 손위시누에게 언성을 높일 수도 없고, 그저 그럴 수는 없다고 했더니
자기가 얘기해 놓겠다지 뭐에요. 에휴.. 딸이랑 며느리랑 같은 줄 아나... - _ -;;   

사실, 홍콩으로 가서 4박 5일 놀면 모를까 심천으로 들어가면 놀 거리도 없고 심심하거든요.
4-5일 놀면서 그 돈 쓰느니 차라리 다른 데 쓰겠다 싶기도 하고.

근데 아----무리 사양을 하고 또 설득을 해도
굳이. 굳이. 오라고 오라고 같은 말을 되풀이하니 정말 머리에서 김이.. 모락모락.. 으휴..
한참 이야기하면 그래, 힘들겠다..... 그래도 와라- 나 심심해 죽겠어-
그래서 또 한참 이야기하면 야아, 그래도 와라- 와라- 의 연속.....
(국제 전화 1시간 했어요. ㅠ_ㅜ)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넘겼는데,
신랑은 속도 모르고 그럼 갔다 와, 그러잖아요. 내 참. ㅡ _ -
(막상 혼자서 놀고 오면 나중에 뭐라 한 소리 할 거면서. 누가 모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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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9-01 0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 안내키면 안가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싶다는게 제생각이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뇌세포 죽는데요. 그러니 머리 그만 끓이세요.^^

검둥개 2005-09-01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시누이가 판다님하고 놀고 싶어서 죽겠나봐요 ^^;;;
너무 김 많이 내지 마세요.

호랑녀 2005-09-01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뭐 친구 겸, 짐꾼 겸...
이왕이면 돈 대주면서 하시지... ^^;;;

인터라겐 2005-09-01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전 시자 붙은 사람이랑은 안놀기로 했어요..^^ 판다님 고민되시겠다...

merryticket 2005-09-01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두 너무 무리해서는 오지 마셔요..
여행와서 돈 쓸꺼 쥐어짜면서,,스트레스 받을 일이 무에 있어요,,
안가는게 아니라, 못간다,,딱 잘라 얘기 하셔요,,

바람돌이 2005-09-01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된다고 하는데 계속 우기면 정말 화나죠? 그냥 좀 알아들어 줬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판다님은 대단하시네요. 1시간씩이나....저는 저정도면 한 10분쯤 얼버무리다가 안되면 아주 냉정하게 잘라버리는데.....그리고 무슨 핑계를 대서든지 전화 끊습니다. 시자가 붙은 사람이라도 말예요. 그러고 보니 나는 좀 못된것 같군....^^

하치 2005-09-01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제 전화 1시간..설마 니가 건 건 아니지?-_-;;;

비로그인 2005-09-01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랑, 그래도 자기 동생하고 놀고 오는데, 뭐라 하겠어요. 속으론 고마워 할지...행복한 고민 이네요.

2005-09-01 2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르미안 2005-09-02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심천에 민속촌에서 하는 쇼 무지 재미있던데.. 스케일도 크구요... 1부 복장쇼, 2부 야외공연, 2부가 더 스케일 크구 멋있습니다. 안보셨다면 꼭 보세요..
그리구.. 차라리 내년에 가족 모두 함께 가는게 더 좋을꺼 같네요.. ^^*

panda78 2005-09-03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르미안님, 제가 4월에 가서 심천 일일 관광도 하고 민속촌이며 세계의 창이며 볼 거는 다 봤거든요... 그 쇼야 반나절이면 다 보는데..
그리고 내년엔 한국으로 들어온답니다. ^^;

속삭이신님, 그러문요! 감사합니다, 그리구 멋진 날들 보내고 계시죠? ^^

따개비님, 제가 4월에 갔다 왔는데요.. 안 그랬다니까요. 그리고 자기 동생 아니에요. 큰 누나에요. ^^;;; (시누가 첫째 울 신랑은 막내)

왕, 내가 했당게.. 내가 그거 때문에 선불카드까지 샀다고.. 에효 참.

바람돌이님, 후환이 두려워서... ㅠ_ㅠ 소심판다야요... 착한 건 아닌데 소심해서..;; 근데 이유까지 구구절절 대면서 안된다 하는데 듣지도 않고 계속 억지를 부리니 진짜 아휴..

올리브님, 그러게요! 그리고 아무리 쥐어짜도 공항버스, 택스, 항공료, 홍콩- 심천 간 교통비, 비자까지 하면... 아유- 그게 얼만데요! 거기 가서 아무리 안 쓴다해도 4-5일 가있음 백만원은 들겠어요. 쯧.

인터라겐님, 뭐 안 가면 상관없긴 하지만.. 쩝.. ;; 곤난하긴 해요.


panda78 2005-09-03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 시누 수입이 빤한지라 그러지 못하는 건 알지만, 그런 생각도 들어요. 우리가 돈 다 대주고 여행간 적도 있구요, 이번 여름에도 20만원 보내줬거든요. 근데..저러니 말예요. 속도 모르고.

검정개님, 워낙 심심하니까 그런가 본데.. (저랑 둘이 잘 놀기도 하구) 그래도 안된다면 이해를 해 줘야지.. ㅜ_ㅜ 제가 못 갈 수도 있다고 지금껏 열 댓번은 말했는데..

줄리님.. 녜... 뇌세포 더 죽으면 안 되죠.. 지금도 치매 직전인데.. ^^;;

panda78 2005-09-03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에 대한 답댓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

산사춘 2005-09-03 0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시댁이 싫어요. 흑흑

panda78 2005-09-03 0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산사춘님, 미혼이시잖아요.. 하긴 그래도 시댁이 좋지는 않죠... 아무리 잘해 주셔도.. ;;

수퍼겜보이 2005-09-03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국제전화 카드 조금 남았는데 줄 걸 그랬네.
 

 

어제가 제사라 아침에 버스를 타고 시댁엘 갔더랍니다.
버스 안에서 쿨쿨 자다가 부은 눈을 비비며 내려 택시타고 다시 쿨쿨..  =ㅁ= 드르렁-
원래는 해가 중천을 넘어서야 일어나는데 말예요. ㅎㅎ

평일 제사는 나빠요.
서울 사시는 큰형님은 두 아이 돌보시랴 아주버님 식사 챙기시랴 못오시고
시댁 근처에 사시는 작은형님은 직장에 다니시느라 제사 지낼 때쯤 되면 오시니
아무리 어머님이 그 전날 준비를 많이 해 놓으셔서 할 일이 적다고 해도
심심하기도 하고..  흠흠..

 

여튼 이번 제사에는 오랜만에 왔다갔다 심부름도 좀 하고 옆에서 거들기도 하고 설겆이도 좀 하고 했더니
오늘까지 헤롱헤롱입니다.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만날 만날 푸지게 놀다가 조금 그랬다고 이 모냥이니 제가 생각해도 좀 한심스럽습니다만,
컴터 화면 들여다 봐도 집중이 안 되는 터라,

브리핑도 다 못읽고 자러 갑니다. ^^

그렇지만 서재 30위와 이벤트 당선결과는 다 봤다죠. 난티나무님, 마태님, 새벽벌님, 진주님, 감사합니다용-  *ㅂ*
 

내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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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5-08-30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코, 고생하셨습니다. 토닥토닥~ 주물주물~ (안마해주는 소리에욤 ㅎㅎ)
푹 쉬세요~~

짱구아빠 2005-08-30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네요... 푸욱 주무시고 내일 제 이벤트에도 참가해 주셔요^^

히피드림~ 2005-08-30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좀 있으면 추석이어서 안그래도 힘들텐데... 벌써부터,
시어머니랑 둘이서 힘드셨겠네요. 며느리 중 판다님이 제일 성실합니다그려.^^

2005-08-30 2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5-08-31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시댁은 장손집이라 줄줄이 제산데 시댁과 같은 도시에 사는게 저밖에 없어서 항상 제차지라지요. 좀 편해볼라고(?) 막내랑 결혼했는데 된통 걸렸습니다. ^^
제사!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

울보 2005-08-31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리고요,,
고생하셨습니다,

부리 2005-08-31 0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판다님이 제사 다녀오실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제사는 무조건 나빠요

호랑녀 2005-08-31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어요.
조상님께서 예뻐하실 거에요 ^^
푹 쉬세요.

비로그인 2005-08-31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셨네요. 추석 대비해서 체력이나 비축해두세요. 조금만 있으면 추석...에고...

미미달 2005-08-31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판다님이 여태껏 남자분인 줄 알았다는 ^ ^;

2005-08-31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숨은아이 2005-08-31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지금은 피로 다 풀리셨나요.

얼룩말 2005-08-31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는 거 많이 잡수셨어요?~ 약과랑...전이랑...

상복의랑데뷰 2005-08-31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힘드실때 전화 드렸네요. 좀 좋아지셨는지요?

panda78 2005-08-31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랑데뷰님, 네- ^^ 푹 잤어요. 목록 살펴보고 메일 드릴게요-

얼룩말님, 약과는 안 올리구요. 전은 구우면서 집어먹는 걸로도 족해요.. 기름기름.. 사실 전 굽다보면 먹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지요. 굽는 걸로도 충분.. ;;
먹으려면 제사 다 지내고 먹어야 하는데, 한밤중에 먹으면 얼마나 먹겠습니까. 바리바리 싸 오기는 했죠. ^^

숨은아이님, 그러믄요. ^^ 와서 뒹굴 뒹굴 뒹굴 했더니 오늘은 말짱합니다.

속삭이신님- 녜- 꼭 그럴게요. ^^

미미달님, 으헉.. ^^;;; 왜 그러셨을까요오-

별사탕님, 그래도 명절엔 적어도 작은 형님은 오시니까 괜찮아요. 원래는 평일 제사엔 시누라도 오는데 올해는 시누가 외국에 나가있는지라 혼자라서 유독 심심했지요. ^^

호랑녀님, ㅎㅎㅎ 부디 이쁘게 봐 주셔야 할 텐데 말예요. ^^;;

부리님, ^^ 세상 사람들이 다 부리님만 같다면야 제사로 고생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 텐데 말예요. 명절 증후군도 없을 테구.. ㅎㅎ


panda78 2005-08-31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 감사합니다-

바람돌이님, 헉! 장손! 으으... 제사 엄청 많으시겠어요- 저흰 명절 빼고 4번인데 그것도 너무 자주 돌아오는 듯 해서 그런데.. 에고.... ;;; 고생하십니다,정말..

속삭이신님, 별말씀을요-

펑크님, 아냐요-;;; 제가 지금 제일 널널해서 그런 거지.. 제가 원래 제일 일 안해요. ^^;;;

짱구아빠님, 벌써 다른 분들이 다 맞추셨을 거 같아요! ;;

낡은 구두님, 어허- 시원-하다-! ^^ 안마 감사합니당-
 

 

나는 요즘 제일 듣기 싫은 게 [그마만큼] 이다.

아마 홈쇼핑 방송 보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듯. 얼마나 자주 나오는지..
저 그마만큼은 홈쇼핑 언어로 보편화된 듯, 원래는 한 사람이 쓰던 말인 듯 했는데,
이젠 시도 때도 없이 들린다.

 

 --- 그마만큼 공을 들여 만들었다는 거죠

---- 그마만큼 제품력이 뛰어나다는 얘기죠

그만큼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훨씬 강조하는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는지
무슨 상품 방송을 해도 그마만큼이 빠지질 않는다.

생선을 팔 때는 그마만큼 싱싱하다는 거죠

옷을 팔 때는 그마만큼 원단이 우수하다는 거죠

가구를 팔 때는 그마만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란 거죠

물론 홈쇼핑을 안 보면 그 뿐이지만.. ;; 그마만큼 바이러스가 퍼지면 어떡하냐고.

 

뱀발 : 오늘 본 리뷰 중 하나의 제목에 문안하다는 말이 있었다.
 
             리뷰 내용엔 별 오자가 없던데, 혹시 문안하다가 맞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지 살짝 궁금해졌다. ;;
(그러는 나도 띄어쓰기 맞춤법 자주 틀리지만,, 어쨌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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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스 2005-08-27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이 참 동환이에요.. 라는 것도 봤어요. ㅜ.ㅡ

로렌초의시종 2005-08-27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도 그 리뷰 제목 보고 그런 생각했었어요. ㅋㅋㅋ 그러고보니 전에 사극에서 신하들이 임금한테 가납(可納)해주시옵소서라고 하는걸 간압해주시옵소서로 잘못 들었었다죠. 그것도 꽤 오랫동안 ;;;

얼룩말 2005-08-27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전 알지도 못했었는데, 판다님 글만 읽고도 거슬리네요...
듣기 싫은 말이 계속 들려오는 느낌이 막 전해져오는 것 같아요 ㅠ.ㅠ

panda78 2005-08-27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 동환... 헐.. ;;

로렌초의 시종님아.. 저는 가납도 간압도 몰러요. 흑흑..

얼룩말님, ㅎㅎㅎ 죄송하와요. 그런 의미에서 홈쇼핑 좀 끊을까봐요. ㅎㅎ

로렌초의시종 2005-08-27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락한다'는 뜻이어요. 간단히^^

바람돌이 2005-08-27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홈쇼핑에서도 한글이 파괴되고 있군요. 컴동네만 그런줄 알았더니....
그마만큼이라 좀 어색한데 누구 많이 팔던 사람이 쓰던 말인가보죠.

라주미힌 2005-08-27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문안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마만큼 제가 천사표가 아닐까 하는데요. 제가 동환이 이유가 다 있는 거 같아요.. 호호호.

panda78 2005-08-27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렌초의 시종님, 감사. ^^

ㅎㅎㅎㅎㅎ 라주미힌님.. 맞아요.. 그마만큼 동환이시니 현빈이를 탐내시는 거죠?

바람돌이님, 아, 그런가봐요. ^^; 억대 연봉 받는 쇼호스트가(근데요..옛날부터 궁금했는데, 여자인데도 쇼호스트가 맞아요? ) 썼나봐요. ㅎㅎ


라주미힌 2005-08-28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판다님... 리더스가이드 http://www.readersguide.co.kr/ 로 놀러오세욤...
책 욕심 많으신 분, 글 쓰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입니다.
신간 받고, 리뷰써주고, 사람들하고 친해지고.. 그러면 되는뎅..
판다님이 로렌초의 시종님, 낡은 구두님, 얼룩말님, 바람돌이님 데꾸 오시면 되겠네욤..
무슨 다단계같네... ㅎㅎㅎ
아직 홈페이지 이전 작업이 다 끝난게 아니라 좀 어수선하지만, 좋은 동네에욤.

검둥개 2005-08-2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만족스러워요, 라는 구절이 한 때 되게 듣기 싫었던 적 있었어요.
좋다, 라고 하면 되지 왜 만족스럽다, 고 할까, 쓰지도 않는 말인데...
요즘은 쓰나요?

panda78 2005-08-28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정개님/ 우엥? 만족스럽다는 말 안 쓰나요? ^^;;; 저는 그냥 얘기할 때도 가끔 쓰는데.. 그렇구나.. 검정개님 서재에선 안 쓸게요. ^^

새벽별언니/음.. 홈쇼핑은 안 나오는게 나은데 말예요. 나오면 계속 보게 된단 말이죠..

라주미힌님, 녜! 제가요.. 다 끌고 가께요. ㅎㅎㅎ

LAYLA 2005-08-28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없다를 어의없다로 쓰는 사람도 있죠 ^^

라주미힌 2005-08-28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어의없네요.
전 이 말이 제일 듣기 거북합니다.

중고등학생..인지 초등학생들인지...
그러지 마333
알겠333
웃기셈. 이런 ㅡ.ㅡ; 이기 모야.

panda78 2005-08-28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삼체를 싫어하셈? 전 요즘 들어 배워서 모 님들과 채팅할 때 써 먹고 있삼. ㅎㅎㅎ

라일라님, 맞아요. 그건 그냥 그렇게 알고 있는 걸로 보여요. ㅎㅎ 어의없다 - >말의 뜻이 없다 이렇게 이해를 한 걸까요? ㅎㅎ [이거 진짜 비웃는 건 아녜요.. ;;]

2005-08-28 0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5-08-28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 속삭님, 녜에 그 쿠폰 꼭 주셔야 해요. 주물럭 주물럭.. ㅎㅎㅎ
그러면요- 음.. 제가 상의해서 시간을 잡아볼게요. ㅎㅎ 안그래도 모일 모임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걸 함 바꿔볼까 싶기도 하고.. ㅎㅎ

2005-08-28 0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5-08-28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시 정각 속삭님, 그럴 거 같아요. ^^ 어떻게 될 진 두고봐야 알겠지만요. ㅎㅎ

검둥개 2005-08-28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만족스럽다는 말을 구어로도 쓴단 말이죠... 음, 이제부터 저도 써먹어봐야겠네요. 왜 제 귀에는 영 번역어처럼 이상스레 들리는지 ㅠ_ㅠ;;;

2005-08-28 1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8-28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안하다가 도대체 뭘까...하고 한참을 고민했어요.. 무난하다를 그렇게 쓴 거예요? ㅡ.ㅡ

비로그인 2005-08-28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마만큼, ?
전 홈쇼핑을 보지 않아서 판다님 글에서 처음 접하는데,
히히 뭔가 기발한 말 같기도 하구요.
원래의 말을 이렇게 함부로 바꿔쓴다는게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도 말 제멋대로 바꿔서 쓰는거 가끔 즐기는데, 그 중 하나가 담부하다예요.


정답 : 부담스럽다


이지요. 흐흐흐흐

진주 2005-08-28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들의 억양도 싫답니다.
그래도 방송인데, 발음이나 호흡, 언어예절 같은 거 훈련 안 하나 몰라요.

하치 2005-08-28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요즘 보고서 쓸 때마다 철자가 맞는지, 띄어쓰기가 맞는지 고민하면서
문법공부 게을리 한 것을 후회하고 있어.-_-;;;
내용도 내용이지만 철자, 띄어쓰기 틀리거나 오타난 보고서는
신뢰감을 주지 않는다고...우리 지도연구관님께서 강조하시더라고.-_-;;

icaru 2005-08-28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앞으로..홈쇼핑 보면..그마만큼 이란 말만 귀에 쏙쏙 들어올거 같다는....

panda78 2005-08-28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 ㅎㅎㅎ 그게 어디 한 군데에서 유독 많이 하던데..

왕, 음.. 띄어쓰기는 너무 어려워.... ;;; 사실 맞춤법 틀린 건 심히 거슬리긴 하지..;;

진주님, ㅎㅎㅎ 그러게요. 특유의 어투가 있어요, 그죠? 쇼호스트어를 따로 배우는 지도.. ^^;

소피님. ㅎㅎ 그럼 주위에서 다 알아듣나요? ^^
음.. 그런데 방송에선 좀 바른 말을 써 줘야 할 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말예요.

날개님, 그렇습니다.. 으흑.. ㅜ_ㅜ

속삭이신 님, 아고- 그럼 미뤄야겠네요. 일산의 호수공원, 염두에 두고 있겠습니다. ^^

검정개님. 번역어투인지 어법에 맞기는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 한번 물어볼까봐요. ;;

수퍼겜보이 2005-08-29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띄어쓰기 너무 어려워 으으
하치님은 '~~ 까닭에'까지 구어로 사용하신대요. 호호
(맞춤법 틀린 거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알베르님이 보내주신 토익 문제집을 풀다가 해설에 의문이 생겨서 올려봅니다.

탠져린 토익 듣기 파트3에 나온 건데요.

 

lift weight 가 체중을 늘리다라는 뜻인가요? 아령 내지 바벨등 근력 운동을 하는 걸 말하는 게 아니구요?

문제 전체를 옮겨 보면요.

M : I' ve decided I' m  over weight and I want to start jogging to lose a few pounds.
        My girlfriend just thinks I should lift weight.

W : You could try going to "Weight Watchers" with me if you want.

M : No thanks, I hate dieting.

본문 해석

남 :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깅으로 몇 파운드라도 빼기로 작정했어. 여자 친구는 약간 더 살이 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여 : 원한다면 '체중 감시기' 를 사용해 보는 게 어때? <--이것도 좀 이상하죠? 저는 헬스클럽 이름이나 뭐 그런 걸거라 생각했는데.. 체중감시기라..  going to "Weight Watchers"가 체중감시기를 사용하는 게 되는 것도 좀 이상하고..

남 : 고맙지만, 사양하겠어. 다이어트는 정말 싫거든.

 

그리고, 한 가지 더.

영어는 안 옮기구 본문 해석만 옮겨볼게요.

남 : 이번 주에 꽤 흥미있는 전시회가 버틀러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제 생각엔 하루 저녁 날 잡아서 갈까 싶어요. (해석상으로는 지 혼자 간다는 거 같지만, 영어로는 같이 가면 어떻겠냐고 물어보고 있음)

여 : 난 지난 주에 줄리와 같이 봤는데 정말 좋더군요. 분명히 다음주에는 다른 재능있는 젊은 예술가가 전시회를 열겠죠. (분명히 다음주에 다른 재능있는 젊은 예술가의 전시회가 열리지요) 나는 그것도 보고 싶은데 당신 생각은요?

남 : 좋아요, 나도 그 전시회 포스터를 보았어요. 나 역시 보고 싶군요.

문제

여자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 그녀는 전시회에 가고 싶지 않다.

2] 그녀는 다른 대안을 제시한다.

3] 그녀는 줄리와 다른 곳에 가고 싶다

4] 그녀는 더 젊은 미술가의 전시회를 보고 싶다.

 

답이 2]번 아닐까요?  답지엔 4라고 되어있는데 말이죠. 좀 이상해요. ㅎㅎ

그 밖에도 몇 개 더 있었는데 체크를 안 해 둬서 못 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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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8-27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영어닷~~~~

야클 2005-08-27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기를 들다 아닌감???


글구 www.weightwatchers.com도 있네요. ^^

요런 회사 ☞  For over 40 years, Weight Watchers has helped m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to lose weight! Find out about our history and philosophy.


panda78 2005-08-27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 이상하죠?

라주미힌 2005-08-27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공부 하시는구나...
다수결에 의하여 근력은동으로..

panda78 2005-08-27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월에 토익 셤을 봐야 하는 관계루다가.. ;;
책에는 lift Weight = Gain Weight라는 친절한 설명까지 딸려있답니다. 과연?

BRINY 2005-08-28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탠저린 책 갖고는 있는데, 2년이상 먼지쓰고 있네요. 내년초 TOEIC시험 바뀌면 그때 다시 해보려구요. 제가 제일 취약한 부분이 없어져서 만세! 중입니다.

merryticket 2005-08-28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벨을 드는 건 weightlifting이라고 하구요,
weight의 뜻 중에 무언가 심각하고 걱정된다"(something serious and worrying)란 의미가 있는데,
이 경우엔 (저의 생각이지만,) 몸무게에 신경써야 한다,,뭐 이런 의미가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weight watcher는 영영사전에 의하면
a person who is a diet in order to lose weight
말하자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격려 내진 채찍질? 하는 사람"이 아닐지..


panda78 2005-08-28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오홍- 앞의 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저도 weightlifting은 알고 있어서, 그걸 분해해서 저렇게 쓸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
근데요. 뒤의 건 " " 안에 대문자로 넣은 것이 아무래도 야클님과 별님이 말씀해 주신 저 클럽이 맞는 거 같아요. ^^

브라이니님, 혹시 문법적으로 틀린부분 고르기가 없어지나요? @ㅂ@;; 그렇담 내년에 시험 한번 더 봐 볼까? ㅎㅎ (더 어려워진다는 말도 있던데요)
 

 

입 안에 왜 허옇게 되면서 막 아픈 거 있죠? 그게 생겨서 낫지를 않아요. 한 일주일 정도 됐거든요?

아무래도 잘못해서 살을 씹어서 다친 게 커진 것 같은데..
아래쪽 송곳니 부근이라 계속 건들리면서 더 심해지는 듯..

세수할 때도 입벌리고 해야 되요. 안 그러면 눌려서 엄청 아프기 때문에...  -_ -.;;
먹을 때마다 더하고.. 아까 천도복숭아 먹는데 따가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러면 좀 안 먹고 이 기회에 살을 좀 빼면 좋을 텐데, 아파아파 하면서 먹을 건 더 먹으니 내 참..)

아파서 가만히 놔 둘 수가 없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오라메디 같은 거 사서 바르면 금방 낫나요?
근데.. 그거 입에서 이상한 맛이 나거나 하지는 않을지.. ;; 

아구..아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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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5-08-26 0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타성궤양(구내염)인것 같네요. 약국에서 파는 <알보칠> 바르세요. 오라메디연고 보다 거의 몇배 강력한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바를때 조금 아프고 맛도 없으니(당연한가? ^^) 그점 미리 감안하시길... ^^

라주미힌 2005-08-26 0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이 모든 걸 치료해줍니다. 므흣

클리오 2005-08-26 0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신경쓰이시는 일 있으시군요? 지금까지 안주무시다니 그러니까 안 나으시는겁니다.^^ 보통 일주일이면 좀 나아져가는데... 보통 입안에 열이 모여 좀 부으니까 평소에 안씹히는 것이 씹히는 듯 하기도 하구요. 잘 드셔야 됩니다. 보통 약국에서는 비타민제를 같이 먹으라고 하던데, 비싸서 그냥 둡니다.. ^^ 오라메디는 연고라 입에서 이상한 맛도 납니다만 건드려지는 느낌이 아니라 아픔이 덜 합니다. 야클 님이 말씀하시는 알보칠은 안써봤지만, 오라메디는 더 빨리 낫는다는 느낌은 별로 없더라구요.. 아픔이 덜할 뿐이죠.. 사랑보다는 시간이 약인 듯 해요... ㅎㅎ~ 가장 커지고 아프다면 아마도 이제 나을 일만 남으신 듯 합니다. 2-3일만 참으시던지요... (흐흐. 수많은 세월의 유경험자가 드립니다.^^)

가을산 2005-08-26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글을 자주 하시구요..... (탄툼가글이라는 것이 처방전 없이도 살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안되면 다른 가글제제도 괜찮아요.)
진통소염제 잡수시구요.... 일단 통증은 줄여주니까...
알보칠 - 저도 바르는 약은 이걸 추천합니다. 헐은 곳을 화학적으로 지져서 감각을 없애는 역할을 하는데... 이틀에 한번정도만 바르세요. 너무 자주 바르면 오히려 화상처럼 되어서 역효과 납니다.

가을산 2005-08-26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그리고 옆지기한테 sos 쳐보세요~~! 이럴 때 써먹어야지.... ^^

서연사랑 2005-08-26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빈혈 있으세요? 빈혈이 심해지면 입 안이 잘 헐고 잘 낫지도 않아요. 오라메디 연고는 발랐을때 맛보다는 느낌이 좀 이상하죠. 제 경험상으로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받고 약 먹는게 가장 빠른 거 같아요. 물론 치료할 때 무지 아프긴 하지만 그대로 두면 일주일은 가더라구요, 오라메디를 발라도 3-4일 걸리는 것 같고요. 요즘 저도 그래서 무지 고생하고 있어요. 졸지에 다이어트 중 ㅠ.ㅠ

울보 2005-08-26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자주 달고 사는병인데요,,
알보칠은 잘 낳기는 하는데 너무 아파서 전 안바릅니다. 그냥 아프고 말지요,,
오라메디연고느 안바른지 오래 되었어요,,
오라메디연고보다는 꿀이 좋아요,,ㅎㅎ
전 피곤하면 많이 생기더라구요,,
어려서부터 엄마는 비타민부족이라고 어려서부터 과일을 많이 먹으라고 하지만요,,ㅎㅎ
일주일이면 거의 나가는 단계거든요,,조금만 참으세요,,전 혀앞이었는데 이제는 옆으로 이동했나봐요,,류책읽을때가 가장고통스러워요,

merryticket 2005-08-26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없어질 때까지 버티는 스타일이라, 뭐라고 해드릴 말이 없네요..
좀 덜 먹을 때다, 하고 덜 먹고, 전 주로 빨대로 해결 되는 거 먹어요.

panda78 2005-08-26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어제가 절정이었는지 오늘은 좀 덜하네요. 버텨봐야겠어요.
요즘 과일 많이 먹고 비타민 씨도 먹었는데 왜 그럴까나.. ;;
담에 생기면 알보칠이나 오라메디 발라봐야겠어요. ^^ (꿀은 너무 달아서..;;)
가글은 당장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요, 올리브님... 올리브님은 웬만큼 아픈 건 그냥 참으시는 거 같아요. ^^;;;;

산사춘 2005-08-26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전문가들이세요. 저는 그냥 푹 주무시라고 할라 했는데... 부끄럽당...

merryticket 2005-08-26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맞아요,,판다님.
저희 친정식구들이 다 그래요, 병을 키운다고나 할까요?
근데 또 참고 있음 저절로 낫는 병도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