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도 다 봤고, 위기의 주부들도 예전에 다 봤고, 볼 거리가 부족해 약간 심심해진 요즘
새롭게 알게 된 클럽박스 정액제...
친오빠가 알려주고 갔다. 내가 공부 안하는 건 다 오빠 때문이야.
정액제 신청해서 영화랑 다큐랑 드라마 받아보는 거, 엄마랑 옆지기가 알면 나는 무지 혼날거야.. ㅠ_ㅠ
근데, 정말 무궁무진한 자료들이 있더라구요. ^m^
돈내고 다시보기조차 안되던 모 방송사의 다큐 6부작 [도자기]! 이게 아주 명작인데 말이죠. 3편 청화의 제국밖에 못 봐서, 다시 보려고 했더니 VOD도 없더라구요.
아쉬워하던 차에, 여기서 발견!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
이슬람 12부작! 반 정도는 이미 돈 내고 봤지만 그 뚝뚝 끊기는 화면에 질려서 더 이상 못 봤었는데,
CD로 구워놓을 수 있게 되어서 그저 기쁩니다. (쬐끔 찔리기는 하지만.. ;;)
지금 가입한 클럽들에는 이 정도 밖에 없지만, 여기저기 뒤져보면 볼 만한 다큐가 꽤 많을 것 같아서
기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2부작 다큐랑, 세계의 축제 - 베니스의 곤돌라 축제도 발견.. ^^
영화도 이것저것 용량 꽉 차게 받고 있고..
흐흐흐흐-